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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 이 문서에서는 도시철도에 준하는 수도권 전철 일반열차 운행 계통에 대해서만 다룬다. 경춘선에서는 도시철도 수준의 급행열차 운행이 중단[1]되었으며, 급행열차 역할을 하는 ITX-청춘은 옛 무궁화호의 후신에 해당하는 일반 여객 열차로 수도권 전철의 운임 제도를 따르지 아니하므로 별도 문서를 참조해야 한다. |
首都圈電鐵 京春線 / Gyeongchun Line
1 개요
수도권 전철 노선 | |||||||||
1호선 | 2호선 | 3호선 | 4호선 | 5호선 | 6호선 | 7호선 | 8호선 | 9호선 | 공항철도 |
인천 1호선 | 인천 2호선 | 경의 중앙선 | 경춘선 | 분당선 | 수인선 | 신분당선 | 경강선 | 의정부 경전철 | 용인 경전철 |
※ 인천공항 자기부상철도는 수도권 전철에 포함하지 않는다. |
대한민국의 광역철도 노선 | ||||||||||
수도권 | 1호선 | 3호선 | 4호선 | 경의·중앙선 | 경춘선 | |||||
수인선 | 분당선 | 공항철도 | 신분당선 | 경강선 | ||||||
부산·울산권 | 동해선 | |||||||||
대구권 | ||||||||||
대전권 |
수도권 전철 경춘선 | ||
중앙선 | 망우선 | 경춘선 |
청량리역 ~ 망우역 | 광운대역 ~ 상봉역 | 망우역 ~ 춘천역 |
4.6km(5.11%) | 4.7km(5.22%) | 80.7km(89.6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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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전철 경춘선 | |
운영기관 | " />?width=100 |
영업거리 | 90.0㎞[2] |
궤간 | 1435㎜ |
역수 | 25 |
전기 | 교류 25000V 60㎐ 가공전차선 |
신호 | ATS |
표정속도 | 평균 60.2㎞/h |
차량기지 | 평내차량사업소 |
지상구간 | 전구간 |
개통연혁 | 2010. 12. 21 상봉↔춘천 2012. 12. 15 별내역 개통 2013. 11. 04 광운대↔상봉 2013. 11. 30 천마산역 개통 2013. 12. 28 신내역 개통 2016. 09. 26 청량리↔상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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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361000호대 전동차 |
경춘선 복선전철 개통 홍보영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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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2월 21일 경춘선 개통일 남춘천역 노인들이 상당하다 |
구간은 (청량리[3], 광운대[4] - 상봉 -)[5] 망우 - 평내호평 - 청평 - 가평 - 강촌 - 남춘천 - 춘천이며 망우역에서 중앙선과 접속하며 상봉역에서는 7호선과도 만나게된다. 2016년 9월 26일부터는 청량리역까지 일부열차가 연장운행하게되어 환승을 통해 1호선및 중앙선,태백선,영동선 무궁화호열차와 ITX-새마을열차를 이용할 수 있다. 전철 개통 이후 성북 - 갈매 구간이 폐선되면서 경원선과 직접 접속하지 않고 망우선을 지나야 만날 수 있다.
노선에 터널의 비중이 굉장히 많다. 좀 과장 섞어서 말하자면 가평부터 춘천까지는 터널로 시작해서 터널로 끝날 정도. 경춘 지하철도이다. 특히 붐비는 주말에는 지옥철 그래서 느리더라도 차창 밖 풍경을 볼수 있었던 무궁화호 시절을 그리워하는 사람들도 있다. 산과 산 사이를 터널과 교량을 통해 일단 직진돌파하는 모습이 꼭 고속철도를 연상시킨다. 경춘고속철도물론 그 덕분에 춘천시가 수도권 도시의 일원이 되었다는 사실은 모두가 공감한다.
경춘선 역번호는 P1번으로 시작한다. '1'이라는 숫자를 역번호 시작문자로 쓰는 노선의 지선 격이라는 소리인데, 상봉역이 K120번, 망우역이 K121번, 신내역이 P122번인 것으로 보아 K1로 시작하는 수도권 전철 중앙선의 지선임을 표현하려 한 것 같다. 그런데 K120번인 상봉역에서 경춘선 열차가 서쪽으로 더 진행하여 멈추는 역인 광운대역이 기막히게도 119번이라... 수도권 전철 1호선의 지선임을 나타낸 것 같게도 보인다.
어쨌든 P1번이면 수도권 전철 1호선의 구로 이남 경부선과 중복이다 그런데 경춘선 종점인 춘천역이 P140번이고 구로 이남 경부선 첫번째 역인 가산디지털단지역이 P142번이라 번호 대역은 중복되지 않으니 상관없을지도? 그런데 경춘선에 역 두 개가 더 생기면 그날부로 FAIL.
2 종점 문제
강원도와 춘천시 측에서는 노선 변경으로 인한 종점역 변경 문제를 국토해양부에 제기했고, 임시변통으로 종점을 용산역이나 청량리역으로도 하겠다는 발표도 했지만 선로용량이 포화상태이기 때문에 결국 당초 예정인 상봉역에서 출발하는 것으로 확정되었다.(좌석급행 제외)
또한 청평역에서 타절하여 종착역을 2원화하는 방안도 있었으나, 가평군과 춘천시의 반대로 무산되었다. 청평역에서 춘천역 방향을 보면 경춘선 선로 2가닥 사이에 선로가 하나 더 있는 걸 볼 수 있는데, 이가 청평역 종착 방안의 흔적이다. 물론 지금 상황에선 해당 선로는 자리만 차지하는 잉여다.
경춘선 전철의 종점은 상봉역으로, 서울 4대문 안의 도심으로 진입하려면 상봉역에서 경의중앙선으로 갈아타야 하고, 다시 회기역 에서 수도권 전철 1호선이나 왕십리역에서 2호선이나 5호선으로 다시 한 번 갈아타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이러한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광운대역에서 상봉역까지 망우선을 개량하여 출퇴근 시간에 한해 운용하고 있다. 다만 도심 접근성 강화 효과는 더 생기기가 힘든 게, 북쪽으로 올라왔다가 다시 내려가야 되는 구조기 때문. 또한 왕십리역을 가기 위해선 이 운행계통도 마찬가지로 2번 환승을 해야 하기 때문에 매우 불편하다. 환승이 귀찮으면 돈 더 내고 ITX-청춘을 타라는 뜻. 그래서 일부 철도 동호인들은 망우선과 경원선이 만나는 시점인 석계역과 신이문역에서 환승이 되게끔 하기를 원하기도 한다.
그래서 국토교통부와 코레일은 단기방안으로 신호개량을 통해 2016년 9월 중으로 일반열차 중 일부가 청량리역까지 연장 운행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와 코레일은 단기방안으로 신호개량을 통한 2016년 상반기 청량리 편도 20회 연장운행과 장기방안으로 용산~청량리~망우 2복선화 추진을 위해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하기로 했다.
결국 2016년 하반기부터 일반열차 왕복 20회와 급행열차 운행을 재개하여 왕복 10회 정도를 청량리역까지로 연장할 예정이다. 구체적 실시계획까지 잡혀 사실상 확실시되고 있다. 이후 청량리~망우 복복선화 추진과 연계하여 54회 전부를 청량리로 연장할 계획도 추진 중이라고 한다.
2023년까지 경춘선 청량리 - 망우 복복선화를 완료시킬 예정이다.
또 다른 대안인 6호선 신내역 연장은 단선/복선 건설 문제 때문에 아직 삽도 못 떴다. 중랑공영차고지에서 버스를 이용하자.
2016년 8월 20일에 청량리까지 연장운행하는 열차의 시각표가 공개되었다. 일부열차는 평내호평 시발,마석 종착열차도 있다. 2016년 9월 26일부터 운행한다. 다만, 출퇴근시간대의 경우 망우-청량리구간의 시간당 선로 용량이 초과상태이기에 투입이 어려움을 알 수 있다.[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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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는 이곳
3 역사
3.1 2010년
2010년 10월 21일, 경춘선 복선 퇴계원역 ~ 상천역 구간이 우선 개통되었다. 하지만 전철이 아니라 무궁화호가 복선으로 달렸다.
왠지 사라지는 경춘선 일반열차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을 감지한 코레일이 12월 18일부터 20일까지 카페열차가 달린[7] 특별 임시 무궁화호를 1일 2왕복 집어넣었다. 아예 저상홈을 안 만들어 놓은 상천역마저 정차하는 전역 정차. 지못미 신공덕역 그리고 철도 갤러리는 경춘선 일반열차가 영업 종료하는 날 경춘선 떡밥으로 엄청난 리젠율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이날 막차는 철갤러들의 강제정모 현장이 되었다. 여담으로 영업 종료 3개월 전부터 청량리역 도착 안내방송에 Let It Be 기야금 버전이 나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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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전철 경춘선 개통식에 참석한 이명박 대통령. 아래 사진에서 왼쪽부터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 이명박 대통령, 한승수 국무총리.
2010년 12월 21일 복선 전철화 공사가 끝나 경춘선에는 수도권 전철의 운행이 시작되었다. 갈매역이 신설되고, 상봉역에서는 중앙선, 7호선과 환승 가능하다. 6호선 신내역 역사가 지어지면 6호선과도 환승이 가능해진다. 수도권 전철 중앙선의 지선으로 취급되지만 운행 체계는 분리된다.
복선 전철화가 완료되어 성북역에서 갈매역간의 선로는 폐선되고 경춘선은 상봉역에서 발착해서 신내역과 별내역을 거쳐 퇴계원역과 연결되었다.[8] 공사비는 1997년부터 2010년까지 2조 7,483억원(!!!)이 투입되었다. 새로 개통된 경춘선 전철의 상봉~춘천 간 소요 시간은 1시간 25분내외로 무궁화호 시절의 약 2/3 수준이다.[9][10]
3.2 2011년 ~ 현재
개통 초기부터 2012년 2월까지는 30~90분 간격으로 일반 전동차로 급행열차를 운행했으며[11], 급행 정차역은 상봉 - 퇴계원 - 평내호평 - 마석 - 청평 - 가평 - 강촌 - 남춘천 - 춘천. 다만 청평과 강촌에는 주말과 공휴일에만 정차했다. 2011년 6월에 사릉이 급행 정차역으로 추가되었고, 8월에는 청평과 강촌에 평일에도 급행 정차를 하게되어 평일 급행과 주말 급행의 차이점이 사라졌다. 그리고 ITX-청춘이 등장하면서 폐지. 이에 따라 ITX-청춘 정차역들은 일반전철 이용객이 크게 줄어들었다. 6호선이 좋아합니다[12]
그런데 이 시절에는 급행이 서지 않는 일반역(ex. 대성리역)의 배차간격이 휴일기준 20~40분이었다. 즉, 만약 전철 한대를 놓쳐서 20분을 기다렸는데 다음 열차가 급행열차라면 또 20분을 기다려야 한다는 얘기. 즉 최대 대기 시간이 40분이었다(...).[13] 이 문제는 ITX-청춘이 들어오면서 26~27분 간격으로 시간표를 다시 짜면서 해결됐으면 좋겠다.
하지만 경춘선 배차간격이 전체적으로 수요가 적은탓으로 배차간격이 타 노선보다 상당히 긴 편에 속하기 때문에 1번 지하철을 놓치면 30분 가까이 혹은 넘게 기다려야 한다. 특히 최근에는 철도파업의 영향으로 낮시간대에는 배차간격이 1시간 가까이 벌어졌는데 가끔 종종 이러한 사실에 쇼크를 느끼는 사람을 볼수 있다.[14] 경춘선을 이용할 예정에 있는 위키러는 이 점에 각별히 유의하여야 할 것이다.
4 영향
강고진흥:경춘선을 폐선시킵시다. 경춘선은 우리의 원쑤.
수도권 전철이 개통된 효과로 2011년 3월 1일부터 춘천시 시내버스 노선이 부분 개편되고 새로운 노선도 증설되었다. 덕분에 기존 버스편이 뜸해서 가기 힘들었던 여행지(ex. 애니메이션 박물관)도 한결 더 편하게 갈 수 있게 되었다. 시 규모 특성상 버스 편성이 대도시 시내버스 수준으로 잦은 편은 아니지만... 덕분에 150번 버스[15]같은 대놓고 시티투어급 노선을 표방한 노선은 2011년 상반기 시점 기준으로 가축수송이 되기 일쑤다. 그러나 2012년 하반기 버스노선 개편 이후는 성수기 정도만 빼면 그럭저럭.
반면 남양주시, 가평군에서 청량리로 가는 좌석버스는 승객수에서 완전히 박살이 나 버렸다. 평내호평역에서 상봉까지 열차는 완행이 25분이 채 안 걸리는데, 평일 낮인데도 빨간 버스로는 40~50분이 걸리니.. 크드[16] 진흥 망했어요 거기에다가 강원/진흥고속 시외버스 중 상봉터미널 노선이 바로 골로 간 것은 물론이고, 초대박 노선이었던 동서울터미널 노선도 약간의 타격을 입었다.[17]
주말에는 등산객이나 MT를 가는 대학생 등 관광 수요가 늘어나는데, 일부 승객들이 바닥에 모여앉아 통행을 방해하고 욕설을 하거나 심지어 술판을 벌이는 등의 무질서 행위가 종종 벌어지기도 한다. 유투브에서 보기 이에 국토교통부에서는 2013년 11월부터 열차내 음주소란 행위에 대해 특별단속을 벌이고 있다. 그런데 2014년 3월 현재 아직도 근절이 되지 않고 있다. 이로 인해 이를 피하기 위해 ITX-청춘을 타거나, 시외버스 등으로 우회하는 사람들도 있다. 코레일曰: 개이득 강고진흥 曰: 우리도 개이득 누이좋고 매부좋고?
5 그외
경춘선 전철은 전철치고 특이하게 KTX나 누리로처럼 탄소성적표지 인증을 받았다. 자동차의 1/8정도의 탄소를 배출한다는듯.
2015년 9월 26일부터 12월 26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춘천 호수문화열차를 운행했다. 정차역은 용산-청량리-망우-춘천. ITX가 아닌 일반 전동열차를 굴렸다. 저 열차는 다시 2016년 12월까지 일반열차로 굴러다닌다.
2016년 9월 26일에 청량리 연장 개통에 앞서 서울도시철도공사가 가장 먼저 노선도를 교체하였다.# 인천 2호선 추가와 경강선개통에 맞추어 교체한것으로 보인다. 2011년도 이전 서울메트로처럼 노선도 교체가 빠른데, 대대적인 교체 이후에는 땜질로 해논다.(...)- ↑ 내년도 1월중으로 급행열차의 운행이 日 5회 재개될 예정
- ↑ 청량리역~춘천역, 광운대역~상봉역
- ↑ 일 10회 운행
- ↑ 출퇴근시간에 한해 2회 왕복 운행
- ↑ 여기까지는 망우선 및 중앙선 선로를 이용하여 운행
- ↑ 당초 출퇴근시간대 투입을 고려했으나, itx-청춘의 채산성 감소와 중앙선의 190%에 육박하는 혼잡도로 감편이 불가함 등의 문제가 제기되어 현재의 시간표가 나온 것이다.
- ↑ 원래 경춘선의 주말 및 성수기 수요가 엄청난데도 카페열차를 운영하지 않았다.
- ↑ 단, 준고속 좌석급행열차 ITX-청춘의 경우는 용산역 착발.
- ↑ 무궁화호 시절의 경우, 선로도 제한적이었고, 상대편 열차 보내느라 연착이 다반사였기때문에 한번 타면 2시간 걸리는것은 기본이었다. 이게 어느정도냐면 보통 무궁화호로 대전부터 서울까지 가는 시간과 거의 비슷했다는 것이다. 실질적인 거리는 이보다 훨씬 짧은데도. 그나마 복선구간이 일부 개통되고 나선 1시간 40분 정도로 단축되었지만, 단축 된지 3달만에 무궁화호 폐지(...)
- ↑ 다만 무궁화호가 비둘기/통일호가 다녔던 시절 처음 들어왔을 때에는 1시간 20~30분 정도 걸렸다. 1990년대 말부터 2003년까지 완행 역할을 맡던 통일호가 폐지되면서 복선전철 개통 전까지 사실상 완행 역할을 했다.
- ↑ 그래도 앞차를 앞지르지는 않았다. 즉, 급행이 오건 완행이 오건 일단 닥x고 타는게 빠르다.
- ↑ 6호선에 급행이 도입되면 정확히 6호선이 현재 급행을 운영하는 6번째노선이 된다. 경춘선이 있었다면 7번째.
- ↑ 그래도 무궁화가 1시간 간격이던 시절에 비하면...
- ↑ 특히 서울권역에서 주로 생활하는 사람들 중에서 한겨울, 한여름 즈음에
- ↑ 소양강처녀상, 도립 화목원, 막국수체험박물관을 경유하여 소양댐으로 간다. 일부 춘천공원묘지를 경유한다.
- ↑ 그나마 KD는 경춘선 개통 이후에도 수석호평간 고속화도로, 서울양양고속도로 경유 잠실역행 수요가 건재해서 다행인 편.
- ↑ 하지만 경춘선에서의 민폐가 아직 근절되지 않고 있어 이를 피하기 위해 버스를 선택하는 사람들도 있긴 하다. 이러니 주말에도 버스가 매진인 경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