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L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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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의 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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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버터블-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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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SUVLX-

1 개요

일본산 슈퍼카 3 대장 중 하나
토요타 기술력의 자존심이자, 장인정신의 산물

Lexus Future Advance를 의미하는 약어 LFA를 이름으로 내건 이 슈퍼카는 2000년부터 개발이 시작된 렉서스 최초의 슈퍼카이다.

개발기간이 기간인 만큼 그동안 공개된 컨셉도 종류가 꽤나 되고 이전의 컨셉차량과 현재 시판 모델로 등장한 모델과의 형태도 차이가 나긴 하지만 전체적 실루엣은 상당히 닮은 수준이라고 할 수 있다.

2 상세

LFA에 올라가는 엔진F1엔진을 제작하던 야마하의 4.8리터 V10 자연 흡기 엔진이며, 구동 방식은 FR이다. 최고 출력은 552마력으로 8,700rpm에서 발생하는 고 회전형 엔진이다. 엔진 사운드는 마치 F1처럼 굉장히 날카로우면서 정리된 엔진 사운드를 보여준다.[1][2]

당초에 계획된 것이 알루미늄 바디였던 것과는 달리 도중 카본 바디로 변경이 되었고 시판 전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 레이스에도 참가하는 등 여러가지 시도를 하였다.

인스트루먼트 패널대신 장착된 LCD 패널은 완전한 디지털 방식으로 차량의 모든 정보를 화려하게 표시하며 이는 사용자의 셋팅에 따라 얼마든지 모양과 색상을 바꿀수도 있다.[3]

후방에는 고속에서 작동되는 가변형 리어 스포일러가 장착되어 있다.

중량은 1,480kg 정도에 불과하며 552마력의 엔진과 뛰어난 성능의 6단 세미오토 ASG 기어와 맞물려 0-100 3.7초를 기록하며, 최고속도는 325km/h까지 올라간다.

3 기타

탑기어 테스트 트랙에서 테스트 한 바로는 심하게 트랙이 젖은 상태에서 가장 빠른 랩타임인 1분 22.8초를 기록했다. 또한 여러 매체에서 호평을 얻고 있다. 유일한 단점은 가격이라고...[4]

2010년 12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500대 한정 판매하였다(내수 200대, 수출 300대). 가격은 무려 4천만엔.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당 1억4천만엔씩 손해(!)를 봤다고 한다.[5][6] 신청자가 몰려 추첨까지 해서 판매했으니, 가격을 좀 더 높여도 되었을 듯?

주문할 때 돈을 더 내고 부탁을 하면, 뉘르부르크링에서 기록을 세우기 위해 만들어진 '렉서스 LFA 뉘르부르크링 팩' 이라는 튜닝형 모델도 판매하였다.[7]

모터스포츠에서는 토요타 86과 함께 활약하고 있다.

여담으로 제2롯데월드에 있는 렉서스 부스에 1대가 전시되어있다가 RC F로 대체되었다.

4 각종 매체에서 LFA

4.1 프로그램

  • 탑기어UK에서 제레미 클락슨이 극찬에 극찬을 한 차다. 자신이 이제까지 몰아본 차 중에서 가장 최고의 차였다고. 시즌19 에피소드2 아메리카 로드트립에서 노란색 LFA를 끌고나오며 한 말이다. 단점으로는 컵홀더.. 가 없고 연료탱크가 너무 작아 주유를 자주 해야 함을 뽑았다.

4.2 애니메이션

  • 명탐정 코난에서 엑스트라 인물이 소유하고 있는 저택 차고에 있는 차로 잠깐 나온다 색상은 흰색.

4.3 게임

  • 니드 포 스피드 : 모스트 원티드(2012) : 10대의 모스트 원티드 차량중 하나로 나온다. 해금되고나서 레이스를 시작하면 이 슈퍼카와 고속도로에서 경주를 벌이는데 쉐보레 콜벳 경찰차들이 추격을 하는 경주라 난이도가 어려운 편이다. 이경주에서 이기고 나서 이 슈퍼카를 차로 테이크 다운시키면 해금이된다. 그리고 특유의 엔진음과 운전을 할때 작동하는 가변스포일러가 포인트인 슈퍼카이다
  1. 이 사운드는 지금까지도 천사의 울음소리라고 불리며, 슈퍼카 배기음들 중에서도 최고라 손꼽히는 사운드다.
  2. 포르쉐 카레라 GT와 매우 유사하다
  3. LF-A가 LCD 디스플레이 패널을 채용한 데에는 어쩔 수 없는 이유가 있었는데, 엔진을 꽤나 정교하고 순간출력이 빠르게 만들었기 때문에 기존의 아날로그 계기판으로는 정확한 엔진의 순간출력량을 보여줄 수 없어서 전자식 계기판을 채용했다고 한다.
  4. 지금은 다른 고성능의 슈퍼카들 때문에 많이 묻힌듯 싶지만, 당시 LFA는 드래그 레이스에서 가속 빠르기로 소문난 닛산 GT-R을 상대로 승리하였다. 당시에는 지금의 아벤타도르F12베를리네타 급의 슈퍼카인 셈.
  5. 연구개발비도 막대했지만, 생산도 고난도 공법을 요하는 부품이 많은데다 그걸 최고의 숙련공들이 핸드메이드로 만들었기 때문에... 생산속도는 하루 1대 꼴이었다고 한다.
  6. LFA 개발 초기에 알루미늄 차체를 기반으로 차량을 설계하고 디자인했는데, 알루미늄보다 가벼운 카본파이버로 차량을 만들면 더 성능이 좋아지지 않을까? 해서 다 만들어가던 기존의 설계, 디자인을 갈아 엎고 처음부터 다시 만들었다. 이로인해 무려 9년을 개발 기간으로 썼다.(...) 한대를 팔아도 적자가 나는 가장 큰 이유가 이것. 이런 장인정신이 지금의 일본차와 도요타, 렉서스를 만들었을지도.
  7. 이 뉘르부르크링 팩 차량은 뉘르부르크링에서 당시 람보르기니나 페라리, 포르쉐, 부가티 등 세계 유수의 슈퍼카들을 전부 재치고, 무려 5위라는 엄청난 기록을 보여주며 슈퍼카계를 뒤흔들기도 하였다. 게다가 2016년 현재까지도 TOP 10 안에 들어있는 위엄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