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르코수쿠스 | ||||
Sarcosuchus Broin & Taquet, 1966 | ||||
분류 | ||||
계 | 동물계 | |||
문 | 척삭동물문(Chordata) | |||
강 | 파충강(Reptilia) | |||
상목 | 악어상목(Crocodylomorpha) | |||
과 | †폴리도사우루스과(Pholidosauridae) | |||
속 | †사르코수쿠스속(Sarcosuchus) | |||
종 | ||||
†S. hartti †S. imperator(모식종) |
복원도
골판 화석
중생대 백악기 중기 아프리카와 남아메리카에서 살았던 악어상목(Crocodylomorpha) 동물.
속명의 뜻은 고기 악어. 대중에게 잘 알려진 별명은 슈퍼악어(Super Croc).
1869년 남아메리카에서 처음 발견되었으며 이때는 단편적인 화석만이 발견되었기 때문에 정확한 생김새를 추측할 수 없었다. 하지만 이때부터 사르코수쿠스가 범상치 않은 크기를 가졌을 것이라고는 어느 정도 추측할 수 있었다. 이 종은 '사르코수쿠스 하르티(Sarcosuchus hartii)'로 명명되었다. 그리고 1966년 이집트에서 미칠 듯한 보존률의 화석이 발견되었고 이 종은 '사르코수쿠스 임페라토르(S. imperator)'로 명명되었다.
그런데 제일 먼저 발견된 종은 하르티종인데 지금은 임페라토르종이 사르코수쿠스속의 모식종이 되어있다. 이는 하르티종이 한때 크로코다일의 한 종으로 분류되어왔기 때문이다.
슈퍼악어라는 별명답게 무시무시한 치악력과 단단한 갑판을 가지고 있었다. 아마 그 당시 서식지에서 최고 포식자로 군림했을지도 모른다. 먹이는 물고기나 거북류, 강가에서 물을 마시는 공룡도 덮쳐서 잡아먹었을 것이다. 동시대에 살았던 스피노사우루스과 공룡인 수코미무스와 먹이다툼도 벌였을 것이다.
몸길이도 다른 악어류보다도 꽤 길었기 때문에[1] 일부 사람들은 사르코수쿠스를 악어류 최장신 종으로 인정하기도 한다. 하지만 진정한 의미의 악어류로만 따지면 가장 큰 종은 데이노수쿠스와 푸루스사우루스.[2]
가끔 사르코수쿠스를 가비알의 조상이라고 잘못 알고있는 사람들도 있지만 위에서 말했듯이 사르코수쿠스는 악어목에 속하지 않고 실제 가비알의 조상뻘 되는 녀석은 백악기 후기에 처음 등장했다.
다큐멘터리에서는 BBC에서 만든 Walking with Dinosaurs의 외전 시리즈인 Chased by Dinosaurs에서 처음으로 등장. 여기서는 남미에 살았던 하르티종이 나온다. 그런데 작중 생존 시기를 거스르고 있다.[3] 그 후 내셔널 지오그래픽에서 만든 다큐인 SuperCroc에서 상세하게 소개되었다. Planet Dinosaur에서 스피노사우루스와 함께 등장하는데 문제는 여기서도 생존 시기를 거스르고 있다.[4] 스피노사우루스가 처음으로 등장했을 때는 사르코수쿠스는 이미 멸종했기 때문.
어째 나오는 다큐마다 생존시기를 거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