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카드

1 MTA MetroCard

미국 뉴욕의 교통카드.

MTA가 운영하는 뉴욕 지하철, 뉴욕 버스, 스테이튼 아일랜드 철도, 루즈벨트 아일렌드 트램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이 외에는 일부 코네티컷 시내버스나 웨스트체스터 카운티에서 운영하는 Bee-Line버스, 낫소 카운티 민영버스인 NICE 버스, PATH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참고로 PATH는 MTA와 별도로 RF식 교통카드도 도입했다.

교통카드라고는 하지만 보편적인 개념의 교통카드와는 많이 다르다. 일단 충전 후 재사용이 가능하며 정기권 등도 탑재할 수 있으니 교통카드에 넣기는 하지만, 결정적으로 RFID가 아닌 마그네틱 방식을 사용. 게다가 마그네틱 카드 주제에 1년 유효기간이 있어서, 유효기간이 지나면 재발급 받아야 한다.

절대로 1회용이 아니다. 충전이 가능하니 한번 다 썼다고 버리고 새걸 사기보단 충전을 해서 쓰자. 10달러 이상 충전하면 5%의 충전 보너스도 주어진다.

자동판매기에서 충전할 때 한국에서 발급받은 신용카드나 해외 사용이 가능한 체크카드(직불은 불가능)도 사용할 수 있다. 중간에 우편번호를 요구하긴 하는데, 재주껏 아무 주 우편번호나 넣으면 된다.

돈을 주고 메트로 카드를 빌려주면 법에 크게 걸려 최소 7년이하의 징역을(!) 선고받을수 있다.[1]

관광객에게 유용한 것으로는 7-day Unlimited Pass이 있다. 하루에 4회 이상 탈 작정이라면 Unlimited Ride로 사는 것이 저렴하다.

무제한 교통카드가 존재한다. 7-day Unlimited Pass, 30-day Unlimited Pass, JFK Airtrain 30-day Unlimited Pass가 있다.

MTA가 계속해서 마스타카드 Paypass와 비자카드 PayWave 기술을 이용한 교통카드를 테스트하고 있어서, 어쩌면 조만간 스마트카드로 대체될 지도 모르겠다. 참고로 교통카드 테스트는 2006년에 한번, 2010년에 한번 있었다.#MTA #마스타카드 참 빨리도 도입한다

참고로 통학용 메트로 카드도 있다! 하얀바탕에 초록색으로 만든 메트로 카드이고 무료탑승과 할인탑승이 있다. 할인 탑승은 정상 운임비($2.75) 의 절반 ($1.35)를 낸다. 학생의 거주지에 따라서 무료냐 할인권이냐 달라진다. 보통 1마일~1.5마일 이내로 살면 할인운임, 1.5마일 이상 거주하면 무료탑승이다. 하지만 두 카드 모두 하루에 최대 3번 사용가능하다. 지하철과의 연동은 안된다. 여담으로, 몇몇 할인운임카드를 받는 학생들은 무료탑승권을 암시장을 통하여 구한다고 카더라.

또 많은 관광객들이 모르는데 메트로 카드로 루즈벨트 아일랜드를 가는 트램(케이블카)를 탈 수 있다! 루즈벨트 아일랜드에 볼 게 없는 건 함정이지만 타고 갔다 오면서 뉴욕 시를 바라보는 것도 나름 괜찮다. 보통 뉴욕 관광을 하러 가면 무제한 탑승권을 사게 되니 시간이 된다면 한번 타 보는 걸 추천.

여담으로 뉴욕의 지하철 1회권, 버스 환승권 등의 이름도 MetroCard이다. 이쪽은 재질이 종이이며, 지하철은 초록색이고 환승권은 보라색이다.

2 Metrocard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의 교통카드.

1번 항목과 달리 RFID 방식의 교통카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