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신비한 바다의 나디아에 나오는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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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키 큰 남자. 오른쪽의 뚱뚱한 남자가 핸슨.
본디 그랑디스 가문에서 일하던 27세의 운전담당 하인으로, 가문 몰락 이후에도 그랑디스 아가씨 곁을 지켰다. 핸슨이랑 세트. 모습으로는 얏타맨의 보얏키인데 능력적으론 톤즈라. 파워계 악당 부하다.
가장 어린 마리를 잘 돌봐주는 등의 자상한 면모가 있다. 또한 쟝에게 형과 비슷한 느낌으로서 많은 조언을 해주어, 쟝의 "남자"로서의 성장에 많은 영향을 주었다.
별로 우락부락해 보이지도 않으면서 바위를 뽑아 던지거나 가고일 군단의 인간탱크와 맞짱을 떠서 파괴시키는 등등 엄청난 괴력을 자랑한다. 당장 이름 자체가 성서의 천하장사 삼손에서 따왔다. 어릴 땐 허약했지만 근성으로 근육을 키웠다고 한다.[2] 오오 근성은 영원하리... 그래서 자신의 힘이 밀린다고 생각하면 즉시 트레이닝에 들어가서 다음번 대결에서는 상대방을 발라버린다. 해저 2만리를 원전으로 본다면 네드 랜드의 성격에 가까운 인물. 뛰어난 무력과 힘이나 바다 생활이며 물고기를 지겨워한다는 점, 육지 동물을 사냥해온다는 점에서 닮았다.
다른 특기로는 운전을 매우 잘 하며 저격수에 가까운 수준의 명사수라고 한다. 한마디로 말해 몸 쓰는 일이라면 다 잘 한다고 보면 된다. 하지만 바느질은 못 한다.은근히 나르시스트 기질이 있다. 인간의 죽음에 대해 쟝에게 얘기하는 부분이나 핸슨의 대사를 보면 무척 험난한 어린 시절을 보냈다는 걸 알 수 있다.
그의 무기로는 엄청난 화력을 자랑하는 대구경 리볼버가 있는데, 공중전함에 의해 노틸러스호가 잡혀 섬멸폭탄에 박살이 나려는 마당에 실린더에서 떨어져 내리는 거대한 섬멸폭탄에 그 리볼버에 철갑탄을 장착해 쏴서 유폭, 낙하를 지연시켜 노틸러스호를 구출시키는 대활약을 한다. 이 때의 명대사 기적이란 건 스스로의 손으로 만드는 거예요!는 국내에서 방영될 당시 MBC버전에선 삭제되었다가 나중에 투니버스에서 방영될 때에 나왔다.(…)
그라탱에서는 본래 직책답게 핸슨과 함께 조종을 맡고 있는데, 운전할 때만 되면 성격이 반전, 폭주하는 경향이 있다. 이 때의 명대사는 길이라는 건 지나간 다음에 생기는 거야!와 벽이라는 건 밀어부치면 부서지는 법이야!
이후 엔딩을 보면 성장한 마리랑 키잡결혼한 충격적인 모습이 나오는데, 더 놀라운 것은 나이를 전혀 먹지 않았다는 것. 나디아 팬들로부터 이건 범죄야라는 비난과 더불어 혹시 인간이 아닌 건 아닌지 의심을 받았다.(…) 증거자료 나디아 베스트 컬렉션에 실려 있는 노래 중 '真夏の恋人(한여름의 연인)'이라는 노래를 들어보면 성인이 된 마리와 '오빠 믿지?'라는 식의 대화를 들어볼 수 있다. 엄청 닭살 돋는다.
참고로 샌슨과 마리의 나이차이는 23살! 이런 도둑놈 자식!
사실 카미나와 상당히 닮았는데.... 혹시 카미나는 샌슨의 먼 후손? 외모뿐 아니라 상식이 통하지 않는 괴력이나 행동, 말투가 허세로 보이지만 그게 그냥 허세로 끝나는게 아니라는 점도 비슷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