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가리아의 역사 История на България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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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가리아 제1제국 Първo българско царство | ||
| 멸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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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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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81년 ~ 1018년) | ||
| 위치 | 현 불가리아, 루마니아, 헝가리 일대 | |
| 수도 | 플리스카(681 ~ 893) 프레슬라프(893 ~ 972) 스코페(972 ~ 992) 오흐리드(992 ~ 1018) | |
| 정치체제 | 전제군주제 | |
| 국가원수 | 칸 -> 차르 | |
| 언어 | 불가르어 -> 불가리아어 슬라브어, 그리스어 | |
| 민족 | 불가르족 -> 불가리아인 슬라브족, 그리스인 | |
| 종교 | 텡그리 -> 정교회 | |
| 주요사건 | 681년 정착 1018년 멸망 | |
| 성립 이전 | 동로마, 불가르 칸국 | |
| 멸망 이후 | 동로마, 불가리아 제2제국, 헝가리 대공국 | |
1 개요
681년 건국되어 1018년 멸망한 발칸반도 중, 남부와 판노니아 전체를 지배했던 국가. 불가르 칸국의 후계 국가중 한곳이며, 오늘날 불가리아의 전신이다. 도나우 강 유역에 있었기 때문에 '도나우 불가르'로도 불린다.
2 역사
오늘날의 캅카스 북부, 볼가 강 유역, 우크라이나 일대에 거주하던 튀르크계 유목 국가인 불가르는 7세기경, 현재 불가리아가 위치해 있는 트라키아 지방으로 남하해 왔다.
대 불가리아의 지배자 쿠브라트가 죽자 쿠브라트의 세번째 아들 아스파루흐가 자신의 세력을 이끌고 발칸반도 동북부로 남하해 와 불가르족의 나라를 건국한 것이 시초다. 681년, 동로마 제국으로부터 정식으로 인정 받았다.
동로마 제국과는 충돌하기도 했고 교류 하기도 했는데 콘스탄티노플이 이슬람 세력에게 포위됐을때는 불가리아가 동로마를 지원해 동로마의 승전에 기여 하기도 했지만 8세기 이후로는 동로마 제국과 군사적으로 대립했다. 특히 811년, 동로마 제국과의 전투에서는 불가리아의 명군 크룸이 동로마 황제 니케포로스 1세와 그의 군대를 몰살시키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1]
이후 865년 불가리아의 칸 보리스 1세가 세례를 받고 정교회권으로 편입된다. 9세기 초반에는 영토를 크게 확장하여 오늘날의 루마니아, 헝가리, 아드리아해 연안까지 불가리아의 영토로 편입했다. 보리스 1세의 아들이자 불가리아 제 1제국의 전성기를 연 시메온 1세때는 차르의 칭호를 사용했고, 동로마 제국을 펠로폰네소스 반도까지 밀어 붙여 테살로니키와 아드리아노플을 점령, 콘스탄티노플을 포위하는등 그리스 전체를 차지할 뻔 하기도 했다. 이 무렵에는 콘스탄티노플에서 독립된 불가리아 총대주교좌를 인정받았으며 동로마 문화와 차별화된 불가리아의 독자적인 문화가 태동한 문화적 황금기이기도 했다.
그러나 9세기 중후반부터 내정이 혼란스러워 지고 바깥에서는 마자르족과 키예프 공국, 동로마 제국으로 부터 침략을 받기 시작, 1014년 클레이디온 전투에서 불가리아는 동로마 제국에게 기록적인 패배를 당해 결국 1018년 불가리아 제1제국은 멸망한다.
3 기타
초창기 불가리아는 칸이라는 칭호를 사용하고 텡그리 신앙을 신봉하는등 튀르크적 성향이 강했으나[2] 토착 슬라브인들과의 혼혈이 진행되고 정교회로 개종하면서 결국 슬라브 문화권에 동화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