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폭스바겐사의 자동차 비틀(Beetle)
폭스바겐 비틀 참조.
2 The Beetle: A mystery
리차드 마쉬 작의 공포 소설. 브람 스토커의 드라큘라와 같은 해인 1897년에 나왔다. 처음 발매되었을땐 드라큘라보다 인기가 많았지만 프로이트의 심리학 열풍에 드라큘라의 인기가 많아지고, 드라큘라가 내용상 당시 연극/영화화에 더 용이해서인지 지금은 비틀이 듣보잡 신세가 되었다(...).
드라큘라와의 몇가지 공통점이 보이는데, 우선 괴물인 비틀(딱정벌레)은 변신도 가능하며 다른 사람을 조종하는게 가능하다. 흡혈귀의 몇가지 특징인 변신과 최면과 비슷하며, 드라큘라처럼 외국에서 온 괴물이라는 점도 비슷하다.
하지만 화자들이 중산층뿐인 드라큘라와 달리 비틀의 첫번째 화자는(총 6명의 화자가 있다) 노숙자이며, 설정상 일기, 신문 등을 모아 만든 드라큘라와는 달리 보통의 소설 구조를 따라가기 때문에 읽기에는 비틀이 더 쉽다.
이야기는 이시스에게 죄를 지은 자를 벌주기 위해 비틀이 런던으로 들어온다는 이야기이다.
3 부산-후쿠오카 간 쾌속선의 애칭
부산광역시 부산국제여객터미널과 일본 후쿠오카 시 하카타여객터미널을 잇는 제트포일 쾌속선의 애칭.
부산광역시에서 출발하는 다른 페리들이 밤에 출발해 다음날 아침에 도착했던 데 반해 3시간[1]만에 일본 후쿠오카에 닿을 정도로 빨라서[2] 후쿠오카 공항으로 가는 항공기들과 경쟁하고 있다. 과거에는 저렴한 운임과 수화물 무게제한의 턱이 낮은 덕분에 서울 및 수도권에서도 싸게 여행하기 위해 많이 이용했으나, 에어부산 등 저가 항공사가 많이 등장하고, 수화물 초과금액도 징수하게 되는 등[3]의 이유로 현재는 입지가 약간 좁아진 상태.
비틀은 일본 측 회사인 JR 큐슈 고속선 주식회사의 선박 이름이며, 대한민국 측 미래고속의 선박은 코비호이다. 코비와 비틀은 공동 배차를 시행하는데, 코비의 운항사인 미래고속의 운영진교체로 인하여 2016년 4월부터 공동운항이 중지된다.
코비와의 차별점은 특실(그린석)[4]이 따로 있다는 것. 특실을 예약하면 항공편 비지니스 클래스처럼 따로 수속을 받고 먼저 타고 내릴 수 있게 해주며, 웰컴 드링크와 과자, 그리고 담요나 TV 스피커 등을 제공한다. 그렇지만 일반석으로도 쓸 수 있을 20석이 날아가는 것이라서 비용이 우선이라면 티켓 구하는 경쟁이 더 심해지는 꼴이므로 마이너스.
또한 비틀호는 코비에 비해 선내 분위기가 약간 어두우며, 좌석도 약간 더 좁은게 단점이다. 그렇지만 내구성이 좋은지 결항율이 대체적으로 낮고[5], 무엇보다도 분위기가 시끄럽지 않은게 장점이다. JR 큐슈 레일 패스 중에서는 비틀 운항편을 포함한 비틀 레일 패스도 판매하고 있다만 가격이나 일정면에서 따지자면 그냥 코비 특가를 타는게 더 이득일 수도 있다.
4 메이플스토리의 몬스터
비틀(Beetle) | |||
레벨 : 103 | HP : 150,520 / MP : 3,000 | EXP : 1,789 | |
물리 공격 : 969 / 물리 방어 : 335 | |||
마법 공격 : 1,049 / 마법 방어 : 265 | |||
속도 : -20 | |||
넉백 대미지 : 1,300 | |||
전기 속성 공격에 반감 |
미나르 숲에 사는 큰 딱정벌레다. 나무와 나뭇잎이 많은 곳을 좋아한다. 온몸이 두꺼운 껍질에 싸여 있어서 외부의 충격에 강하고 머리에 나 있는 뿔은 위협하는 적을 공격해서 멀리 날려 버리기에 충분한 위력을 가지고 있다.[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