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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눈보라
Blizzard.
남극에서는 빙관으로부터 불어오는 맹렬한 강풍을 뜻하며 원래는 미국 기상용어로서 풍속 14m/s이상, 저온, 시정500ft 이하인 상태를 가리킨다. 블리자드와 같은 현상을 러시아에서는 부란 , 메텔, 북시베리아 툰드라 지대에서는 푸르가, 아르헨티나 팜파지방에서는 팜페로, 일본에서는 후부키라고 한다.
강렬한 눈폭풍이라는 이미지 때문인지 그런 상태 혹은 그 비슷한 상태를 유발시키는 마법 중 이 이름을 딴 것이 많다. 하지만 실제 블리자드에 비하면 밸런스를 위해 많이 하향된 모습을 보인다. 시정이고 뭐고 앞이 새하얗게 되서 아무것도 안 보인다. 블리자드가 몰아치는 날에 외출은 자살이나 다름없다.
한자 표기는 暴風雪(폭풍설)사이라고 한다.
2 미국의 게임 제작사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항목 참조.
여담으로 블리자드가 블리자드(눈보라) 마법을 매우 좋아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그런거 없고 실제로 세어보면 생각보다는 등장회수가 많지 않다. 하지만 냉법은 모든 게임을 막론하고 꼭 등장한다.[1][2]
2.1 워크래프트 3 아크메이지의 스킬
- 상위 항목: 아크메이지(워크래프트 3)
레벨 | 효과 | |||
1 | 각 30 대미지를 주는 눈보라 6회. 최대 150 대미지. 6초 지속 | |||
2 | 각 40 대미지를 주는 눈보라 8회. 최대 200 대미지. 8초 지속 | |||
3 | 각 50 대미지를 주는 눈보라 10회. 최대 250 대미지. 10초 지속 | |||
쿨타임 | 6초 | 마나 소모량 | 75 | |
사정거리 | 800 | 효과 범위 | 200 |
아크메이지에게 달려 있는 광역 공격용 스킬. 지정된 범위 안에 눈보라를 불러일으키는 채널링 마법이다.
오리지널 초기에는 레벨이 올라갈수록 범위가 올라가기도 하고 공격력도 무서운 수준이라 잘 찍혔지만, 빌드가 조금 지난 이후로는 워터 엘리멘탈과 브릴리언스 오오라에 밀려서 잘 쓰지 않는다. 다만 초반 일꾼 사냥에서 가끔 쓰이기도 하고, 팀플에서도 모습을 보인다.
더블 메이지 체제를 갖춰 블러드 메이지의 플레임 스트라이크와 함께 쓰면 화수불상용을 무시하는 물불 콤보... 당연한 이야기지만, 둘을 같이 쓴다고 대미지가 줄거나 하진 않는다.
2.2 디아블로2 소서리스의 스킬
빙결계열 스킬 중 최강 데미지를 자랑하는 스킬.
보통 아이스계열은 프로즌 오브를 주로 사용하는 오브소서가 제일 많이 선택되나 주로 극데미지를 노리는 유저들이 블리자드 소서를 키운다. 블리자드는 자체 데미지도 강한데다 프로즌 오브보다 시너지를 주는 스킬이 더 있어서 더 높은 데미지를 낼수 있다.
높은 데미지를 가지고 있지만 블리자드를 포함해 시너지 스킬을 전부 찍어줘야 하기 때문에 오브소서보다 늦게 완성된다는 것과 그렇기에 2원소는 노릴수 없고 1원소로만 가야한다는 점이 단점.
프로즌 오브보다 재발동 쿨타임이 긴 것은 스킬 지속시간이 더 길기에 커버가 되지만 지정된 장소에만 데미지가 들어간다는게 단점이라면 단점. 그래서 보통 글래셜 스파이크로 얼려놓거나 액트2 용병의 홀리 프리즈 오라로 움직임을 봉쇄한뒤 블리자드를 시전한다.
지속시간이 길어서 깔아놓을수 있기 때문에 적이 등장하는 장소나 움직일 곳[3]에 깔아두면 효과가 직빵이다.
2.3 그외
나머지는 눈보라로 번역 되었으니 눈보라 참조.
3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의 몬스터
블리자드는 자라키를 사용했다!
이런 사태를 일으키는 놈
드래곤 퀘스트2에서 첫 등장. 론달키아를 지옥의 구렁텅이로 만들어버리고 수많은 플레이어를 좌절에 빠뜨린 악명 높은 몬스터.
지금은 드퀘에서 자라키라고 하면 '16년 동안 자키만 써오신 달인 불살 크리프트 선생' 이 더 유명하지만 이놈도 만만치 않다. 드퀘에서 자라키를 사용한 최초의 적 몬스터이기 때문이다.
아군이 만렙을 채워도 재수 없으면 자라키 한 방에 전멸당할 수 있기 때문에 두려운 몬스터. 체력도 높아서 먼저 죽이기도 쉽지 않다. 참으로 강력한 녀석이 아닐 수 없다. 그냥 운빨에 기대하며 싸우든가, 아예 확실하게 만랩을 채워서 토헤로스로 인카운트하지 않고 지나가는 수 밖에 방법이 없다.
타이의 대모험의 프레이저드는 이런 놈을 군대 단위로 끌고 다닌다. 드퀘2를 해보고 타이의 대모험을 본 사람은 "으악! 이것들 뭐야!"하며 순간적 아노미 상태에 빠진다. 하지만 타이의 대모험의 블리자드는 자라키를 쓰지 않는지라 게임만큼 강하지 않은 잡몹이다.
톨네코의 대모험2에서는 이상한/더욱 이상한 던전 23층~30층에서, 또 60층~80층에서 다시 등장한다. 자라키는 커녕 마법을 전혀 안 쓰고, 각 구간에서 얘보다도 강하거나 특수능력이 짜증나는 녀석들이 득시글거려서[4][5] 결론적으로 그냥 잡몹이 되었다.(...) 플레임의 팔레트 스왑인데도 불이 아니니까 화살을 쏘는 족족 맞는다.(...)
4 마법 이터널 포스 블리자드
블리자드 계열 최강의 마법. 자세한 건 해당 항목 참고.
5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 & 킹덤하츠 시리즈의 개근 흑마법
당연하다시피 얼음 속성의, 그것도 기본 마법이다. 상위 호환으로 블리자라, 블리자가가 있다. 최상위 마법으로 프리즈가 있다.
6 마블 코믹스의 빌런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는 에이전트 오브 쉴드에 출연한다. 각각 시즌 1 12화, 시즌 2 3화에 등장한다. 자신의 친구 세스와 함께 아이스 머신을 이언 퀸에게 팔아먹을라고 계획했지만, 아이스 머신이 있는곳에 번개가 떨어져서 세스는 죽어버리고 자신은 얼음을 다룰수 있는 능력자가된다. 이를 확인할수 있는것은 시즌 1 12화 끄트머리에 번개맞은 오른손으로 창문쪽을 얼려버린다. 이후 샌드박스로 연행된다. 샌드박스에서 하이드라에게 세뇌당해 샌드박스를 점령했으나 세뇌가 불안정하여 하이드라를 나왔다. 이후 다시 하이드라를 돕다가 스카이(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게 저격당해 바다에 빠진다. 죽었는지는 의문. 자세한 정보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기타 등장인물의 도니 길 항목 참고.- ↑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에는 당연히 등장하지 않으며
아비터, 디아블로1, 워크래프트1에도 나오지 않았다. 3대 타이틀외의 타이틀에서는 대부분 나오지 않음은 말할 필요도 없다.하지만 오버워치의 메이는 쓴다 - ↑ 블리자드에게 가장 사랑받는 마법은 힐(또는 힐링)이며 워크래프트 전시리즈와 스타크래프트 전 시리즈, 디아블로 1에도 등장했다. 다만 디아블로2,3에서는 플레이어 스킬로는(몹들이나 용병은 쓴다.) 비슷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스킬만 등장할 뿐. 직접적으로 등장하진 않았다.
에초에 힐 자체가 모든 게임에서 자주 나오는 요소이다. - ↑ 바알런, 디아런의 스위치, 디아블로를 잡을 때 등.
- ↑ 예를 들어서 고정 30 데미지를 통로에서도 날려대는 드래곤이나, 데미지 계산 안 해서 때리면 자폭해버리는 폭탄암, 같은 방 안에 있으면 혼란을 마구 걸어대는 큰 눈알이 첫번째 구간에서 나오고, 두번째 구간에선 그냥 다른 몹들이 얘보다 10배 이상은 강한데다가(...), 게이즈 최종판(...)인 지옥의 사자와 원거리에서 온갖 디버프를 거는 요술사가 있다. 보다시피 평타밖에 못 때리는 블리자드와는 비교를 거부할 정도다(...).
드퀘2의 명성은 어디가고 - ↑ 다만 이상한 던전 30층에서 습득 가능한 레어 아이템 아이스 소드를 주무기로 정했을 경우 오히려 얘한테 물먹는다. 아이스 소드는 기본 공격력 30의 최상급 검이지만 얼음계통 적에겐 데미지가 1밖에 박히지 않기 때문.
아 왜 블리자드가 또 나오는데 하고 절규해도 늦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