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村上克司
1 개요
일본의 완구 디자이너. 메카 디자이너. 전 반다이 사원이며 현재는 라이브 웍스 소속. 초합금과 울트라 괴수 시리즈를 시작으로 한 완구사에 길이 남을 디자인과 히트상품군의 아버지라고 할 수 있는 남아완구계의 본좌.
2 경력
고등학교 졸업후 1961년에 반다이에 입사하나 1971년에 자동차디자이너를 목표로 하기 위해 일시 퇴사. 2년후인 1973년 당시 도에이본사의 부사장에 의한 절대적인 서포트와 지혜를 빌리면서 도에이제작 캐릭터를 중심으로 한 머천다이징에 힘을 들이게 되었다. 이에 의해 설립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반다이의 자회사 포피의 전무의 권유로 일시복귀해 대히트상품이 된 초합금, 포피니카, 점보머신더, 머신로보, 울트라 괴수 시리즈, 타마고라스, TOKIMA 등의 완구사에 남을 히트상품을 계속해서 내놓게 된다.
1983년에 포피가 반다이와 합병해 보이즈토이사업부로 변경된 뒤에도 계속해서 반다이의 남아완구에 관여했으며, 1984년에 전무중역에 취임. 같은 해의 성총사 비르마스크를 끝으로 현장에서 살짝 떨어진 입장이 되어 후진 디자이너의 감수를 행하게 되었다. 이후에도 합체로봇의 경우 머리만이라도 디자인해주는 경우가 몇가지 존재하며[1] 메탈히어로 시리즈는 초인기 메탈더를 제외하면 B 파이터 카부토까지 쭈욱 주역 캐릭터의 러프디자인을 자신이 맡았다. 캐릭터 비지니스의 신이라고 사내에서 경배받을 정도의 초인이었으나, 1997년 세가와의 합병을 반대하여 반다이 본사를 떠나게 되었다.
울트라 시리즈 완구의 아버지라 할 수 있는 입장이라 반다이=울트라맨을 이끈건 무라카미 본인이라 할 수 있으며, 울트라 시리즈와 머신로보 시리즈의 디자이너인 프렉스의 오오이시 카즈오는 무라카미씨의 최초의 제자이다.
완구디자인집단의 필요성을 제창해 1981년에 반다이의 자회사 프렉스의 전신인 포피 기획실을 발족. 이후도 1990년대까지 프렉스의 디자인 감수를 행하고 있다. 그 프렉스와 메가하우스등의 반다이그룹 산하회사들의 사장을 맡은 뒤 2002년에 그룹에서 떨어져 라이브워크스의 대표에 취임. 이후 2007년엔 단쿠가 노바의 컨셉 디자인을 맡아서 TV판의 원조 단쿠가와 비슷한 느낌을 주었다. 오바리는 거들었을 뿐
3 일화
- 자신이 와이셔츠의 깃을 디자인해 입는다고 한다.
- 벌레를 싫어해서 "벌레는 약한 이미지니까 히어로물에 쓰지 마라"라고 주장했으며 벌레가 주 모티브였던 가면라이더 시리즈의 디자인엔 거의 참여하지 않았다고 한다.[2] 다만 아이러니하게도 중갑 B-파이터의 주역 3인과 B-로보 카부타크의 헬멧은 무라카미의 디자인이다.
- B-파이터 카부토의 차기작으로 해양생물을 모티브로 한 '씨 파이터'라는 작품을 기획하던 도중, 갑자기 코믹한 프로그램으로 나가라는 방송국의 지시로 '씨 파이터' 대신 코믹한 메카물을 만들라는 지시를 받게 되었고, 코믹한 메카물에 익숙하지 않았던 스탭진들에게 무라카미가 일러스트 몇개를 그려주고 "이걸로 해!"라고 말했다. 그것이 바로 B-로보 카부타크의 탄생이였다.
- 마크로스가 잘나간다고 들어서 우주형사 샤리반의 모함형 로보 그랜드버스를 디자인했다. 허나 실제로 잘팔리는건 발키리였고(…) 기껏 힘들여 디자인한 그랜드버스의 매상은 기대 이하가 되었다고.
- 투장 다이모스의 주인공 기체인 다이모스의 비클 형태인 트랜저는 어린시절 좋아하던 미국의 대형 트레일러를 모티브로 디자인했다고 한다.
- 비밥 하이스쿨이 붐일 무렵에 지금 부터는 이것의 시대다!!라고 말하면서 '머신로보 붓치기리 배틀 해커즈'를 만들었다. 하지만 인기는...
- 공룡전대 쥬레인저의 메카중에 왜 맘모스가 등장하냐는 스탭의 질문에 "맘모스는 오래전에 멸종된 큰 동물이지? 그럼 공룡이야!"라고 일축시켰다고 한다.(...)
- 초전동로보 철인28호FX의 디자인을 보고 "나의 철인에게 무슨짓을 한거야!!"라고 화를 냈다고 한다.[3]
- 기동전사 V건담 기획 당시 "아이들이 볼만한 걸 만들어!"라고 말하면서 토미노 요시유키 감독에게 지금까지의 건담의 세계관에 맞지않는 요구를 한 적이 있다. 용자 라이딘 때부터 이런 무라카미에 행동을 좋지 않게 봤던 토미노지만, 전작인 기동전사 건담 F91이 상업적으로 실패를 해서 어쩔 수 없이 그 말에 따랐다. 그러던 어느날 "이러면 무라카미도 당황하겠지?"라고 생각하며 토미노는 무라카미에게 어떤 전함 디자인을 보여줬는데, 토미노의 기대와는 달리 무라카미는 그 디자인을 승낙했다. 그것이 바로 바퀴달린 전함 모토라트 함대였다.(...)
- 신세기 에반게리온 붐일 때 토쿠마 쇼텐에서 출판한 서적 초합금영혼의 인터뷰에서 "구부러진 등의 로봇이어선 오타쿠는 속여도 애들은 못 속인다"라는 시니컬한 발언을 했다.
- 시드 미드가 턴에이 건담의 수염의 디자인에 대해 고민할 때 "나는 예전에 이렇게 수염이 있는 로봇들을 디자인했으니까 괜찮아, 문제없어."라면서 초합금 서적에 실린 라이딘과 갓시그마를 보여줘 지금의 턴에이 건담이 나올 수 있게 조언했다.
4 관련 항목
- 장난감 관련 정보
- 초합금
- 오오카와라 쿠니오
- 카와모리 쇼지
- 노나카 츠요시(씨의 후배로 사제관계. 반다이와 프렉스 소속으로 진마징가의 메카닉 디자인으로 알려졌으며 레인저스 스트라이크의 일부 일러스트를 그렸다.)
- 전격 하비 매거진(2007년 9월~2008년 12월호에 칼럼 "초합금의 남자 무라카미 카츠시" 연재)
- 스튜디오 누에
- 기신대전 기간틱 포뮬러[4]
- 갓챠 스파르탄
- 갓시그마
- 갓마즈
- 다이모스
- 단쿠가 노바
- 턴에이 건담
- 제2차 슈퍼로봇대전 Z[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