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프트 4 데드 2/감염자

레프트 4 데드 2에 등장하는 감염자들.

L4D 세계관의 좀비언데드가 아닌 그린플루(The Green Flu)에 감염된 감염자(the infected)이다. 언데드처럼 시체가 걸어다니는 것이 아닌 일단은 살아있는 인간인 것. 그러나 생존자들은 대놓고 좀비라고 언급한다.

좀비에게 상처를 입은 뒤 좀비로 변하는 시간은 사람마다 차이가 많지만 대개 몇 시간 정도 걸리는 것으로 보인다. 레포데1의 낙서에 따르면 변하는데 4일이 걸렸다는 사람부터 5분만에 변했다는 사람도 있고, 레포데1 사망자 캠페인 교회 안에 있던 남자는 좀비에게 물린지 1시간만에 좀비로 변했으며, 코믹스 판의 조이 어머니의 경우는 바로 변했다. 소수지만 바이러스에 감염되도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즉 좀비로 변하지 않는 보균자도 있다. 주인공 생존자들은 전부 보균자로 설정되어 있다.

1 좀비의 종류

1.1 일반 좀비(Common Infected)

  • HP: 50
  • 전 챕터에서 등장

가장 많고 흔한 보통 좀비. 낮은 난이도에서는 그냥 귀찮은 수준이지만, 난이도가 높을수록 강력해진다. 전문가 난이도에서 정면 데미지 기준 20의 데미지를 주기 때문에 탱크의 출현보다 일반 좀비 웨이브가 더 공포스러울 정도.

공격 대상에게 접근하면 선발 감염자는 공격 대상의 이동 방향 쪽으로 가서 진로를 막는다. 그러니 튀다가 등에 맞고 뒤돌아 보면 그 잡좀은 또 등 뒤에 있다는 것이다. 즉 높은 난이도에 어중간한 실력의 플레이어가 들어가면 보통 좀비에게 끔살을 당하는 사태가 일어날 수도 있다. 전문가 난이도에선 이게 좀비인지 자객인지 구분이 안 될 지경. 순식간에 쓰러져있는 자신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보통 좀비의 이미지와는 달리 운동신경이 뛰어나 빠르게 뛰어다니고 지치지 않으며 높은 곳도 잘 올라간다. 보통 난이도 이상으로만 올라가도 감염자들이 정면으로 달려오지 않고 쏘기 번거롭게 지그재그로 달려온다. 생존에 대한 개념이나 두려움도 전무해서 낙사, 불은 절대로 무서워하지 않고 무조건 돌격하고 본다.

가끔 핑이 높거나 렉이 심한 방에 들어갔을 때 머리가 터졌는데도 움직이는 좀비를 볼 수 있다. 그런 방에서는 좀비를 쏜 후 죽기 전까지 딜레이가 좀 길기 때문에 안 맞아도 될 공격을 맞는다. 게다가 좀비답게 단단하다 좀비를 가만히 냅두면 벽에 기대거나, 드러 누워 있던가, 흐느적흐느적 걸어가던가, 같은 것을 구토, 서로 쌈박질[1]한다. 소음과 빛에 꽤나 민감하며 어두운 곳에선 눈이 노랗게 빛난다. 어두워도 자신들과 다른 자들을 잘 알아보며, 소음에 크게 반응하는데 총성엔 비교적 덜 예민하다.

탱크 출현시에는 이들이 스폰되지 않는데,[2] "피라냐 호수에 들어갔을때 피라냐가 없다면 상어가 있다."라고 희생 코믹스에서 루이스가 언급한다. 현실은 상어와 피라냐가 합세를 하는 때가 있다. 물론, 낚시꾼이 고수이면 피라냐고 상어고 나발이고 전부 도륙내버리고 학살파티를 벌인다

1.2 변형 좀비(Uncommon Infected)

특수한 능력이 있다는 점, 몇몇 좀비는 HP가 높다는 것을 제외하면, 일반 좀비와 비교하여 능력치는 큰 차이가 없다.

  • 관련 도전과제 - 어리석은 무리[3]

1.2.1 CEDA 요원

CEDAWorker.jpg

  • HP: 50
  • 죽음의 센터(Dead Center), DLC의 희생(The Sacrifice)에서 등장.
  • 화염 내성[4].

게임 시작 전 나오는 트레일러에서 화염 속을 걷는 위용을 뽐내던 그 좀비. CEDA 민간비상방위국 방역요원이 감염되어 생긴 좀비로 차폐복을 입고 있다. 이 복장 때문인지 화염에 전혀 영향을 받지 않는다. 위에서도 언급했듯 쉬운 난이도에서는 예외. 죽이면 차폐복의 공기가 빠져나가 바람새는 소리가 난다.

가끔 가다 주머니에 부머 담즙을 꽂고 다니는 놈들이 있는데 죽이면 부머 담즙을 드랍한다. 체력도 일반 좀비와 똑같아 유용한 아이템 셔틀이기도 하다. 이런 좀비들은 죽음의 센터의 난이도 하락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한 챕터당 수십마리의 좀비를 도살하는 게임 환경 상 이 좀비도 상당히 많이 스폰되는데, 운만 따라준다면 모든 웨이브에 담즙을 던지며 플레이하는 것도 가능하다.

1.2.2 감염된 생존자

250px-FallenSurvivor.png

  • HP: 일반 좀비보다 높음(대전 모드시 1000)
  • 교차로(The Passing)에서 등장.
  • 화염 내성, 총에 명중 시 도주.

콜라 상자를 가져다주면 길을 열어준다던 휘태커와 같은 모델링을 이용하는 것으로 보이는 좀비이다.

화염에 내성이며 맷집은 더럽게 강한데 다른 잡좀들과는 달리 생존자를 공격하다가도 총을 맞으면 도망가는 희한한 좀비. 원거리에서 저격하기보다는 신속하게 근접 무기로 처리해야 한다. 사망시 랜덤으로 헬스팩, 진통제, 파이프 폭탄, 화염병 같은 아이템을 떨구기 때문에 잡으면 매우 유용하다. 이 특수 좀비 덕분에 The Passing의 난이도가 많이 내려갔다. 많을 경우 헬스팩, 진통제, 투척 무기 등 아이템 3종 세트를 모두 가지고 있지만 겨우 잡았는데 아이템이 없을 때는 기분이 괜히 찝찝해진다.

공격을 위해 접근하는 다른 좀비들과는 달리 오히려 접근을 회피하는, 그리고 그렇게 도망가는 것을 막는 게 생존자에게 이득인 특이한 컨셉의 좀비. 하지만 사실 이런 컨셉의 좀비는 이미 1편에서 고안되었다. 바로 스크리머라는, 개발단계에서 삭제된 특수좀비. (레포데 위키 참조) 평소에는 위치처럼 가만히 있다가 자극을 받으면 생존자로부터 멀리 달아나고 도주에 성공하면 굉음을 내 좀비 웨이브를 강제로 일으키는 것이다. 하지만 이런 방식은 생존자에게 까다롭다고 여겨져 삭제되고 대신 이 좀비 웨이브 유도 기능은 본래 담즙으로 광역딜을 퍼붓는 컨셉이었던 부머에게 이식, 그리고 부머의 초기 컨셉인 원거리 광역딜은 본작의 스피터에게 이식되었다. 그런데 이 도망가는 좀비 컨셉을 부활시킨 것을 보면 이것도 나름 매력적인 아이디어라고 생각했나보다. 생존자 좀비와 스크리머의 차이라면 생존자 좀비는 도망가기 전에 잡는 것이 이득이지 못잡는다고 직접적인 손해는 없지만, 스크리머는 도망가는 것을 못 막으면 무조건 손해라는 것.

1.2.3 광대

Clown.jpg

  • HP: 일반 좀비와 비슷
  • 암흑 축제(Dark Carnival)에서 등장.
  • 장식품의 소리로 주변 좀비를 끌어들임.
  • 관련 도전 과제: 광대 놀음[5], 광대 튀김[6]

생전에 입고 있던 광대 복장의 소리 나는 장식품 덕에 생존자에게 덤벼들 때 다른 좀비들까지 불러들인다. 높은 난이도에서 강제로 좀비 웨이브를 맞이해야 하므로 찍찍 소리에 잘 신경쓰다가 광대가 보이면 즉시 총으로 처치해주자.

좀비에게 맞아도 별 상관이 없다면 근접해 광대를 밀쳐보자. 코에서 경적 소리가 나서 신명나는 타격감을 선사해 또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파이프 폭탄이나 부머 담즙을 던져주면 찍찍거리며 죽어라 쫓아가는 재밌는 광경을 만들어줄 수 있다.

1.2.4 머드맨

Mudmann.jpg

  • HP: 일반 좀비와 비슷
  • 말라리아(Swamp Fever), 차가운 개울(Cold Stream)에서 등장.
  • 피격 시 진흙이 묻는다, 타점이 낮음, 빠른 이동 속도.

늪에서 감염된 희생자. 공격시 플레이어의 화면에 진흙 얼룩을 남긴다. 거기다 네발로 기어다니기 때문에 타점이 높은 상태에서 좀비를 다 잡았다고 생각했을 때 머드맨에게 다리를 계속 맞고 체력이 깎여나가는 일도 생긴다. 일반적인 좀비들의 다리를 노린다는 생각으로 공격해줘야 한다.

말라리아 챕터의 특성에 부합하는 까다로운 요소들을 갖추고 있다. 이동 속도도 일반 좀비보다 훨씬 빠른 편이고, 기어다니는데다가 색깔도 늪과 비슷하다보니 알아보기도 어렵다. 가까운 거리에선 조키, 멀리선 헌터로 혼동할 수도 있다.

1.2.5 건설 노동자

Worker.jpg

  • HP: 일반 좀비와 비슷
  • 교차로(The Passing), 장대비(Hard Rain), DLC인 희생(The Sacrifice), 무자비(No Mercy)에서 출현.
  • 헬멧에 총이 맞으면 데미지 없음, 파이프 폭탄과 부머 담즙에 영향받지 않음.

공사장 인부가 감염된 좀비. 생전에 장착하고 있던 야광 작업복, 헬멧, 귀마개 때문에 특수 능력이 제법 많다.

우선 귀마개 때문에 소리로 좀비를 끌어들이는 파이프 폭탄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 파이프 폭탄과 같은 코드를 사용하는 부머 담즙에도 영향을 받지 않는다. 작업복 때문에 어두운 곳에서 눈에 제법 잘 띄지만, 맷집은 의외로 센 편. 헬멧방탄헬멧이냐 때문에 헬멧에 총을 쏘면 총알이 박히지 않는다.

리얼리즘 모드에서는 라이플류의 장거리 사격에는 헬멧 덕분에 어느정도 면역이 있는 편이다. 보통 매그넘이나 근접무기를 사용하기 때문에 그닥 체감하기는 힘들지만 애초에 리얼리즘 모드에서는 장거리 사격을 지양한다.

보통난이도 기준으로 몸샷 AK한방에 안죽고 2방에 죽는걸로봐서 체력이 확실하게 50이상. 100이하로 추정

1.2.6 폭동 진압 경찰

RiotInf.jpg

  • HP: 정면 한정 매우 높음, 후면 한정 일반 좀비와 비슷
  • 교구(The Parish)에서 등장.
  • 정면 방어력이 매우 강함.

민간 경비업체 출신으로, 민간인 보호를 위해 CEDA에 고용되었지만 감염되었다. 그저 안습. 사망 시 일정 확률로 야경봉을 드랍한다.

방탄 장비 때문에 정면으로는 M16 탄창을 다 써도 죽지 않을 정도로 단단한 맷집을 자랑한다. 엄청 오래 쏘면 죽긴 하지만 지나치게 비효율적인 전략이라 비추천. 독일판 한정으로 똥파워를 가진 AWSM으로 헤드샷 두 번 쏘면 바로 죽긴 하는데, 독일판에선 이 좀비가 검열되어 나오질 않는다. AI의 체력과 탄창 관리를 힘들게 하는 주범으로, 이 녀석이 떼거지로 출연하는 애드온 캠페인에서는 AI들이 정말 죽어나간다. 탄창 소모도 문제인게, 정면으로 일단 난사하다보니 AI의 화력과 탄창 관리가 엄청 어려워진다. 주 무기는 꺼내지도 않고 권총을 난사해대는 AI들을 보면 그저 안습.

약점은 후면. 등 뒤는 방탄이 되어있지 않아 뒤를 공격하면 한큐에 간다. 이 좀비가 나타나면 근접 무기를 든 플레이어가 밀쳐 넘어뜨린 후등짝을 보자 등을 쏘는 것이 가장 정석적인 공략법이다. 밀쳐낼 때 좀비 등 뒤에 벽이 있으면 넘어지질 않으니 주의. 전문가 난이도의 교구 스테이지에서 가장 주의해야 할 적이다. 정면에서 타격하더라도 근접무기의 넉백 효과는 그대로 적용되기 때문에 여러모로 근접무기를 활용해주는 것이 좋다.

전기톱이나 불, 폭발엔 영향을 그대로 받는다. 즉 가스통이나 기름통을 폭발시켜 불을 지르거나 날려버리는 전략이 총을 이용한 전략 중 제일 효과적이다.

참고로 자신이 다운된 상태에선 밀치기 공격을 할 수 없다 보니 린치를 가하는 경찰 좀비를 혼자서 제거하기는 거의 불가능하므로 다른 생존자의 도움을 요청하자.

1.2.7 지미 깁스 주니어(Jimmy Gibbs Jr.)

250px-JimmyGibbsJr.png

  • HP: 1000
  • 죽음의 센터(Dead Center) 챕터 4에서 등장.
  • 피격 시 화면에 기름이 묻는다, 화염이 통하지 않음, 매우 낮은 확률로 1마리만 등장하였으나. 패치되어 지금은 콘솔로만 소환 가능하다.

아트리움 챕터에서 계속해서 언급되는 유명 카레이서 지미 깁스 주니어가 감염된 좀비. 생존자 중 엘리스는 자신이 여자라면 지미 깁스의 아이를 가지고 싶다는 드립을 칠 정도로 지미 깁스의 광팬이라 이 좀비가 등장하면 엘리스가 "NOOOOOO!"라며 소리를 친다. 콘솔 등으로 일반 좀비 대신 지미 깁스 좀비가 쏟아져 나오게 해 놓고 엘리스로 플레이하면 끊임없는 비명을 들을 수 있다.

유명한 카레이서인 만큼 죽음의 센터 챕터 4에서 매우 낮은 확률로 딱 1마리가 등장했었다. 그런데 이 챕터 4는 워낙 정신없는 챕터라 실제로는 지미 깁스가 출현하더라도 알아채지 못하고, 단지 시체만 보고 확인하는 경우가 많았다.

좀비 자체는 머드맨의 상위호환 수준으로 강력하다. HP가 굉장히 높은데다가 자동차 오일 얼룩까지 남겨서 일단 만나면 굉장히 귀찮은 적. 그래도 근접 무기엔 한방이다. 싱글 플레이의 경우, AI들은 근접 무기를 절대 쓰지 않아 무조건 폭풍 난사만 해대니 플레이어가 근접 무기를 들고 빠르게 처치해야 한다.

캠페인에 구애받지 않고 모든 종류의 변형 좀비가 나오게 만드는 More Infected와 같은 애드온을 설치하면 머드맨 따위와는 비교도 안되는 골칫거리로 작용한다. 체력은 윗치와 비슷한 주제에 등장빈도는 다른 변형 좀비와 같다. 흠좀무.

여담으로 닉에게 비열한 장사꾼이라며 까인다

원본 내용은 추가바람

1.3 특수 좀비(Special Infected)

윗치를 제외하고 모두 대전 모드에서 플레이어가 사용할 수 있다. 전작에도 등장했던 탱크, 헌터, 스모커, 부머의 사용법이나 특징은 전작의 레프트 4 데드/특수 감염자 항목에서 확인하자. 참고로 특수좀비가 나타날 땐 각각 특유의 피아노 연주가 들리니 참고하자. 아니면 전체 자막을 켜도 친절하게 설명해준다.

전작과는 달리 동시에 차저 2마리, 헌터 2마리, 스모커 2마리 등 2마리 이상의 특수 좀비가 스폰하는 경우가 생겼다. 가끔 탱크 2마리가 스폰되는 서버도 있다

공포 영화, 호러 게임에 대한 패러디와 오마쥬로 가득한 영화 캐빈 인 더 우즈에 위치, 탱크, 부머 등이 찬조 출연한다. 영화상에 등장하는 다른 괴물들과 달리 원래 모습 그대로 등장하는데, 이는 애초에 콜라보 차원으로 출연시켰기 때문. 스쳐지나가듯이 등장하고 끝이라서 놓치기 쉽지만, 레포데 팬이 놓치지 않고 봤다면 소름끼칠 것이다.

1.3.1 탱크(The Tank)

382px-Tank_2.png
475px-Tank_Sacrifice.png
(위쪽사진)2의 탱크 (아래쪽 사진)The Sacrifice에서 기차를 열때 강제적으로 상대해야하는 탱크

쉬움보통고급전문가대전
HP3000400080006000
일반공격 데미지243310024
특수공격 데미지243310024

전작과 동일하게 특수 좀비 중 가장 강한 보스급 좀비. 다만 모습은 약간 변했다. 전체적으로 좀 더 혈관의 색이 비치는 듯하게 바뀌었다. 간단히 말하면 분홍색이다.

전작과는 어그로 개념이 조금 바뀌었는데, 전작에선 가까이 있는 생존자를 최우선적으로 노렸으며 다운된 생존자를 만나면 죽을 때까지 공격했기 때문에 전문가 난이도에선 한번 다운되면 다른 생존자를 쫓아오던 탱크에게 죽을 확률이 상당히 높았지만 2에선 한 명만을 집중적으로 노리며, 쫓던 생존자가 무력화되면 그 생존자는 거들떠보지도 않고 다른 생존자를 쫓아간다. 다른 자들을 쫓을 때 무조건 한 명만 쫓아가는 것은 아니고 한 번 돌을 던질 때마다 어그로가 초기화된 다음 다시 한명을 골라 쫓아가는 식. 물론 이때 쫓던 생존자가 다시 걸리거나, 무력화된 생존자가 돌을 맞는 참사도 벌어진다.

중기관총이나 근접 무기로 공격 시 그 공격한 생존자를 최우선으로 쫓아간다. 다만 다운된 생존자를 공격하는 경우나 돌을 던지는, 어그로가 바뀌는 순간 근접 어그로는 잠깐 무시되므로 그때 근접 무기로 극딜을 넣어 끝낼 수는 있다. 도전 과제 중 근접 무기만으로 탱크를 잡으라는 과제도 있다.

차저와 함께 밀치기 공격에 밀려나지 않는 두 특수 좀비 중 하나이며, 자동 샷건에 대한 저항력이 25%에서 15%로 떨어졌다.[7] 그리고 화염병엔 여전히 약하다.

좀비 웨이브 발생 시 탱크가 스폰되지는 않는다. 탱크가 미리 스폰된 상황에서 좀비 웨이브가 발생하는 건 가능. 이를 이용하면 일반 좀비들 사이에 탱크가 있을 때 탱크에게 부머 담즙을 던지면 좀비가 탱크를 때려서 어버버하다 순식간에 탱크가 죽는 진기명기가 벌어진다. 물론 일반 좀비들 사이 플레이어가 있었다면 끔살 확정. 대전 모드에선 먹히지 않는 방법이니 주의하자.

대전 모드에선 특수한 상황에서 낮은 확률로 자동적으로 선택된다. 생존자 팀의 화력이 더 강해져 1편에 비해 위상이 낮아졌지만 다른 특수 좀비들의 화력도 강해져 함께 있으면 게임 브레이커가 된다. 화염병에 맞아도 물로 들어가면 OK. 투석 공격도 활용도가 매우 높아 부메랑처럼 쓰거나, 펀치 후 바로 돌을 던지는 일명 '돌펀치', 돌펀치 응용으로 한 생존자를 때리고 나머지 생존자에게 돌을 던져 둘 다 다운시키는 온갖 플레이가 가능하다. 이 투석 공격은 곡선으로 들어오기 때문에 탱크가 자신보다 높이 있고 엄폐물이 충분하지 않으면 생존자가 엎드려도 돌에 맞는다.

또한 인게임 기능을 이용한 기술도 존재하는데, 물리 엔진을 이용한(버니 합과 비슷하게) 돌을 휘게 던지는 기술과 점프와 평타 그리고 돌 던지기 버튼을 빠른 시간 안에 동시에 눌러 점프 평타를 이용해 넉백 그리고 다시 일어서는 시간 동안 빠르게 돌을 던져 2차 데미지를 주는 방식이 있다.

자세한 기술법은 링크를 참조
[1]

스폰지밥 다람이와 미친듯한 싱크로율을 자랑한다 띵동 dlc 배달왔습니다 dlc를 뜯어보니 Error가 들어있다

1.3.2 스모커(The Smoker)

360px-Smoker_2.png

쉬움보통고급전문가대전
HP250
일반공격 데미지125204
특수공격 데미지(1초당)5102030(끌릴때)35

등에 촉수가 나 있는 등 외모도 많이 변했고, 대전에선 혀로 당기는 기술의 쿨타임이 많이 줄어서 전작보다 상향되었다. 그리고 항상 엄한데서 끌어당기기 때문에 발견했다면 죽이기도 가장 쉬운 편이지만 가장 성가신 놈이다. 헌터는 뛰는 게 보이고 윗치는 플래시만 꺼도 쿨하게 무시할 수 있으며 부머는 한발만 맞춰도 죽지만, 이자식은 한번 걸리면 팀원이 구해주지 않는 이상 데미지가 쭉쭉 다는데 할 수 있는건 없다. 게다가 통상적으로는 쉽게 가기 힘들거나 롤러코스터처럼 한참을 가야하는 곳을 가로질러 당해버리면 지원사격이라도 없는 한 흑백화면밖에 볼 수 없다. 덕분에 친구들끼리 같이 하다 한명이라도 스모커한테 끌리는 즉히 우정파괴가 될 수 있다. 이건 위치도 마찬가지.

일반 모드에선 숨어있다가 혀를 내밀어 생존자를 낚아채고 숨을 못 쉬게 조르며 일반 좀비들이 그 사이 대미지를 주며 순식간에 생존자를 끔살시키기 때문에 혼자 플레이하거나 전문가 난이도에선 매우 주의해야 한다. 하필 색깔도 회색이라 잘 보이지도 않고, 가끔 가다 정말 죽어도 안 보이는 곳에 숨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소리나 자막을 잘 보며 플레이하자.

다만 쿨타임 때 생존자와 마주치면 그냥 어버버거리다 죽는다. 스모커가 멀리 있고 장애물이 없는 경우 잡힌 생존자가 역으로 총을 쏴 죽이는 경우도 있고, 일부 고수들은 스모커의 혀가 날아올 때 날이 달린 근접 무기로 잘라버리는 진기명기를 선보이는지라 이래저래 안습.

대전 시에는 다시 돌아갈 수 없는 지역이 있어서[8] 생존자들이 다음 지역으로 넘어갈때 한 생존자를 사각지대에 끌여들여서 생존자를 죽이는 방법이 있다. 난간 밑에서 끌면 생존자가 매달리고, 좀비 웨이브로 정신없을 때 유유히 끌어당기고 일반 좀비들과의 협동 공격으로 생존자를 손쉽게 잡을 수 있다.

Ai 스모커는 쉬움 ~ 보통까지는 생존자를 댕길 때 생존자가 자신의 시야에 들어와도 한참 멍때리다가(...) 댕기지만, 고급부터는 그런 거 없이 생존자가 자신의 시야에 들어오는 순간 바로 댕겨버려 대응하기가 힘들어진다.

추가로 스모커가 '특수공격으로 생존자를 잡은 상태'나 '끌려가고 있는 상태' 일때는 생존자가 스모커의 몸 일부의 아무대나 쏘면 한방에
죽는다 또 추가적으로 정확하진 않지만 스모커한테 '끌려가는 도중'에 쏘면 대미지가 증폭 되는건지 아니면 즉사 판정을 받는건지 정확하게
알려진 바가 없다 알려진 소식이 있으면 추가 바람

1.3.3 헌터(The Hunter)

516px-Hunter_2.png

쉬움보통고급전문가대전
HP250
일반공격 데미지51020406
특수공격 데미지(0.5초당)51015525(최대 급습)

탱크, 윗치, 차저 다음 가는 강력한 특수 좀비. 후드는 여전히 쓰고 있지만 윗도리와 바지는 찢어져 흉측한 팔, 다리를 그대로 볼 수 있다.

일반 모드에선 복장과 엎드린 자세 때문에 눈에 잘 띄지도 않다가 순식간에 일어나 생존자를 공격한다. 덮치기 직전 밀쳐내면 손쉽게 제압 가능하지만, 생존자 위에 올라탄 후 정말 짧은 시간 동안엔 밀치기가 먹히지 않는, 일종의 무적 타임 같은 것이 생겼다. 고급 이상은 반응속도가 더 빨라져서 대응하기가 약간 어려워지지만 Ai인 이상 일단 시야에 들어오면 대응은 어렵지않다.

대전에서도 여전한 강캐. 앉은 상태에서도 짧은 점프가 가능하고 점프력 전체가 상향되었지만 고수용 좀비임에는 변함이 없다. 양쪽 벽을 왔다갔다하며 생존자를 교란하고, 고수들은 일명 윗벽 타기라는 스킬로 헌터가 공중에 날아다니는 엄청난 플레이를 구사한다. 위치를 잘 잡아서 헌터가 공중에 떴다면 그때부터는 상황 종료. 높은 위치에서 떨어져 덮치면 시작부터 생존자의 25 체력을 깎아주는 엄청난 위용을 선보일 수 있다. 이렇게1 이렇게2

사족으로 이름하야 '헌터트롤'(hunter troll)이라는 괴이쩍은 전략이 있는데, 생존자가 거의 다 살아돌아왔을 때 세이프 하우스의 잘 보이지 않는곳[9]에 숨어 시간을 끄는 전략(?). 세이프 하우스 안에 좀비가 남아있으면 게임이 끝나지 않는 특성과, 웅크리기를 쓰지않는 이상 절대 소리를 내지않는 헌터의 특성, 그리고 헌터 특유의 어두운 색깔이 맞물려나타나는 퍼포먼스용 전략. 적절한 선에서 끊어주자. 안그러면 밴 당한다. 그전에 찾아 죽이겠지...
예시

1.3.4 부머(The Boomer)

388px-Boomer_2.png
338px-Boomette_2.png
윗쪽이 남성 부머, 아래쪽이 여성 부머

쉬움보통고급전문가대전
HP50
일반공격 데미지125204

게이브 뉴웰의 오너캐
전작과 동일한 비만 좀비. 하지만 다른 좀비들이 상향 및 추가되며 위상은 약화되었다. 외모도 살짝 변했고 여성형 부머도 추가되었다. 여성형 부머는 부머 특유의 "꾸륵" 소리가 대략 하이톤의 "꾸워어..." 정도로 바뀐다.

위상은 낮아졌어도 여전히 레포데 특수 좀비 중 가장 중요한 좀비. 일반 좀비 스폰부터 시야 방해까지 온갖 역할을 수행하며, 생존자 2명 이상에게 시야 제한을 걸어주면 옆에서 다른 생존자가 끌려가든 못 보고 지나치게 할 수도 있으니 잘 써먹자. 탱크가 생존자들의 화력 증강으로 약화됨에 따라 탱크를 쓸 때는 부머가 생존자들을 잘 방해하도록 특히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줘야 한다.

폭발력은 여전해서 난간 및 생존자들에게 가까이 다가가 담즙 대미지를 주거나, 매달리기를 무력화시킬 수도 있다. 전작과 동일하게 높은 곳에서 떨어질 시 자폭하는 경우가 있다. 부머 폭탄이다! 일반 모드의 교구에선 4번째 맵 세이프 하우스에 들어갈 때 다리에서 낙하하여 생존자에게 자폭 공격하는 경우도 있다. 이건 실패 사례. 폭발은 좀비도 영향을 받는데 대미지는 없고 밀려나기만 한다.

스모커와 마찬가지로 Ai 부머는 난이도에 따라 반응속도가 다르다. 쉬움 ~ 보통까지는 자신의 특수능력 사정거리에 들어와도 한참 멍때리다가 뿌리지만 고급부터는 사정거리에 들어오는 순간 가차없이 뿌려버린다.

1.3.5 차저(The Charger)

333px-Charger_Model_L4D2.png

쉬움보통고급전문가대전
HP600
일반공격 데미지510152010
특수공격 데미지(1.5초당)15[10]

한쪽 팔이 비정상적으로 큰 딸킹좀비. 2에서 새롭게 추가된 좀비로, 탱크-윗치 다음가는 힘을 가진 좀비다. 탱크를 제외한 특수 좀비 중 덩치가 제일 크다. 비정상적으로 큰 팔을 이용해 돌격 공격을 하고, 공격에 맞은 생존자를 잡고 바닥에 계속 찍는 식으로 공격한다. 돌격 중 맞은 생존자는 공중으로 튕겨 올라갔다가 떨어진다. 팔의 굳은살과 상처, 한쪽이 함몰된 두개골을 봐선 엄청 돌격을 해댄 듯.

로딩 화면 중에 나오는 자막도 언급하듯, 차저는 한 번 잡은 생존자는 죽을 때까지 절대 놓치지 않는다. 즉 다른 생존자가 차저를 처치해야 한다는 말. 근처에 벽이 많을수록 공격 패턴은 더욱 다양해진다.

탱크(대전기준 6000)-윗치(1000) 다음으로 체력도 높고(600), 탱크와 함께 밀치기 공격에 밀려나지 않는 둘 뿐인 특수 좀비이다.

1.3.5.1 공략법

CPU 차저는 생존자를 마주치면 무조건 "무우우우---!!!" 는 소리와 함께 일자로 생존자를 향해 돌격한다. 즉, 옆으로 피하고 쏘면 된다. 의외로 간결한 공략법. 일자로 돌격하던 중 생존자가 피하면 그대로 직진하다가 벽에 갖다박고 잠깐 헤롱헤롱거리니 그 때 집중포화를 넣어주면 된다.

이렇게 보면 공략하기 쉬워보이지만 그렇진 않다. 골목이나 좁은 길에서 만나면 답이 없어지며, 옆으로 살짝 피해도 차저의 돌진 범위에있다면 얻어맞고 날아간다. 물이나 낙사 지역 근처에서 이런 일이 일어나면 죽을 각오 해야 한다. 거기다 난이도가 높아질수록 CPU 차저는 돌격보다는 주먹질을 쓴다. 주먹질이 엄청 아프고 밀쳐지지도 않으니 접근전 생각을 했다간 순식간에 땅에 박혀질 수도 있다. 팀원 전원의 체력이 주황색이나 빨강색일 경우 차저 한 마리가 생존자들을 전멸시킬 수 있다.

보통 근접 무기로 도끼를 드는 편이 제일 좋다. 돌진하는 중 도끼로 한 방을 먹여 체력을 깎으면 빠르게 차저를 잡아낼 수 있다. 컨트롤에 자신이 있다면 낙사 지역을 이용하는 것도 좋다. 낙사 위험 지역에서 플레이어가 어그로를 끌고, 돌진할 때 매달려서 차저 스스로 나가떨어지게 하는 방법. 컨트롤 미스났다간 자신이 차저랑 같이 간다!

1.3.5.2 사용법

차저는 의외로 섬세한 컨트롤을 요구한다. 차징이 방향전환이 불가능하고(버그나 플러그인으로 바꿀수는 있다) 멀티에선 정확하게 맞추지 않는 이상 잘 맞지도 않기에 멀리서 차징을 시도하는건 자살행위. 기동성도 딸리니 부머처럼 기습형으로 다뤄야 한다. 갑자기 튀어나오면 생존자들은 총부터 쏘기 때문에 차징으로 4스트라이크를 노릴 만 하다. 지형을 잘 살피고 대기하다가 돌진하는 것이 차저의 정석. 혹은 각 맵의 낙사지역을 노리는것도 좋다.[11] 조키, 스모커와는 다르게 차저는 매달리는 판정없이 바로 뚝 떨어지기 때문에 달려가다가 죽지만 않으면킬이 확실하게 들어오기 때문.

차저의 가장 큰 장점은 높은 체력(600)과 보조공격(주먹질)이 굉장히 세다는 건데 난전시에는 돌격하지 말고 긁어주기만 해도 상당한 데미지를 입힐 수 있다! 무모하게 돌격하지 말고 주먹질과 돌격을 상황에 따라 바꿔주는 센스가 필요하다.

1.3.5.3 기타

여담으로 차저로 The Passing 캠페인의 결혼식장에서 생존자를 붙잡고 돌진하면서 의자 8개를 박살내는 도전과제가 있는데, 이 도전과제의 이름은 '이 결혼은 무효야!'(...).

가끔씩 돌격하다 담이나 난간 같은 장애물에 걸려 제자리 돌격을 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 동작이 해외 유저들한테 자위행위(...)을 하는 것 같아 차저가 제자리 돌격할 때마다 DDR한다는 드립이 굉장히 자주 나온다. 위의 딸근드립도 그렇고 어째 이쪽하고 많이 엮인다?

말라리아 챕터 1에서는 차저가 붙잡힌채로 매달려 있다. 그런데 매달려 있는 차저의 모양이 하프라이프 케이스에 있는 람다 로고다.

한국 유저들에 의하면 '찰져'[12]나 '짜져'(...)라고 불리기도 하는 모양. 울음소리도 몬데그린이 심해 한국 한정으로 "찰져~"가 들린다거나, 외국에선 "Protect the Boomer!"나 "The French Toast!!"라거나. 심지어 "Fuck You!"가 들렸다는 사람도 있다(...).

유튜브 등지에서는 'Karma charger(카르마 차져)'라는 밈이 있다. 행동패턴은 보이지 않는곳에서 생존자들을 지켜보다가 급 갑툭튀하여 4명을 한번에 쓰러뜨리거나 아니면 낙사시켜버린다(!!) 생각해보면 이게 차저 플레이의 정석이긴 하지만 워낙 쎄고 무서우니까 밈으로 승격된 것. 관련 문구로는 "Karma Charger is always watching You"가 있다. 해석하면 "카르마 차저는 언제나 널 지켜보고 있다." ㅎㄷㄷ

스캐빈저 모드 무자비 옥상 카르마 차져 모음

1.3.6 스피터(The Spitter)

297px-Spitter_2.png

쉬움보통고급전문가대전
HP100
일반공격 데미지125204
특수공격 데미지(다 맞을시)316881

염산할매
레포데 2에서 새롭게 등장한 특수 좀비. 특수 좀비 중 최강급의 피해를 낼 수 있다.[13] 초록색 산성 침을 뱉어 일정 범위에 산성 지대를 형성시키거나, 사망시 침을 흩뿌려 산성 지대를 형성하는 식. 이 침은 화염병 이상의 대미지를 자랑해 조금만 늦게 빠져나가도 순식간에 체력이 깎여나간다. 침을 뱉는 사정거리도 길고 침이 퍼지는 범위도 장난 아니게 넓어서 뭉쳐있던 생존자들 끔살시키기 딱 좋은 좀비.

거기다 AI 스피터도 침을 뱉은 후 구석으로 사라져 재장전을 하는 굉장히 영악한 녀석이다.[14] 근접 무기로 잡아도 산성액이 쏟아지니 결국 피본다. 뭐 쿨한 플레이어는 그런거 다 무시하고 베긴 하지만... 애초에 산성침 퍼지는 시간때문에 근접으로 잡고 움직이면 된다

대부분의 원거리 딜러들이 다 그렇듯 맷집은 약하다(부머(50) 다음으로 약한 100). 즉 무리하게 근접으로 잡으려 하지 말고, 보이는 즉시 총을 꺼내 쏘고 침이 날아오는 건 보고 피하기 쉬우니 침만 조심하면 굉장히 쉽게 잡힌다. AI 스피터는 침이 장전되지 않은 상황에서 생존자를 만나면 우왕좌왕하므로 더 쉽게 잡을 수 있다.

대전에서 쓸 때는 다른 특수 좀비와의 협동 능력이 매우 중요하다. 가장 기본적인 전략은 다른 특수 좀비가 생존자를 행동 불능으로 만들고, 스피터가 침을 뱉는 것. 딜을 극대화시키기 위해서는 몸이 단단한 차저가 잡은 쪽에 침을 뱉는 것이 좋다. 특히 협소한 곳에서 차저가 공격한 후 스피터가 침을 뿌리고 다른 특수 좀비가 시간차로 들어가서 남은 생존자까지 연속으로 공격하면 엄청난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차저 외 온갖 특수 좀비와의 조합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생존자 위에 올라타는 자키, 헌터나 좀비를 불러오는 부머 등. 체력이 낮아 느려진 타켓에게 쓰면 더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차저+스피터, 기가 막힌 팀워크[15] 대신 침을 뱉은 후 좀 느려지므로 그 사이엔 주의해야 한다. 또한 침을 쏘기전에 약간의 딜레이가 있으니 너무 대놓고 쏘면 딜레이도중 벌집이되니 주의하자. 도전과제도 존재한다.

침 발사는 유탄발사기와 비슷한 감각으로 쏘면 된다. 즉, 살짝 위로 조준해서 쏘자. 침은 벽을 맞고 튕길 수 있으므로 생존자와 벽 사이를 두고 대치할 때는 침을 위로 발사해 다른 벽에 맞춰 공격할 수도 있다. 포트리스 생존자가 한 번 들었다 놓은 연료통은 침으로 불태울 수 있으므로, 스캐빈저 모드에서 연료통을 특정 장소에 모으는 플레이를 원천봉쇄시킬 수도 있다. 그리고 들리는 뉴비들의 "누가 터트렸어?!"

더 난이도 높은 기술로는 점프한 상태의 생존자 발 밑에 쏘는 것. 스피터 침은 부머의 토사물과 달리 투척물 판정을 받고, 추진력이 있어 점프하는 생존자가 침의 추진력과 합쳐져 멀리 날아가버릴 수도 있다. 낙사를 시키거나, 가스 탱크에 갖다 박게 하는 등 활용도는 무궁무진. 물론 난이도는 상당하다.

이때 가스 탱크나 기름통에도 부딛힐수도 있다. 밑에 서서, 점프하는 생존자 발바닥에 침을 쏠 경우 생존자는 침의 추진력을 받아 저만치 날아가버리기 때문에 그대로 낙사를 시켜줄 수 있다. 물론 난이도가 상당하니 주의하자.

개발 초기와 발매후의 침 색이 다르다. 발매전 공개된 영상에서는 노랑 & 주황색 배합의 색이었으나 발매가 가까워지자 녹색으로 교체되었다. 여담이지만 AI와 함께하다 산성 구역에서 다운될 경우, 침이 사라질 때까지 안 구해준다. AI들은 침을 만나면 일단 무조건 피하고 본다.옆나라 모 강도게임 AI랑은 차원이 다르다, 나를 버리고 튀다니

1.3.7 자키(The Jockey)

250px-Jockey.png
우힣우히우힣우힣ㅎ히힣 잡귀!
얼굴이 트레버 닮았다

쉬움보통고급전문가대전
HP325
일반공격 데미지125204
특수공격 데미지(1초당)48124

2편에서 새롭게 등장한 특수 좀비.

주 공격 방식은 생존자의 어깨 위에 올라타고 머리를 붙잡아 지속적인 데미지를 주며 강제로 이동시키는 식. 헌터와 공격 패턴이 약간 비슷하지만 헌터에 비해 점프력도 약하고 데미지도 낮고 생존자가 다운되면 헌터와 달리 자동으로 다운시킨 생존자와 떨어지며 다운되어버린 생존자를 공격할 수는 없다. 하지만 덮친 후 생존자 그룹을 피해 계속 이동하기 때문에 생존률은 자키쪽이 훨씬 높다.

작고 왜소한 겉모습과는 달리 체력이 상당히 높다(325). 게다가 작은 덩치로 상하좌우로 마구 날뛰어대기 때문에 맞추는 것도 어렵고, 생존자 발견시에 내는 경고음[16]이 없어서 제거하기가 여간 까다로운 것이 아니다. 이런 점 때문인지 스팀 포럼에서는 탱크보다도 무서운 존재로 자키를 꼽았다. 좀비 웨이브 중에 잡힌다거나, 잡힌 상태로 절벽에 빠지거나, 불바다나 스피터의 산성침 속으로 끌려가면 좆망. 대전 모드에서 생존자를 산성 침 안으로 끌고가는 도전 과제가 존재한다. 추가적으로 가끔씩 자키의 특유의 웃음소리가 안나고 생존자를 덮치는 경우가 있다.

1.3.7.1 공략법

특수 공격 달라붙기의 판정과 타이밍이 애매해서 헌터마냥 밀치기로 방어하긴 매우 어렵지만,[17] AI의 특성상 달라붙기의 최대 사정거리에서 점프해오기 때문에 뒤로 이동하다가 자키가 착지한 틈에 타이밍 맞춰 밀치기를 쓰면 달라붙지 못하고 휘청거린다. 다만 능력 재사용 시간이 헌터 급으로 짧기 때문에 괜히 여유부리지 말고 공격을 피해냈다면 바로 죽이는 것이 좋다.

다만 이동속도가 그리 빠른 편은 아니기 때문에, 멀리서 발견했다면 비교적 쉽게 제거할 수 있다. 워낙 체구가 낮아서 평지 기준 앉아서 쏘면 쉽게 헤드샷을 맞출 수 있다.

끌려갈 때 이동 키를 계속 누르면 강제 이동을 조금이나마 방해할 수 있다. 어느 방향 이동 키를 누르는지는 상관 없다. 던파에서 스턴 걸렸을 때 방향키 연타하는 것과 비슷한 시스템. 심지어는 끌려가는 방향의 이동 키를 눌러도 방해하는 효과는 똑같다. 별 것 아닌 것 같아도 반항을 하는 게 그냥 보고 있는 것보다는 훨씬 효과적이다. 다른 생존자가 도와주지 못하게 최대한 멀리 끌고 가야하는 자키의 특성상 키를 눌러 반항을 해주면 제대로 끌고 가지 못하고 버벅대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사실 자키로 플레이하는 입장에서도 아무 저항없이 손쉽게 끌고 갈 때와 키를 눌러 반항할 때의 체감 차이는 매우 크다. 물론 안 잡히는 게 최선이지만.

덤으로 달라붙어도 바로 죽으면 데미지를 주지 못하는 헌터와는 다르게 달라붙자마자 바로 데미지가 1타는 들어가므로 되도록 잡히지 말도록 하자.

1.3.7.2 사용법

어렵다. 대신 정말 잘 쓰면 생각보다 대미지도 높고, 다른 팀원들을 제대로 서포트해줄 수 있다.

자키는 생존자의 절반 정도 되는 크기인데 시점은 또 보통 크기의 감염자들 시점과 같아서 엄폐물에 숨은 상황에서 생존자들을 제대로 볼 수 있다. 자키의 기본 중의 기본이니 이 시점에 익숙해져야 한다. 엄폐물을 최대한 이용해 생존자들에게 접근한 후, 체력이 낮거나 가만히 있는 유저를 우선 순위로 덮친 후 멀리 끌고 가면 된다. 좀비 웨이브 때 덮치면 효과만점.

다만 생존자들이 여유 있는 상황에서 아무 생각 없이 덮쳤다간 순식간에 집중 포화를 맞고 쓰러진다. 직접 대미지를 주기보다는 난전 중의 생존자 팀을 분산시키거나 위치, 탱크, 스피터 등이 있는 위험한 장소로 끌고 가 혼란을 불러일으키는 좀비이다.

조키는 헌터와는 다르게 특수 공격뿐만 아니라 그냥 뚝 떨어지는 것만으로도 생존자를 덮칠 수 있다. 잡기 공격의 거리 조절이 어렵다면 그냥 적에게 들이대서 점프만 연타해도 바로 잡을 수 있다. 단, 특수 공격 게이지바는 채워진 상태여야 한다.

1.3.7.3 기타

왜소한 생김새 덕분인지 작중에서 은근 생존자들에게 꼬맹이 취급을 자주 받는다. 특히 코치는 자키에게 다른 사람위에 올라타면 안된다고 충고하거나, 암흑 축제 챕터의 회전목마에서 '이 기준보다 키가 커야 탑승할 수 있습니다.'라는 표지판을 보며 그럼 자키는 등장하지 않겠다고 농담을 한다.[18] 거기에 일행 중에서 꼬마 취급을 받는 엘리스와 연관 짓기도 하는데, 코치가 자키의 습격을 받을 경우 '으악! 엘리스 너냐?'라고 말하거나, 같은 회전 목마 구역에서 엘리스보고 넌 여기 못 지나가겠다고 말한다.

1.4 윗치(The Witch)

258px-Witchyyy.jpg
250px-Witch_2.PNG
215px-Witch_Bride.png
섹시하다 얼굴보면 이런소리 못할텐데..
위부터 낮 윗치, 밤 윗치, The Passing에서 등장하는 신부 윗치.

초보 시절엔 얘 죽일때 꼭 한명은 희생해야 했다

쉬움보통고급전문가대전
HP1000[19]
데미지100400(즉사)100

할퀴기 대미지가 정확하게 100이라 생존자는 일격에 무력화되고, 전문가 이상 난이도, 리얼리즘 플레이에선 아예 일격에 사망한다. 특히 전문가 이상 난이도, 리얼리즘 플레이에선 전기톱의 대미지도 제대로 들어가지 않아 뒤에서 전기톱으로 긁어도 윗치에게 공격당할 수 있다. 이건 밤윗치가 특히 심해 그냥 잘 피해가는 것이 상책.

초보자들이 탱크보다 두려워하는 존재중하나. 탱크야 어쨌든 만나고 속도가 생존자랑 비슷하거나 느린데다가 (전문가한정으론 더빠르다)
공격받더라도 날라갈뿐 다운되지 않을 뿐더러(전문가 한정으론 1방으로 다운) 바로 다음 타겟을 찾으러가기때문에 사망할 확률도 적지만
윗치는 낮은 난이도에서도 생존자보다 빠르고, 한방에 다운시키며, 한명만 노리기에 더 무서워한다. 게다가 거의 필연적으로 만날수밖에 없는 탱크와 달리 피할 수 있고 때문에 은밀하게 행동해야하므로 긴장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플레이타임이 길어지고 난이도가 올라갈수록 윗치,탱크보다 구석에서 튀어나온 헌터,스모커,차져가 더 무서워질 것이며, 거기서 좀만더 플레이하면 일반좀비가 사실 제일 강력하고 주의해야할 대상이라는걸 느끼게된다. 어차피 윗치야 가끔씩 길 틀어막고 농성하고 있어서 문제이지 랜턴 불 끄고 빨리 지나가주기만 해도 남의 영역 침범 안하는 쿨한 숙녀다.멀리서 저격소총이나 유탄으로만 지져줘도 별로 무서울 것도 없고. 여기까지 쫓아오는 도중에 벌집이 될 테니.

전작과 성능도 동일하고 탱크 다음가는 좀비인 것도 같은데, 너프를 많이 당했다. 대미지가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왕관 씌우기가 전작보다 훨씬 수월해졌기 때문.

자극 딜레이, 반응 속도가 늘어났고, tier 1에서도 크롬 샷건이 나오면 펌프보다도 더 좁은 탄착군 때문에 산탄의 모든 게이지를 머리에 명중시키기 쉽고, tier 2의 경우는 초보도 그냥 가서 대충 머리에 한발 쏘고 한두발 더 쏘면 허무하게 죽기 때문이기도 하다. 심지어 보통 이하의 난이도에서는 머리를 안맞추고 몸을 맞추더라도 윗치가 반응해서 공격하기전에 죽이는게 가능하다.

밤시간대에만 캠페인을 진행하던 전작과는 달리 낮에 진행하는 캠페인들이 생겼는데, 낮시간대에 출몰하는 위치는 울면서 맵상을 일정한 경로로 배회한다. 자극에 대해 둔감해서 윗치 바로 눈앞에 들이대지 않는이상 거의 자극받지 않으며 밤윗치와는 달리 저격총 계열, AK, 매그넘등으로 헤드샷을 쏴도 넉백되지 않는다. 즉, 샷건이 없는데 낮윗치가 경로를 막고 있다면 알아서 비키길 기다리거나 무시하고 가야 한다. 꼭 죽여야겠다면 아래 참고.

'장대비' 캠페인에서는 사탕수수 공장에서 엄청나게 많은 윗치가 등장한다. 개발자와의 인터뷰로는 "사탕수수의 달콤한 냄새에 위치들이 끌려 왔다"고.(...) 에라이

1.4.1 윗치를 죽이는 공략법

  • 왕관 씌우기

CrOwn, CrOwing이라 부르며 샷건으로 위치의 머리를 한번에 쏘아 제거하는 테크닉. 이것이 가능한 이유는 윗치가 자극을 완벽히 받기전에 머리통을 공략하면 헤드샷이 5배의 피해를 주기 때문이다. 레포데 2로 넘어와서는 보통 2방 이상으로 죽여도 근접해서 샷건으로 죽였다면 왕관을 씌웠다고 얘기한다. 의외로 자극받기 전 위치의 다리만 잘 맞춰도 왕관 씌우기가 가능하긴 하다.

가장 정석적인 왕관 씌우기는 알아차리지 않게 플래시를 끄고 조심스럽게 걸어가 시도하는 것이긴 한데, 적당히 달려가서 윗치가 완전히 일어나기 전에만 쏴줘도 괜찮다. 걸어가든 뛰어가든 플레이어가 일정 거리 이내로 들어가면 윗치가 알아서 플레이어를 인지하고, 근접해서 자극받아 일어나기 전까지의 딜레이도 걸어가든 뛰어가든 별 차이가 없어서 조심스럽든 그렇지 않든 별 상관은 없다. 따지고 보면 생존자들은 안전지대까지 도착하는 것이 목표라 오히려 불 끄고 빠르게 달려가 죽이는 것이 훨씬 효율적이다.

낮윗치는 왕관 씌우기가 훨씬 쉬워서 실패하면 이상할 정도. 1티어 무기인 펌프, 크롬 샷건을 이용해 같은 방법으로 시도하되, 한 발로 못 죽이면 뒤로 신속히 빠지며 재차 사격하면 간발의 차이로 죽일 수도 있다. 재차 사격했는데도 죽지 않았다면 경☆끔살 확정☆축. 이런 불상사를 방지하려면 샷건을 든 팀원이 시도하고, 다른 팀원들은 샷건을 발사함과 동시에 일제히 헤드샷을 날려주면 좋다.

전투 산탄총이나 전술 산탄총을 가졌을 때는 등짝을 노려 4방을 박아주면 쉽다.[20] 빗나갈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6방 이상 시원하게 갈긴다는 감각으로 한다. 헤드샷은 어지간히 연습하지 않으면 빗나갈 수 있지만, 등짝 샷은 잘 빗나가지 않는다. 팁으로 전문가 난이도는 윗치한테 맞으면 사망하지만 동료가 맞아죽을 쯤에 일부러 해당 동료를 쏴서 무력화 시키면 위치가 때린 것이 회피되며, 바닥긁기를 하려할 때 잽싸게 위치를 집중포화해서 죽이면 된다. 해당 동료가 흑백화면이면 망했어요

자극받지 않은 밤윗치 한정 공략법.[22] 한 발당 대미지가 높은 저격총, AK, 매그넘 등으로 헤드샷을 성공시키면 잠깐 밀쳐나는데, 이때 빠르게 다가가 위치를 밀치면 제대로 밀쳐진다.[23] 적당히 3~4발 정도 쏘고 다시 밀치기로 넉백, 사격, 밀치기를 보통 4~5번 정도 반복하면 죽는다. 밀치기를 지나치게 반복하면 쿨타임이 생기기 때문에 밀치는 타이밍을 적절하게 조절해줘야 한다.

매그넘은 탄창이 적어서 쏘다가 재장전을 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어서 넉백 후 달려가 주무기로 미리 바꿔둔 후 시도해야 한다. 근접 무기가 있다면 넉백 후 근접 무기로 스왑 -> 넉백 -> 공격만 4번 반복해도 그냥 죽는다. 가장 안정적이고 깔끔한 방법. 근접 무기 중 전기톱은 시동 시 딜레이가 있어서 좀 불안정하고 역관광당할 확률이 높다. 전기톱은 그냥 자극받기 전 슥 다가가 등 뒤에서 꽂고 있기만 해도 쉽게 잡을 수 있으니 굳이 무리하지 말자.

위 공략이 정 어렵다면 그냥 폭발물을 이용하자.낮위치, 밤윗치 둘 다 유탄발사기 또는 파이프 폭탄이나 프로판통 과 폭발탄등의 폭발로도 넉백이 된다. 폭발-접근-넉백으로 진행하면 되며 스테이지 극초반부 SMG 계열을 들고 있을 때 유용하다. 단 낮위치는 계속 이동하기 때문에 파이프 폭탄을 잘 계산해서 던져야 한다.

  • 저격

야외의 넓은 맵에 방해하는 좀비가 없다면 저격총류로 멀리서 저격해서 죽이는 것도 나름 재미있는 방법. 윗치는 일직선으로 달려오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장애물이 없는 개활지+평지를 골라 시도하자. 윗치의 체력은 1000이고 저격총류의 대미지는 90이므로 12발을 맞추면 죽는다. 동료들이 지원사격을 해주므로 실제로는 이보다 적은 발수로 죽고, 장탄수가 빡빡한 사냥용 소총이라도 거리가 적당하고 실수만 하지 않는다면 별 무리없이 죽일 수 있다. 다만 네 발 이상 빗나갔다면 그때부터는 똥줄이 좀 탈 것이다.

밤윗치는 초탄에 헤드샷을 꽂으면 넉백이 되기 때문에 제대로만 조준하면 넉백 상태에서 추가로 서너발 먹여주고 시작할 수 있으므로 여유롭게 순살이 가능하다. 낮윗치는 넉백은 되지 않지만 초탄 명중 후 1초가량 비명을 지르며 제자리에서 경직되기 때문에 이 사이 연사로 헤드샷을 때려넣어주면 역시 순살 가능. 다만 낮윗치는 계속 움직이기 때문에 장애물에 방해받지 않는 적당한 거리의 사냥자리의 선정과 사격 타이밍을 잡는 것이 조금 까다롭다.

  • 폭발탄

밤윗치, 낮윗치 공통 활용법. 주무장을 폭발탄으로 두고 업그레이드를 해서 윗치를 공격하면 헤드샷이 아니더라도 넉백이 생긴다. 2번의 밀치기 -> 공격 루트로 죽이든 거리를 유지하며 나머지 탄을 점사해서 계속 넉백을 시키든 상관은 없다. 윗치가 반응을 시작할 때 쏴도 넉백이 되기 때문에 여유롭게 죽여주자. 다만 밀치기 -> 공격 방법을 사용 시엔 폭발탄의 스플래쉬 효과 때문에 생존자 자신도 피해를 입을 수 있으니 근접 무기로 재빠르게 교체해주는 편이 낫다. 윗치뿐만 아니라 넉백이 되는 특수좀비들을 상대로도 쓸만한 공략법.

  • 근접전

카타나 이상의 빠르기를 가진 재빠른 무기를 들든 스왑을 하든 근접 무기로 밤윗치를 자극시킨 후 윗치의 공격을 피하며 죽이는 테크닉. 윗치가 자극받기 직전 두 번 점프해 두 번 때린 후, 알아서 잘 피해 두 번만 더 때리면 죽는다. 낮윗치는 자극 후 반응이 느린 점을 이용해 뒤에서 두 번, 자극받은 후 공격을 살짝 피해 다시 두 번 때리면 죽는다. 대략 도끼로 뒤에서 두 번 때리고 빠지면 적절한 수준. 말로만 쉽지 직접 해보기엔 어려운 테크닉이기 때문에 충분한 연습이 필요하다. 피하는 요령으로는 윗치의 시야를 벗어나듯이 좌나 우로 움직이다가 공격할 타이밍에 점프하는 방법이나 지형을 이용해서 아래로 떨어지기등이 있다.
AI를 이용하는 방법인데. 탱크의 특수공격과 모든 좀비의 일반공격은 플레이어가 움직이려는 방향을 예측해서 공격한다.
때문에 한방향으로 움직이다가 공격타이밍 직전에 갑작스럽게 화면에서 벗어나면 공격을 피할 수 있다. 특수좀비는 공격모션이 시작할때 타격판정이 들어가므로 피하는게 불가능하지만, 일반좀비나 탱크, 윗치는 공격모션 중간에서야 타격판정이 들어가므로 가능한 전략.

  • 한 명이 막기

외길형 맵에서 윗치를 죽이지 않고서는 지나갈 수 없는데 죽일 마땅한 무기가 없는 경우에 사용할 수 있는 방법. 한 명이 멀리서 윗치를 쏴 자극한 후 쏜 사람 외의 다른 한 명이 몸으로 윗치의 진로를 막는 것이다. 살짝 밀리긴 하지만 윗치의 진로를 엄청나게 막아줄 수 있다. 이때 막는 사람은 만약의 경우를 대비해 체력이 가장 낮은 사람이 좋다. 다만 아군이 실수로 팀킬을 하거나, 일정 시간 이상 진로 방해를 하면 윗치의 목표물은 진로를 막고 있는 사람으로 바뀐다. 여담으로, 막는 사람이 전기톱을 들고 공격"중"이었을 경우, 그 공격이 켄슬되지 않고 위치에게 "전부" 공격이 들어간다. 만약 전기톱을 보유한 팀원이 있다면, 안심해도 된다.

  • 문으로 막기

리얼리즘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리얼리즘의 윗치는 난이도에 상관없이 문을 부수지 못한다. 다시 말해서 한 명이 윗치를 자극 한 후 가장 가까운 방으로 들어가 문을 닫으면 OK. 일반적으로 모든 곳이 벽이고 출입구가 문 딱 하나뿐인 곳에서 사용되는 방법인데, 창문이나 천장에 구멍이 있으면 그 사이로 좀비가 들어올 수 있기 때문. 방으로 들어왔으면 윗치를 쏴 죽여도 되고, 마땅한 무기가 없으면 그냥 죽치고 기다려도 된다. 일정 시간이 지나면 윗치가 도망가기 때문.

주의할 점이 좀 많은데, 일단 약간 부서진 문 사이로 윗치를 쏘면 안된다. 문이 부서지는 순간 윗치가 들어오고 순식간에 끔살. 다른 동료 플레이어들 역시 가능한한 문이 맞지 않는 방향에서 윗치를 노려야 한다. 투척물도 절대 쓰면 안된다. 들어오지 못하는 윗치에게 화염병을 사용하는 것은 낭비고, 파이프 폭탄은 문을 날려버리고, 부머 담즙은 좀비 웨이브를 일으켜 다른 좀비들이 문을 부숴버린다. 이동식 화장실 문은 아예 윗치가 뚫고 들어가니 주의.

  • 유탄 발사기(그레네이드 런처)

그레네이드 런처는 한 발당 대미지가 400인데, 자체적으로 넉백 효과가 있어서 윗치에게 써도 넉백이 걸린다. 넉백 시간이 재장전 시간과 딱 맞기 때문에 두 방만 날려도 체력을 충분히 깎아놓을 수 있다. 더 쉬운 방법으로는 유탄을 한 발 쏜 후 빠르게 돌격해 밀치기를 쓰면 윗치가 밀려난다. 이후부터는 그냥 넉백 부분의 공략과 똑같이 하면 별 무리없이 잡을 수 있다.

이 방법은 윗치가 자극받기 전에 꼭 한 방을 날려야 되는데, 자극받은 후의 윗치에게 한 발을 맞췄다 해도 재장전 시간이 워낙 길어서 그 사이 공격당할 위험이 크다. 유탄이 날아가는 속도도 꽤 느려서 배회하던 윗치가 어쩌다 피하기라도 하면 어그로는 어그로대로 끌고 대미지는 못 준다. 이 때는 빠르게 매그넘으로 헤드샷을 날려야 한다. 가급적 가만히 있는 윗치에게 유용한 방법으로, 장대비 캠페인에선 유용한 공략법이다.

  • 투척 무기

각종 투척 무기엔 버그가 있는게, 날아가는 도중 유휴 상태[24]로 변하면 그 투척 무기를 누가 던졌는지에 대한 정보가 삭제된다. 즉, 윗치에게 화염병을 던진 뒤 빠르게 유휴 상태로 전환하면 윗치는 타겟을 잃고 방황하다가 불타죽는다. 이 상태에서는 플레이어가 공격을 해도 덤벼들지 않으니 마음껏 총을 쏴도 괜찮다.

꼭 화염병뿐만 아니라 부머 담즙, 그레네이드 런처의 화염탄 업그레이드도 유용하다. 윗치가 담즙에 맞으면 몰려오는 일반 좀비 때문에 윗치가 맞아 죽는다. 다만 이러면 자극 직전의 상태가 유지되기 때문에 잘못 건드렸다간 바로 자극받고 피볼 수 있으니 주의. 소이탄 장착 유탄발사기는 화염병과 비슷한 효과를 내지만, 화염병에 비해 탄속이 빨라 유휴 상태로 전환하기가 힘들기 때문에 추천받는 방법은 아니다.

  • 불태우기

말그대로 불태우는 방법이다.
일반적인 위치는 생존자의 2배 가량의 속도로 다가오기때문에 도망치기도 어렵고 맞추기도 힘들지만 불로 태우면 윗치의 이동속도는 생존자랑 비슷하거나 더 느려진다.게다가 쏘지않더라도 알아서 계속 대미지가 들어가니 생존자는 마음놓고 정면을 바라보며 도망치면 되지만, 윗치는 장애물을 솜씨있게 피하진 못하기 때문에 이동속도 감소+장애물+도트 대미지로 인해 충분히 도망칠 수 있다. 평지여도 생존자가 따라잡히지 않을만큼의 이동속도로 감소하니 다른 좀비들이 도망치는 중에 때려서 경직되는것만 주의하면 아무리 좁은 공간이여도 ok.
다만 주의할 점은, 불태우는 즉시 불을 사용한 대상으로 타겟을 노린다. 이는 이미 윗치가 한 명을 쓰러뜨리거나 죽이고 도망가고 있을 때도 해당되는사항. 물론 소이탄의 효과로도 타겟이 옮겨간다. 도망치는 윗치를 잡아보겠다고 소이탄으로 쏘는순간..누나 죄송해요!라고 복창해라말그대로 역관광

1.4.2 죽이기 외의 공략법

1. 무시하기
대전모드가 아닌 이상 피할 수 있으면 그냥 무시하고 지나가는게 좋다.

2. 한 명 희생하기
전문가 난이도에서 진행은 해야겠는데 시간은 없고 무기도 안 좋고 다른 공략법을 사용 할 수 없는 경우 시행 할 수 있는 최후의 방법. 리얼리즘 모드가 아닌 이상 일정 구간을 지나면 생존자가 다시 스폰 되므로 이를 믿고 한 명을 버리는 것이다. 희생자는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하여 화면이 흑백인 사람, 체력이 가장낮은 사람, 소지한 아이템이 없거나 가장 가치가 떨어지는 아이템을 든 사람, 장탄이 거의 다 떨어졌거나 무기가 가장 안 좋은 사람 순으로 고르자.근데 어차피 죽으면 들고있던 템 다 떨어뜨리는판에 템 안좋은사람을 죽이는 것보단 못하는 사람 죽이는게 나을것 같다. 물론 제세동기를 가지고 있다면 희생한 사람을 바로 살려낼 수 있다.

3. 난간에 걸치기
특정 맵의 낙사 장소에서 발을 헛디디면 난간에 매달리는 모션이 나오면서 구해주기 전까지 다운 판정을 받게 된다. 이때는 좀비들한테 맞아서 다운 됐을 때와 같이 아무 것도 할 수 없지만, 전신 무적 판정이 생기고 끌어 올렸을 때 체력이 깎여 있지 않는다는 차이가 있다. 이 무적 판정을 이용하면 위치를 자극하고도 죽지 않을 수가 있다. 윗치를 자극한 사람이 윗치한테 맞아서 즉사하기 전에 낙사 포인트에 스스로 들어가서 매달리면 윗치는 허공을 몇 번 휘젓다가 사라져버린다.

4. 시작 지점에 들어가기
윗치는 탱크와는 달리 은신처의 문을 부수는 능력이 없다. 정확히 말하면 탱크 이외의 모든 좀비는 은신처의 철문을 부술 수 없다. 그러므로 만약 시작 지점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서 윗치를 자극했다면 어그로를 끈 사람이 시작 지점으로 돌어가서 문을 닫고 숨으면 된다. 그러면 윗치는 문 앞에서 우왕좌왕 하다가 사라져버린다.

5. 문을 이용하기
윗치를 죽이지 않고 피하는 방법 중에 가장 고난이도 방법이다. 가끔 윗치가 좁은 통로에 떡하니 앉아 있어서 피할 수 없는 경우가 있다. 옆에 문이 달려 있는 방이 있다면 한 사람이 그 방안에 들어가서 불을 비추거나 가까이 가서 윗치가 일어서서 소리를 지르기 전 모션이 나올락 말락 할 때까지 자극한다. 그 다음 문을 닫고 다시 진정할 때까지 기다리기를 반복하면 윗치가 다른 곳으로 이동한다. 물론 시간이 많이 소비되므로 대전모드에서는 쓸 수 없는 방법이다. 좀비가 몰려올 확률이 증가한다는 단점도 있다.

6. 바보 자리에서 자극하기
맵의 몇몇 구간에는 생존자가 도달할 수 있지만 좀비 AI의 이동 루트를 짜주지 않아 생존자 인식이 되지 않는 자리가 있다. 한국에선 이 장소들을 바보 자리라고 부르는데 이 장소에서 윗치를 자극하면 역시나 위치도 인식을 하지 못해 그냥 도망간다. 아이템 소모나 희생도 없고 대전에서 사용해도 딱히 비매너는 아니기 때문에 어찌 보면 가장 안전한 방법이지만 모든 구간에 이 바보 자리가 있을 리는 없다. 유명한 바보 자리는 다음과 같다.

  • 죽음의 센터 2챕터 초반 1티어 무기와 아이템이 랜덤 스폰되는 트럭 위와 건물을 통해 다리 밑으로 내려간 뒤 있는 흰색 밴 위
  • 죽음의 센터 3챕터 푸드 코트 지붕
  • 교차로 2챕터 신부 위치 출현장소 근처에 있는 스피커 뒤에 있는 천막 위
  • 암흑 축제 1챕터 절벽 밑의 늪지에서 2번째로 나오는 돌무더기 위
  • 암흑 축제 5챕터 공연장의 일부 기계와 셔터 위
  • 장대비 2, 3챕터 45도 기울어진 탱크 위
  • 무자비 5챕터 라디오 건물 옥상 계단 쪽에 있는 구조물 뒤쪽
  • 차가운 개울 2챕터 그 자체[25]

더 있으면 추가바람.

  • 모든맵의 발전기

암흑축제의 바보 자리 20개를 모아둔 영상

7. 사다리 중간에 서기
윗치의 손이 닿지 않을 정도 높이에서 오르내리는 동작을 하면 곧 윗치가 발광을 멈추고 제자리로 돌아간다.

  1. 이 때 조용히 지켜보면 한 쪽이 이긴다.
  2. 반대로 좀비 웨이브 발생 시 탱크가 스폰하는 쪽은 가능하다. 희생 캠페인에서는 아예 탱크 출연 중 좀비 웨이브가 발생한다. 탱크가 스폰된 상태에서 부머 담즙을 뿌려 인위적으로 좀비 웨이브를 발생시키는 것도 가능하다. 이건 거의 트롤링.
  3. 각각의 특수좀비를 모두 죽이는 과제.
  4. 낮은 난이도에서 화염 속에 오래 있으면 죽는다.
  5. 설명은 광대의 코를 꼬집으라고 되어있는데, 그냥 광대 좀비를 밀쳐내는 도전과제다.
  6. 광대에게 화염병을 던지면 클리어.
  7. 이는 자동 산탄총의 피해량 하향 때문이다. 자세한 내용은 무기 내용을 참고할 것.
  8. 암흑 축제 1챕터 절벽, 말라리아 4챕터 저택 입구 구멍, 교구 챕터3 하수구 구멍, 다리 위 등.
  9. 천장 모퉁이, 장애물 뒤편 등.
  10. 다만, 차저의 경우는 다른 특좀들과는 달리, 뎀딜을 주는 방식이 0.5초에 5데미지 ,1초에 10데미지...이런식이 아니라 1.5초에 한번 15의 데미지를 주는 방식이라서, 차저가 붙잡힌 생존자를 땅에 박아버리기 전에 다른 생존자가 차저를 죽이면 데미지를 못준다.
  11. 죽음의 센터 1챕터가 가장 좋다. 예시
  12. 찰지구나 문서에 나오는 말이지만 원래 '차지다'만 맞는 표기였다. 2015년에 복수표준어로 찰지다는 말도 인정되기는 했지만.
  13. 스피터의 산성침보다 더 높은 화력을 가진 경우가 낙차처(카르마 차저)나 오브젝트를 날리는 탱크,광폭한 위치정도밖에 없다...
  14. 다만, AI 스피터가 침을 뱉은 후에 근접해서 공격하는 경우도 많다.
  15. 부머가 좀비 유인+헌터가 덮치며 생존자들 몰림+스피터 침+차저의 돌진으로 순식간에 끔살.
  16. ex)"부머가 분노합니다!" 또는 "헌터가 비명을 지릅니다!"같은 자막 또는 스모커나 차저나 스피터의 경우, 생존자 발견시 내지르는 특유의 음성같은것
  17. 이전 서술에 개머리판의 리치가 특수 공격 판정보다 짧아 제자리 방어가 불가능하다는 서술이 있었지만 타이밍만 맞추면 제자리 방어도 가능하다.
  18. 이 말을 들은 닉은 그렇게 따지면 탱크가 많아진다고 말한다. 탱크가 회전목마 타면서 노는 모습을 상상해 보자.
  19. 일반 좀비와 마찬가지로 난이도에 따라 받는 피해량이 달라진다.
  20. 사실 윗치는 쉬움/보통에서는 모든 샷건 종류로 몸을 쏴서 한방에 죽일 수 있다.
  21. 공방에서 이 방법을 쓰고싶다면 사람들에게 채팅이나 보이스로 내가 잡을테니 자극시키지 말아달라고 부탁하자.
  22. 중요하다. 자극받지 않은 밤윗치.여기서의 자극은 윗치가 발광해 날뛰기 시작한게 아니라,플레이어를 인식하고 고개를 들어올린 순간부터를 말한다.
  23. 즉,위치가 자극받지않으며,정확히 머리를 맞추고 맞춘 후 달려가 밀칠 수 있는 거리를 찾아내는게 핵심.
  24. 한 자리에 오래 있거나 휴식 취하기 등을 눌러서 컴퓨터가 조종하는 상태가 되는 것.
  25. 맵이 엉성하게 만들어졌는지 바보자리 투성이라 일일히 서술이 불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