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쿠라 쿄코의 아버지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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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기사마미호무라마도카사야카쿄코큐베
/극장판/극장판/극장판/극장판/극장판/극장판
카나메 家: 타츠야 · 준코 · 토모히사
미타키하라 중학교: 사오토메 선생 · 히토미 · 쿄스케 · 나카자와
사쿠라 家: 모모 · 쿄코의 아버지
에이미


애니메이션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의 등장인물. 성우는 스콜포녹긴가 반죠.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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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편에서는 쿄코가 만든 종이인형(...)으로만 출연했지만 사쿠라 모모와 마찬가지로 사쿠라 쿄코의 행적에 큰 영향을 미치는 인물이다.

2 작중 행적

7화에서 사쿠라 쿄코미키 사야카에게 자신의 과거를 털어놓는 장면에서 언급된다.

쿄코의 아버지는 카자미노 시에서 교회 일을 하고 있었으며 목사이자 이 있는 아버지였지만 어느 날부터 교리에 없는 내용[1]을 전파하기 시작하면서 교단에서도 퇴출당하고 집안이 점점 기울어 가기 시작했다.

설상가상으로 대신 일하던 아내마저 몸져누웠지만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딸들을 데리고 자신의 교리를 전파하고 다녔다. 그렇지만 아무도 그의 말을 들어주지 않았고 쿄코와 모모는 자연스레 배를 곯게 되었다. 하지만 쿄코의 아버지는 쿄코가 배가 고프다고 해도 듣지 않았고 모모가 배고파하는 걸 보다 못한 쿄코는 과일가게에서 사과를 하나 훔치다가 걸려서 폭행을 당하고 결국 쿄코는 큐베와 계약한다. 소원은 사람들이 아버지의 말을 들어줬으면 한다는 소원.

쿄코가 계약한 이후 쿄코 아버지의 교회에는 신자들이 줄을 서고 쿄코네 집은 형편이 나아졌다. 그러나 어느 날 밤 쿄코의 아버지는 마법소녀 모습의 쿄코를 발견하게 되고 신자들이 순전히 쿄코의 소원 때문에 자기 말을 들었다는 것을 안 그는 신자들을 찾아가 지금껏 자신이 해왔던 말과 정반대의 교리를 전파하는데 신자들은 마법의 힘으로 그것을 믿는다. 충격을 받은 쿄코 아버지는 쿄코를 마녀로 매도하고 신자들도 덩달아 "마녀! 마녀!"라고 쿄코를 몰아간다.[2][3]결국엔 교회에 불을 지른 뒤 가족들을 끔살시키고 자기도 목을 매 자살해버렸다.

한 마디로 현실감이 부족한 이상주의자에다 강직함이 지나쳐서 자신과 주변을 몰아세우기만 하다가 결국 자멸하는 사람. 어찌보면 본편의 사야카와 닮은 면이 있다.

그런데 사쿠라 쿄코의 아버지만을 탓하기도 힘든게, 사쿠라 쿄코가 빈 소원으로 정신적인 충격을 받은 상태였다. 작중 묘사된 능력으로 보자면 말을 하면 항상 발동하는 세뇌능력인데 다른 사람과 대화하고 싶을때 말을 해봐야 상대는 어차피 늘 마법으로 세뇌되어서 자신의 말에 동의하기 때문에 영원히 사람과 진심으로 대화할 수 없다는 말이다. 이건 정말 심각할 정도의 문제. 평소엔 따르는 사람이 없었던 자신의 말을 많은 사람이 따랐는데 어느날 딸로 인해 사람을 세뇌시킬 수 있는 능력을 얻었다는 걸 알았고, 그게 사용하고 싶지 않을때는 사용 하지도 못하고, 이전에 자신과 대화하고 그 말을 공감하고 따랐던 사람들도 결국 자신에게 마법으로 세뇌당했을 뿐이며 자신이 말을 하면 주변 사람들을 세뇌하는 사람이 되었다는 걸 알았을때 사쿠라 쿄코의 아버지가 받았을 정신적인 충격은 컸을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그 전의 행보들과 일가족 살해가 정당화 되진 않지만

3 팬덤의 평가 및 2차 창작

통칭 쿄코애비(...)쿄코팬들을 비롯한 마마마 팬들에게 카미죠 쿄스케와 함께 가루가 되도록 까이는 중.
그래서인지 2차 창작에서의 취급도 영 좋지 않다.안 그래도 조연들은 2차 창작에 나오기 힘든데 이쪽은 행보까지 안 좋아서... 개그계 창작에서는 주로 니트완폐아로 취급받는다.이제 슬슬 일 좀 해 아빠!물론 그렇다고 진지계 팬픽에선 취급이 좋은 건 아니고(...)주로 병풍 아니면 천하의 개쌍놈 등으로 나온다. 에로 동인지에서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할 필요가 없다. 마마마 시리즈가 한창 열풍일 당시에는 쿄코의 추억 속의 아버지로써 상냥하고 친절했던 사람으로 묘사되기는 했었다. 이후에 정보가 점점 추가되면서 이미지가 하락했지만.
카나메 마도카의 아버지인 카나메 토모히사와 여러모로 비교된다.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저쪽은 좋다 못해 모범적인 아버지의 모습인 반면에 이쪽은...노하라 히로시와 이카리 겐도실제로 포터블에서 쿄코가 상냥한 토모히사의 모습을 보고 아버지와의 옛 기억을 떠올리는 부분이 있다.

  1. 절망이야말로 만악의 근원이며 희망을 가지고 살아가야 한다는 내용이었다. 얼핏 보면 이 말 자체는 문제가 없어 보이나 진짜 문제는 PSP판 마마마 포터블의 회상 내용에서 좀 더 자세히 나오는데, '지금 경전은 오래되었으니 새로운 신앙과 가르침이 필요하다'고 쿄코에게 말한다(...). 본편에서도 쿄코가, 아버지는 "새로운 시대를 구원하기 위해선 새로운 신앙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고 한다. 거의 모든 기독교 교파에서 이단으로 찍힐 수 있는 행동을 한 것이다.
  2. 포터블판 묘사. 애니나 코믹스에서는 술에 빠져들고 정신이 이상해졌다' 정도로만 나왔다.
  3. 그런데 어떤 의미로는 맞는 말이 되어 버렸다. 스포일러 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