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베리(기업)/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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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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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보드 달린 양방향 삐삐로부터 시작해서 20년간 진화한 모습

초창기에는 에릭슨과 함께 쿼티키가 달린 쌍방향 삐삐 서비스를 개발하던 회사였다. 그러다가 이 삐삐를 상하좌우로 쭉 늘리고 GSM 망에 물리니 블랙베리가 요기잉네?(...) 로마자한글과 달리 3*4 키패드에서 입력하기가 매우 불편한지라 RIM이 개발한 블랙베리 시리즈는 쿼티와 이메일을 믿고 2007년까지 북미권의 스마트폰 시장을 석권하다시피 했다.

관련 명언으로는 "Life was much easier when Apple and BlackBerry were just fruits(애플과 블랙베리가 그냥 과일이었을 때 인생은 훨씬 편했다)"가 있다.

2 몰락의 시작

파일:Attachment/블랙베리(기업)/역사/blackberry 2014.png

그런데 2007년 1월, 아이폰이 출시된 날 RIM의 운명은 바뀌어 버렸다. 매킨토시iPod만 만들던 애플에서 나온 아이폰은 RIM의 시장 점유율을 꺾어버렸고, 주주들을 온타리오 호에서 정모를 하고 싶은 기분으로 만들어 버렸다. 게다가 구글에서 프리 라이센스 & 오픈소스로 풀어버린 안드로이드가 등장하자 핸드폰 제조 회사들이 옳다구나하고 그 쪽으로 달려가서 경쟁작들을 마구마구 쏟아내면서 순식간에 '블랙베리? 그게 뭐임?' 하는 수준으로 거대해졌고, 한 때는 모바일 시장에선 흑역사를 기록하던 마이크로소프트에서 각성하여 Windows Phone이라는 OS를 내놓았고 이제는 삼성전자인텔타이젠, 모질라 재단Firefox OS 등 새로운 운영체제도 몰려드는 바람에 블랙베리는 사방팔방으로 얻어터졌다.RIM 불쌍해요

결국 소비자들의 바뀐 취향에 맞춰 기존의 바+쿼티자판 형태에서 벗어난, 풀터치 방식의 스톰이나 슬라이드형 쿼티자판을 적용한 토치 등도 출시했으나 상황은 별로 나아지지 않았다. 출시된지 몇 달 안 가서 아마존 등지에서 반값 매물이 나왔을 정도. 누가 새 기계를 달라고 했냐 앱이나 더 내놓으란 말이야

그러고도 여전히 정신 못 차리고 있다가 결국 2011년이 되고, 야심차게 내놓은 블랙베리 최초의 태블릿 컴퓨터 플레이북시원하게 망했다. 그나마 똑같이 태블릿 컴퓨터계의 꼴찌를 다투던 HPHP 터치패드는 결국 전설에 남을 폭탄 세일로 물량을 싸그리 풀어버려서, 당장은 회사가 큰 금전적 손실을 봤지만 전체적으로는 자사의 운영체제인 webOS의 점유율을 대폭 상승시키는데 성공하여 적어도 훗날을 도모할 수 있는 밑바탕을 착실히 깔아둔 반면, 과감히 폭탄세일을 지르지도 못하고 시장성도 제대로 확보하지 못해서 애매하게 된 플레이북은 그저 손가락만...

설상가상으로 2011년 10월 13일을 전후로 전세계적으로 BIS가 먹통이 되어 버리는 사상 초유의 사태[1]가 발생해 창업자인 마이크 라자리디스가 공식 채널에 사과 동영상을 올리는 상황이 벌어졌다. 가뜩이나 실적 때문에 근근히 명맥이나 이어가던 블랙베리로서는 말 그대로 치명타였다. 아시아권을 제외하고 북미/유럽은 국가에 따라 최대 5일간 정상적인 경로를 통해서는 블랙베리의 아무 기능도 제대로 활용할 수 없게 되어 버린 것. 망했어요. RIM은 대대적으로 사과 성명을 발표하고 BIS 가입 대상자에게는 12월 31일까지 블랙베리 앱 월드 내의 상당 수의 유료 애플리케이션을 무료로 배포하고, BES 대상 기업들은 1개월 무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발표. 목록을 보면 그냥 생색내기 이런 게 아니라 무려 TOP PAID 20에서 여유롭게 놀던 애들(Texas Hold'em Poker 2, Shazam Encore, iSpeech translator 등등)이어서 최소한 바다 건너 어떤 섬나라 회사의 병크짓 짝은 나지 않았지만 여러 모로 타격이 큰 게 사실이다.

이 와중에 당연히 점유율은 지속적으로 하락하여 제조사인 RIM의 위상은 계속 추락. 2011년 3분기 실적이 목표치에 이르지 못했다고 발표하는 등 5년 전을 생각해보면 믿을 수 없을 만큼 흉흉한 시기를 보내는 와중에 IT 전문 미디어인 C넷에서 벌처펀드가 노린다는 기사까지 났다. 참고로 벌처펀드는 망했거나 곧 망할 기업을 염가에 인수해서 구조조정 하고 경영 정상화 시켜 비싸게 되파는 일을 한다.

2012년 3월에 창립 20주년을 맞이했지만 그 2012년에는 본진인 캐나다에서 마저 점유율 1위 자리를 아이폰에 뺏겼다. 그보다는 그동안 1위를 하고 있던 게 더 놀랍네. 삼성이나 LG가 국내 점유율 신경 쓰는 것처럼 블랙베리에서도 그런 면이 있고, 자국 제품이 세상을 호령하는 스마트폰이라는 자부심도 있던 모양. 그나마 아직 블랙베리 본사가 있는 온타리오주 워털루에 가면 죄다 블랙베리라고.

그래도 점점 나아지고 있어 2012년 2분기는 선전했다고 한다. # 선전해도 적자

3 어두운 미래 그리고 매각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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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보드만은 때리지 마! 키보드만은. 악! 내 키보드!"

본고장인 캐나다에서도 아이폰 및 안드로이드 계열 제품들에게 무참하게 짓밟혔다. 필살기인 푸시 기능도 다들 비슷하게 지원하고 있으니 이젠 의미없는 장점이 되어버렸고, 그 외의 부분에서 개인 사용자에게 어필할만한 부분이 전혀 없다는 것이 문제인 듯. 참고기사#1 #2 #3.

물론 현상유지 면에 있어서는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평도 있다(이마저도 매우 비판적인 의미로서의 현상 유지이긴 하지만). 유럽/중동 쪽에서는 프리페이드 쪽으로 고정 수요층도 존재하며, 특히 인도와 인도네시아의 경우는 블랙베리 공식 유튜브 채널마저 섹션을 따로 내 줄 정도로 대성황이다. 신작(이라기보다 개량작) 블랙베리 볼드 9790의 경우는 세계 최초 런칭 행사를 인도네시아에서 했을 정도. RIM이 북미 이외의 시장에서 가장 처음으로 런칭한 곳이 인도네시아라서인 것도 있고, 인도네시아의 통신 인프라가 대단히 열악하다 보니 BBM과 같은 커뮤니케이션 툴로서 자리잡은 케이스. 다만 안드로이드용 BBM이 출시되어 블랙베리의 위세가 꺾일것이다. 안드로이드 BBM 기사

하지만 세계적으로 봤을 때는 확실히 하향세다(...). QNX를 먹고도 차기 OS들에서 그걸 제대로 살리지 못했다는 평이 지배적이며, 너무 기업시장에만 치중하다 보니 개인 쪽에서는 쿼티 키보드를 선호하는 유저들 이외에는 거의 아무 것도 어필하지 못했다. 되돌리기에는 이미 너무 늦은 것이 아닌가 하는 평도 있지만, 장사 안 될 것 같으니까 단매에 쳐내버린 케이스처럼 될 가능성은 낮고[2], SDK가 불안해서 개발자에게 욕을 먹는 케이스도 아니라서 혁신을 통한 해결의 가능성이 있다는 평도 있다. 그런데 지금은 회사가 다른 업체들에게 인수된다는 소식이 들려오니 그야말로 안습.

2013년 8월 9일 상장폐지를 준비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토르스텐 하인즈[3] 블랙베리 최고 경영자(CEO)와 이사회는 블랙베리를 비공개 회사로 만들 경우 투자자 눈치를 보지 않고 구조 조정을 진행할 수 있다는 점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이는 델과 유사한 사례 이다. 상장폐지 준비 기사

2013년 8월 12일, 결국 회사를 매각하겠다고 선언했다. 타기업들의 상황을 종합해보면, 중국에 본사를 둔 ZTE, 화웨이, 레노보 등의 회사들이 가장 인수할 확률이 높다고. 물론 캐나다 정부가 중국으로 넘어가는 것이 껄끄러워 하기 때문에(…), 미국 쪽으로 넘길 가능성도 있다. 미국 기업중에는 마이크로소프트IBM도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이고, 삼성전자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문제는 어느 회사에 넘어가더라도 특허나 보안, BES 정도만 빼먹고, 기계는 버려질 것이라는 추측이 우세하다. 안돼! 안습.. 토사구베리

게다가 삼성이 BBM에 관심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4] BBM을 분사할 것이라는 추측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그럴 경우 위에서 언급한 회사들에 의해서 회사 자체가 갈갈이 찢겨져서 인수당할 가능성도 있다. 이럴 경우 블랙베리 플랫폼은 확실히 사망할 것이기 때문에 블베팬들에겐 최악의 시나리오.

예정보다 더 빠르게, 11월에 회사가 매각될 것으로 보였다. 안습 블랙베리 이사회에서 인수 가능 업체를 선별하고 있으며, 또한 인수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업체들로는 HP 근데 너희는 WebOS 이미 한 번 말아 먹었잖아??, 화웨이 등 중국업체들의 인수가 유력해지고 있다. # 그런데 여기에 화웨이가 "블랙베리를 인수할 일은 없을 것" 이라고 밝혔다. #

그리고 Q10과 Z10의 실패로 10억 달러의 손해를 봤다고 한다. 이로 인해서 4500명을 감원한다고 한다.# 더더욱 구매자는 나타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결국 2013년 9월 24일, 블랙베리 지분 10%를 보유한 페어팩스파이낸셜홀딩스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나머지 지분 90%를 주당 9달러, 총 47억달러(약 5조553억원)에 인수하는 것이 결정되었지만 인수에 필요한 자본을 구하지 못해 취소되었다! 무슨 생각으로 인수를 결정한거야?[5]

우여곡절 끝에 매각은 포기한채 자금을 지원받은채 독자생존으로 결정하였다. 이로인해 기업 회생을 위한 새로운 경영자[6]를 모셔왔다고… 최고의 위치에서 이렇게 떨어지다니 참으로 파란만장한 기업이다. 만약 다시 1류 회사로 회복한다면 영화화 될듯.
사실 이는 절대 좋은게 아니다. 블랙베리가 인수할 가치도 없는 막장 기업임을 보여주는 것이다. 이렇게 기울어진 것에는 이전 CEO(위의 하인즈케찹)가 아주 막장 경영을 하고는 내쫓길때도 뻔뻔하게 퇴직금이란답시고 몇백 억을 가져간 탓도 있다.

2013년 12월 20일 블랙베리는 폭스콘에 앞으로 5년간 위탁생산(OEM)을 하기로 했다. 하드웨어 재고 부담을 줄이고 소프트웨어 서비스 사업의 비중을 높여 적자를 탈출하겠다는 계획이다. 그리고 품질이 9900때보다 떨어졌다. 사실 Q10도 많은 유격과 저급한 부품, 9900보다 훨씬 못 한 빌드 퀄리티 등 비판을 많이 받았다. 심지어 해결할 의지조차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패스포트로 오며 이젠 액정이 통째로 들떠버리는 막장 사태도 벌어지고 있다. 직구한 사람들은 그저 허탈할 뿐.

2014년 4월 9일 CEO는 "휴대전화사업부가 더이상 수익을 내지 못할 경우 유지하기 힘들 것이다"면서 "매각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사 이로써 블랙베리를 안판게 아니고 못 판 것으로 드러났다. 노키아 : 나처럼 윈폰 올인했다가 슈퍼을로 변신한뒤 팔지 그랬어?

2014년 10월, 2013년에 이어 레노보가 다시 인수를 위한 협상에 들어갔다. 주당 15달러를 제시했는데 네고를 해서 18달러에 매각하기로 했다고 한다. 전보다 두배로 늘었다? 이전에 캐나다 정부가 중국기업은 믿을 수 없다고 반대를 한 적이 있어서 이번에도 난항이 예상되는데, 모토로라를 인수할때처럼 알맹이는 놔두고 생산부분만 인수하는 방안도 고려되고 있는 듯 하다. 특허나 OS에 대한 권리는 블랙베리에 두고 생산판매만 하는 방식. 이런 방식이면 블랙베리도 부담을 줄이고 돈도 챙길수 있어서 윈윈하는 전략이 될 수도 있다.

블랙베리 매각이 지지부진 한가운데 2015년 1월 14일 삼성전자가 주당 13.35~15.49달러로 블랙베리의 인수를 제안했다는 로이터의 보도가 있으면서 블랙베리의 주가가 30% 폭등했다. 캐나다측이 중국기업인 레노보에 부정적이었던 것과 달리 삼성에는 우호적인 여론이었으나 삼성전자와 블랙베리 양쪽 모두 인수계획을 부인했다.

그리고 결국 2014년 4/4분기(회계연도 기준)에 블랙베리는 28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하지만 이 소액의 흑자는 구조조정과 세금 혜택 등으로 인한 일시적인 흑자일 가능성이 높으며, 또한 해당 글에서도 지적하듯 매출은 오히려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다. 신 모델 블랙베리 패스포트가 나왔고 클래식도 나왔지만 클래식이 너무 낮은 스펙으로 영 팔리지 않는 듯. 그도 그럴것이 블랙베리 클래식의 성능은 2012년도 중급형 스마트폰용이다. 스냅드래곤 400을 달아도 모자랄 판에 S4 플레이나 달고 있으니 살 가치가 없다. 카메라가 좋은 것도, 음질이 좋은 것도음질은 좋은데?, 마감처리가 예전처럼 좋은것도, 배터리가 오래 가는 것도, OS의 이점도, 통화나 문자에서의 강점도 없는 그야말로 총체적 난국에 빠진 가치없는 폰에 불과하다. 애초에 이걸 49달러도 아니고 449달러라는 미친 가격[7]에 출시한 것부터 문제였다. 이래놓고는 Z3와 거의 같은 Leap을 똑같은 사양에 개선점 없이 내놓고는 275달러를 부르고 있으니... 답이 없다. 색깔놀음도 오죽 안 팔렸으면 한정판이라던 패스포트 레드가 블랙, 화이트와 같은 가격에 팔리고 있을까.

4 안드로이드로의 진출


블랙베리 프리브의 출시로 안드로이드에 진출했다. 보안이 주 관건이다. 블랙베리 자체에서도 보안을 신경썼다고 한다. 이것이 블랙베리의 마지막 발악인지 부활의 신호인지는 기다려봐야 알것이다.
이후 2016년 8월에 알카텔 모델을 커스터마이징한 DTEK50 이라는 제품을 내놓았지만 별다른 반응은 역시나 없었고

그리고 2016년 9월 29일 하드웨어 사업의 전면철수 선언으로 블랙베리 디바이스는 이제 역사속으로 사라지게 되었다. 참고로 이는 2016년 9월 20일 한국에 블랙베리 프리브 진출을 선언하며 재도전장을 발표한지 9일만에 일어난 일이다. 흠좀무
  1. BIS/BES가 먹통이 되면, 과장 조금 보태 블랙베리가 말 그대로 깡통이 되어 버린다. 푸시 알림을 포함해 3G를 경유한 모든 인터넷이 멈춰 버리며 와이파이를 경유해 인터넷을 하는 데도 꽤 번거로운 절차가 필요하다. APN 설정 등을 통해 브라우저/서드파티 앱들을 3G망에서 BIS를 무시하고 접속하도록 고칠 수는 있지만 그렇게 그냥 넘기기에는 사태가 너무 심각했다. '업무 때문에 나 죽겠다' 블랙베리 총파업
  2. 플레이북 실패 이후에도 꾸준히 개량판 등을 내놓는 등 노력은 가상하다.
  3. 이 사람은 만악의 근원이다. 블랙베리의 혁신의 기회가 여러 번 있었음에도 BBM의 높은 수익과 기업 시장에 만족하여 발전을 거부하는 등 병크를 많이 터뜨렸다. 왓츠앱, 카카오톡 등의 메신저 앱 이전에 BBM이 있었고 이를 블랙베리의 한 고위 직원(공동창업자중 한 명이라는 말이 있음. 추가바람.)이 "SMS 2.0"으로써 현대의 카카오톡과 같은 메신저 앱으로 BBM을 바꾸어야 한다는 주장을 했으나 BBM이 기업 시장에서 높은 수익을 거두고 있었고 BBM을 일반인들에게 보급하기 위해 바꾼다면 기업 시장과 거리가 멀어지기에 경영진들은 이 혁신을 거부했다. 그리고 그 결과는 왓츠앱이 다 먹고 2013년 부랴부랴 출시한 BBM은 플레이스토어 다운로드 수가 100만에 불과한 안습한 말로를 맞게 된다. 참고로 하인즈 케찹 이놈은 회사가 몰락하는 와중에도 수백 억 원의 퇴직금을 받았다고.
  4. 아프리카에서 BBM이 내장된 갤럭시가 출시되었다. 제3세계에선 블베가 의외로 잘 나가기 때문에 삼성도 제3세계 공략용으로 블베나 못해도 BBM 정도는 먹길 원하지 않는가 하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5. 아무래도 이 회사가 다른 회사들에게 투자를 받아 블랙베리를 인수하려 했으나 다른 회사들(특히 은행들)이 블랙베리가 가치가 없다고 거부한 것으로 추측된다.
  6. 존 첸이라는 사람인데, 패스포트와 클래식 출시로 나름 실적을 올리는 모양. 과거에도 어려운 회사에 CEO로 들어가 15년 후 몇 조원에 매각한 경험이 있는 CEO이다.
  7. 이게 출시된 2014년 말 그 돈이면 갤럭시 S4를 살 수 있었고 2015년 여름 현재는 449달러로 갤럭시 S5도 살 수 있다. 150달러정도 더 보태면 갤럭시 S6나 노트 4도 구입할 수 있다. 심지어 더 큰 문제는 패스포트가 공홈에서 499달러에 판다.(...) 그러나 클래식은 여전히 패기있게 가격을 거의 내리지 않았다. 정말 팬심에만 매달려 파는 상황. 도대체 어디서 449달러라는 가치를 인정해주어야 할 지 알 수가 없다.2016년 지금은 이베이에서 리퍼/중고로 150달러 정도면 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