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개
서울특별시 중랑구 동부·남부 지역인 면목본동, 면목2동, 면목3·8동, 면목4동, 면목5동, 면목7동, 상봉2동, 망우3동을 포함하는 선거구.
2 역대 선거 결과
2.1 17대 총선
- 관련 항목: 제17대 국회의원 선거
현역 3선인 새천년민주당 이상수 의원이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구속 기소되면서 8명의 후보가 총선에 나왔다.
열린우리당은 이화영 후보가 나섰다. 민주화운동으로 2번 투옥되었으며, 열린우리당 창당기획팀장, 기획조정실장을 지냈다. 현역 이상수 의원의 보좌관 출신이다. 한나라당은 곽영훈 후보로 결정됐다. 도시계획전문가 CEO로 환경그룹 회장 출신. 새천년민주당도 김봉섭 후보, 민주노동당은 김혜련 후보, 자민련도 정진택 후보가 출마했다.
결과는 열린우리당 이화영 후보가 접전 끝에 6%차이로 한나라당 곽영훈 후보를 누르고 당선되었다.
기호 | 후보명 | 정당 | 득표수 | 득표율 | 순위 | 비고 |
1 | 곽영훈 | 한나라당 | 33,780 | 38.17% | 2 | |
2 | 김봉섭 | 새천년민주당 | 6,792 | 7.67% | 3 | |
3 | 이화영 | 열린우리당 | 39,110 | 44.19% | 1 | |
4 | 정진택 | 자민련 | 2,865 | 3.23% | 5 | |
5 | 김혜련 | 민주노동당 | 4,323 | 4.88% | 4 | |
6 | 강경환 | 무소속 | 1,193 | 1.34% | 6 | |
7 | 이호준 | 무소속 | 113 | 0.12% | 8 | |
8 | 임승웅 | 무소속 | 322 | 0.36% | 7 | |
선거인수 | 160,200 | 무효표 | 688 | |||
투표수 | 89,186 | 투표율 | 55.67% |
2.2 18대 총선
- 관련 항목: 제18대 국회의원 선거
17대 현역 의원 이화영 의원은 동해시·삼척시 지역구 출마를 선언했다. 하지만 이화영 의원은 16대 이상수 의원처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게 되었다. 어쨌든 중랑구갑에 출마하는 현역 의원이 없게 되었고, 대신 이상수 전 의원이 출마를 선언했다. 이상수 전 의원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구석되었으나 집행유예 판결을 받았고, 광복절 특사 이후 참여정부에서 노동부 장관을 지냈다. 그러나 통합민주당 공천심사 과정에서 당 공천심사위원회의 '금고형 이상 형 확정자 공천배제' 방침에 따라 당 후보로 공천되지 못하였다. 이상수 전 의원은 이에 반발하며 무소속으로 출마한다. 대신 통합민주당은 임성락 후보를 공천했다. 한나라당은 SBS 아나운서 출신인 유정현 후보가 출마했다.
이상수 후보와 유정현 후보는 여론조사부터 박빙이었다. 이상수 후보는 임성락 후보와 표가 갈리고, 유정현 후보 역시 친박연대 김철기 후보가 출마하였기 때문에 안심할 수 없는 상황. 유정현 후보는 동작구 갑 지역에 공천을 신청했다가 떨어진 후 이곳에 전략공천된 점이 문제가 되었다. 이곳에 연고도 없고 방송인으로써 정치적 전문성도 없다는 점을 비판 받았다. 그러나 방송을 통한 높은 인지도가 장점이었고, 선거 유세에도 동료 방송인들이 지원을 왔다. 그는 "오세훈 시장이 서울시에 10개의 뉴타운을 새로 지정할 예정. 시장을 찾아가 면목동의 열악한 상황을 얘기하며 울면서 (뉴타운을) 지정해 줄 것을 호소했다."고 말했다.
임성락 후보는 18년간 치과의사로 활동했지만 인지도는 이상수 후보보다 낮았다. 그러나 자신이 개혁 공천 후보이기 때문에 무소속으로 나온 이상수 후보가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상수 후보는 이 지역 3선 의원인 만큼 인지도가 높았지만 공천 결정에 불복해 무소속으로 나온 것이 문제. "박재승 공천심사위원장도 날 억울한 사람이라고 하면서 공천을 주지 않았다. 나는 대의를 위해 희생했는데 당은 부당한 명령으로 날 쫓아냈다"며 당을 비판, 중랑구민들에게 심판받겠다고 호소했다.
결과는 유정현 후보가 40.51%의 득표로 이상수 후보를 9.34%로 제치고 당선됐다.
기호 | 후보명 | 정당 | 득표수 | 득표율 | 순위 | 비고 |
1 | 임성락 | 통합민주당 | 9,033 | 13.34% | 3 | |
2 | 유정현 | 한나라당 | 27,419 | 40.51% | 1 | |
6 | 김철기 | 친박연대 | 7,899 | 11.67% | 4 | |
7 | 김종묵 | 평화통일가정당 | 375 | 0.55% | 6 | |
8 | 강경환 | 무소속 | 1,853 | 2.73% | 5 | |
9 | 이상수 | 무소속 | 21,101 | 31.17% | 2 | |
선거인수 | 161,923 | 무효표 | 629 | |||
투표수 | 68,306 | 투표율 | 42.18% |
2.3 19대 총선
- 관련 항목: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현역 의원인 새누리당 유정현 의원이 공천에서 배제되면서 반발, 탈당해 무소속 후보로 출마하게 되었다. 유정현 의원은 "지역에서 전폭적인 지지를 받는 현역의원을 배제시키고 자격미달의 후보를 공천하는 것은 원칙과 명분을 저버린 공천"이라며, "여론조사 지지도가 10배 이상 차이나는 인지도 없는 후보를 공천함으로써 패배 선거를 자초했기 때문에, 지역구민의 이름으로 출마해 떳떳하게 심판받겠다"고 주장했다.
새누리당 후보로 공천된 김정 후보는 친박연대 비례대표 의원 출신. 유정현 의원에 대해서는 "공천심사위에서 정상적인 절차를 거쳐 부적격한 후보를 탈락시켰을 뿐인데, 이에 불복하고 출마하는 것은 해당행위일 뿐만 아니라 선거구민을 우롱하는 처사"라고 비판했다. 문제는 남편 곽영훈씨가 중랑구갑 당협위원장으로 일하면서 금품비리 의혹과 몰래 타 지역 공천 신청한 것으로 인해 당원들에게 불신임 결의를 받고 쫓겨난 것이 흠. 그러나 지역 조직을 다시 흡수하고 이름 알리기에 나서며 인지도를 높여갔다.
한편, 민주통합당은 참여정부 청와대 춘추관장을 지냈던 서영교 후보를 단독공천했다. 이에 반발한 이상수 전 의원이 18대 총선에 이어 19대 총선에서도 무소속 후보로 출마하게 되었다. 그는 "두 번이나 당을 위해 독배를 마신 나에게 경선 기회마저 박탈했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서영교 후보는 이 지역에서 초·중·고를 모두 졸업한 토박이 후보로, 이상수 후보와는 ‘정치 스승’이라고 할 정도로 막역한 선후배 사이였다. 서영교 후보의 주례를 맡고 정치 입문을 도왔던 사람. 그러나 공천 과정으로 인해 멀어지게 되었다. 서영교 후보는 "공천심사위에서 지극히 정상적인 공천을 한 것 아니냐"며 "공천 불복과 탈당을 수시로 하는 부적격 후보를 공천에서 탈락시키는 것은 지극히 타당하다"고 일갈했다.
네 후보 모두 인지도가 있는 4파전으로 여론의 주목을 받았다. 누가 경쟁자인지도 헷갈릴 지경. 그러나 여론은 점점 서영교 후보 쪽으로 기울였다. 이에 새누리당 김정 후보와 무소속 유정현 후보의 단일화도 진행되었지만 실패했다. 결국 서영교 후보가 40.91%의 득표율로 당선에 성공한다.
기호 | 후보명 | 정당 | 득표수 | 득표율 | 순위 | 비고 |
1 | 김정 | 새누리당 | 19,647 | 23.71% | 2 | |
2 | 서영교 | 민주통합당 | 33,891 | 40.91% | 1 | |
6 | 강경환 | 무소속 | 2,193 | 2.64% | 5 | |
7 | 유정현 | 무소속 | 18,989 | 22.92% | 3 | |
8 | 이상수 | 무소속 | 8,115 | 9.79% | 4 | |
선거인수 | 163,898 | 무효표 | 578 | |||
투표수 | 83,413 | 투표율 | 50.89% |
2.4 18대 대선
- 관련 항목: 제18대 대통령 선거
기호 | 후보명 | 정당 | 득표수 | 득표율 | |
1 | 박근혜 | 새누리당 | 52,847 | 47.75% | |
2 | 문재인 | 민주통합당 | 57,819 | 52.25% | |
투표수[1] | 110,666 |
2.5 20대 총선
- 관련 항목: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기호 | 후보명 | 정당 |
1 | 김진수 | 새누리당 |
2 | 서영교 | 더불어민주당 |
3 | 민병록 | 국민의당 |
5 | 이창배 | 민중연합당 |
- ↑ 재외국민, 부재자 득표수 및 타후보 득표수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