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타 더 슈팅스타

누군가를 닮았다.

1 개요

リスター・ザ・シューティングスター
Ristar the Shooting Star

세가에서 제작한 액션 게임. 기종은 메가 드라이브, 게임 기어. 둘 다 북미 발매일은 1995년 2월 16일, 일본 발매일은 17일, 유럽 발매일은 18일, 호주 발매일은 메가 드라이브용만 19일이다. 북미판, 유럽판 제목은 그냥 '리스타'.

2 상세

소닉 더 헤지혹 시리즈를 처음 제작했을 때에 나왔다가 채용되지 못한 구상인 "신체의 일부분을 늘려서 물건을 잡는다."(고무고무 열매 능력자)를 같은 개발 부서에서 채용해 만든 작품. 때문에 스테이지 컨셉이라든가 일부 효과음 등이 소닉 더 헤지혹 3에서 가져왔거나 비슷한 부분이 있다. 이 아이디어는 후에 소닉 언리쉬드 웨어혹 파트에서 다시 쓰였다.

주인공인 리스타를 조작해 스테이지를 진행해 나가는데, 팔을 늘려 적을 붙잡아 유성박치기로 공격하는 것이 기본적인 공격이다. 그 밖에 늘린 팔로 사다리를 붙잡거나 멀리 떨어진 아이템을 잡는 등 게임 플레이에서 신체를 늘려 물건을 잡는다는 설정을 상당히 잘 살린 편이다. 퍼즐스러운 요소도 튼튼해서 의외로 야리코미스러운 요소도 있는 등 상당한 수작. BGM역시 일부 스테이지의 경우에는 상당히 준수한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그 뒤로 후속작은 나오지 못하고 있다. 사실 애들이 하기에는 조금 어려운 게임. 당시 대흥행한 슈퍼 마리오 시리즈나 소닉 더 헤지혹 시리즈에 비해서는 좀 더 복잡하고, 비교적 정확한 타이밍을 요구하는 퍼즐이 좀 많은 편. 특히나 스테이지를 풀어나가는 방식이 그냥 몸 말고 닥돌하면 대충은 해결되는 소닉보다는 조금 더 차근차근 풀어나가야 하는 타입이다.

여담으로 일단 우주에서 살던 별의 정령 같은 존재라는 설정 때문인지 소닉과는 달리 물에 들어가도 끄떡없다. 아니, 끄떡없는 정도를 넘어서 마리오보다 3배는 더 빨리 헤엄친다.

메가 드라이브 황혼기 시절 게임인지라 사운드나 그래픽이나 메가 드라이브 게임에서 최상급. 특히, 절대로 메가 드라이브용이라고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매우 화사한 색감이 특징이다.

과거 'PC 게임방 2'라는 PC용 합본 CD에 수록된 게임의 하나이다. 메가 드라이브보다 이 CD로 이 게임을 접해본 사람들도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플레이 영상.

3 보스 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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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지1 보스 - 꼭두각시왕 라이호

저 조그만한 초록색이 보스. 패턴은 왠 세뇌된 행성의 추장이 나타나 싸우는 것이다. 총 세번을 부딪쳐야 라이호가 떨어지는데, 그 때 부딪쳐야 데미지를 줄 수 있다. 데미지를 받을때마다 색깔이 변하면서 위로 잠깐 이동하는데, 낙하물을 떨어트리고는 다시 내려온다.
공격패턴은 다음과 같다.
1.중간위치로 좌우로 왔다갔다한다.
서둘러 잡아 추장을 잡아 부딪쳐 떨어뜨리자.
2.팔을 위로 향해 낙하 물을 떨어트린다.
드문드문하게 떨어지기 때문에 피하기는 쉬운 편.
3.높은위치로 좌우로 왔다갔다한다. 가끔 묶어버리는 공격을 발사한다.
이때, 점프로 팔벌려 겨우겨우 닿는 위치에 왔다갔다한다. 발사하는 공격에 맞으면 서둘러 풀어야한다. 안 그러면 라이호가 내려와 한 대 쥐어박아주고 간다.(...) 물론 풀면 역관광이 가능하다.(...)

스테이지2 보스(좌) - 철두왕 오써트

망치상어가 여기의 보스. 보스의 특징으로는 화면 바깥과 리스타가 있는 본 화면을 와다갔다 거리면서, 공격하는 보스. 체력은 수면이 알려주기 때문에, 체력이 줄면 줄수록 수위가 내려가며 패턴은 좀더 빨라지니 주의.
기본적인 공격 패턴은 다음과 같다.
1. 물고기 두마리를 소환(뒷배경에서)
2. 물고기 여러마리를 소환하여 동시에 공격
3. 돌더미 떨구기(뒷배경에서)
4. 폭발하는 해파리를 소환한 후에 폭발(폭발은 뒷배경에서)
5. 빠른 이동공격(두번정도 왕복한다.)
마지막의 배수구에 쳐박으면 그대로 막타를 날려 다음스테이지로 가자.

스테이지3 보스(우) - 토룡왕 아다한

생긴 건 철갑두더지. 시작부터, 멀리 고함을 지르며 천장의 돌을 떨어트린다. 서둘러 이동하면, 보스전이 돌입 된다. 처음에는 보스가 별거 아니지만, 2번 때리면 고함을 지르더니 바닥이 무너진다.(!) 이때는 공중전이 시작하는데, 지상전과 달리 1번만 때리면 다음 지상전으로 이어진다. 위쪽의 좌우 위치중 한 위치에서 나타나 그대로 내려가거나 돌진하면서 공격하는 패턴이다. 즉, 지상전-공중전-지상전-공중전으로 나뉘어져 있는 보스이기 때문에 공중전에서 보스전이 끝....이 아니라 이때 아다한의 귀여운 진짜 모습이 나타난다.
공격패턴은 크게 세가지이다.
1. 주먹을 발사(공중에서도 발사한다.)
2. 모래 파동(원거리 공격)
3. 벽에 붙어서 이동 후에 위에서 낙하(공중전에서. 운이 좋으면 벽에 붙은채로 공격 가능하다.)
이상하게도 스테이지 컨셉은 불인데 보스인 아다한은 두더지 모티브에 땅 속성이다(...). 다른 스테이지 보스들은 모두 스테이지 컨셉과의 싱크로율이 높은 것과는 대조적. 불 컨셉에 맞게 용이나 불사조를 모티브로 한 보스를 내보내는 게 낫지 않았을까?

스테이지4 보스(좌) - 음치왕 아워에크

작중 최강의 음치왕이자, 난이도가 장난 아닌편. 일단, 공연을 시작하는 도중 노래를 부르는 새의 자리를 빼앗는다! 천하의 개쌍놈 그러면 엄청난 음표공격과 무대에 충격을 주어 천장의 조각 공격 그리고 느리고 엉성한 BGM이 반겨준다. 서둘러 떨어트리면, 날아다니는 패턴이 존재하나. 잘 안 닿는 것도 서러운 높이에 대각선 각도로 습격하고, 깃털로 공격하고. 미친놈이 따로없다. 떨어트리면 노래하는 새가 다시 올라와 노래를 부르며, 음표를 4개나 나올시 별 하나를 떨어뜨린다. 그런데 오래 걸리니 기대는 말자(...).
공격 패턴은 크게 다섯가지
1. 노래공격(자리를 빼앗은 후에)
2. 깃털 뿌리기
3. 위에서 그대로 내려 앉기
4. 대각선 몸통 박치기
5. 스테인드 글라스 조각 떨어짐(보스나 노래하는 자리가 맞을 경우)

스테이지5 보스(우) - 묘설왕 이타모르

오써트와 아다한 처럼 배경에 있다가 일정위치에 오면 보스전을 시작한다. 일단, 특징적으로는 일반적으로는 데미지를 못 주는 보스다. 어떻게 공략을 하냐면, 그 스테이지에 펭귄(?)이 장갑도 없이 뜨거운 스프(?)를 들고 온다. 이 때 처음 보스전을 할 경우 바로 예시로 적에게 던져준다.즉, 이런 식으로 데미지를 줘야한 다는 것을 알려준다. 그러나 얼마나 뜨거운지 일단 타이밍이 다른 패턴이 나올 경우, 오래 있지도 못해 뜨거워서 그대로 들고 화면 밖으로 나가버린다.땅에라도 내려주지 바보... 그 때 다시 올 때까지 기다리기 때문에, 튀어올르는 패턴, 입김으로 얼리는 패턴 등 주의하며 싸우자. 해외판에서는 어째선지 눈사람으로 바뀌었다. 뭐, 상관없지만...
공격 패턴은 4가지이다.
1. 얼린딸기 먹기(....)
2. 얼린딸기 던지기
3. 얼린 후 빨아들이기.
4. 통통 튀기(데미지 받은 후)

스테이지6 보스(좌상) - 전력왕 우라님

초반에 TV에서 던지는 시늉과 함께 오브젝트(쇠공, 스프링, 볼트 등. 이노니스가 하나씩 던져준다.)를 던지고, 일정위치로 가면 등장한다. 뒷배경의 로켓에 타고 있는 이노니스와 협공체제를 하게 되는데, 우라님이 주먹질, 돌격, 벽으로 튀기 등의 움직임을 하다가 공격을 맞아 지치게 되면, 뒤의 이노니스가 집게로 대신 공격해주는 식이다. 집게로 공격할때 위치를 잘맞춰서 집게를 공격해 우라님을 집게로 맞추면 데미지 판정이 있어서 색깔이 변한다. 움직임을 일일히 눈으로 피하는게 힘들다면, 바로 앞에서 마구잡이로 잡아 때리고 집게로 맞추는 편이 편하다. 클리어하면 이노니스가 우라님을 들고 로켓으로 튄다.

스테이지7 보스(좌하) - 전지왕 이노니스

중앙에 눈알이 달린 길쭉한 로봇을 조종하여 공격한다. 짧은 필드를 지나서 보스전으로 들어가면 뒤쪽에 전기 장벽이 흐르게 되고 장벽에 닿으면 즉사(....). 로봇의 공격은 세가지 패턴으로(꼬리 부메랑, 대각선 다발총, 레이저총)구성되어 있고, 가까이 가서 닿거나 공격할때마다 보호막이 방어하는 양상이 나타난다. 로봇에 불꽃이 일면서 이노니스가 중앙의 눈알을 고치려고 내려올때 때리면 데미지 판정이 있고, 색깔이 변한다. 되도록 가까이에서 공격을 피하면서 마구잡이로 때리다 보면 클리어. 부메랑과 레이저총을 타이밍에 맞춰서 잘 피하는 것이 포인트.

최종 보스(우) - 탐욕왕 그리디

패턴은 크게 세가지.

1. 초반에 거만한 모습으로 앉아서 5개 졸개를 소환한다. 소환된 졸개는 공중에서 렌덤하게 움직이면서 한발씩 총알을 노려서 쏜다. 이동하면서 하나씩 부수면 된다.
2. 망토를 두른 모습으로 공격한다. 빠르게 움직이거나 순간이동을 하면서 중간중간에 방해뿌요(...)를 6개 정도를 노려서 발사한다. 한대씩 맞출때마다 졸개가 소환된다.
3. 당황하고 화내는 모습으로 변하기 시작하면서 공격이 더 난해해진다. 블랙홀을 소환하여 빨아들이기도 하며(빨려들어가는 즉시 리타이어), 바로 위로 순간이동 하여 레이저를 쏘기도 한다. 블랙홀을 소환하면 중간에 나오는 졸개를 꽉 잡고 있으면 빨려들어가지 않으며, 아예 정 반대편에서 부지런히 걸으면(...) 된다. 레이저를 쏠때 위치를 잘 잡아서 걸으면서 피하는 것이 중요.

처음하면 죽는 초살패턴이 제법 많은 편이라 인내심이 필요한 편이다.

4 프로필

본명	리스타
나이	0세
출신	모유성 오루토
특징	신체에서 검은 부분은 민감하여 감지하는 능력이 뛰어나며 앞표면은 딱딱하여 보호해주는 역할을 한다. 팔을 늘었다 줄었다 하며 악력이 매우 세며 어느정도 몸에 속력이 붙으면 자신의 몸을 유성화 할 수 있다.
성격	호기심왕성하고 무서움을 모르는 천진난만한 성격.
신장	약 50cm
가족구성	가족이라는 개념은 없지만 유성 오루토가 어머니이며 다른 곳에서도 태어난 형제들이 많이 있다.
좋아하는 것	자신의 팔을 이용해 이것저것 만지는 것.
싫어하는 것	속박, 어딘가에 가둬지는 것.
좋아하는 음식	단 것 (캔디라던지...)
싫어하는 음식	쓴 것 (자극적인 것들)
꿈	전 우주를 돌아다니며 모든 것을 만지고 알아내는 것
컴플렉스	자신이 아직 어리다는 것. 어른이 되기까지 기다려야 한다는 것. 이것 저것 해보고 싶은게 많다는 것.
버릇	손톱 깨물기 (리스타는 장갑을 꼈을텐데...)
힘의 근원	사람들이 바라는 소망을 통하여 살아가며 그들의 소망이 강하면 강할수록 능력과 파워도 강해진다.

오루토	리스타의 어머니 유성 오루토. 어원은 Oort (오르트구름으로 유명할 것이다.) 발디 태양계 주민들을 구원하기 위해 자신의 아들 중 한 명인 리스타를 기나긴 잠에서 깨우게 하였다. 특이한 점은 일본판에서만 나오며 해외판에서는 나오지 않는다. 해외판에서는 대신 엔딩에서 아버지가 등장한다. (물론 팔만....) 게임기어로 발매된 리스타에서는 일본판 및 해외판 모두 등장한다..

5 치트

옵션의 패스워드 입력 화면에서 입력하면 된다. 해당 패스워드는 중간에 보너스 스테이지의 보물들을 얻어 모으면 모은 수만큼 하나씩 풀어서 나온다.그런데 여기에 다 있잖아?

스테이지 셀렉트	ILOVEU
음치모드	MAGURO
타임 어택	DOFEEL
보스 러시	MUSEUM
하드코어 모드	SUPER
숨겨진 아이템 표시	MIEMIE
스태프롤	AGES
치트 초기화	XXXXXX
발디 태양계 보기 (해외판 불가)	VALDI
컨티뉴 무한 (해외판 불가)	AAAAAA AAA 또는 ああああ???
무적 모드 (해외판 불가)	CANDY
스테이지 셀렉트 + 숨겨진 아이템 표시 + 무적(해외판 불가)	FEEL
컴플리트 메시지	MASTER
최종스테이지 색변경	MACCHA
데모모드에서 하이스코어 역전	HETAP
별똥별	ST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