레이팡

1 소개

DOAD의 레이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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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A4의 레이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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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같았던 전작에 비해 모델링이 현실적으로 바뀐 DOA5의 레이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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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 오어 얼라이브 5에서 추가된 트윈테일 + 아이돌 코스튬 샤오유?

2 프로필

이름레이팡 (レイファン[1]/LEI FANG)
성별
직업대학생(DOA1 ~ DOA4)
(재학)
대학생(DOA5 ~ DOA5U)
(수석 졸업)
나이/혈액형19세→21세/B형
생년월일1977년 4월 23일
국적중국
키/몸무게163cm/50kg
쓰리사이즈87-55-84(DOA1)
87-56-86(DOA2 이후)
유파태극권
취미(DOA1,2)노래방(DOA3~)아로마 테라피
좋아하는 음식행인두부
참전 시기데드 오어 얼라이브(1997)
성우토마 유미(DOA1 ~ DOA5U)

3 설명

데드 오어 얼라이브 시리즈의 등장인물.

태극권을 사용하는 중국 아가씨. 1편에서는 기본코스츔이 딱봐도 권법소녀 같은 촌스러운 코스튬이었지만, 새턴판에서 특전으로 메이드복을 장착하고 나오더니, 2편에서 치파오 기본 착용에 결전병기인 차이나 본디지[2] 의 존재로 인해 인기가 폭발한다. DOA5에서 캐릭터 모델링이 일신되며 용된 케이스인데, 특히 각선미가 아주 예술이다카더라. 전형적인 고양이상 미인이 되었다.근데 문제는 네코미미 의상이 없다[3] 하지만 나중에는 다른 캐릭터들이 본디지 구속복장(...)보다도 더 막장인 코스튬을 많이 입고 나와서 옛날의 위상만큼은 없다.

가족관계는 아직 밝혀진 바가 없으며 친한 친구는 DOA4부터의 인연으로 히토미가 있고 마음에 두고 있는 사람은 모두가 아는 그 분(...)

의외로 엄청난 괴력의 소유자. 티나와의 이벤트 신을 보면 아무렇지도 않게 진각으로 돌덩이와 돌바닥을 깨부수고 잔리는 봐준거다, 수틀리면 앞 뒤 안보는 성격인지 엔딩에선 항상 사람을 두드려패고 있다.

4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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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A 참전 목적은 자신을 꺾은 잔리를 이기기 위해. 근데 못 이긴다. 왜나면 츤데레니까. 진짜다. 공식 캐릭터 설명에 나와 있다. 하지만 잔리를 대하는 자신의 마음에 서서히 다른 감정이 피어오르는 것은 그녀도 눈치채지 못하고 있었다. 이런 식으로.

그리고 레이 팡 스토리 모드를 진행하면 중보로 잔리가 뜨는데 잔리로 스토리 모드를 진행하면 레이팡은 안 나오거나 그냥 일반 잡캐다. 한 마디로 잔리는 레이팡은 안중에도 없다. 지못미...

그런데 프로듀서인 이타가키 토모노부스토리 조까!를 외치는 프로듀서인지라 게임 내에서 표현이 진짜 잘 안되어 있다. 3편 엔딩은 물론이요 4편 엔딩은 웬 뜬금없는 아저씨만 불쌍하게 됐다. 간단히 요약하면 3 편엔딩은 길에서 불량배들 때려잡기, 4편은 기차가 흔들려서 웬 아저씨가 실수로 레이팡 가슴을 만지니까 용서 안 한다며 권법으로 기차 밖으로 날려버린다.[4] 근데 주변 승객들이 막 환호한다. 뭐야 이거.

DOA4 이벤트 신에서 히토미라이벌 플래그가 선 듯하다. 양배추 하나로 싸우다니...그런데 뭐 DOAX 나 DOAX2 에서 보면 매우 친하게 거의 레즈 수준으로묘사되므로 별 거 아닐 듯.DOA5에서는 캐릭터 관계도에서도 친구이자 라이벌이라고 나오고 스토리 모드에서도 같이 붙어다니는 등 확실히 친구가 되었다. 태그 승리시에도 레이팡~ 히토미~ 파워업! 이라며 애교만점 연출이 나온다.

DOA5에선 아예 잔리를 스토킹(...)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지하철에서 4편 엔딩을 재현(...)당할뻔하다가 잔리에게 들키고 싸우기 직전에 지하철이 멈춰서 잔리를 덮친 꼴이 돼버린다소원이 이루어졌다? 하지만 잔리는 별 반응이 없었고 정작 대회에 나가서도 잔리에게 패하고 집중하라며 핀잔만 듣는다.


DOA3의 레이팡 엔딩


DOA4의 레이팡 엔딩 부럽다


DOA5는 캐릭터마다 개별 스토리 라인이 따로 있는게 아닌 하나의 스토리 라인을 전개해 여러 캐릭터의 스토리를 보여 주므로 엔딩이라는 개념이 희박하지만... 일단 보자. 아니 저 아저씨는 또 있네. 부럽다


DOAX3에서는 캐릭터 참전 최종투표에서 10위인 4.7% 투표를 얻으며 불참하게 됐다. 팬들은 1편부터 개근한 그녀의 불참에 충공깽. 설상가상으로 9, 10탄 DLC로 5편에서 레이팡이 입었던 수영복 2종(트로피컬, 야와라카)이 나오면서 확인사살 당했다(...)[5]

5 성능

한마디로 홀드 마녀. 의외로 죽죽 뻗어 리치도 긴데다 콤보를 이을 수 있는 타격기들은 리듬이 살짝 독특해 처음엔 다루기가 어렵지만 익숙해지면 장점이 되어 상대방을 농락할 수 있고, 잡기도 상중단 공격을 씹고 들어가는 오펜시브 홀드인 66T와 3연속 히트하는 커맨드 잡기인 236T·4T·46T(66T)가 있다. 이 캐릭터반격기, DOA 시스템의 특이점 중 하나인 홀드라 부르는 기술에 특화되어 있다. 투커맨드로 들어가는 익스퍼트 홀드로 토 나오는 반격기 데미지를 뽑을 수도 있고 중K 홀드는 등을 보이게 해 콤보의 기점을 만들어 콤보 한 사발 먹일 수 있는 무서운 캐릭터.

태그 매치에서도 여신급 대우를 받고 있다. 공콤을 이어갈 수 있는 띄우기 기술은 물론이요 날리기 기술도 많은데다가 홀드 데미지는 마녀급이니 그야말로 오오 레이팡 오오. 여러 캐릭터와 궁합이 잘 맞지만 시리즈 세 번째에서 겐푸와 레이팡 태그는 정말 욕나오는 팀이었다. 겐푸가 내 캐릭터를 띄웠는데 내려오지가 않아.

DOA4에서는 겐푸의 퇴장으로 태그에서 레이팡의 입지가 살짝 줄긴 했지만 여전히 마녀다. 레온, 잔 리등의 캐릭터와 궁합도 잘 맞고 중국 무술 팀으로 백인 한 놈이 껴 있긴 하지만 맞추면 비주얼도 어울려서 많이들 쓰고 있다.

DOA5 들어서는 쉽게 쓰기는 어렵지만 OP 캐릭터로 일축되는 분위기. 이번 작은 전 시리즈 같이 적당히 비벼서 홀드가 들어가지 않고 정확한 커맨드와 타이밍에 홀드를 시전해야 홀드가 들어가게 되어있지만, 난이도 상승과 걸맞게 익스퍼트 홀드 한번 걸리면 피가 쭉쭉 빠진다. 타격기의 성능도 꽤 좋아서 콤보 대미지도 잘 나온다. 팀 닌자도 이런 레이팡의 성능을 인지 했는지 중간중간에 몇번 너프를 했지만 다른 캐릭터도 너프를 받아서(...) 그렇게 힘들진 않았으나 꾸준한 너프로 5 오리지널 끝에 가서는 유저가 많이 줄어버렸다. 하지만 DOA5U가 나오면서 대대적으로 밸런싱을 조정했는데 5 때보다 상당히 쓸만하게 돌아왔다. 1.04 버전 업데이트 때도 PP파생기 가드시 불리프레임이 -8F에서 -7F으로, 2K 노멀히트시 경직차가 -6F에서 -3F으로, 6T가 벽앞에서 히트시 벽꽝이 되는 등 버프을 먹었다.타격기 중 근접기에선 카스미을 필두로 나머지 빠른 캐릭터와 중단 싸움에서 지지 않는 12프레임의 중단 엘보 6P를 가지고 있고, 1PP와 4PP 등도 상단 회피 + 크리티컬 스턴기로 초반 원투 싸움에서 우위를 점할 수있는 좋은 기술이다. 중거리에선 발동이 빠르고 긴 중단킥 3K나 노말 히트여도 스턴으로 이어지면서 전진성이 있는 9PP가 있다. 짧아 보이는데 실제로는 리치가 더럽게 긴 하단기인 2H+K 계열 기술도 짜증난다. 또한 2H+K는 3PPK나 1KK로도 넣을수 있어, 중하단 이지 걸기가 좋다.그전에 홀드가 안된다면 말이지.. 유일한 단점은 장거리에서 쓸만한 돌진기가 없다는 것. 그마나 1KP가 있지만 여러 기술을 씹을 수 있는 카스미아야네의 66KK에 비해 딸린다.

'당두포'라는 이름의 기술인 1P+K의 회피 성능이 절륜하다. 상단 회피기 인데 체감상 높은 중단도 피하는 것 같고 리치 짧은 기술은 99% 헛친다. 하지만 이 기술엔 또다른 비화가 숨겨져 있으니.. 5U는 랭크매치를 일정 횟수 하고나면 주는 레어라고 쓰고 노출 쩌는 수영복들이 있는데 5때는 해금 조건이라는게 얄짤없이 아케이드 모드 레전드 난이도 노컨티뉴 클리어, 서바이벌 모드 노 데스 100명 처치 같은 변태적인 난이도의 과제였다. 많은 유저가 패드를 던지며 통곡을 하고 있을때 해결책으로 나타난게 레이팡의 1P+K. 알고리즘은 대충 이렇다. 초반에 최대한 떨어짐 → 니가와 → CPU 접근함 → 당두포 → 날라감 → 거리유지 → 다시 달려옴 → 당두포 이하 무한 반복(...) 덕분에 클리어가 수월해져서 많은 신사들이 레이팡을 찬양했다카더라.

사기기술 운수가 생기면서 다른 캐릭터와 차별화를 두었다. 이 기술을 시전하면 레이팡이 두 팔을 ∞자로허우적거리며 돌리며 상중단 펀치를 흘리고 프레임 이득을 얻는다. 발동 커맨드는 4P+K지만 특정 기술 이후에 4를 유지하면 운수로 이행할 수 있다. 프레임 이득 이외에도 운수후에 파생되는 기술이 성능이 상당히 좋으므로 레이팡 유저라면 애용하자. 하지만 너무 많이 쓰다보면 패턴을 읽혀버려 상대방이 잡기를 걸어 하이 카운터가 뜨니 주의.

종합하자면 통상적인 데미지는 그럭저럭 강하지 않은 것 같아보이나 잘쓰는 사람이 잡으면 공격 한번 해보지 못하고 캐릭터가 드러눕게 되는 강력한 홀드와 나쁘지 않은 타격기, 기술이 펀치로 주로 이루어진 히토미아인과 같은 캐릭터의 극카운터 흘리기인 운수가 있기에 공방을 모두 갖춘 올라운더 중상급자용 캐릭터이다. 하지만 최신 버전의 현황에서는 그저 그런 정도의 성능이라는 평가.

6 여담

시리즈 통틀어 그나마 가장 현실적인 바디 사이즈를 가지고 있다. 슴가도 제일 작고 허리도 제일 굵다. 초대부터 참전했고 당시 캐릭터상 프로포션이 티나가 서양인으로 원탑이고 그 다음이 카스미여야 했으며 레이팡이 마지막의 자리를 차지해야 했다. 이 때는 어차피 셋 다 글래머였고 나름 차별적이라 매력적인 설정이었는데 시리즈가 진행되면서 하나 둘씩 등장하는 애들이 최소한 레이팡 이상은 가기 시작했으니... 지못미...물론 다른 캐릭터들의 신체 사이즈 수치가 워낙 후덜덜해서 그렇지 레이팡도 충분히 훌륭한 몸매다.

헐리우드 영화판에서는 그냥 평범한 중국 여자 외모로 나와서 간단히 처발리는 단역으로 전락했다(…). 북미에서도 인기는 많지만 헐리우드 특유의 동양인 스테레오 타입이 문제.
  1. 외국어이기 때문에 가타카나로 표기.
  2. 공식 설명에 의하면 단순한(?) 파티 드레스인데 가슴트임은 물론이고 가터벨트에 시스루 스타킹까지 신어서 노출도가 장난이 아니다. 왠만한 파티장에서는 못 입을것 같다. 생긴거만 보면 확실히 SM 플레이용 본디지 구속복장. 근데 의외로 코스프레로 인기가 많은 것 같다(...) 구글이미지에 레이팡을 검색하면 입으라는 치파오는 안입고 왜인지 대다수의 코스프레가 이 복장이다.
  3. 2015년 12월 15일, 드디어 네코미미 복장이 추가되었다!
  4. 참고로 이 기차는 철교 위를 달리고 있었다(...)
  5. 한편으로는 이게 레이팡 추가의 포석이 아니냐며 희망을 갖는 유저들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