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계의 마왕 하데스

유희왕의 상급 몬스터 카드.

1 명계의 마왕 하데스

내수판해외판
한글판 명칭명계의 마왕 하데스
일어판 명칭冥界の魔王 ハ・デス
영어판 명칭Dark Ruler Ha Des
효과 몬스터
레벨속성종족공격력수비력
6어둠악마족24501600
이 카드가 앞면 표시로 필드 위에 존재하는 한, 자신의 필드 위의 악마족 몬스터가 전투에서 파괴한 효과 몬스터의 효과는 무효화된다. 이 카드는 묘지에서 특수 소환할 수 없다.

악마족 서포트 카드이며 유희왕의 얼굴 마담. 일본판 부스터 팩 Struggle of Chaos에서 악마족 군세의 리더로 나온 몬스터로, 유희왕에서 명계의 권력을 쥐고 있는 킹왕짱 마왕. 능력치도 남 부러울데가 없다. 제왕도 미묘한 차이로 처바르는 게 가능. 단 묘지로 가면 자기땅에 돌아간걸 기뻐하면서 안 돌아온다(…).
팔이 귀엽다

악마족 몬스터들이 하데스의 버프를 받는 건 어디까지나 몬스터를 파괴했을 경우의 일. 정확히 말하자면 효과는 다음처럼 설명된다.

악마족 몬스터가 상대 몬스터와 전투시, 데미지 스텝에 들어간 후 데미지 계산이 끝나고 그 몬스터의 파괴가 확정 된 시점에서 그 몬스터의 효과를 무효화한다. 즉, 데미지 스텝 종료 전에 몬스터의 효과를 무효화함으로 파괴한 몬스터의 효과의 발동기회를 주지 않고 무효화한다. 그리고 파괴가 확정된 몬스터가 묘지에 간 후에도 묘지에 놓여져 있는 동안은 무효화상태가 유지된다. 때문에 리크루트 몬스터도 엿먹일 수 있으며, 자기 소생류 몬스터도 견제할 수 있다.

유희왕에선 기본적으로 카드가 장소[1]를 이동하거나 뒷면 표시가 될 경우 "리셋" 되어 그 카드에 미치던 모든 효과의 영향은 사라지게되나, 몇몇 예외가 존재하여, 이를 우리가 알아서 예외라고 판단해야한다. 이게 그런 경우로, "파괴"가 확정된 몬스터는 보통 묘지로 가는데 바로 효과가 사라진다니(...) 이상하므로, 그 필드->묘지로 가는 딱 1번 동안은 "리셋" 개념이 적용되지 않는다는 걸 말 안해도 알아야만 한다(...) 고로 이후 그 몬스터가 어떤 식으로든 묘지에서 벗어난다면 거기서부터는 예외에서 벗어나, 정상적으로 리셋되어 다시 효과를 갖게된다. 유희왕에서는 이런건 흔한 일로, 비슷한 사례로 데미지 스텝에서의 발동 가능 여부를 판단하는 것이 있다.

그냥 전투를 실행할 경우가 아닌 것이 매우 아쉽다. 만약 후자였을 경우 삼사신들이 우주두더지를 쳐바르는 매우 통쾌한(…) 상황이 나왔을 것이다. 우주두더지의 경우 데미지 스텝 개시 시점에 효과가 발동하기 때문에 하데스의 효과는 발동되지 않는 것.

OCG 오리지널 몬스터였으나 애니메이션판에서는 바쿠라 료가 사용했다. 공격력이 0이 되어버린 라의 익신룡을 제물로 바쳐 소환했으나 마리크 이슈타르죽은 자의 소생으로 라의 익신룡을 부활시켜서 특수 능력으로 바쿠라째로 하데스를 발라버렸다. 이후에도 다츠편에서 한 번 더 등장하는 데, 인섹터 하가다이노서 류자키의 과거 회상에서 한창 잘나가던 무렵에 사인을 부탁하던 꼬마한테 뜯어낸 레어 카드로 나온다. 물론 이후 듀얼리스트 킹덤에서 대차게 깨지고 돌아온 후엔 인기도 떨어지고, 나중에 그 꼬마의 형으로 보이는 불량배한테 다시 뜯기게 된다.

스킬 드레인에서 괴로운 표정으로 출연하는 등 등장하는 일러스트가 많으며, 이것들과 공개된 설정들을 조합해보면 인생에 참 굴곡이 많은 마왕님이시다. 사실 "심연의 명왕"에게서 지위를 빼앗았으며, 심연의 명왕은 갖가지 카드에서 별의별 고생을 다하다가, 함정카드 헤이트 버스터에서 폭탄테러를 해서 둘이 사이좋게 사망했다(…). 강격처분에서의 삿대질로 인해 삿대질의 저주를 받았다는 의혹이 있다. 이후 다시 부활해 디스트럭트 포션에서 심연의 마왕을 쥐어짜내고 소울 드레인에서 마력을 회복하지만, 멘탈 드레인에서 에너지 공급원을 빼앗기고 스킬 프리즈너에서 반격을 날렸으나 막혀버린다.

이 하데스가 마시고 있는 것은 일본판에선 붉은 와인은 국내 정발판과 미국판에선 와인이 웰빙녹즙으로 바뀌고 또한 실종되었다. 이후 일러스트에서도 하데스의 뿔은 무조건 구슬로 바뀐다. 구슬 마왕 하데스 여담으로 일본 내의 명칭은 하·데스인데 한국으로 오면서 이름이 하데스가 되었다. 가가기고같은 녀석들은 띄었으면서 왜 이녀석만?

2 소생 마왕 하데스

언데드화를 통해 부활한 하데스. 효과도 언데드족 버프로 바뀌었다.

3 얼굴 마담?

갑부 고블린,가가기고만큼이나 여러 카드에 얼굴을 비추는 얼굴 마담이라 마찬가지로 카드들을 순서대로 늘어놓으면 꽤나 재미있는 스토리가 만들어 질것같은데...

이하 영어 유희왕 위키의 링크를 나열하니 각각의 일러스트와 효과를 보고 스토리를 추리해보는것도 재미있을듯.

명계의 마왕 하데스
강격처분
소울 크러시
옥쇄지령
명왕의 포효
트러스트 마인드
스킬 드레인
명계의 괴뢰술
데몬과의 거래
하데스의 유도심문(현실 미구현카드)
빅텀 베리어(현실 미구현카드)
헤이트 버스터
되살아난 마왕 하데스
디스트럭트 포션

4 하데스의 마법

내수판해외판
한글판 명칭하데스의 마법
일어판 명칭ハ・デスの使い魔
영어판 명칭Winged Minion
효과 몬스터
레벨속성종족공격력수비력
2어둠악마족700700
이 카드를 제물로 바친다. 필드 위에 앞면 표시로 존재하는 악마족 몬스터 1장을 선택한다. 선택한 몬스터가 앞면 표시로 필드 위에 존재하는 한, 공격력과 수비력은 700 포인트 올린다.

일단 필드에 다른 악마족과 같이 내서 릴리스해야 하므로 쓰기 불편하지만, 그래도 한번 제물로 바치면 악마족의 능력치가 영구적으로 강화된다. 700 포인트는 하급이 상급을 잡아먹고 상급은 최상급을 잡아먹을 수 있는 낮지 않은 수치이므로 이 카드를 잘 특수 소환할 수만 있다면 쓸 수 있다. 데몬의 도끼같은 장착 마법이 수치도 크고 쓰기 더 간편하긴 하지만, 싸이크론 등에 파괴될 것을 걱정하지 않아도 되고 이 카드는 몬스터로서 최소한의 운용도 가능하다는 점으로 차별화된다.

물론 능력치를 아무리 강화해도 효과로 날아가버리기 쉬우니, 영구 강화라는 점을 살리고 싶다면 내성이 조금이라도 있는 악마족과 함께 사용하는 것이 좋겠다.

레벨 2 악마족이기에 마리스보라스와 함께 쓸 수도 있다. 능력치가 심하게 딸리는 No.65 재단마인 저지 버스터CNo.65 재단마왕 저지 데블을 강화해주는 것도 한가지 방법. 물론 그래도 살아남기 힘들지만…

해외판에서는 뿔이 잘려나간 대신 친절하게도 핫팬츠(....)를 입혀주었다.

원래는 하데스의 사역마라는 이름이었지만 어찌된 일인지 번역판에서는 또 병크를 저질러 "마법"이 돼버렸다. 왜 이런 이름이 됐냐 하면, 먼저 발매된 "묘지기의 사역마"를 묘지기의 마법으로 변역했기 때문에 통일성을 위해 이렇게 해버린 것이다. 이뭐;;;;; 근데 그렇게 따지자면 유니콘의 사역마는 그대로 번역되었기에 그것도 그것대로 난감.

여담으로 생긴 게 밤의 추격자의 어린 시절 같다.

5 붉은 외눈 거인

하데스의 부하 중 하나. 외눈 거인 참조.
  1. 필드/묘지/패/덱/제외 존의 큼지막한 개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