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엘더스크롤 4: 오블리비언을(를) 찾아오셨나요?
목차
1 망각
oblivion, '망각'이란 뜻의 영단어. 프랑스어로는 oubli이며 라틴어 oblivisci(to forget)가 어원이다.
모든 것을 잊는다는 의미이며, 꿈도 꾸지 않는 깊은 잠이나 죽음을 가리키는 은유적 표현으로 주로 사용된다. 이 단어를 죽음의 은유로 사용할 경우, 사후에는 천국도 지옥도 없고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는다, 즉 죽으면 전부 끝이라는 의미가 담기는 경우가 많다.
참고로 불어로 지하감옥(던전)을 의미하는 "oubliette"이라는 단어도 망각이라는 의미를 내포하며 oblivion과 어근을 공유한다. 일단 갇히면 세상으로부터 잊혀지고 다시는 나올 수 없는 곳이라는 뜻을 가진 단어.
2 아스토르 피아졸라의 탱고 작품
탱고를 예술음악의 경지까지 끌어올렸다고 평가받는 피아졸라의 작품. 여러 가지 편성이 있으며 대부분 피아노 3중주(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편성으로 연주된다. 특유의 서정적이며 애수 띤 선율 때문에 좋아하는 사람이 많다.
DJMAX 시리즈에 수록된 oblivion(본 문서의 6번 항목) 또한 이 곡에서 주요 모티브를 따 왔다.
3 엘더스크롤 시리즈의 영역
Oblivion. 공허를 보았던 일부 엣아다에 의해 만들어진 오르비스 속의 공허들이며, 에이테리우스와 문두스를 갈라놓고 있는 데이드라의 영역이다. 데이드라 중 가장 강력한 존재인 데이드릭 프린스들이 지배하는 16개의 주요 오블리비언 차원들(Planes of Oblivion), 그리고 혼돈의 영역(chaos realms)과 포켓 리얼리티(pocket realities) 등을 비롯한 37,000개 이상의 차원들이 존재한다. 종말을 맞이한 황량하고 처참한 넌의 모습을 하고 있는 몰라그 발의 콜드하버에서부터 너무나 아름다워 그곳을 방문하는 필멸자들을 반쯤 장님으로 만드는 아주라의 문섀도우(Moonshadow)에까지 데이드릭 프린스의 왕국들은 그것을 창조하고 지배하는 프린스 본인의 본성에 따라 다양한 외관을 지니며, 그 중에는 완전한 무(無)에 가깝거나 끊임없이 변화하는, 필멸자들이 생각하는 세계와 판이하게 다른 곳들도 있다.[1]
필멸자들에게 종종 악마의 세계, 지옥과 같은 곳으로 여겨지지만 이는 메이룬스 데이건이나 몰라그 발과 같은 파괴적인 성향을 가진 프린스들에게 해당하는 것이며 일반적으로 데이드라는 그저 주인의 명령을 따르는, 필멸자들의 선악 개념이 적용되지 않는 존재들이다.[2]
- ↑ 보에디아의 왕국(Realm of Boethia)과 페라이트의 피츠(The Pits)는 엘더스크롤 4: 오블리비언에서 메이룬스 데이건의 데드랜드와
똑같이매우 흡사하게 묘사되었고 결국 그것이 공식 설정으로 굳어졌다. - ↑ 이러한 필멸자들의 시각으로 인해 관용구에서 '지옥(hell)'이 들어갈 자리를 엘더스크롤 세계에서는 '오블리비언'이 대신하는 것을 흔히 볼 수 있다. 대표적으로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의 첫 퀘스트 "Unbound" 중 툴리우스가 내뱉는 대사인 "What in Oblivion is that?"은 현실의 "What in Hell (혹은 the hell) is that?"과 같다.
4 스타크래프트의 종합핵
제작자는 Zynastor, 4.0.6f까지 나온 상태.
가장 유명한 종합핵인 만큼, 거의 모든 핵 감지기에서 차단된다.
이 핵에서 주요 기능은 멀티커맨드(유닛 선택 제한의 해체)와 오토마인(자동 채광기능)인데, 대부분 이 기능들은 스타크래프트2로 들어와서 구현되었다.
특히 자동 채광기능은 게임 특징상 채취량이 더 많은 스타1이라 정말로 저저전인 경우에는 차이가 상당히 심각하다.
참고로 대부분의 사람들은 오빌리언이라고 읽는다(...)
5 마블 코믹스의 오블리비언
<우주 5대 본질 중 하나>
마블 코믹스의 우주적 존재중 하나로 허무를 담당하는 자다.
우주의 본질 중에서도 굉장히 특수한 자로 그가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곳은 보이드 차원이라는 곳 뿐이다. 그래서 자신이 지배하길 원하는 자들을 자신의 보이드 차원으로 이동시켜서 지지든지 볶든지 마음대로 한다. 이와 관련해서 오블리비언에게도 갤럭투스의 전령과 같은 집단이 존재한다. 그리고 이분의 하인 중 하나가 그레이트 레익스의 멤버중 하나인 도어맨(...)
이러한 오블리비언이 특수한 존재인 것은 그가 리빙 트리뷰널[1] 조차도 무시할 수 없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마블 코믹스의 우주적 존재들은 각각 시간이 지나감에 따라 힘이 강해지거나 약해지는데 이는 심지어 피닉스 포스조차도 통용된다. 피닉스 포스가 상징하는 것은 생명의 개념에 가까운데 시간이 지남에 따라 미래 세대의 생명들이 줄어들게 되고 피닉스 포스의 힘은 약해진다. 물론 이터니티와 인피니티 데스도 동일하다. 여기서 주시해야 하는 점은 시간이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우주의 시간, 공간, 죽음, 생명과 같은 개념은 없어지게 되는데 이 모든 것들이 결국 오블리비언의 허무로 귀속되기 때문에 결국 오블리비언은 최종적으로 모든 우주의 지배자가 될 수 있다. 이런 이유 때문에 리빙 트리뷰널도 오블리비언을 무시할 수 없는 거다. DC Comics의 영원일족 죽음과 가장 가까운 존재는 데스가 아니라 오블리언이다. 마블 멀티버스가 멸망하면 피닉스 포스가 부활하고 새로운 멀티버스를 시작한다.
카오스 킹 미카보시조차 자신의 위상 하나라는 사실을 밝혔다. 그리고 카오스워는 단지 모든 우주가 한 순간에 사라지는것 앞에서 미미한 전주곡에 불과하다며 앞으로 사건을 암시한다.
시크릿 워즈 이벤트 때 비욘더즈가 다수의 우주적 존재들을 살해함으로서 데스, 피닉스 포스, 갤럭투스와 더불어 몇 안 되는 생존자가 되었다.
6 DJMAX 시리즈 수록곡
Oblivion 문서 참고.
7 롤러코스터
이름 | Oblivion |
소재지 | 영국 앨튼 타워 |
종류 | Dive Coaster |
트랙 길이 | 372.5m |
운행 시간 | (값) |
최고 속력 | 109.4km/h |
최고 높이 | 19.8m |
강하 높이 | 54.9m |
강하횟수 | (값) |
최대중력가속도 | (값) |
위의 사진에서 보다시피 이 롤러코스터는 약 35m의 수직터널을 통과한다. 수직낙하하기 이전에 약 3초 정도 공중에서 멈춰서서 명상의 시간을 즐길 수 있게 해준다고. 물론 그게 명상일리가...각자가 믿는 신에게 기도를 드린다면 몰라도 무교? 그냥 버티는 거다
영국의 목사들이 이 롤러코스터 위에서 단체로 예배를 드린적이 있다고 한다(...) 링크역시 기행의나라
아마도 한국에서는 롤러코스터 타이쿤 때문에 유명하지 않을까 싶다(...)
8 미국의 SF 영화
9 던전 앤 파이터의 직업 엘레멘탈 바머의 2차 각성명
엘레멘탈 바머 문서 참조.
10 엘소드의 킬리아크의 기술
킬리아크 문서 참조.
11 브레이블리 세컨드의 등장인물
오블리비언(브레이블리 세컨드) 문서 참조.
12 버드 파웰의 곡
직접 작곡해 솔로 피아노 레코드에 실린 곡. 버드파웰 특유의 속주 솔로가 특징적으로 담긴곡이다.- ↑ 물론 무시를 못하는 것이지 오블리비언이 더 강하다는 것은 아니다. 실제로 리빙 트리뷰널은 인피니티 건틀렛을 무시하지 않는다. 하지만 리빙 트리뷰널은 인피니티 건틀렛의 소유주보다 더 강하다.즉 이 존재가 강해져봤자 인피니티 건틀렛 이상으로 강해질진 의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