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ICW

(복합소총에서 넘어옴)

XM29-OICW.jpg
OICW 블록2 시절

XM29.jpg
OICW 블록3[1]


블록3 다른 사진



1 제원

종류 : 개인화기 (이중총열 복합소총)
구경 : 5.56mm
탄약 : 5.56×45mm NATO / 20mm HEAB

강선 : 6조 우선, 7.3인치에 1회전
급탄 : 20/30발 들이 STANAG(M16)탄창 / 6발들이 20mm 유탄 탄창

작동방식 : 가스작동식, 회전노리쇠 방식
총열길이 : 250 mm (KE) / 460 mm (HE)

전장 : 890mm
중량 : 5.5Kg(탄창 없이)[2]
제조 : H&K(KE모듈 담당) / 오리콘 콘트레이브(HE모듈 담당) / ATK(최종생산 및 체계통합)


2 개요

Objective Individual Combat Weapon의 줄임말. 의미는 여러 전자장비 등의 도움을 받아 주야에 상관없이 목표를 추적, 섬멸할 수 있도록 디자인된 무기를 뜻한다. 1980년대 진행된 ACR 프로그램과 마찬가지로 일반 병사가 사용하는 M16을 대체할 소화기를 개발하는 것이 목적이었지만, 결국 ACR 프로젝트처럼 묻혀버렸다. ACR에 비해서는 남겨 놓은 유산이나 부산물들은 많은 편이지만...


3 XM29

oicwright.jpg
대표적인 OICW는 XM29[3]이며 이중총열 복합화기로 대표되는 개념으로 총기의 외계놀러지 메이저 리그(...)인 H&K와 오리콘 콘트레이브스가 참여하였고 체계통합 및 최종제조는 ATK에서 담당하는 거대 프로젝트였다.

이 계획은 경보병으로 대표되는 보병의 전투능력 강화를 위해서 새로운 화기를 개발하기 위한 것으로 계획의 일부인 XM29는 ACR의 근본적인 한계를 극복하고 소총의 위력강화를 위해 기존의 유탄발사기의 한계를 뛰어넘어 직사(일직선)탄도를 그리는 새로운 개념의 고속유탄과 총기에 부착 가능한 수준의 전자장비로 통제되는 열영상 조준경과 레이저 거리측정기를 소형 조준경에 통합시키는 형태로 개발이 진행되었다.

또한 조준능력과 주야간 전투능력을 강화하고 오리콘(현 라인메탈 그룹 소속)에서 개발한 초소형의 공중파열용 탄약신관을 개량하여 직선탄도와 고속유탄의 개념이 적용된 20mm 공중파열 유탄을 사용하여 사수가 지정한 지점에서 폭발하도록 설정하고, 랜드워리어 계획과 연동시켜 스코프의 시야를 병사의 바이저에 나타내는 등의 성능을 구현하려 했으나..

이라크 전쟁으로 인한 예산상 문제(+무게와 20mm 유탄의 파괴력 문제)로 취소된 상태이다. 게다가 미군은 지금 쓰는 M4계열을 바꿀 생각이 없는지라 일단 OICW는 흑역사가 되어버렸다. 다만 계기가 된 랜드워리어 계획은 취소되지 않았다.[4] 또한 OICW를 개발할 당시 공중 폭발 유탄이나 다연발 유탄발사기와 더불어 함께 시도되었던 발상인, 총 자체의 강화나 탄약의 개량보다는 총을 보조할 광학장비를 강화하는 쪽이 효과적이라는 발상 자체는 어떻게 하면 그 발상을 좀 더 저렴하게(...) 써먹을 수 있을 지를 검토하면서 이후에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4 공중 폭발 유탄

300px-Oicw_20mm.jpg
XM1018의 모습 립스틱?
220px-Oicw_20mm_fragmentation_pattern.jpg
파편의 패턴

탄약의 규격은 20x28mm ATK, 무게는 92.13g이며, 탄속은 240m/s이다.

여섯가지의 버전이 있는데,
1. 고폭 공중 폭발탄 (HEAB) : 프로그램 가능, 공중 폭발기능. 노란색이다.
2. 이중 목적 고폭탄 (HEDP) : 다목적탄. 다른 이중 목적 고폭탄과 비슷하다. 빨간색이다.
3. 연습용 탄 (TP) : 폭약 없는 훈련용. 파란색이다.
4. 대인 (AP) : 비살상 고무탄이다. 정확하진 않지만 보라색일것이라고 한다.
5. 가스 (CS) : 프로그램 가능, 공중 폭발가능. 녹색이다.
6. 섬광 : 흔한 섬광탄이다. 공중폭발 기능이 있다.


5 타국에서의 시도

호주도 컴퓨터 조준 40mm 3연발 유탄발사기AUG를 결합시킨 [AICW] 계획을 진행했지만 2004년에 무산되었다. 프랑스는 자국의 랜드워리어 시스템인 FÉLIN의 일부로 [PAPOP]이라는 복합형 소총을 개발중이지만 아직 시제품 단계다.

PLA.jpg

PLA2.jpg

중국 역시 ZH-05라는 이름으로 복합소총을 발표했었는데 이후로 새로 알려진 정보는 거의 없다. 디지털화된 사통장치에 20mm 유탄을 쓰는 특징 등은 K-11과 판박이. 단 소총탄 규격은 중국군의 5.8mm탄을 사용한다. 03식 소총 기반이며, 다연발 유탄발사기가 아닌 단발 유탄발사기를 사용한다는 점은 벨기에F2000와 비슷하다는 것 같다. 최신 버전은 열상 조준경까지 폐지해서 단순 광학 조준경과 레이저 거리측정기만의 조합이 되었으며, 결과적으로 무게와 부피를 줄였지만, 그만큼 다양한 환경에서의 작전에는 제한이 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유일하게 결실을 본 계획으로는 XM29에 비해 상당부분 간략화된 대한민국K-11이 있다.


6 비슷한 경우

소련은 이 프로젝트보다 이전부터 화력 증강을 위해 비슷한 물건인 80.002를 만들었지만, 컴퓨터 제어 유탄도 아닐뿐더러, 사용하는 12.7mm(!) 유탄도 유탄으로서는 지나치게 소구경이어서 위력이 영 좋지 않아서 AK-74M을 더 생산하기로 하고 접었다.

한편 벨기에에서는 F2000을 만들었는데, 이 F2000 자체는 디자인이 독특한 것과 불펍식 총기 특유의 단점들을 개선하고 있는 것 정도를 빼면 성능적으로 그렇게 큰 특징은 별로 없는 편인 일반적인 불펍돌격소총이나 OICW를 의식한 간이적인 FCS를 장착할 수 있는 옵션이 따라 붙어 있다. 흔히 쓰이는 일반적인 40mm 단발 유탄발사기를 사용하는 관계로 일단 OICW나 K11 등과는 달리 복합소총으로는 분류되지 않는 모양이지만, 디지털화된 사통장치를 소총에 도입한다는 아이디어를 채용한 점에 있어서는 OICW나 K11 등의 복합소총들과도 어느 정도 유사하다고 비교할 수 있을 것이다. 아직까지는 복합소총으로 분류할 수 없으나 적절한 다연발 유탄발사기가 따라 붙는다면 OICW나 K11 등과 유사한 컨셉을 지닌 간이적인 형태의 복합소총이라고도 볼 수 있는 것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을 듯 하다.

AUG를 사용하던 오스트레일리아(호주)에서 유탄[5]을 장착한 복합소총을 개발을 추진 했다. 개머리판 부분이 지나치게 거대하다. 그럴수 밖에 없는게 일단 불펍인 AUG특유의 큰 개머리판 위에 메탈스톰 40mm 유탄 3발들이 카트리지를 집어넣는 것이기 때문에 아주 크다.

AICW2.jpg


sipes-main.jpg

콜트 캐나다에서 호주에서 포기한 AICW의 컨셉을 다시 이어받아서 개발하는 중이다. 대신 사통은 없다.

7 계획의 부산물

다만 계획이 묻혀버렸다고 해서 그 결과물까지 완전히 사장된 것은 아니었다.

oicw4.jpg

1. OICW 기본형
2. HE 모듈과 PDW 결합형
3. HE 모듈에 유탄발사만을 위한 트리거 그룹이 결합된 형태

미군은 KE 유닛+HE 유닛의 복합소총에서 공중폭발 스마트 유탄을 사용하는 HE 유닛만 살려보는 것으로 방향을 선회해서 25 x 40mm 규격의 스마트 유탄을 사용하는 유탄발사기 XM25는 그럭저럭 실전 투입단계까지 성공했다.

40mm 스마트 유탄[6]을 사용하는 유탄 기관포인 Mk.47 스트라이커 유탄 기관포는 현재 아프가니스탄에서 시범적으로 운용되고 있다. XM109와 마찬가지로 25 x 59mm 고속 스마트 유탄을 사용하는 XM307은 2004년부터 개발이 시작되었으나 2007년 경 프로토타입이 기대에 못미친다는 이유로 취소되었다.[7]

단 XM29를 모든 보병에게 지급하는 것은 미국조차도 힘들다고 판단하여 XM8을 따로 진행하였다. 하지만 일부 문제점과 부처간의 알력다툼과 예산문제까지 겹쳐지면서 그냥 흑역사화.

H&K MP7 기관단총은 원래 20mm 유탄발사기(HE모듈) 밑에 장착하는 소총형 무기 중 하나로 기획되었으나, OICW가 사장되면서 따로 독립형태로 발전하여 현재 PDW 시장에서 한 몫 하고 있는 중이다.


8 대중 매체에서의 등장

8.1 게임


  • 하프라이프 2 베타 당시 이 무기가 돌격소총 계열로 있었다. 모델은 XM29. 분명 유탄 탄창도 있을텐데 재장전 따위는 없다
  • 시대를 풍미했던 FPS 게임인 델타포스:랜드워리어에서는 게임의 이름처럼 주력소총으로 나온다. 기본 4배율~8배율까지의 가변 스코프와 유탄 발사기가 장착되어있어 별다른 무기가 필요 없을정도의 스펙을 자랑한다.
  • 고스트 리콘 시리즈 1과 그 확장팩에서 스페셜리스트 캐릭터 몇명이 사용하며, 유탄발사기 모듈을 제거한 소총 모듈+추가 탄창으로도 선택할 수 있다. 실총과 마찬가지로 유탄을 반자동으로 쏠 수 있기에 게임내에서 타 유탄발사기 부착 소총과는 비교를 거부하는 화력을 자랑[8]한다.
  • 솔져 오브 포츈2 라는 게임에서는 8연발 공중폭발유탄, 20배 줌 기능, 나이트비전 기능, 풍향인식, 적이 총을 들고 있으면 위협물로 인식해주는 킹왕짱 소총으로 나온다.
  • 이터널시티의 6급 소총으로 XM-29가 ANTI-TANK와 HEAT탄 2종으로 등장한다. ANTI-TANK 버전은 소총 카테고리중 가장 처음 등장하는 대겸(대전차유탄 겸용 무기의 약자.) 총기로 딱 40 레벨 총캐릭이 쓰기 좋은 무기다.하지만 게임이...
  • 카운터 스트라이크 온라인에서는 암호상자에서 획득할 수 있는 총으로 등장한다. 단순히 돌격소총에 유탄발사기를 추가한 형태. 이후에 이 총기를 베이스로 한 THANATOS-5라는 총기가 출시되었는데, 이 유탄을 세열 수류탄같이 칼날이 파편으로 터지는 원구탄으로 변경하였다.

8.2 애니메이션 & 코믹스

  • 고르고13의 2008년 TV 애니메이션 3화에서 프랑스인 용병 형제가 사용하는 총기로 FN F2000과 함께 등장한다. 작중 언급으로는 개조되었다고 한다.

8.3 영화


  • 유니버셜 솔저 2 - 그 두번째 임무에서 유니솔의 제식 화기로 OICW형 소총이 등장한다. 소품은 MP5를 기반으로 연장형 STANAG 탄창을 끼우고 껍질을 씌워 제작한 것이다.
  1. 저 사진의 총은 더미총이다. 실운용이 안되는 그냥 모형총
  2. 계획목표가 5.5kg고 실모델인 블록2의 경우에는 8kg정도
  3. 사진에서 보면 분리가 가능하도록 되어있는데 HE 모듈만 분리하여 당시 미군 차세대 보병화기인 PDW나 혹은 HE 모듈을 분리시켜 하부 트리거 그룹만 결합시키는 형태로 공중파열유탄만 발사하도록 설계하여 XM25처럼 사용할 수 있는 개념이 제시되었으나 결과적으로 지금은 망해버려서 우주 저너머로..
  4. 랜드워리어도 개발계획의 전환과 나선형 발전개념을 채용하여 순차적으로 개발할 예정에 있다. 그리고 랜드워리어에 축적된 기술력을 롤백하여 FFW에 이용중.
  5. 유탄은 20MM,30MM,40MM등 여러종을 염두해 두고 개발했다.
  6. Mk19 HK GMG K4등에 사용되는 40 x 53 유탄규격과 호환되는 유탄이다
  7. OICW와 같은 예산 문제
  8. 오래된 게임이라 유탄의 데미지가 실제와는 다르게 전부 똑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