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재석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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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비는 아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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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주(敎主) 유 재석(劉在錫)
전도지[1]
유느님 가라사대 "최고보다는 최선을 다하자."

-- 무한복음 1장 1절[2]

유느님께서 물으시길 "우리(희극인)에게 있어 스트레스를 푸는 가장 좋은 방법이 무엇인가?". 이에 쩌리짱, 문어길, 정형돈이 각각 대답하길 요리, 권투, 음주가무라 하더라. 이를 모두 부정하시며 유느님 가라사대 "우리에게 가장 좋은 스트레스 해소법은 바로 시청자 여러분께서 깔깔 웃으시는 것."조나하 병이라 하시더라.

-- 재석복음 10장 8절[3]

정형돈이 예능에 적응하지 못하매 이를 불평하니 "스타는 아무나 되지 않는다" 유느님이 꾸짖더라. 이에 마음 상한 정형돈을 뒤로하며 유느님이 나지막이 읆조리시니 "그러나 네가 그 스타가 되지 말란 법은 없다."

-- 재석복음 11장 6절[4] #

유느님 가라사대 질서가 있으라 하시니 질서가 있었고 그 질서가 유느님 보시기에 좋았더라

-- 무한창세기 1장 3절#

明洙感危하야 問於皆人하되 近之名節 何時乎

위기감을 느낀 명수가 모두에게 묻되 "가까운 명절이 언제인가?" 하니
弘喆하되 師之日也.
노홍철이 대답하되 "스승의 날입니다." 하니라.
乃明洙하야 嗚呼 師之日라하니
이에 박명수가 감탄하여 "아, 스승의 날이 있구나."라고 하니,
劉師父一體也.
이것이 유사부일체이다.
-- 유자(劉子)[5]

유느님 가라사대 새싹이 있으니 그 새싹을 관심을 가지고 물을 주어라 다만 밟지는 말아라 그러면 꽃이 되리라

-- 재석복음 8장 1절[6]


경전통일이 시급합니다

코란이 오랫동안 아랍어 외의 언어로 번역되지 않던 이유

유멘

1 개요

대한민국 연예계 역사상 최초의 (패러디)종교 [7]

불교의 배신자
유재석의 팬층에서 만들어졌으며, 무한도전을 통해서 알려지게 된 패러디 종교. 한마디로 페이크 종교

유일신 유재석을 찬양하는 종교로 대표격인 박명수 교구장 아래 신도로는 하하이놈도 배신자, 노홍철이 있다. 신도들의 말로는, 느님과 함께라면 무슨 일을 하든 성공하고 유느님의 은총이 있다면 어느 프로그램에서나 큰 웃음을 빵빵 터트릴 수 있게 된다고 한다. 무한재석교의 신도들에게 유느님은 그야말로 빛과 소금, 기적을 만드는 존재이다.

2 상세

유일신 유느님을 정점으로, 그 밑에 세력을 형성하며 이 세력은 크게 유라인, 무도인, 시청자의 3가지로 구분된다. 유재석과 강한 인연이 있는 연예인 신도들을 유라인 세력이라 칭하니, 그 기세가 다른 라인에 비교해 월등하더라. 이들 중 '무한도전'을 통해 연이 맺어져 유라인 중 그 위상이 특출나게 높은 신도들이 무도인 세력이다. 그리고 그분께서 출연하시는 각종 매체를 접하고 그분의 은총을 받은 신도들이 바로 시청자 세력이다.

그분께서 하사하시는 은총은 젊은 층에만 끼치지 않는다. 2011년 3월 19일 자 방영분인 무한도전 미남이시네요에서는 초등학교에 강림하신 그분께 "유재석! 유재석!"을 외치는 어린 양들을 볼 수 있다. 특히 초등학교 3학년 정도로 보이는 여자아이가 "재석이 오빠!!!"를 외치는 모습은 그야말로 압권.[8]

독실한 신자들은 그분의 아드님 유지호님도 공경하여, 데프콘 신도는 "유지호 선생님 생신이십니다."라고 하였고 하하 신도는 무한도전 2013 빙고특집에서 녹화 하루 전날이 유지호님의 생일이었다는 것을 알고는 "도련님 생일을 왜 이야기 안 했어요?!"라며 절규하였다.

집회 날은 그분의 대표 프로그램 무한도전 방영시간인 매주 토요일 저녁 6시 반. 신도라면 반드시 참석해야 한다. 요즘엔 무도 방영시간이 5분~10분 정도 당겨지는 일이 잦으니 항시 시간표를 보고서 참석해야 한다.

시청자들에 대한 헌신이 부족하여 위기감을 느낀 경우 '형제 시리즈'가 발령된다. 그분께서 직접 작성하신 '형제들이여'를 시작으로 하는 장문의 문자가 발송되고, 이를 기점으로 비상시국으로 전환된다.

그분을 향한 경칭은 '유느님', '유재석가모니'가 있으나 그분은 이를 껄끄러워하시더라. 가끔은 괜찮지만, 그분은 겸허하시매 이러한 존칭에 대해 불편해하시니, 신실한 신자라면 심한 우상화를 자제하도록 하자. 이러한 잘못된 방향으로 그분을 맹목적으로 찬양하는 일부 이단에게는 천벌이 있을지어다.

예전 무한도전 방송에서 이런 것도 있었다.

3 교리

무한재석교의 교리는 매우 단순하다. 무한재석교의 교리는 오로지 시청자들에 대한 헌신을 근원으로 하며 이를 최우선 사상으로 삼는다.

유일신 유재석만을 섬기지만, 그분께서는 여타 이단에 대한 숭배를 용서하시매 그들까지도 포용하려 하신다. 한때 거성 박명수가 세운 '악마비난교'에 의해 교단이 공격받은 적이 있으며 유느님의 충실한 양 노홍철이 이곳에 몸을 담았던 적이 있다. 하지만 하하 신도의 포교 덕분에 그녀석은 무한재석교의 품에 안겼고 그분께서는 악마비난교에 유혹된 어린 양들까지도 용서하시매, 다시 무한재석교로 돌아오게 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결국 교주 박명수까지 사실상 무한재석교의 신도가 되고 이렇게 악마비난교는 붕괴하였다.

이하는 100분 토론 특집 때 하하 신도가 말한 무한재석교에 대한 신앙 간증이다.

유재석의 기적을 아직도 못 믿습니까?

시청률 4% 나오던 시절 박명수껌 뱉듯이 무한도전에서 뱉어졌을 때
믿음이 부족했습니다.
다시 한 번 유재석의 손길이 느껴졌을 때, 그 손을 잡고 어디까지 왔습니까.
유재석과 함께라면 어디든 갈 수 있습니다.
한류뿐만이 아닙니다. 왜 한류에 그치시려고 합니까?[9]

유재석과 함께라면 어디든지 갈 수 있습니다.
유재석과 함께라면 잘 해낼 수 있습니다.
무한도전이 가능하다. 왜 가능하냐.
이미 우린 검증을 받았습니다.

유재석과 함께라면 무엇이 두렵나.

유재석, 그의 능력은 어디까지인가.
MBC에서 [10]만 하는 것도 억울한데.
유재석 씨가 뉴스까지 진행했으면 좋다고 생각합니다.
유재석이 한국에서만 하는것도 억울한데.
여러분, 무한재석교 유재석을 믿으십시오.

유재석 씨는 말했습니다.

"내가 너를 웃게 하리라."
"내가 너의 짐을 짊어지리라."
여러분, 유재석을 믿으십시오. 무한재석교를 믿으십시오.

-무한재석교의 어린 양, 하하-

그러하다...

이하는 웹진 'ize'에서 지목한 '유재석과 열두 사도'. 기사 전문

그는 목자와 같이 어린 명수를 온순히 인도하시리로다

꼬마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광야가 변하여 못이 되게 하시며 마른 땅이 샘물이 되게 하시고
그리고 참고 견디면 생명을 얻을 것이다
창백한 기린이 나올 때 예능의 천사가 나팔을 불었나니
‘형제여 일어나라’ 하시자 나이 든 자가 앞으로 나왔다
내가 친히 너와 함께 가며 너에게 승리를 주리라
그가 잠든 새벽을 흔들어 깨우시니 마침내 동이 트고
친구는 사랑이 끊어지지 아니하고 형제는 위급한 때를 위하여 났느니라
네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네 나중은 심히 창대하리라
얼굴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의 것이다
네 음란의 죄 이미 사함을 받았느니라

4 기타

  • 2007년 9월 29일 자 방영분인 일본 특집에서는 가는 버스에서 막간을 이용한 정모를 소집하여 그동안의 자만을 참회의 눈물로 반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눈물을 흘리며 반성하는 정형돈, 하하, 홍철, 명수 신도를 볼 수 있다.
  • 가장 열성적인 신도인 하하는 공익근무를 마친 뒤 이전에는 찬양 일색이었던 그분과 티격태격하며 곧잘 반항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1년도 채 지나지 않아 그분에 대한 신앙심을 누구보다 자랑하고 있다. 또한 이젠 노예라 카더라.
  • 무한도전 2016년 7월 9일 귀곡성 특집 퀴즈문제에서 패션잡지 인터뷰 내용으로 인해, 오랜만에 유느님의 무도 멤버들에 대한 아낌없이 주는 빛과 물과 같은 사랑이 다시 조명받아 무한재석교가 10년 지난 지금까지 명맥을 이어 오고있다는 사실을 드러냈다.
  1. E36 빨간 하이힐의 진실편 참고
  2. E46 드라마 특집 3편 참고
  3. E321 노 스트레스 편 참고
  4. E359 그래, 우리 함께 편
  5. E330 TV 특강 2 / 간다 간다 뿅 간다 1 참고
  6. E488 귀곡성 특집 참고
  7. 조용필(가요계) 최수종(배우계) 등의,유재석보다 더한 팬덤이 있었던 연예인들도 수두룩하지만 패러디종교,게다가 방송을 탈 정도의 패러디종교는 더더욱 없었다.
  8. 두 사람의 나이 차이를 감안하면 오빠라기보다는 아빠라고 불러야 하지만... 그런 거 없다
  9. 실제로 유재석과 하하가 함께 출연하는 런닝맨은 아시아에서 예능 한류라 할 수 있는 인기를 얻었다.강남스타일도 유재석이 있어서 성공.. 읍읍
  10. 2013년 12월 현재 놀러와는 폐지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