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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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개요

일본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렉서스에서 만든 소형 해치백. 일명 프리미엄 컴팩트 하이브리드 카다.

경쟁상대는 메르세데스-벤츠 A클래스, BMW 1시리즈, 아우디 A3, 볼보 V40, 인피니티 Q30 등인데 사실 사이즈만 비슷하지 가격대도 다르며 (CT200h의 국내 판매 가격은 4,000만원 근처부터 시작한다. 3,980만원짜리 슈프림이 최하 트림) 이 체급에서는 가장 고급스러움을 치장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파워트레인은 프리우스와 동일한 1.8리터 앳킨슨 사이클에 전기 모터로 조합된다. 여기까지 보면 프리우스의 렉서스 버전이라 봐도 아주 틀린 말은 아닌데 실제 비교 승차를 해 보면 파워트레인을 제외한 나머지 모든 부분이 다른 차다.

프리우스가 연비를 제외한 모든 것을 포기한(...) 차라면 CT200h는 실내공간만 포기하고 모든 것을 얻은 차이기 때문이다. 바꿔말하자면 실내공간은 프리우스가 더 넓고 승차감, 정숙성, 편의장비 등 실내공간을 제외한 모든 부분은 CT200h가 월등히 앞선다. 그러니까 이 차는 프리미엄 컴팩트 하이브리드다.

연비는 (우리나라 기준) 18.1km/리터로 프리우스보다는 조금 떨어진다. 오너들의 실연비 기준도 프리우스보다는 약간 떨어지는 편인데 프리우스/CT200h 모두 우리나라 기준의 연비보다는 잘 나오는 편이어서 CT200h의 실연비는 20km/리터 정도로 보면 된다. [1]

이러한 이유로 닥치고 연비!! 만 외치려면 프리우스를 권하지만 (연비보다도) 정숙성과 승차감이 완성된 소형 해치백을 찾는다면 CT200h을 많이 추천한다. 실제 오너들에 의한 이 차의 평가는 "프리우스에 근접하는 연비는 덤이고 CT200h 최고의 매력은 하이브리드의 편리성과 소형 해치백에서는 느낄 수 없는 프리미엄의 가치"라 하니. 시승해보고 구매하면 되지...

가격도 렉서스 전체 모델 중 제일 저렴한 3,980만원인데(슈프림 기준) 프리우스 중간 급인 프리우스 M이 3,770만원인걸 생각하면 프리우스 M이냐 CT200h냐의 고민도 충분히 해볼만한 가격대다. 프리우스가 쓸 데 없이 비싼거다.

다만 지나치게 작은 실내공간이 이 차의 최대 문제점인데 이런 저런 이유로 프리우스에서 CT200h까지 알아봤다 하더라도 CT200h의 실내공간이 너무 좁아서 패밀리카로서의 장점은 거의 없는 수준. 프리우스 대비 뒷좌석도 좁고 트렁크도 좁다. 프리우스가 크기 대비 넉넉한 실내공간을 갖고 있다면 CT200h은 크기도 작고 실내공간도 더 좁다. [2][3]

게다가 신형 페이스리프트인 16년형 프리우스의 경우는 아예 퍼포먼스를 감히 내세울 정도로 모든걸 향상해서 나왔는데, [4] 아직 이렇다할 업데이트가 이뤄지지않은 CT가 어처구니 없게도 자사의 저가형 형제(...) 에 의해 밀리는 중이다. [5]
  1. 하이브리드는 운전 방법에 따라 많은 연비 차이가 발생한다. 막 밟고 다니면 14~15km/리터까지 떨어지기도 하지만 굼벵이 모드의 연비 위주의 운전을 한다면 CT200h이라도 25km/리터 이상의 달성도 가능하다고 한다.
  2. 프리우스는 후륜 서스페션이 토션빔 서스펜션이어서 승차감을 날린 대신 실내공간을 확보했고 CT200h는 후륜 셔스펜션이 더블 위시본 서스펜션으로 실내공간이 좁아졌지만 승차감을 잡은 케이스.
  3. 그래서 그런지 한국에서는 여성오너가 더 많은 편이다.
  4. 미국의 프리우스 광고의 경우 아예 선전하는 사람이 헬멧과 레이싱복(...)으로 갈아입은후 재미있는 드라이빙을 강조한다. 마이컸네 프리우스
  5. 현재 혼다 시빅과 아큐라 ILX에 대조되는 부분. 하지만 ILX쪽이 훨씬 안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