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우동

중랑구 법정동
면목동망우동상봉동중화동묵동신내동
밑줄은 구청 소재지.


서울특별시 중랑구법정동. 행정동 망우본동과 망우3동을 관할한다. 괄호 안의 한자는 중랑구 을인지 중랑구 갑인지 구분하기 위해 쓰는 것이다.

1 개요

북쪽으로 신내동, 남쪽으로 면목동, 서쪽으로 상봉동, 동쪽으로 경기도 구리시와 접한다. 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 이북 지역에는 서울양원보금자리 사업이 진행 중이다.

1.1 망우본동 (乙)

망우동 북부에 위치한 행정동. 중랑 코러스 무스탕의 연고지인 중랑구립잔디운동장, 불륜 6걸 중 한 명인 김홍도 목사의 금란교회가 있는 곳이다. 외지인들에게 유명한 망우리 공동묘지도 이쪽에 있다. 상권으로 우림시장이 있다. 면적 2.88 ㎢, 인구 34,992명.

1.2 망우3동 (甲)

망우동 남부에 위치한 행정동. 망우산 정상이 있다. 면적 0.99 ㎢, 인구 19,400명.

2 교통

2.1 도로교통

경춘로로 이어지는 망우로 쪽은 여느 서울시계 지역과 마찬가지로 경기도 면허 버스가 많다.[1] 정확히 말하면 구리시, 남양주시면허의 버스가 많다. 다만 신내동에 있는 중랑공영차고지가 망우동의 북쪽 경계와 신내역에 닿아있는 만큼, 위치에 따라서는 서울 버스도 적지 않게 볼 수 있다.

구리포천고속도로2017년부터 이곳을 지날 예정이나 나들목은 이곳이 아닌 인근 신내동에 북부간선도로와 만나며 설치될 예정이다.

2.2 궤도교통

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 양원역, 수도권 전철 경춘선 신내역[2] 이 있다. 수도권 전철 경춘선, 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 환승역인 망우역은 이름과는 다르게 상봉동에 위치하고 있으나, 망우동에서도 매우 가깝다. 또한 양원역과 신내역의 위치가 상당히 외진 곳에 있는 만큼, 망우동의 관문 및 만남장소 역할도 망우역 인근에서 담당하는 편이다. 또한 서울 경전철 면목선이 망우동 일부를 지나갈 예정이며, 신내역에서 환승이 된다고 한다. 이렇게 되면 신내역은 6호선, 경춘선, 면목선 및 중랑공영차고지가 인접한 중랑구의 새로운 환승 허브 역할을 기대할 수 있다.

그 외에는 경춘선과 경의중앙선의 배차가 좋지 못한 만큼 서울 지하철 7호선 상봉역에서 버스 연계로 접근하는 경우도 많다. 빨리 6호선 신내역 개통이 되길 기원해보자

3 여담

인근의 경기도 구리시는 1914년 조선총독부의 행정구역 개편으로 당시의 지면(현 구리시)과 망우면(현 중랑구 일부)을 억지로[3] 통폐합해 구리면을 설치한 것이 시 이름의 시초이다. 한자를 九里로 쓰지만 아홉 마을이라는 의미가 아니다! 이후 오늘날의 중랑구 지역은 대한민국 건국 이후인 1963년, 서울특별시의 시역 확장으로 인해 편입되었다.[4]
  1. 단, 갈매, 별내 방향으로 나가는 버스는 망우사거리에서 좌회전하여 용마산로 쪽으로 나간다.
  2. 곧 신내역에서 서울 지하철 6호선을 탈 수 있는데, 예정대로면 6호선 역사는 아슬아슬하게 신내동에 위치하게 된다.
  3. 취소선을 긋긴 했으나, 망우리면은 구지면 기준으로 용마산 넘어 있는 동네로 생활권이 구분되었다.
  4. 예외적으로 면목동은 구한말에 한성부 성저십리로 편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