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사전적 의미
갑작스런 죽음. 급사, 돌연사.
2 스포츠 경기의 규정
선수 또는 팀 가운데 어느 한 쪽이 승패의 조건(대개는 득점)을 충족하는 시점에서, 남은 시간에 관계 없이 바로 경기를 종료하는 규칙을 말한다. 연장전에 적용되는 경우가 많다. 동점 이후 연장전 중에 이걸 적용해서 연장전 중에 한 점이라도 먼저 낸 쪽이 바로 이기는 식.
FIFA에선 말이 거칠다 해서 골든 골(Golden Goal)이라는 말로 순화(?)되었다. 이 쪽 용어로 아는 사람도 적지 않다.
3 게임을 특정기한 내에 결판짓지 못하는 경우 발동되는 제한전 Mode
주로 제한 시간 내에 이렇다 할 결판이 나지 않으면, 1에서 5분 정도의 시간과 더불어 승부를 재촉하는 요소[1] 혹은 리스폰(부활) 등이 제한된 상황에서 최후까지 살아남아 더 많은 점수를 획득한 유저나 팀이 승리하는 방식이다.
- 대난투 스매시 브라더스 시리즈에서도 상대와 동점인 상태에서 경기 시간이 끝나면[2][3] 기본 데미지 300%의 서든 데스에 돌입하게 되는데 이 때 시간을 조금이라도 끌면 폭탄병 비 (...)가 떨어져 한방만 잘못 맞아도 날아가 버린다.
- 아케이드 게임에선 기본적으로 시간 제한이 있어 이 시간 내에 특정 지점 도달이나 적 처치 같은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면 사망 처리되기도 한다.
- 웜즈, 포트리스2에서는 제한 시간 내에 결판 짓지 못할 경우 전장 밑에서부터 물이 서서히 차오르거나, 지형이 내려앉으면서 저지대 유저들부터 갈려나간다.
- 팀 포트리스 2에서는 킹 오브 더 힐이나 점령전에서 제한 시간 내에 승부가 나지 못할 경우 1분 정도의 제한 시간이 주어지며, 이 때 상대팀을 전멸시키거나, 생존한 팀원이 보다 많은 팀이 승리하게 된다. 다만 커스텀 맵도 돌리는 서버에서는 근접 무기만 사용 가능한 칼전으로 바꾸기도 한다.
현실에서도 이와 비슷한 게 존재하는데 바로 지각, 수행평가, 리포트 제출일 등이다.
4 스타크래프트 Mode 중 하나
상당히 까다로운 멀티플레이 모드인데, 왜냐하면 자원 채취 건물[4] 중 하나라도 파괴시키면 바로 승리하기 때문이다. 바꿔 말하면 굳이 소모전 펼칠 일 없이 이런 건물만 노려도 되기에 나름대로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을지도 모르나 이렇게 까다로운 조건을 하는 사람은 당연히 기존 밀리 등에 질린 이들 빼면 별로 없다.
여담으로 온게임넷 초창기에 개최되었던 엽기대전도 이 서든데스 규칙으로 진행이 됐었다. 그리고 '엽기'가 들어간 타이틀 답게 테저전에서 저그가 사령부의 HP를 반쯤 깐 뒤 퀸을 보내 먹는다든지(…) EMP로 넥서스의 실드를 날리고 병력 일점사나 예나저나 잘 안쓰는 핵을 날려 승리한다든지 하는 기상천외한 엽기적인 전술과 기만술이 난무했었다.
여담으로, 엽기대전 우승자는 적절한김대기였으며, 당시 맞상대는 그분.
(1위 최인규, 2위 봉준구, 3위 임요환, 4위 김대기로 인듯 한데 확인 바람)
이윤열이 아프리카에서 7인 시청자 대전으로 서든데스 매치를 자주 진행하고 있다. 맵은 주로 벽없는 빨무, 가스없는 빨무, 그리고 섬빨무를 사용한다.
5 매직 더 개더링에 나오는 카드
Sudden Death 문서 참고.
6 EZ2ON의 수록곡
- 상위 문서: EZ2ON
장르 | Unfinished | |||
곡명 | Sudden Death | |||
작곡 | DJ.Hamcheese | |||
배경 | RYUminus | |||
BPM | 128 | |||
해금 레벨[5] | 배틀 승리 1000번 달성 | |||
모드별 레벨 데이터 (이지투온 기준) | ||||
모드/레벨 | EZ | NM | HD | SHD (8K) |
Ruby Mix | 5 | 10 | 18 | 20 |
Street Mix | 5 | 10 | 18 | 20 |
Club Mix | 7 | 14 | 18 | 20 |
BGA.
썩은데스 등의 별칭으로 불리고있는 희대의 괴곡. 게임내에서도 이 곡만 유일하게 곡 타이틀의 폰트가 붉은색이다. 멋모르고 손대지 말라는 초보자들을 위한 제작진의 경고인것일까?
곡 이름이 sudden death 인데... 방심했다가 말 그대로 갑자기 죽는다.(흠좀무...)
총 노트수는 모든패턴이 각각 144개(슈퍼하드는 노트수가 조금 더 많다. 전모드 260개)로 모두 같지만 난이도 별로 판정 정확도가 모두 다르다. 이지는 다른 곡과 같다. 하지만 노말부터 뭔가 위태위태 해지기 시작하더니 하드부터 산으로 바다로 안드로메다로.
투말럽과 개떡비트가 저난이도 곡에 판정장난을 살짝 얹어(?)서 괴곡으로 만든것이라고 하면, 이곡은 10 종류도 안되는 키음, 짧은 곡길이, 끝까지 버텼을 때 BGA의 'Survive' 문구 등등으로 미루어보아 처음부터 대놓고 판정 극악곡으로 만든듯 하다.[6]
판정 정확도는 EZ2DJ 아케이드 기준 개떡비트 이상, 투말럽 이하...이긴 하지만, 게이지 감소량이 상기 두곡에 비교가 되지 않을정도로 자비가 없다. 특히 슈퍼하드 패턴의 경우에는 한번에 노트가 2개씩 떨어지는데 게이지 감소량도 훨씬 많아[7] 말그대로 똥줄을 타면서 플레이 해야한다. 8명 풀방에서 섣불리 슈퍼하드를 셀렉트 했다가는 5초만에 전원이 전멸해버리는 기현상이 연출되기도 한다.
하드패턴(난이도18)은 EZ2ON랭커 NaBi가 최초로 올콤보로 정ㅋ벅ㅋ 한 뒤, 루비믹스에서 2명이 exr18을 달성했다. 슈하 패턴은... 올콤 여부를 따지기전에 클리어하는 사람조차 2자리 단위라 논외 하지만 핵 앞에서 안되는 건 없다.루비 20의 패기
Reboot 이후 서든데스 슈하 올콤자가 최초로 나왔다.
7 장 클로드 반담 주연의 영화
한 소방관이 부통령과 자신의 딸을 인질로 잡고, 하키 경기장내에 폭탄을 설치한 악당들을 상대하는 영화.
악당이 '시합 종료 때 폭탄을 터뜨리겠다'고 하고, 3피리어드가 다 끝나도록 폭탄을 찾아내지 못하나 경기종료 직전에 동점골로 서든 데스가 걸리는 장면이 인상적이다.
여기서 등장하는 팀이 피츠버그 펭귄스인데 기본 스토리를 짠 사람이 펭귄스의 옛 소유주였던 아내가 써서 그렇다.
다른건 둘째치더라도 마지막에 최종보스가 탄 헬기가 수직으로 하키 경기장에 떨어지는게 압권.
- ↑ 한방만 맞아도 중상 내지 사망하도록 설정 혹은 닿으면 죽는 사물이나 NPC 출현.
- ↑ 3인~4인으로 플레이할 시는 특정 플레이어들의 점수가 동일할 경우. 점수에서 밀리고 있으면 서든 데스에 등장하지 않고 패배 처리된다.
- ↑ 그리고 스톡전에서는 남은 스톡이 같을 경우. 3~4인일 경우 스톡이 적을 경우 패배 처리된다.
- ↑ 테란이면 커맨드 센터, 저그는 부화장, 번식지, 군락, 그리고 프로토스는 넥서스
- ↑ 앞 숫자는 노래 자체, 뒷 숫자는 SHD나 8키 해금 레벨
- ↑ 실제로 Ryuminus가 "서든데스요? 그거 깨라고 만든 거 아닌데요?"라고 했다고 한다.
초보배려 그런 거 없다 - ↑ 덤으로 슈퍼하드 패턴의 특성상 게이지 회복량조차 미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