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빌 트릴로니

사이빌(시빌) 패트리샤 트릴로니 (Sybill Patricia Trelawney)
혈통혼혈 (아버지 : 마법사 / 어머니 : 머글)
출생3월 9일
지팡이헤이즐(개암나무), 유니콘 털, 9 ½인치, 매우 유연함
기숙사래번클로
가족결혼은 했지만 'Higglebottom' 이라는 성으로 바꾸기 거부하며 불화로 끝남ㅠㅠ 자녀 없음
취미거울 앞에서 파멸을 예고하는(doom-laden) 예언 연습하기. 셰리주(스페인 남부의 백포도주) 마시기
배우엠마 톰슨

1 개요

해리 포터 시리즈의 등장인물로 호그와트의 점술 선생이다. 실사영화판의 배우는 엠마 톰슨. 이 엠마 톰슨의 정신나간 선생 연기는 다른 영화에서의 엠마 톰슨의 모습은 본 사람이라면 혀를 내두를 정도다. 뱀발로 러브 액츄얼리에서는 스네이프 교수 역의 배우 알란 릭맨과 부부로 나왔다.[1] 그 영화의 그 가정적인 부인이 이 영화에선 광년이로 나온다니 믿기는가? 훗날 미녀와 야수 실사영화판에서는 자신의 수업을 싫어했던 헤르미온느 그레인저 배우인 엠마 왓슨과 함께 출연하는 인연도 생긴다.[2] 성우는 한국판은 한때 소녀연기로 유명했던 송도영, 일본판은 코우다 나오코.

이름(Sybill)의 유래는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여성 예언자 시빌라(Sibylla).

사이비 트릴로니

2 작중 행적스포일러

마법사 세계의 네임드 예언자 카산드라 트릴로니(Cassandra Trelawney)의 고손녀이나 그 실력은 형편없다. 알버스 덤블도어도 이 때문에 처음에는 그녀를 고용하지 않으려고 했었고 유명 예언자의 후예라는 예우차원에서 마지못해 면접만 받았을 뿐이었다. 그러나 모종의 이유로 그녀를 채용하게 된다. 그 이유는 스포일러로 아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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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의아니게 해리와 볼드모트의 기나긴 악연을 만들었던 장본인이자, 독자들에게 수십권에 걸쳐 결말의 복선과 여러 떡밥을 제공한 인물. 이 사람이 없었으면 우리가 아는 그 해리포터는 없었다.

해리 포터가 3학년이 되어서 추가 과목으로 점술 수업을 듣게 되면서[3] 해리와 만나게 되는데 해리와 만나게 된 첫 날 찻잎을 읽는 수업에서 해리에게 죽음의 개가 붙어있다는 발언을 하더니, 손금 수업 때는 생명선이 짧다고 하는가 하면 수정구슬을 읽는 수업 때는 또다시 죽음의 개가 다가오고 있다는 발언, 별점을 치는 수업 때는 해리의 생일(7월이다)를 문제삼아 해리가 갑작스럽고 때이른 죽음을 맞이하게 될 것라는 등으로 질리지도 않고 해리의 때이른 죽음을 떠들고 다녔다. 때문에 해리와 론은 트릴로니에게 정말 학을 뗐다. 해리는 그녀를 노련한 사기꾼이라고 생각한다.[4]

그러나 곧 그들은 트릴로니의 사고방식을 파악이용해 예언에 대한 과제를 할 때 대충 불길하고 안좋은 결말로 이어지는 내용을 적어내어 좋은 점수를 받는다. 행성 움직임이 자신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하는 과제를 받자, '다음 월요일에 화성과 목성의 불길한 위치 때문에 감기에 걸릴 것이다' 라거나, 화상을 입거나, 수성 때문에 친구에게 발등을 찍히고, 싸움을 하다 얻어터지거나 내기에서 패배, 익사, 참수형으로 죽게되는 등 비극적인 예언스펙타클한 한 달을 끼워맞춘 후 제출하고 최고점을 받는다. 가까운 장래에 다가올 공포들을 결연하게 받아들인다며 큰 소리로 그들의 과제를 읽어주기까지 한다. 헤벌쭉 입을 벌리면서 굉장히 좋아하는 그들에게 교수는 만족스러워하며 다음 달에도 똑같이 숙제를 해오라고 주문한다.자업자득

자신의 과목에 엄청난 자부심을 지니고 있어서 미래를 예언하는 일에는 특별한 재능이 필요하다고 말한 적이 있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그녀가 예언이라고 말하는 게 주로 불운인데다, 대충 어림짐작하는 식에 약간 이상하게 느껴지는 말을 자주하므로 그녀의 수업을 좋아하지 않지만, 패르바티 패틸라벤더 브라운은 항상 점술 수업 시간에 트릴로니의 칭찬을 듬뿍 받기 때문에 그녀를 진정한 예언자로 생각해서 존경하고 있다. (적어도 5권에서 미남 켄타우로스가 교사가 되기 전까지는.) 헤르미온느 그레인저는 그런 트릴로니의 수업 진행에 학을 떼고 중간에 수업을 그만 두었다.

그러나 그 의심받는 실력 때문에 5권에서는 루베우스 해그리드와 함께 돌로레스 엄브릿지의 요주의 감사 대상이었고 엄브릿지는 트릴로니를 쫓아다니면서 예언 한번 해보라는 식으로 괴롭히더니 특유의 불길한 예언을 듣고 기분이 나빠져 마침내 실력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호그와트 교수의 직위를 해제해버리나 알버스 덤블도어의 배려로 계속해서 계속 북쪽 탑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허락받는다. 엄브릿지가 떠날 때까지 빈 자리를 채웠던 것은 피렌체. 돌로레스 엄브릿지에게 나는 여기서 16년이나 가르쳤어! 호그와트는 내 집이야! 라고 울부짖지만 엄브릿지는 당신 집이겠죠. 라고 비웃는다. 그때 덤블도어가 나타나서 장학사에겐 해고 권한은 있지만 교사를 호그와트에서 내쫓을 권한은 없다고 지적한다. 영화판에선 트릴로니가 눈물을 흘리며 덤블도어에게 고마워하지만 소설판에선 울면서도 그냥 나가겠다고 선언하는데 중요한 예언을 한 그녀가 호그와트 바깥에 나가면 그녀의 안위가 위험해지기 때문에 덤블도어는 그녀에게 호그와트에 머물 것을 강권한다.[5] 맥고나걸은 트릴로니를 별로 좋아하진 않았지만[6] 이때 트릴로니를 감싸준다. 엄브릿지는 무능한 마법사들을 싫어하지만 다른 종족들과의 혼혈은 더 싫어하고 다른 마법생물들은 말할 것도 없는데 트릴로니를 쫓아내니 피렌체가 들어오는 걸 보고 가히 경악을 한다.

참고로 직위가 해제당하기 전에 해리가 엄브릿지와 마법부를 까는 인터뷰를 하자 해리에 대해서 무지막지하게 좋은 예언을 한다. '오래오래 살고 마법부 장관이 되며, 12명의 아이를 가질 것'. 7권 마지막 에필로그 시점에선 이 예언이 실현되지 않았지만, 아직 아이를 더 가지지 말란 보장이 없고, 이미 오러 국장의 자리까지 올라간 해리는 마법부 장관도 노려볼 만한 위치에 있다. 결국 어찌될 지는 롤링만 빼고 모를 일.

6권에서는 술이 떨어질 때마다 필요의 방에 가서 술을 얻어온다는 사실이 밝혀지기도 했으며[7] 7권에서는 죽음을 먹는 자들이 호그와트로 공격해왔을 때 죽음을 먹는 자들에 대항해 함께 맞서 싸우기도 했다. 이 때는 점술용 수정구를 마법으로 날려대는 기행(…)을 선보였다.[8] 시간의 아크. 플래시 포워드 당신의 적을 죽이겠어요. 재미있겠네요. 젠야타 근데 이게 생각보다 오지게 강했던 모양. 늑대인간인 펜리르 그레이백을 한큐에 뻗게 만들었다. 생각해보면 속까지 완전히 수정으로 된 커다란 구슬로 때리는 것이니 위력은 강하긴 하겠다.

3 2개의 예언

눈이 빙빙 돌아가고 공중에 떠서 굵고 낮은 목소리로 말한 상태의 예언에 대해 정리한다.

첫 번째 예언은 덤블도어가 그녀의 면접을 보던 중 말한, 볼드모트를 물리칠 자가 온다는 것. 덤블도어 : 좋아, 합격 볼트모트와 세 번 대적한 이의 자식으로서 7월에 태어날 것이며 볼드모트는 그에게 볼드모트의 적이라는 흔적을 남길 것이고 둘 중 어느 한 쪽이 살아있는 한 어느 쪽도 제대로 살아가지 못할 것이라는 것이 예언의 골자였다. 이 예언이 나오고 있을 때 죽음을 먹는 자였던 세베루스 스네이프는 볼트모트와 세 번 대적한 이의 자식으로서 7월에 태어날 것이라는 앞부분만 듣고 그 내용을 볼드모트에게 보고하여 포터 부부가 볼드모트의 습격을 받게 하는 결정적인 이유를 제공했다. 이런 그녀의 예언을 알고 있어서인지 3권에서 덤블도어는 해리에게 진짜 예언을 하는 것은 무척 어려운 것이고, 트릴로니 교수가 이를 보여주는 산 증거라고 말했다.[9]

두 번째 예언은 3권에서 시험 도중 해리에게 말한, 볼드모트가 다시 일어선다는 것. 추종자들에게 버려진 채 친구도 없이 혼자 있던 어둠의 마왕이 12년간 속박되어 있다 자유를 되찾은 그의 부하와 자정 전에 재회하여 부하의 도움으로 다시 일어선다는 것이 예언의 골자였다. 그리고 이 예언이 나온 날 밤 피터 페티그루가 탈출하여 볼드모트와 재회하게 되고 그는 볼트모트의 부활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4 정말로 돌팔이 무당인가?

기묘하게도, 실제 트릴로니가 작중에서 한 예언들을 하나하나 잘 살펴보면 거의 다 적중했다. 이것은 눈이 빙빙 돌아가고 굵고 낮은 목소리로 무의식 상태에서 한 예언뿐만이 아니라, 평상 의식상태(수업시간에서 떠든 말 등등)에서 한 예언도 그렇다는 것이다. 그쪽으로 논의가 많이 오가는 해외에서는 그래서인지 한국만큼 사이코(...)로 받아들여지지 않는 듯하다.

일단 위에서 언급한 해리의 생일(드립) 예언을 원문으로 옮겨보면

Sybill : "I was saying, dear child, it is obvious that you were born under the influence of Saturn."

사이빌: 내가 말했듯이, 얘야. 너는 토성의 영향 아래서 태어난 게 분명해.

Harry : "I'm sorry... under the influence?"
해리: 죄송합니다만... 영향 아래라구요?

Sybill : "The Saturn, dear, the planet Saturn! Obviously I said that at the time of your birth toward into the sky Saturn proof your black hair...to moderate stature...the tragic loss of the younger years of your life... I'm right when I'm saying that you were born in the middle of winter?"
사이빌: 토성이란다, 얘야. 행성인 토성[10] 말야! 네가 태어날 시간 무렵에 토성이 떴다는 걸 명백하게 말할 수 있는 증거는 너의 검은 머리칼... 적당한 키... 네 인생의 유년 시절의 비극적인 상실... 넌 한겨울에 태어났을거야, 내 말이 맞지?

Harry : "No, professor, I was born in July."
해리: 아뇨, 교수님. 저는 7월에 태어났어요.

여기서 트릴로니는 해리를 두고 1) 검은 머리, 2) 큰 키(혹은 적당한 체격), 3) 어린 시절의 상실, 4) 한겨울에 탄생을 예언하는데, 알다시피 해리는 검은 머리와 어린 시절 부모를 잃었다는 것 외에는 여기에 들어맞는 게 하나도 없다. 그러나 기억해야 할 점은 해리는 이때 또한 볼드모트의 호크룩스였다는 점이다.

공교롭게도 볼드모트는 1) 검은 머리, 2) 큰 키, 3) 어린 시절 부모로부터 버려짐, 4) 12월 31일에 태어났다는 것까지 전부 들어맞는다. 따라서 트릴로니가 '해리'를 본 게 아니라 해리 안의 '볼드모트'를 본 것이라면 정확한 예언을 한 셈이며, 해리가 매우 고통스럽고 끔찍하게 죽을 것이라는 그 수많은 예언들도 볼드모트를 대상으로 하는 것이라면 정확한 예언이다.[11]

또한 해리에게 줄기차게 떠들어댔던 '너는 이제 곧 죽을 것이다'라는 예언도, 해리 자신을 대상으로 한 예언이라고 치더라도 적중한 것이 맞다. 7권 마지막에서 해리는 정말로 한 번 죽기 때문이다. '목숨이 위험하다' '사망 플래그가 있다' 소리도 맞는 말인 것이, 볼드모트가 죽기 전까지 해리는 4권 말부터 쭉 줄기차게 죽음의 위기를 겪는다.

리무스 루핀이 오랫동안 우리들 곁에 있지 못할 거라든가, 부활절 즈음에 누군가가 영원히 떠날 거라는 말도 결과적으로 보면 적중했다. 딱 맞은 건 아니나 루핀은 얼마 후 호그와트를 떠났고,[12] 헤르미온느 그레인저는 부활절 즈음에 그녀의 점술 수업을 그만뒀다.

돌로레스 엄브릿지에 대한 에언도 적중했다. 극중에서 엄브릿지는 트릴로니의 꼬투리를 잡기 위해 자신에 대한 예언을 해보라고 요구한다. 처음에는 머뭇거리지만 마지못해 당신은 매우 큰 위험에 휩싸이게 될 거에요.라고 예언하였고, 결국 후반부에 켄타우로스 일행에게 끌려가 신나게 조리돌림 당했다(...). 이후 영화에서는 조용히 학교에서 물러나는걸로 끝났지만, 소설판에서는 피브스에게 제대로 시달린 뒤 쫓겨나는 안습한 처지에 놓이게 된다. 그리고 작중 후반부에서는...

게다가 미네르바 맥고나걸에 의해 헛소리 취급받는 '13명 예언'도 어떻게 보면 적중했다고 볼 수도 있다. 호그와트 연회장에서 교직원과 학생을 포함해서 13명이 만찬을 즐기던 중 해리와 론이 일어나자 트릴로니는 "13명이 식사를 할 때 가장 먼저 일어나는 사람은 죽게 된다."고 말했다가 개무시당한다. 그 중에서 가장 먼저 죽은 사람은 알버스 덤블도어이지만, 그 자리에 론과 함께 있던 피터 페티그루의 존재를 간과해선 안된다. 즉, 시빌이 만찬에 도착하기 전에 이미 13명이 식사를 하고 있던 것이 된다. 그녀를 맞이하기 위해 그 13명중 가장 먼저 일어난 사람이 덤블도어였고, 그가 가장 먼저 죽게 된다. 공교롭게도 7권 초반부 불사조 기사단과 죽음을 먹는 자들 사이의 전투 후 버로우에 모인 인원이 13명이었고, 그 중 가장 먼저 일어난 리무스 루핀은 호그와트 전투에서 전사한다.[13]

죽음의 개에 대해서도 끊임없이 흥분하며 사망 플래그를 강조했는데, 결국 해리가 아니라 그 개가 정말로 죽게 된다는 사망 플래그가 되기도 했다(...).

또 6권 후반부에서는 자꾸만 카드를 돌려도 '벼락맞은 탑'이 나온다면서, 덤블도어가 자신의 경고를 무시한다고 화내기도 했다.[14] 모두가 알다시피 이 경고는 맞았으며, 덤블도어는 학교의 높은 탑에서 사망한다. 심지어 덤블도어가 죽는 장의 제목이 '벼락맞은 탑'이었다.

덧붙여 시빌 트릴로니의 선조 이름이 카산드라인 것도 의미심장한 것이, 그리스로마 신화에서 카산드라는 예지 능력이 있으나 아무도 믿지 않는 트로이의 공주로 나온다. 시빌이 수많은 예언을 했으나 작중에서 그 누구도 그녀의 말을 믿지 않은 걸 보면 나름 관련이 있다고 할 수도 있다. 속을 파보면 작가의 섬세한 설정이 빛나는 캐릭터라고도 할 수 있겠다.

5 그러나 90%는 사기꾼

하지만 포터모어에 드러난 설명에 의하면, 90퍼센트 정도는 사기꾼이 맞다. 그녀는 자신의 예언을 과장할 수 있으며 거짓말도 수준급이다. 타고난 점쟁이.[15] 1993년 3학년들의 첫 수업 시간. 네빌 롱바텀이 소심하고 피암시성이 짙은 학생이라는 것을 알아채고 일부러 컵을 깰 것이라 예언했고, 네빌은 컵을 깨뜨렸다. 라벤더 브라운에게 10월 16일에 걱정하고 있던 일이 일어날 것이라 예언한 경우도 마찬가지. 토끼가 어렸기 때문에 라벤더는 딱히 토끼의 죽음을 걱정하고 있지는 않았었고 토끼가 죽은 건 16일 전날의 일이었지만 라벤더는 자신의 불행을 트릴로니의 예언과 끼워맞췄다. 대부분 이런 식의 헛소리. 사실 현실의 무당이나 점쟁이들도 굉장히 두루뭉술하게 말하고선 나중에 끼워맞추는 경우가 많다. 대부분의 사람에게 돌팔이 취급받는 것도 똑같다

트릴로니는 자신이 다른 호그와트의 다른 교수들보다 재능이 없고 그들 사이에서도 낮은 입지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래서 동료 교수들과 뚝 떨어져서 자신의 탑 사무실에서만 시간을 보내는데, 이 때문에 알코올에 의존하게 되었다.

작가는 트릴로니가 호그와트에 일자리를 얻기 전, 이리저리 떠돌아다니며 조상(카산드라 트릴로니)의 이름을 이용했을 거라고 말한다. 한편, 트릴로니의 성은 작가가 좋아하는 콘월 성씨이며, 사이빌은 고대 예언자의 이름 Sibyl에서 따온 것이 맞다. 그러나 작가는 그녀가 Sibyl이라고 불릴 자격이 없다고 본다.[16] 그러나 '사이비' 라고 불릴 자격은 있지 사실 시빌워의 원인이었다 카더라
  1. 사실 알란 릭맨과 엠마 톰슨은 센스 앤 센서빌리티 등 여러 편의 영화에서 함께 연기했던 친한 동료 사이이며 엠마 톰슨은 알란 릭맨이 감독했던 윈터 게스트에 그녀의 어머니와 함께 출연하기도 했다.
  2. 미스 포트 역할로 나온다.
  3. 호그와트 학생들은 3학년이 되면 여러 선택과목(신비한동물 돌보기, 점술, 머글연구, 고대 룬 문자, 산학)들중 2개 이상을 선택해서 들어야한다. 이때 해리는 론과함께 아무 생각도 없이 신비한 동물 돌보기와 점술을 골랐다.
  4. 4학년 수업 도중 "...너의 까만 머리카락과 빈약한 몸(번역판. 원문은 mean stature로 보통의 체격...;)과... 어린 시절에 겪었던 비극적인 사건... 장담하건대, 너는 분명히 한 겨울에 태어났을 거야, 그렇지?" "아니에요. 저는 7월에 태어났어요." ㅋㅋㅋ 그러나 이 드립같은 예언은 나름대로(끼워맞추기?) 뼈가 있는 말이었다. 아래 내용 참조.
  5. 사실 트릴로니가 호그와트에서 진짜 16년동안 지낸거나 이때 태도를 보면 덤블도어의 강권 때문에 남은게 아니라 남고 싶어서 남은 것으로 보인다. 나가겠다고 한 건 학생들 앞에서 망신을 당한 상태에서 남으면 쪽팔려서 한 듯.
  6. "...누가 금년에 죽기라도 한답니까? ... 그 교수는 새 학급을 맞을 때마다 늘 그런식으로 죽음을 예언한단다... 점술은 마법 중에서 가장 부정확한 분야 가운데 하나란다."
  7. 그러나 필요의 방이 음식을 제공하진 않는다는 설정과 부딪힌다. 술은 음식으로 안 치는 건지... 술집과 연결시켜 주는 걸지도. 빈 술병에 술을 채워넣는 것은 가능하다고 한다.
  8. 마치 테니스 서브처럼 유연한 동작으로 스윙했다고 묘사된다.
  9. 참고로 덤블도어가 예언에 대해 설명하면서 언급하기를 저 조건을 충족시키는 사람이 한 명 더 있었는데 바로 였고 실제로 마지막엔 네빌이 해리의 역할을 대신해서 군대를 이끌고 혼자서 볼드모트에게 치명상을 준 걸 보면 그 역시 충분히 예언의 인물이 될 자격이 있다는 걸 드러낸 셈이 된다. 그럼에도 네빌이 '살아남은 아이'가 될 수도 있었는데 왜 자신이 되었을까 라는 해리의 질문에 덤블도어는 예언은 그저 예언일 뿐, 그것이 진짜인지 단순한 허풍이될지는 당사자에게 달렸다고 답했다. 나중에 더 밝혀진 거에 따르면, 둘중에 하필 해리가 '선택받은 자'가 된 것은 그저 단순하게 볼드모트가 자신의 적으로 해리를 선택했을뿐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리고 볼드모트가 네빌 대신 해리를 선택한 이유는 순수혈통인 네빌보다 외가가 머글 집안인 해리가 자신을 닮았다고 여겼기 때문.
  10. 다르게 해석하면 '사투르누스의 행성'으로 해석이 가능하다. 점성술에서 토성은 대표적인 흉성(凶星)에 속하며 불운을 상징한다.
  11. 참고로 7권에서 해리가 죽고난 후 킹스 크로스 역에서 해리와 덤블도어가 얘기하는 장면에서 볼드모트의 영혼의 조각이 매우 끔찍하고 애처롭게 끙끙댔다는 언급이 있다.
  12. 사실 트릴로니 자신은 루핀이 오래 살지 못할 거라는 의미에서 한 말이었다. 루핀은 4년 뒤에 사망했으니, 결과적으로는 맞아떨어진 셈.
  13. 사실 루핀이 가장 먼저 일어난 사람인지는 불확실하다. 루핀은 빌 위즐리에게 앨러스터 무디의 시신을 찾으러 가자고 먼저 말을 하긴 했지만 둘 중 누가 먼저 일어났는지는 명시적으로 드러나지 않았다.
  14. 사실 덤블도어는 그 경고가 맞다는 걸 알고 있었으면서도 가만히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덤블도어는 이미 저주로 인해 1년밖에 삶이 남지않은걸 알고있었고 자신이 죽고 스네이프가 볼드모트측으로 넘어가야 하기 때문에 묵살했을 것으로 보인다.
  15. 포터모어의 설명에선 그녀가 예언 능력이 아주 없는 것은 아니나 본인 스스로 능력이 없다고 생각하기에 사기를 친다고 한다.
  16. I felt, did not really qualify as a 'Siby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