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문서: 지진대
環太平洋地震帶
Circum-Pacific Belt
1 개요
Ring of Fire불의 고리
4만km라는 세계 최대의 길이를 자랑하는 지진대. 뉴질랜드에서 시작해 인도네시아, 필리핀과 대만, 일본을 거쳐 베링 해와 알류샨 열도를 돌아 안데스 산맥과 티에라델푸에고 끝까지에 이른다. 심지어 남극의 일부에도 있다! [1]
대한민국, 중국(광둥 성 및 푸젠 성, 하이난 성)[2], 홍콩, 마카오, 베트남, 말레이시아, 태국, 싱가포르, 호주 등은 직접 들어가진 않고 간접 영향권이지만 근처에 있는 일본이나 대만 등에서 강진이 일어나면 충분히 여진이 일어나 파괴적인 지진이 언제든 발생할 위험이 있다. 지진 안전지대가 절대 아니다! 그래서 홍콩 및 싱가포르, 호주 등은 소방당국[3]에서 직접 내진설계를 감독하고, 지진 관련 훈련이나 장비 확보도 잘 되어 있다. 그리고 말레이시아는 보르네오 섬이 이 조산대에 직접 들어가며 싱가포르 앞바다엔 화산도 있다. 물론 방파제를 높이 쌓아 쓰나미는 걱정 안 해도 된다.
2 특징
전 세계 지진의 90%가[4] 여기에서 일어난다.
출처
2015년 5월기준 한달내 지진도. 환태평양 지진대가 압도적으로 많다.
다행히 한국은 속해있지 않지만 바로 근처이기 때문에, 일본에서 지진의 여파로 약한 지진이 올 수도 있으며 그 외에 일본, 동중국해, 대만 인근 해상에서 대지진이 발생할 경우 지진해일(쓰나미)에 직격당할 우려도 있다. 그리고 독자적인 단층대도 여럿 있는데 서울 북부의 추가령 열곡과 부산의 기장 단층이 존재한다. 둘 다 화산지형이 나타나는 열곡 지대라 판의 압력이 높아진다면 화산 폭발 위험도 있다.[5]
화산활동도 매우 활발하다. 전세계 활화산과 휴화산의 75%가 이 지대에 몰려있다. 백두산, 한라산 등 한반도의 활화산들과 칠보산이나 오름 같은 한반도 휴화산들도 이 곳 근처다. 연쇄반응에 따라 충분히 분화할 수 있다.[6]
태평양판이 주로 다른 판에 가라앉고 있기 때문에 마리아나 해구, 일본해구, 통가해구, 등 깊은 해구들이 몰려있으며 나즈카판과 코코스판도 북아메리카판과 남아메리카 판에 가라앉고 있어 페루-칠레해구, 중앙아메리카해구를 형성하고 있다..
태평양을 고리모양으로 빙 두르고 있어 '불의 고리(ring of fire)'라 불리기도 한다.
2016년에 들어서 불의 고리에 속하는 지역에서 잇따른 지진이 발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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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참고 항목
- ↑ 위 지도에 있는 사우스조지아 사우스샌드위치 제도는 대서양으로 분류된다. 게다가 순다 해구는 인도양이다. 광범위하게 펼쳐져 있는 큰 지진대이다.
- ↑ 중국은 환태평양 지진대와 별개로 알프스-히말라야 지진대와 탄루단층에 속해 있기에 일본이나 대만 못지않게 강진이 자주 일어나는 곳이다.
- ↑ 홍콩 소방처, 싱가포르 민방위국 및 호주의 각 도시 소방국 등 소방업무 전담기관들.
- ↑ 규모가 큰 지진은 80%
- ↑ 폭발 위력은 수도권 북쪽에서 북한 원산에 걸친 추가령 열곡이 더 셀 것으로 보인다. 이게 터지면 서울권 북부인 의정부시, 포천시, 연천군과 북한의 접경지역 대부분은 마비된다. 북한군의 전력 70%가 영향을 받는다.
- ↑ 다행히도 남한 쪽의 오름들이나 한라산의 위력은 약할 것으로 보인다. 마그마 방이 작기 때문. 그러나 백두산은 워낙 산이 큰 데다 근처 휴화산들 여럿이 기생 화산으로 있어서 만주, 연해주는 괴멸적 타격을 입고 북한은 그 길로 망할 것으로 추정한다. 화산재는 겨울에 분화하면 남한과 일본에 영향을 끼치고 여름이면 다행히도 시베리아로 날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