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은 朴鋕恩 / Pak Chi-eu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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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 | 바둑기사 |
소속 | 한국기원 |
생년월일 | 1983년 11월 4일 |
국적 | 대한민국 |
출신지 | 경기도 부천시 |
학력 | 추가바람 |
입단 | 1997년 |
단급 | 九단 |
1 개요
대한민국의 여류 프로바둑기사. 1983년 11월 4일 생.
2 상세
2008년 원양부동산배 우승으로 승단하면서 한국 최초의 여류 九단이 되었다.
대한민국 대회는 루이나이웨이는 물론 조혜연에게도 밀리는 편이지만, 국제대회에만 나가면 돌변하여 좋은 성적을 내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냥 좋은 성적이 아니라 가히 독보적인 수준.
2007년 12월 이후 5년간 박지은의 국제기전 전적은 36승 5패 승률이 무려 87.5%다.
여류 최강 루이나이웨이와의 통산 상대전적은 10승 14패로 다소 밀리는데, 국제기전 전적만 놓고보면 6승 1패로 오히려 크게 앞선다. 박지은이 얼마나 국제전에 강한지 알수있는 사례.
<세계대회 개인전 타이틀> 총 5회
- 2004년 정관장배(이때까지는 개인전. 2005년부터 단체전으로 바뀜)
- 2007년 대리배
- 2008년 원양부동산배
- 2010년 궁륭산병성배
- 2011년 궁륭산병성배
물론 단체전에서도 한국팀의 마지막 수호신 역할을 수행하며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2010년 정관장배에선 마지막 4연승으로 역전우승시켰고, 2011년엔 최종전에서 루이나이웨이를 꺾고 2연패를 직접 완성하였다.
2012년 2월 현재 한국 여류 기사 랭킹 1위 고수 중. 조혜연과 함께 한국 여자 바둑계의 투톱이라 할 수 있다. 다만 2014년 언저리부터 여류 기사 1위는 최정(바둑기사)으로 바뀌었다.
일본 만화 히카루의 바둑에도 박지은에 대한 내용이 있다. 스토리상에 나오는 건 아니고, 각화 중간에 나오는 잠깐 한마디 코너(구판기준 19권 172쪽)에 여성기사에 대한 내용 중 간접적인 언급이 있다. "2000년 한국에서 처음으로 여성기사가 일반기전의 타이틀을 따냈습니다. 그리고 2002년에는 약관 18세의 한국 여성기사가 일본의 명인을 국제기전에서 이겼습니다." 여성기사의 약진에 대한 내용인데, 여기서 2002년 일본의 명인을 국제기전에서 이긴 약관 18세의 한국 여성기사가 박지은이다.(2002년 도요타덴소배 본선에서 당시 일본 명인 요다 노리모토 九단에게 승리)
2013년부터는 조혜연 9단과 같이 미국과 영국, 유럽 등 구미 선진국에 바둑을 전파하는 보급기사 역할을 겸임하고 있다. 1년에 절반은 해외에서 보낸다.
프로연우의 구글 딥마인드 챌린지 매치/5국중계당시 조혜연9단과 같이 게스트로 나왔다. 여기서 시청자들이 채팅창에 스누피를 비롯한 온갖 닮은꼴을 거론하는 모습을 보고 멘붕하는 모습을 보여줬다.(...)조혜연9단에 대한 유재석드립은 덤.(...) 그 와중에서도 알파고의 다음 수를 여러차례 맞추는 모습을 보면서 괜히 9단이 아니란 평가를 받기도 했다.
파일:Honeycam 2016-08-13 20-41-16.gif
2016년 한국여자바둑리그 승리 세리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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