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발이 너무해

(리걸리 블론드에서 넘어옴)

1 영화

Legally_blonde.jpg
2001년 개봉한 미국 영화. 로버트 루케틱(Robert Luketic)이 감독했다. 리즈 위더스푼이 주인공이다. 작가 어맨다 브라운(Amanda Brown)의 소설을 원작으로 삼았다. 원제는 <Legally Blonde>. 시력은 있으나 너무 나빠 사실상 법적으로 안 보이는 것으로 취급되는 "Legally Blind(법적 시각장애인)"[1]를 패러디한 제목으로, 굳이 직역하자면 "법적 백치 금발" 정도 되겠다. 金치산자백치산자 현재까지는 원제를 살린 적절한 번역은 나오지 않은 듯.

제작비는 1,800만 달러였는데, 개봉 첫 주에 미국에서만 2,000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결과 미국에서 9,600만 달러를 벌여들였고, 전세계에서는 4,500만 달러를 벌여들여 제작비의 8배 가까이를 뽑는 상당한 흥행을 거두었다.

1.1 스토리

주의. 내용 누설이 있습니다.

이 틀 아래의 내용은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의 줄거리나 결말, 반전 요소가 직, 간접적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작품의 내용 누설을 원치 않으시면 이하 내용을 읽지 않도록 주의하거나 문서를 닫아주세요.


주인공 엘은 모두가 부러워하는 완벽한 금발 미녀에 남자는 물론 여자 친구들 사이에서도 인기 만점이며, 패션 센스 넘치는 CULA 캠퍼스 캘린더 모델에, 옆옆집엔 패리스 힐튼 동생이 살고 옆 동네에 마돈나 별장이 있는(…) 곳에 살고 있는 빵빵한 집안의 딸이다.

그녀의 남자친구는 명문가 자제인 워너였는데, 워너는 엘에게 '나는 진지해질(serious) 때다'라면서 이별을 고한다. 그의 말에 따르면 자신은 하버드 대학교 로스쿨에 합격했기 때문에, 형과 형수가 예일 대학교 로스쿨을 다니는 법률가 집안이기 때문에, 30살에 상원의원이 되고 싶기 때문에, 난 마릴린보다 재클린[2]이 필요하기 때문에[3], 그녀가 돈밖에 없는 집 딸이기 때문에 어쩌구 저쩌구… 아무튼 결론적으로 "네가 머리 나쁜 금발인게 나쁜 거야(Legally Blonde)!!"라면서 떠나간다.

하지만 그녀는 거기에 실망하지 않고, 자신이 그가 원하는 지성과 교양을 지닌 여성이 될 수 있음을 증명하기 위해서 LSAT(로스쿨 입학고사)에서 179점(180점이 만점)을 받고 (수영복 입고 찍은 동영상을 에세이로 제출하여) 당당하게 하버드 대학교 로스쿨에 합격한다. 그리고 그녀의 좌충우돌 하버드 생활이 펼쳐진다. 처음에는 망신을 당하기도 하지만, 사회의 편견에 맞서 그녀는 훌륭하게 하버드 생활을 헤쳐간다. 그러다가 교수 에멧과 미용실 주인 폴렛을 만나고 가까워진다. 엘은 폴렛이 UPS 배달원과 가까워지는 것을 돕는다.

그러다가 인턴으로 뽑혀 유명 피트니스 강사 브룩 윈덤(Brooke Windham)을 변호하게 된다. 엘은 예전에 브룩에게 배운 적이 있었고, 브룩은 엘에게 알리바이[4][5]까지 알려줄 정도로 친해지게 된다. 브룩은 나이 많은 남편을 살해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었다. 브룩의 수양딸과 브룩의 집에서 일하던 남성은 브룩이 살해했다고 주장했지만, 엘은 브룩이 무죄라고 믿는다. 재판 과정에서 엘은 브룩의 집에서 일하던 남성이 동성애자임을 밝혀내 증언을 무력화시켰고, 이 과정에서 처음에 적대적이었던 워너의 새 여자친구 비비안과도 가까워진다. 비비안은 워너의 온갖 치부를 까발린다.(…)

그런데 교수 캘러헨이 갑자기 엘을 방으로 부르더니, 은근슬쩍 성상납을 요구하며 그녀에게 치근덕거린다. 사실 캘러헨은 엘의 성적 매력을 보고 인턴으로 뽑았던 것. 엘은 이에 환멸을 느끼고 캘리포니아로 돌아가려 한다. 비비안은 엘이 인턴으로 뽑히기 위해 성적 매력을 사용했다고 오해하지만, 에멧은 진실을 듣고 이를 주위에 알린다. 주위에서 엘을 격려해주었고, 비비안은 자신의 실수를 깨달았다. 브룩은 캘러헨에게 분노해 그를 해고하고 엘을 새 변호인으로 삼았다. 그리고 엘은 마침내 브룩의 무죄를 밝혀낸다. 2년 뒤, 엘이 졸업식에서 축사를 하는 장면으로 영화는 끝난다.

워너는 어느 사이엔가 잊혀졌고(…), 비비안에게도 차여 모든 것을 잃고 졸업하게 된다. 천하의 개쌍놈의 최후, 권선징악 엘은 에멧과 사이가 좋아져서 결혼을 약속하게 된다. [6]

1.2 속편

금발이 너무해 2라는 제목으로 2003년 개봉했다. 원제는 Legally Blonde 2: Red, White & Blonde.

이제는 유명한 변호사로 활동하게 된 엘. 엘은 에멧과 결혼하게 되고, 자신의 애완견이자 친구인 "브루저"의 생모 당연히 개다 에게 자신의 결혼식 청첩장을 보내려고 한다. 그런데 탐정을 통해서 찾은 브루저의 생모는 화장품의 임상 실험 동물로 지내고 있었다. 이에 엘은 브루저의 생모를 구하기 위해 아예 법을 뜯어 고치기로 맘 먹고서 워싱턴에까지 가게 된다. 그리하여 하버드 대학 선배인 빅토리아 러드 의원의 보좌관으로 일하게 된 엘. 그리고 그곳에서 엘은 다시금 편견과 맞서 싸우게 된다.

제작비 본전은 뽑았지만 1편과는 달리 그리 성공하지 못하고 혹평을 받았다.(…)

1.3 주요 등장인물

  • 엘 (Elle Woods) : 이 이야기의 주인공. '금발은 멍청하다'라는 편견을 멋지게 극복했다. 물론 대학시절 거의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받는등 머리가 좋음을 훌륭히 증명하지만 작중 전반에 일반 상식은 제대로 4차원임 또한 보여준다..... 이를 증명하듯 핑크색 덕후다.(…) 영화에서는 리즈 위더스푼(Reese Witherspoon)이, 브로드웨이 초연에서는 로라 벨 번디(Laura Bell Bundy)가 연기했다.
  • 에멧 (Emmett Richmond/Forest): 영화에서는 에멧 리치먼드라는 하버드 법대 교수로, 뮤지컬에서는 에멧 포레스트라는[7] 이름의 하버드 법대 선배로 등장한다. 엘을 지지해주고 격려해주며 결국 남자친구가 되었고, 2편에서는 엘과 결혼한다. 영화에서는 루크 윌슨(Luke Wilson)이, 브로드웨이 초연에서는 크리스찬 볼(Christian Borle)이 연기했다.
  • 비비안 (Vivienne Kensington): 워너가 하버드에 들어가 사귄 새 여자친구이다. 처음에는 엘을 제대로 낚는 등 엘과 부딪히지만, 결국 엘과 친구가 되고 엘을 도와준다. 그리고 워너를 같이 깐다 캘러헨에게 성추행당하는 것을 보고 오해하기도 한다. 영화에서는 셀마 블레어(Selma Blair)가, 브로드웨이 초연에서는 케이트 신들(Kate Shindle)이 연기했다.
  • 워너 (Warner Huntington): 천하의 개쌍놈급 인물. 명문가 출신으로, 가족과 친척들은 정치인에 패션모델까지 화려한 일을 하고 있다. 그러나 자신은 부모의 후광으로 하버드에 들어갔다. 엘을 금발 멍청이라고 디스하며 차고, 비비안과 사귀지만 결국 비비안의 마음을 얻는 데 실패하고 엘에게 다시 고백하지만 거절당한다. 결국 아무것도 얻지 못하고 졸업한다. 뮤지컬에서는 그나마 패션모델 일을 하는 것으로 끝난다. 이런 놈에겐 이것도 아깝다 영화에서는 매튜 데이비스(Matthew Davis)가, 브로드웨이 초연에서는 리처드 블레이크(Richard H. Blake)가 연기했다.
  • 캘러헨 (Callahan): 하버드 법대 교수. 워너와 마찬가지로 천하의 개쌍놈. 엘에게 성적 호기심을 가져 엘을 인턴으로 뽑고 나중에 엘을 성추행한다. 뮤지컬에서는 주지사에 도전했다가 낙선하는 것으로 마무리. 영화에서는 빅터 가버(Victor Garber)가, 브로드웨이 초연에서는 마이클 루퍼트(Michael Rupert)가 연기했다. 영국 웨스트엔드 초연에서는 닥터후5대 닥터로 유명한 피터 데이비슨이 맡은 적도 있다.
  • 폴렛 (Paulette Bonafonté): 엘과 친한 미용실 주인. 엘의 도움으로 전 남편에서 개를 되찾고 UPS 배달원과 사랑에 빠진다. 영화에서는 제니퍼 쿨리지(Jennifer Coolidge)가, 브로드웨이 초연에서는 오르페(Orfeh)가 연기했다.
  • UPS 배달원 : 뮤지컬에서는 카일 B. 오 보일(Kyle B. O'boyle)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폴렛과 사랑에 빠져 결혼하게 된다. 영화에서는 브루스 토머스(Bruce Thomas)가, 브로드웨이 초연에서는 앤디 칼(Andy Karl)이 연기했다.[8]

2 뮤지컬

LegallyBlondeTheMusical.jpg
1번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 로렌스 오키프(Laurence O'Keefe)와 닐 벤자민(Nell Benjamin)이 작곡했고, 헤더 헥(Heather Hach)이 각본을 썼다. 2007년 1월 23일부터 프리뷰 공연을 시작해 2월 6일부터 2월 27일까지 샌프란시스코에서 트라이아웃 공연을 가졌고, 2007년 4월 29일에 브로드웨이의 팰리스 극장에서 초연했다. 2008년 10월 19일까지 595회 공연하면서 성공을 거두었고 평론가들에게도 호평을 받았다. 성공에는 MTV를 통한 홍보가 중요한 역할을 했는데, 2007년 9월에 라이브를 촬영해 10월에 방영했다. 이를 비롯한 홍보를 통해 젊은 여성 관객을 끌어모으는 데 성공했다. 이후 MTV는 하차하는 로라 벨 번디를 이어 엘을 맡을 새 연기자를 뽑는 Legally Blonde – The Musical: The Search for Elle Woods를 진행했다. 결과 베일리 행크스(Bailey Hanks)가 우승하여 공연이 끝날 때까지 엘을 연기했다. 2007년 토니상에는 7개 부문에 후보에 올랐지만 모두 수상에 실패했다.

우리나라에서는 2009년에 처음 공연했다. [9] 웨스트엔드에서는 2010년 1월 13일에 사보이 극장에서 공연을 시작해 2012년 4월 7일까지 974회 공연했다. 셰리단 스미스(Sheridan Smith)가 초연에서 엘을 연기했다. 2011년 올리비에상을 수상하는 등 미국보다 훨씬 큰 성공을 거두었다.

원작과는 많은 차이가 있는데, 예를 들자면

  • 원작에서 교수였던 에멧은 이번엔 로스쿨 선배로 등장한다.
  • 캘러헨과 키스하는 모습을 보고 둘의 관계를 오해한 비비안이 뮤지컬에서는 당연히 노래를 통해 엘을 격려해준다.
  • 원작에서 여자친구도 잃고 학위 없이 졸업한 워너는 패션모델이 되는 것으로 바뀌었다.

2.1 There! Right There!

이 문단은 게이일까 유럽인일까 · Gay or European(으)로 검색해도 들어올 수 있습니다.


극 중에 자신이 동성애자임을 시인하지 않는 증인이 게이인지 유럽인인지 밝혀내는 "There! Right there!"[10]이란 곡이 있다. 남자다움을 강요하는 풍조에서 살아가는 미국인이 그보다 다소 자유로운 곳에서 사는 유럽 남자들에 대해 느끼는 매우 부적절한 편견을 이용한 유머[11]로 가사가 가사인지라 각종 게이 패러디 영상의 단골 BGM이 되었다.특히 마지막에 게이라고 인정하자 전원이 외치는 "Hooray!"가 장관이다

아래 영상은 MTV에서 방영한 브로드웨이 버전.

2.2 패러디

역전재판 버전
이로서 가류 쿄우야오도로키 호우스케는 게이 커플 확정. 우왕ㅋ굳ㅋ
여담으로 북미판 한정이지만 가류는 유러피언이 맞다[12]. 알고 보면 싱크로 두배.

My Little Pony: Friendship is Magic 버전

공주와 개구리 버전

또봇 버전

하이큐 버전

진격의 거인 버전

스타트렉 리부트 버전

제너레이션 킬 버전

원피스 버전

스티븐 유니버스 버전

오소마츠 상 버전

미라큘러스 레이디버그 버전

2.3 한국

2009년 11월 14일부터 한국에서도 공연했다. 높은 개런티를 각본의 판권만 사고 연기는 우리나라 배우들이 하는 식으로 줄였다고 한다. 아시아 최초 공연. 소녀시대제시카가 엘 우즈를 맡은 날에는 다른 날보다 훨씬 빨리 자리가 빠져나갔고, 정가가 9만 원인(물론 할인 혜택이 제법 많았다.) 맨 앞줄 자리는 암표상들에게 비싼 값에 팔려나갔다고. 본 사람들의 평에 따르면 제시카보단 또 다른 엘 우즈를 맡은 김지우가 낫다고 한다.

위의 곡은 "게이나 발레리노"로 현지화되었다.[13]

2010년 12월 05일 MBC 꽃다발에서 엘 우즈 역을 맡을 배우를 뽑는 오디션이 있었다. 씨스타효린이 뽑혔...는데 11년 1월 캐스팅된 배우는 바다, 김지우, f(x)루나. 어른의 사정인가...

2012년 11월 16일부터 다시 공연을 시작했다. 공식 명칭도 "리걸리 블론드" 로 변경. 이번에 엘 우즈 역에 캐스팅 된 배우들은 소녀시대제시카, 최우리, Apink정은지.

2012년 버전은 무대효과 및 세트와 의상이 상당히 업그레이드 되었다. 그러나 마냥 좋다고도 말할수 없는게 무대가 흔들린다. 부서질까 보는 사람이 위태위태할 정도. 1열에서 보면 배우보다 관객이 더 스릴 넘친다. 물론 스토리는 같기 때문에 전혀 다르진 않지만 2009년과 비교하면 정말 궁극진화의 수준.[14] 주연 3명의 연기도 전부 무난한 듯. 그 말 많았던 제시카의 연기도 엄청나게 업그레이드. 이제야 뮤지컬다운 쿵짝이 맞는느낌. 하긴 2009년도에도 한번 한것을 다시 하니 못하면 그것이 더 이상

다만 자주 거론이 되는 부분인 아이돌 주연 시스템의 문제는 여러가지 일정과 여건의 문제가 더 많은 편. 본인은 잘하고 싶어 하지만 연습량 부족 등의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이 경우는 무리한 스케줄을 강행하는 소속사의 문제. 돈 뽑을 생각만 하지 말고
실제로 2009년도 공연의 주연 중 하나인 제시카 같은 경우는 그 시점에 첫 뮤지컬, 첫 콘서트, 앨범 발매 준비 등등이 겹친 상태에서 공연을 했으니 괜찮은 결과를 내기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볼 수 있다. 본인도 엄청나게 힘들었다고 회고하고, 이런 무리한 부분에 대해서 뮤지컬 배우 박해미도 언급한 적이 있다.[15]

하지만 관객은 이러한 사정까지 이해하여야 할 필요까지는 없으며, 이러한 부분에 불편함을 표시하는 관객들도 존재한다. 특히 뮤지컬이 한 번 관람에 10만원은 거뜬히 나가는 비싼 문화이니만큼 관객들의 기대치도 높은 게 당연하다. 따라서 아이돌을 뮤지컬 배우, 그것도 주연으로 캐스팅하는 유행으로 인하여 전체적인 공연의 저하가 나타날수 있다는 점도 고려하여야 한다. 그러나 잘만 활용하면 강력한 티켓파워와 공연의 질까지 높일수 있는 서로 윈윈하는 결과가 나타날 수 있다. 부디 돈벌이가 이닌 문화 예술의 장으로 승화시켜라.

2009년 1차 '금발이 너무해'의 연출을 담당한 장유정 연출가는 1년 뒤 영화 '김종욱 찾기'의 감독으로 데뷔하게 되는데[16], 영화 속에서 금발의 외모와 분홍색 의상, 인상이 딱봐도 누군가와 비슷한 인기 여자 아이돌이 실력 있는 뮤지컬 배우를 밀어내고 주연을 하면서 연습도 빼먹고 실력도 딸리는데도 공연 10분전에야 공연장에 도착하고서도 스탭에게 짜증을 낸다던지 하는 등 무례한 행보를 보이는 장면을 적나라하게 대놓고 비판하듯 보여준다. [17]

그리고 이 금발이 너무해 일은 2014년 재조명을 받게 된다.
  1. 기준은 20/200 이하. 디옵터로 따지면 -3정도 된다. 청소년기부터 안경을 착용하고 눈 좀 나쁘다 하는 사람들 대다수가 여기에 포함된다. '법적 맹인'이래서 뭐 거창한 건 아니고, 안경을 쓰지 않았을 때 사실상 못 본다는 것으로 간주하는 것 뿐이다. 예를 들면 "그땐 안경(또는 랜즈)을 쓰고 있지 않아서 못봤다"는 변명변호가 먹힌다던가, 맨눈인 상태에서 봤다고 하는 증언이 효력이 없다던가.
  2. 재클린 케네디를 의미한다.
  3. 그러나 아이러니컬하게도 정작 마릴린 먼로 항목을 보면 백치미 컨셉의 이미지와는 반대로 상당히 지성 있는 사람이었다고 한다. 즉 워너가 개소리 한 거다 게다가 마릴린 먼로나 실제 리즈 위더스푼이나 둘다 진짜 금발은 아니다.
  4. 남편의 살해 당일 자신이 지방흡입술을 받았다는 것이었다. 브룩은 이를 부끄럽게 여겨 알리바이가 필요한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았다.
  5. 그도 그럴 것이, 운동으로 가꾼 줄 알았던 몸이 실은 수술로 만들어진 것.이라는 사실을 사람들이 알게 되면 강사로서의 커리어에 문제가 안 생길 리 없다.
  6. 에멧은 2에서 "네가 있는 곳이 우리가 결혼할 곳"이라면서 워싱턴까지 그녀를 찾아올 정도로 그녀와 금슬이 좋다.
  7. 엘의 성인 우즈(Woods)와 포리스트(Forest)가 모두 '숲'이라는 뜻을 이용한 언어유희이다. 둘은 이미 운명이었다
  8. 앤디 칼은 폴렛을 연기한 오르페의 남편이다. 부부가 한 무대에 선 것.
  9. 이는 미국 외의 국가에서 처음 올려진 공연이다.
  10. 흔히 "Gay or European"이라 불린다.
  11. 작중 사람들이 게이라는 증거로 내놓는 것들이 다들 이성애자 역시 가지고 있는 특징일 뿐더러, 저 노래 가사중에서도 강조되는 부분. 아예 노래 가사 자체가 '게이야! 딱 보면 게이잖아!' 와 '스트레잇일 수도 있어!' 하고 양 측(?)의 의견이 번갈아가며 진행되는 노래다(...)
  12. 북미판에서 가류 형제는 독일인이라는 설정.
  13. 사실 미국인이 느끼는 걸 이용한 유머가 한국인에게 그대로 전달될 수는 없는 법이기에, 해외 뮤지컬을 라이선스로 들여올 경우 개그성 대사를 한국식으로 약간 변형하는 일은 심심찮게 있다. 잘 되면 초월번역 반열에 들기도.
  14. 그러나 사람마다 반응이 다르다. 세트의 안전성은 둘째치고 주연들의 경우에도 예전이 더 좋았다고 평하는 사람도 적지 않다.
  15. 라디오 스타 2011년 11월 9일 방송분.
  16. 장유정 연출은 이 영화의 원작 뮤지컬의 작가 겸 초연 연출자이기도 하다.
  17. 참고로 장유정 연출가와 제시카는 2012년 리걸리 블론드 공연때도 연출가와 주연 관계로 또 다시 만났다. 장유정 : 시카야 영화 봤지? 이번엔 잘해야돼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