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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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반달 (半月)

파일:Attachment/반달/반달.jpg
Half Moon / Quarter Moon [1]

틀:지구에서 볼 수 있는 달의 형태


 ◑  이런 거 OMR 마킹의 나쁜 예
음력 1일과 음력 보름 혹은 음력 보름과 음력 1일 사이에 지구에서 달이 절반만 보이는 달을 말한다. 현(弦)이 위에 있는지, 밑에 있는지에 따라서 상현(上弦)달과 하현(下弦)달로 나누어진다.무냐가 싫어한다 카더라

신라궁전이었던 경주 월성은 반달 비슷한 모양이라고 반월성이라고도 한다.

1.1 동요 반달

1절: 푸른 하늘 은하수 하얀 쪽배엔

계수나무 한 나무 토끼 한마리
돛대도 아니달고 삿대도 없이
가기도 잘도 간다 서쪽 나라로

2절: 은하수를 건너서 구름 나라로

구름 나라 지나선 어디로 가나
멀리서 반짝반짝 비치이는 건
샛별이 등대란다 길을 찾아라

일제강점기 시절인 1924년 윤극영이 작사 작곡한 동요. 현재 공식적으로는 한국 최초의 창작 동요로 인정받고 있다. 의미는 당연히 1번 항목. 2번, 3번, 4번, 5번 항목을 떠올리면 심히 곤란하다.

쎄쎄쎄브금(...)으로도 자주 활용된다.

그리고 개사버전.

푸른 하늘 은하수 하얀 쪽배엔

계수나무 한 나무 토끼 세 마리
한 마리는 구워먹고 한 마리는 삶아먹고[2]
한 마리는 도망간다 서쪽 나라로내 입속으로

동심파괴.[3]
2절은 추가바람.
의외로 이 노래의 제목을 첫 소절인 "푸른하늘 은하수"나 "은하수" 등으로 알고 있다가 진짜 제목이 "반달"이라는 것을 알게 되면서 놀라는 사람들이 많다. 가사를 조금만 생각해보면 은하수를 건너는 하얀 쪽배 = 반달을 다루는 노래라는 것을 어렵지 않게 알 수 있으나, 사람들의 뇌리에 첫 소절이 강하게 남아 있기 때문에 제목을 다르게 생각하는 듯.

1.2 스트리트 파이터 2의 기술 중 하나

sf2ja1.gif
스트리트 파이터 2에 등장하는 가일필살기 '써머솔트 킥'의 국내 애칭. '반달치기'[4]로도 불린다. 최근작의 스프라이트를 보면 초승달에 가깝지만 가일이 최초로 등장한 스트리트 파이터 2에서는 잔상이 상당히 두터워서 실제로 반달에 가깝다.[5] 이후 격투게임에서 써머솔트 킥류 기술, 나아가 모아쏘기 대공기는 싸잡아 '반달'이라고 불리게 되었다. 그럼 비연참이랑 반월참은?

2 Vandals(반달족)

해당 문서 참조에반스

3 Vandal(반달리즘, 문화재 훼손)

문화재 훼손 행위. 반달리즘 문서 참조.

3.1 위키에서의 문서 훼손

위키에서의 문서 훼손 행위. 영어 'vandalism'은 파괴 행위를 가리키는말이고, 'vandal'은 그런 행위를 하는 행위자를 가리키는 말이다. 위키에서는 파괴뿐 아니라 비정상적인 문서의 생성,복원 또한 해당한다. 간혹 반달을 일삼는 사람들을 반달리스트라 부르기도 하는 모양이지만 엄연히 틀린 말.

자세한 내용은 문서 훼손 문서 참고.

4 Vandal(데드 스페이스)

데드 스페이스 모바일의 주인공. 당연히 본명은 아니고 코드네임.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조.

5 반쪽짜리 건달

건달과 일반인 사이에 있는 이도저도 아닌 인간을 칭할때 쓰는 은어로, 영화 범죄와의 전쟁 : 나쁜놈들 전성시대 덕분에 널리 알려진 표현. 예고편에서부터 대놓고 반달이라 부른다. 실제로는 영화 비열한 거리에서 박검사가 황회장한테 한 말인 '너는 민간인도 아닌것이 건달도 아닌것이 반달이냐?'가 최초.

상기한 황회장의 사례같이 조폭들과 어울리면서 여러 사업을 스폰서 하거나,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최익현같이 인맥으로 건달들과 상부상조 하는 경우, 건달세계에서 은퇴했지만 여전히 건달 인맥들과 어울리거나 건달들과 같이 사업을 하는 사람, 아니면 건달 두목급 정도 되는 사람이 돈을 벌어서 그 바닥에서 한발 뺐지만 뒤로는 여전히 영향력을 행사하는 사람을 보통 반달이라 한다. 미드 보드워크 엠파이어의 너키 톰슨 같은 인물이 전형적인 한국 조폭 관념의 반달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사람은 비단 한국 뿐만 아니라 일본 야쿠자나 미국 마피아에서도 흔히 보이는 사람으로 보통 사업가 행세를 하는 경우가 많다. 일본 같은 경우 우익 정계의 거물들이 직접적으로 야쿠자와 연을 맺긴 좀 그러니 반달급 정도 되는 사람이 중간에서 다리를 놓아주는 경우도 있다. 고다마 요시오 같은 인물이 대표적인 케이스.

6 미합중국 해군의 무인 표적기 MQM-8G

미 해군의 무인 표적기 MQM-8G Vandal. 별명의 유래는 반달이다.해군함정의 미사일을 반달해서 무인표적기를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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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미 해군 미사일 순양함에 장비했던 장거리 함대공 미사일 RIM-8 탈로스의 탄두를 빼고, 러시아P-700 그라니트, P-800 오닉스/야혼트, 3M-54 클럽 등등 초음속 대함 미사일을 흉내낸 초음속 표적기로 사용 중이며, SM-2, SM-3(미사일)에게 열심히 터져나가고 있는 중이다.
  1. Quarter는 1/4라는 뜻이라서 의아해 할 수도 있는데, 달의 위상의 1/4가 되는 구간이 반달이여서 그렇다. 여길보면 이해가 빠르다.
  2. 바리에이션으로 '튀겨먹고'라고도 한다.
  3. 그런데 아이러니한 건 분명 원곡 가사보다 몇 소절 더 긴데 훨씬 부르기가 자연스럽다는 거다(...).
  4. 반달차기가 아니라 반달치기가 맞다.
  5. 실제로 반달가면의 마크를 봐도 알 수 있듯이 어린이들은 완전한 반쪽짜리 반달보다는 반달과 초승달의 중간정도의 달을 반달이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