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소드 아이샤의 세부 전직에 대해서는 배틀 매지션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Battle Mage
목차
1 의미
간달프, 굴단, 블랙 매지션, 공손승
대충 이런 것?[1]
직역하면 싸움(특히 백병전+격투전)의 마법사. 마법사는 대부분 원거리 지향에 마법을 사용하는 지라 근접전투에 약하다는 클리셰가 통하는데, 이를 커버한 올라운드 클래스, 그 중에서도 원거리 공격 마법이 메인으로 근접전까지 하는 마법사들을 칭하는 언어다. 즉, 깡패법사. 이 분은 진짜로 깡패법사.
힘법사(힘+法師)라는 언어로도 통용될수도 있다. 게임 캐릭터의 스탯 중 하나인 힘과 마법을 사용하는 사람을 뜻하는 법사(마법사)의 합성어.[2][3] 비슷하게 근접전도 하는 마법사인 마전사와는 약간 어감이 다르다. 배틀 메이지는 근접전에도 능하지만 어찌 되었든 메이지인, 마법사라는 느낌이 강한 명칭인 반면 마전사는 반대로 마법도 잘 사용하지만 어찌 되었든 전사, 즉 근접 전투원이라는 느낌이 강한 명칭. 마법따위는 약자들이나 쓰는 것
온라인 게임에서 보통 마법사는 마력에 집중 하는게 보통이지만 힘법사의 경우 힘쪽에 스탯이 집중되어있다. 다만 거의 모든 게임이 마력관련 스탯에 집중하도록 강요하기 때문에 지팡이로 적을 패는 재미는 있겠지만 스킬 데미지는 그야말로 시궁창이며 제약을 좀 심하게 받기도 한다.[4][5]
간혹 근력과 민첩성을 포함한 기초 신체능력 전반이 강해서 근접전에 능한 마법사가 아닌, 스스로 물리적 전투 계통 버프를 걸고 근접전을 벌이는 것을 주요 전술로 하는 마법사에게 배틀 메이지라는 칭호를 부여하기도한다. 대표적으로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의 세계관 중 하나인 그레이호크에 등장하는 대마법사 텐서. 이 쪽으로 정의되면 전술한 마전사와의 경계는 조금 모호해진다.
드물지만 배틀 메이지가 마법사와 딱히 능력치적으로 구분되는 게 아니라 전투(Battle)에 적극적으로 참전하기 때문에 배틀 메이지로 불리는 경우도 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 말하는 전투 마법사(Battle Mage)와 같은 경우. 와우에서 전투 마법사란 이름이 붙은 몹들은 전부 그냥 마법사다(...).
마법사 계열의 단어인 만큼 많은 판타지 계열에서 나오는 단어이며, 그 중에서도 판타지 계열의 온라인 게임에서 마법사의 클래스 중 하나로 나온다. 이 항목에 씌여진 모든 배틀메이지 문단 역시 게임에서 나오는 직업들이다.
2 그랜드체이스의 전직명
넷마블에서 서비스 하는 그랜드체이스의 마법사인 아르메의 3차 전직명.
사용하는 무기 종류는 롱 스태프.
공중 파이어볼 난사로 사기적인 성능을 자랑 했었으나 여러차례 칼질하향이 된 지금은 파이어볼에 쿨타임까지 붙어 오토를 할 수가 없다.뭐라고?
던전에서도 4단 스킬 디엔드로 맵을 휩쓸고, 쿨타임 돌때는 3단 딥임팩트 스킬로 쓸어버린다. 하향당했어도 괜찮아. 어차피 다들 그렇게 될테니까
2014년 11월 기준 극단적인 하향으로 도저히 써먹을수도 없는 수준의 쓰레기. 과거의 위상을 생각해보면 정말 씁쓸한 일.
그리고 지금은 게임이 사라졋다
3 메이플스토리에 등장하는 레지스탕스 직업군의 전직명
배틀메이지(메이플스토리) 항목 참조.
4 메이플스토리에 존재했던 변형 육성법
힘법사(메이플스토리) 항목 참조
5 던전 앤 파이터에 등장하는 직업
배틀메이지(던전 앤 파이터) 항목 참조.
6 엘더스크롤 시리즈의 직업
1편 아레나부터 나온 기본 직업 셋팅. 애당초 배틀메이지라는 단어를 만들어 낸 것이 엘더스크롤 시리즈로, 처음 등장은 엘더스크롤 1편 아레나다. 전투적인 마법을 구사하는 직종으로 힘(Strength)과 지력(Intelligence)이 주 능력치이며, 파괴 마법과 무기 스킬이 주 스킬이다. 1편부터 4편까지 꾸준히 등장하는 직업이며 작품마다 약간씩 차이가 있지만 대개 "갑옷을 입은 메이지로, 마법으로 원거리 공격을 하다가 마나가 바닥나면 양손무기로 근접전을 한다"는 컨셉. 실제로 엘더스크롤 시리즈의 초기작들에서는 (1~3편) 마나 수급이 어려웠기 때문에, 순수 메이지보다는 배틀메이지가 강력한 것은 당연한 일이었다.
워낙 커스텀 클래스가 더 좋은 엘더스크롤의 특성상 기본 직업군인 이쪽은 쓸 일이 많진 않지만, 기성품(?) 클래스들 중에서는 최강급에 속한다. 아레나 발매당시 함께 나왔던 프리마 공략집 등을 보면 게임 공략을 쉽게 하려면 배틀메이지, 어렵게 하려면 도둑으로 플레이하라는 조언이 있을 정도.
게임 설정이나 배경에도 배틀메이지의 강함이 반영되어, 1편 아레나의 최종보스인 제이거탄과 2편 대거폴의 흑막인 언더킹은 예전에 임페리얼 배틀 메이지의 자리에 있던 자들이며, 4편 오블리비언에선 제국 의회의 우두머리로 등장하는 오카토는 2편 오프닝에서 황제 옆자리를 지키는 임페리얼 배틀메이지로 등장한다. 참고로 임페리얼 배틀메이지란 바로 황제의 직속 배틀메이지로서 황제의 최종적 경호원이자 군사 참모라는 막중한 지위다. 사상 최초로 이 자리에 올랐던 사람은 타이버 셉팀의 임피리얼 배틀메이지였던 주린 아크투스. 그랜드 배틀메이지(Grand Battlemage)라는 칭호까지 받았던 주린이 나중에 리치가 되어 갖게된 별명이 바로 상술한 "언더킹"이다.
배틀메이지는 제국의 중요한 인력으로, 배틀메이지의 양성을 담당하는 기관이 따로 있으며 특히 그 부속시설인 "배틀스파이어(Battlespire)"라는 실전 훈련장이 유명하다. 배틀스파이어를 배경으로 한 외전 게임도 있다.
4편 오블리비언에서는 플레이어의 직업 뿐만 아니라 실제 직종으로도 배틀메이지가 등장한다. 제국군의 하위 분류로 임페리얼 시티의 아케인 대학을 경비를 맡고 있으며, 또한 메이지 길드의 중요 사안(불법 마법사 퇴치, 강령술사 퇴치 등등)을 처리할때에도 출동하기도 한다. 복장의 경우 아케인 대학의 배틀메이지는 제국군 갑옷에 마법사 후드를 장착한 모습이고, 대학 외부의 배틀메이지들은 마법사 후드에 사제 갑옷을 걸친 모습이다.
제국군의 하위 분류라서 제국군의 지시를 따르긴 하나, 별 일이 없을땐 메이지 길드의 일을 맡아서 처리한다. 다만 오블리비언의 메인 퀘스트 중 같이 싸울 일이 전혀 없어서 배틀메이지는 제국군이랑은 완전히 따로 노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어쨌든 공격마법과 치료마법을 쓸 수 있고 칼도 잘쓰고 얼굴도 잘생긴(?) 만능직업인지라 작중으로는 높은 대우를 받는듯 하다. 황궁 안에도 배틀메이지 전용 구역이 따로 존재하고 있으며, 오카토 의장의 개인 경호원 역시 배틀메이지이다.
5편 스카이림 부터는 이런 직업 개념이 사라져서 배틀메이지는 나오지 않는다. 물론 중갑 입고 마법과 무기를 함께 사용하면 그게 바로 배틀메이지니까, 직업 이름이 없어졌다고 배틀메이지가 없어진 것은 아니다. 그런데 5편과 온라인의 경우 순수 마법사들의 위력이 엄청나게 상향되어, 어중간한 배틀메이지보다는 그냥 로브 두른 소서러가 더 강하다는 느낌.- ↑ 던전 앤 드래곤 쉐도우 오버 미스타라에 나오는 매직유저의 속칭 법사 8콤이라 불리는 근접 콤보이다.
- ↑ '힘법사'라는 어휘 자체는 예전 리니지 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 본래 리니지의 마법사 캐릭터는 거의 모든 마법을 배울 수 있지만 무기 공격과 체력이 매우 약한데, 캐릭터를 생성할 때 일부러 힘과 체력에 많이 투자한 뒤 힘을 많이 올려주는 '힘의 지팡이'를 들고 자신에게 버프를 건 후 날뛰는 식으로 색다른 운영을 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이런 법사를 힘법사로 지칭했다. 이런 운영을 가능하게 했던 또다른 장비가 바로 마나의 지팡이라는 퀘스트 아이템이었는데, 공격할 때마다 몹에게서 MP를 흡수하는게 가능했기에 힘, 체력에 투자해 부족해지기 쉬운 MP를 쉽게 보충할 수 있었다.
- ↑ 테라(MMORPG)의 마법사는 힘이 올라가면 마법 공격력이 강해지는 아이러니함을 보여준다(...) 물론 테라는 공격력 자체에 영향을 주는 능력치가 힘 하나밖에 없다는 걸 감안해야 한다. 마법사뿐만 아니라 사제, 정령사의 마법공격도 힘 영향을 받는다.
- ↑ 한 예로 고레벨 장비를 착용하려 해도 스탯제한에 막혀서 착용을 못하는 상황이 있다.
- ↑ 예외 중의 하나로, 공격마법의 마나소모 대비 위력이 약했던 리니지에서는 지력대신 힘수치를 최대로 만들고 자신에게 보조마법을 잔뜩 걸어 몬스터를 때려잡는 방식을 사용하기도 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