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 오브 OZ

유희왕에서 사용되는 몬스터 카드. 원작에서의 사용자는 마에다 하야토.

1 카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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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판 명칭마스터 오브 OZ
일어판 명칭マスター・オブ・OZ
영어판 명칭Master of Oz
융합 몬스터
레벨속성종족공격력수비력
9야수족42003700
"빅 코알라" + "데스 캥거루"

마스터 오브 아(O)재(Z)

최강의 야수족으로 원작에선 마에다 하야토의 에이스 몬스터였다.

코알라와 캥거루를 적당히 섞어 놓고 몸집을 불린 듯한 모습으로 아저씨 표정을 짓고 있는 몬스터. 효과는 없지만 능력치가 정말 무식하게 높다. 그 공격력은 상황이 좋다면 조차 씹어먹으며,그 오벨리스크가 죽빵맞고 나가떨어지는 진풍경도 볼 수 있다 수비력도 상당한데다가 야수족이라 야성해방을 쓰면 그 공격력이 무려 7900에 달한다. 강화 카드를 하나 달아 주거나, 다른 몬스터 하나를 불러 다이렉트 어택을 먹이면 바로 원턴 킬까지도 가능한 공격력.

게다가 융합도 능력치에 비해 꽤 간단한 편이며 효과가 없는 덕분에 소환에 아무런 제약이 없기 때문에 융합 주술봉인 생물, 데블 프랑켄의 효과나 융합소재 대체 몬스터를 이용해서 소환하는 것도 얼마든지 가능하다. 한번 정규 융합했다면 오만가지 방법으로 다시 소생시키는 것도 가능. 또 융합소재 중 빅 코알라의 경우 능력치가 높은 상급 일반 몬스터라 융합소재로서 묘지로 보낸 후 정통한 혈통이나 추억의 그네등으로 소생시켜서 재활용하기도 쉽다.

잘 보면 마스터 오브 OZ의 능력치는 융합소재가 된 두 몬스터의 능력치를 그대로 합한 것. 보통 융합 몬스터의 능력치가 융합소재의 능력치를 합쳐서 나누거나, 한쪽만 따르거나 하는데 반해, 이건 그냥 양쪽을 다 합친 파격적인 몬스터이다. 이 카드처럼 비슷하게 융합소재의 능력치를 전부 합친 융합 몬스터로는 같은 야수족인 방해꾼 킹도 있다.

이름의 'OZ'는 '오지'라 읽으며 이는 '오스트레일리아의'를 의미하는 말. 호주를 상징하는 두 동물인 코알라와 캥거루의 융합체이며 곧 호주의 패왕이라는 소리.

의외로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 하나 있는데, 바로 도깨비 고블린의 스토리와 관계된 카드라는 것. 놀랍게도 전설의 복싱 챔피언이라는 충격적인 설정이 있다. 흠많무. 일러스트를 보면 챔피언 벨트를 배에 찬 것도 아니고 어깨에 걸치고 있다. 배의 주머니에서 튀어나와있는 물체를 보면 무슨 트럭 같은 것이 보인다. 엄청난 크기인 듯.

참고로 어떤 유희왕 TCG샵에서 한 초딩이 "신의 카드 쓰게 해주세요 징징징" 거리길래 가게 주인이 허락해줬고, 결국 그 초딩이 오벨리스크의 거신병 소환하고 낄낄거리자 그 가게 주인이 꺼내 놓은 게 바로 이 카드. 그 후 그 초딩은 다신 그 가게에 오지 않았다는 도시전설이 있다. 물론 진짜인지 아닌지 확인 불가능한 우스갯소리. 그런데 이제는 합법적으로 사용 가능한 버전의 신의 카드가 있다. 물론 오벨리스크는 하드암 드래곤을 먹고 나와도 여전히 마스터 오브 OZ에게 한방...

유희왕 ARC-V에서 먼 훗날 등장하게 된다. 마스터 오/브 oz 106화에서 패융합으로 소환되는데 하필 공격력이 높은게 발목을 잡아서 스타브 베놈 퓨전 드래곤의 공격력만 높여주는 결과를 낳는다.

2 융합 소재 몬스터

2.1 빅 코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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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판 명칭빅 코알라
일어판 명칭ビクコアラ-
영어판 명칭Big Koala
일반 몬스터
레벨속성종족공격력수비력
7야수족27002000
너무나 거대한 데스 코알라의 일종. 온순한 성격이지만, 상당히 강력한 파워를 갖고 있기 때문에 공포를 불러일으킨다.

도라에몽인줄

데스 코알라들 중 몸집이 거대한 것이 이 빅 코알라인 모양. 레벨 7 일반 몬스터 중 공격력 3위로, 레벨에 어울리는 꽤 높은 능력치를 갖고 있긴 하지만 역시 어드밴스 소환하기보다는 마스터 오브 OZ의 융합 소재로 쓴 후 소생시켜서 끌고 오거나, 고대의 룰 등 다른 방법으로 특수 소환을 노리는 것이 좋다.

데스 코알라의 일종이라는 설정 때문인지 월드챔피언십 2008에서의 모델링은 데스 코알라의 재탕이다.

공격명은 필살, 유카리 봄

2.2 데스 캥거루

항목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