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버(Fate/EXTRA)/주인공/행적

1 F/EX 시리즈

1.1 EXTRA

사운드 드라마 CD 수록 일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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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묻겠다. 대답하여라. 그대가 짐의 마스터냐?"

자신감 넘치는 성격의 남장 검사. 어디가 남장인데? 1인칭은 '여(余)'. 한국으로 치면 . 황제가 아닌 평범한 인간로서는 '私(와타시)'를 쓴다. 주로 사용하는 2인칭은 '그대(そなた)'. 주인공의 호칭은 계약자로서 몸을 맡길 때는 '주자(奏者)', 개인적인 감정은 배제하고 서번트로서의 역할에만 충실해야 할 때는 '마스터', 한 사람의 소녀로서 접할 때는 '그대(そなた)'. 마스터에 대한 신뢰는 두터운 편.

자기 자신을 만능의 천재라 칭하고, 웬만한 것들은 (억지로) 실현시키는 막무가내 황제. 상대방이 누구든 항시 거만한 언동을 취하고 이 때문에 폭군으로 오해받기 쉽지만, 기본적으로 온갖 사람들의 삶의 자세를 "그건 그거대로 좋구나"고 인정하며 거절하지 않는 성격. 사물을 판단하는 기준은 사회적인 선악이 아니라 '인간적인 아름다움의 자세'다. 그리고 로마인답게 목욕을 아주 좋아한다. 서번트로서의 소망은 없다. '짐은 이미 완벽하니까 더 이상 바라는 게 없다'는 이유. 스스로에 대해 절대적인 신념과 가치관이 지녔기에 웬만한 일에는 반발하지 않으며, 세이버가 용납할 수 없는 것은 "나답게 행동할 수 없는 경우"다.

스스로를 지고의 예술가라고 자칭하며, 평소에 음악 용어를 즐겨쓰고 이후로도 계속 음악과 관련된 말을 하곤 한다. 대화 선택지에서 "아이돌이었냐?" 라고 묻는다면 "그래, 짐은 만인의 우상이었다." 라며 꽤나 기쁘고 즐거워하는 이유가 바로 그 이유. 주인공을 보통 '주자'라 부르는 것도 서번트인 자신은 악기, 마스터는 그 연주자로 비유하는 것. 음악뿐만 아니라 연극, 회화, 조각, 등 예술 분야는 다 좋아한다. 독특한 미적감각을 가지고 있으며 아름다운 것, 재능을 가진 사람을 아끼는 취미가 있다. 또, 자신의 미학에 반하는 부류(1회전의 라이더나 2회전의 아처)를 싫어한다. 특히 기습, 암습을 일삼는 2회전 아처에겐 경멸을 내비칠 정도. 세이버 입장에서 절대적인 정의란 "아름답게 있는 것"뿐이며, 적이든 아군이든, 시민이든 자기 자신이든, 이 정의에서 벗어난 것은 결코 사랑하지 않는다.

유아독존인 세이버가 서번트로 사역되는 데에 납득한 이유는 서번트 스스로 "최강임을 증명하는 자"로서 계약하는 것이라고 여기기 때문. "짐은 짐에게 부끄럽지 않은 싸움을 할 뿐이다. 설령 짐의 마스터가 개구리라고 해도 개구리와 함께 싸워 나 자신을 부끄럽게 여길 일 없이 승자가 될 수 있다면 짐에게 명예가 되는 일이니라"라는 굉장히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가졌다. 그래서 현재 마스터인 주인공이 미숙하긴 해도 그걸 꾸짖는 일은 별로 없으며, 불만을 투덜대긴 하지만 진심으로 멸시하는 건 아니다. 주인공이 점점 마스터로서 성장하고 신뢰를 깊이 쌓으면 더 강하고 솔직한 호의를 품게 된다.

키가 작다는 것에 컴플렉스를 갖고 있으며, 키에 대해 뭐라고 나불댔다간 당장 때려눕혀 주겠다는 포스를 뿜어낸다. 그 때문인지 2회전 아처가 공주라고 놀리자 꼬맹이 취급하는 거냐고 발끈하면서 우리 마스터가 따라하면 어쩔 거냐며 화를 낸다. 그 밖에 서번트가 몇 종류인지 모른다든가, 진명은 안 알려준다고 했으면서 무심코 얘기할 뻔한다든가 등, 어째 좀 맹한 구석도 있다. 두통앓이 때문일지도.

소환된 이후로 줄곧 마스터에게 고압적인 태도를 보인다. 성배전쟁에 어쩌다 휘말리게 된 플레이어를 하나하나 가르쳐가며 진행하게 되는데, 처음엔 꽤 틱틱대지만 갈수록 츤데레 비슷한 태도를 보이더니, 토오사카 린Vs라니Ⅷ의 분기 이벤트에선 양호실로 쓰러진 상대를 데려온 주인공에게 "왜 저 여자에게 정을 붙이지!? 그대가 싫어지려 한다! 아니, 싫다! 얼굴도 보고 싶지 않다!"라며 화낸다. 이전에는 주인공한테 '다정한 사람'이 좋다고 했었는데 말이다. 이 점을 주인공에게 지적당하자 화를 버럭내면 착각하지 마라! 짐은 여에게만 다정한 사람이 좋다는 거다!과연 폭군이십니다. 더 나아가 "나는 그대가 날 뭐라 욕해도 그대가 좋다. 두고 보아라, 반드시 그대의 마음을 빼앗고 말 것이다!"라는 폭탄발언을 하기에 이르기까지는 하는데...

1.2 EXTRA CCC

Fate/EXTRA CCC - 세이버 브라이드

캐릭터 소개란의 멘트는 "알겠느냐? 짐이야말로 그대와 어울린다!"

CCC에선 '세이버 브라이드'란 이름이 붙었다. Bride(신부)라는 이름처럼 신부의 면사포와 웨딩 드레스를 기조로 한 의상으로 변경. 그런데 신부 의상이라고 쓰고 구속구라고 읽는다.[1] 무기는 전작처럼 대검 원초의 불인데 색깔이 하얗게 변했다. 원조 세이밥과 비교해서 가뜩이나 우월한 슴가에 저런 짝 달라붙는 옷으로 바꿔서인지 더욱 우월하게 보인다. 그리고 CCC의 테마 중 하나가 EROS란 걸 감안하면……. 또, 묘하게 그을린듯한 복장 덕에 누룽지라는 별명이 생겼다. 탄밥은 이미 있으니까…….

프롤로그에서 ??? 라는 목소리로 등장하며, 달의 뒷편으로 주인공을 구하기 위해 등장한다. BB에 의해서 능력이 초기화된 상태. 그 뒤 주인공과 함께 싸워나가지만, 4장 결말에서 BB에 의해서 기억까지 봉인당해버린다. 주인공이 세이버의 마음 속으로 들어갔을땐 주인공에 대해서도 완전히 잊어버린 상태. 이때 세이버는 '아직 그 누구와도 계약하지 않았다'고 말하는 것을 볼때 세이버는 주인공이 최초 계약자인 모양.

전체적으로 주인공에게 데레데레하는 모습이 강화되었다. 캐스터만큼의 질투+메가데레는 아니지만 이쪽도 어지간하다. 새로운 스킬 '별이 달리는 종막의 장비'에서는 진지하게 적을 베면서 "고백하지…. 짐은 주자가 정말 좋다♡!!!" 며 화려하게 외치자 폭발하는 적… 묵념. 고백한답시고 로마를 태우는 재현. 그것이 황제 퀄리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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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를 3개까지 얻고 엔딩을 보면 세이버 엔딩이 나오는데, 전작 엔딩 이후에 소멸하지 않고 중추로 가라앉은 주인공을 구하기위해 긴 세월동안 홀로 싸워왔던 걸로 보인다. 주인공이 잠든 사이 문셀에는 또 다시 새로운 성배전쟁이 시작되었다고 하면 저번 전 성배전쟁의 승자로서 그들을 맞이하기 전에 달의 뒷편에서 주인공이 했던 프로포즈를 언급한후 그 동안 새롭게 만든 보구(?) '누프티아에 도무즈 아우레아'로 교회를 구현화시켜 웨딩드레스를 입고 주인공과 결혼한다. 엔딩 대사는 그대의 꿈을 찾기 전에 먼저 짐을 행복하게 해라!. 아아 역시 폭군이십니다

참고로 결혼식장으로 교회를 선택한 것은 소시민적인 주인공의 성격을 생각해서 선택한 것, 그래도 세이버 성격상 좀더 크고 웅장하게 만들고 싶었지만 현 장소에 문제로[2] 이게 한계라고. 참고로 본래는 로마식으로 나라 하나 말아먹을 정도(...)에 호화판을 고려했다고. 그런데 네로는 기독교 탄압파였다.

그리고 진엔딩인 CCC엔딩에서는 결국 주인공을 보내주지만...

세이버: 음, 무사히 그쪽으로 빠져나갔구나. 주자여. 짐은 만족했다.

주인공: 세이버……? 어째서 그런 장소 멈춰서 이쪽을 보고 있는 거야? 열려있던 공간도 어째서인지 닫혀버렸고. 누군가를 배웅하는 듯한 상냥한 눈을 한 채로, 마치……여기서 헤어지자고 하는 것 처럼.

세이버: 마치가 아니다. 여기서 헤어지는 거다. 주자여. 짐은 그쪽으로 갈 수 없으니까.
본디 서번트는 바깥 세상으로 돌아갈 수 없다. 달의 뒷면에 사로잡힌 시점에서 짐은 죽은 것과 같다.
그대와 같은 마스터가 있었기에 짐은 망령이 되지 않았다. 그러나 그것도 이제 끝이다.

세이버: 실로 만족스러운 무대였다. ……짐의 싸움은 여기서 끝이다.

주인공: 그런───! 세이버까지 사라져버려? 여기까지 함께 싸워주었던, 기억도 없는 나를 나 자신 이상으로 믿어 주었던, 어떻게 감사해야할지도 모를, 둘도 없는 그녀를 이런 곳에서───!?

세이버: 이런 곳에서 가 아니야. 여기까지 왔으니까, 다. 서번트는 전투 끝에 사라진다.
그것은 바깥 쪽의 성배전쟁에서도 마찬가지. 우리들의 이별은, 이별은……(울먹인다)

세이버: 우리들의 이별은 처음부터 정해져 있었다! 그 사실을 인정하지 않는 것은 생을 부정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그러니까 짐은 슬프지 않도다! 애초에, 짐이 슬퍼한다면 그대의 미소가 흐려지니까! 짐은 위대한 황제다. 이런 곳에서, 울까보냐, 울것 같으냐! 눈물 따위 흘리지 않을테니까!

주인공: 세이버의 이름을 부른다. 닿지 않는 벽을 두들긴다. ───이제 그녀의 얼굴도 확실하지 않다.

세이버: ……그런 얼굴 하지말거라. 어떻게든 가슴을 펴는 거다. 그대는 짐이 연모하던 용사였다.
그리고 이것이 마지막 이별이 아니다. 그대가 원한다면 짐은 어떻게 해서든 그대 곁으로 가겠도다.
이쪽은 이쪽대로 문셀을 포섭할테니까. 음, 신부수행이라는 것이다!

그럼 작별이다. 주자여. 그대가 가는 길에 꽃의 축복이 함께 하기를!

보내주면서 엉엉 운다. 울면 안된다고 자조하면서도 오히려 더 서럽게 울부짖는 모습이 매우 안타깝다. 양덕들도 Nero NOOOOOO를 외치며 절규하는 댓글을 남길 정도. 세이버 입장에선 완전 NTR. 그러니까 우린 남-남 조합으로 CCC엔딩을 봐야합니다 고인 모독

1.3 Fate/EXTELLA

기본 형태폼 체인지 모드

주역으로 등장이 확정되었다. 또한 폼 체인지 모드가 제일 먼저 공개된 서번트. 달의 성배전쟁의 우승 진영이기 때문에 네로 진영에서는 유일하게 본인만이 폼체인지 가능하다. 여담으로 네로 진영에는 홍차와 백기사가 있다.

2 다른 Fate 작품

2.1 Fate/Grand Order

1단계
(기본)
2단계
(1~2차 재림)
3단계
(3차 재림)
TV CM3장 애니메이션 CM
"잘도 나를 택하였도다! 뭘 좀 아는 마술사로구나!"

페그오에서는 4성 세이버로 참전. 성능은 해당 문서 참조.

3성 영기재림에서 오른쪽 어깨와 양팔에 갑옷과 망토를 걸치고 월계관을 쓴 새로운 모습이 공개되었다. ...그런데 은근슬쩍 스커트를 아래로 내려서 그동안 당당히 드러내던 부위를 가렸다.(...) 이에 대해 팬들은 "예전에 당당했던 황제님이 보고 싶습니다" 그래도 자세히보면 보인다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단, 이는 일러스트 한정이고 인게임 도트로는 가리지 않은 그대로이니 안심(?)해도 된다.

어떤 유저는 네로의 머리 푼 모습을 리터칭해보기도 했다.[3]
 


개념예장으로는 4성 불야의 장미와 5성 라스트 앙코르로 등장한다. 불야의 장미는 네로제 이벤트에서 처음나온 네로의 개념예장으로 새로운 복장이 특징이며, 라스트 앙코르는 샤프트의 페엑 애니화를 기념해 샤프트 식으로 그려진 예장이다. 한마디로 이벤트 때마다 하나씩 나온 셈.

 


로마편에서는 생전의 모습으로 등장하며 스파르타쿠스/부디카/여포/형가 등을 객장으로 휘하에 두고 로마연합군과 전쟁을 벌이고 있다. 서번트가 아닌 엄연한 인간이나 서포터로 파티에 참가킬 수 있다. 스토리 중반에 Fate/EXTRA CCC에서 음치 친구(...)였던 바토리와 만나게 되는데 서번트가 되기 전인 네로를 보고 자신이 알던 그 네로라고 생각해서 아는 척하려다가 실제 살아있던 시기의 네로란걸 알고 놀라며 생(生)네로라고 부른다. 스토리 내에서는 생전의 네로인 만큼 CCC의 기억이 없으나, 2장 클리어 된 뒤 소환하면 CCC의 기억이 남아있는지 바토리를 알아본다. 타마모 관련으로 유출대사에 "그 녀석은 나쁘진 않지만 사랑의 라이벌" 이라고 하는 걸로 봐선 확실하게 EXTRA 출신 서번트들은 EXTRA와 CCC의 일을 겪은 후이다.

첫번째 인연 퀘스트인 '처녀 항해, 다시'에서는 자신의 보구를 증축하겠다면서 보물섬으로 배를 타고 떠나는 스토리. 보구 강화 퀘스트이다. 이후 조건을 만족하면 두번째 인연퀘 '몇 번이고, 종막을 맞이하더라도'가 개방되며 클리어하면 3번째 스킬인 '세 번, 낙일을 맞이하더라도'가 추가된다. 또 마이룸 대화에선 그 분야(...)의 전문가인 4차 캐스터에게는 마음에 안드는지 청초함, 가련함, 검소함, 청아함이 부족하다고 폭풍디스한다. 본래의 아름다움이랑 그쪽 아름다움이랑은 본질부터 다르니까.

가끔가다가 상당한 떡밥이 있다. 특히 2장. 엑스트라 시절부터 짐승에 대한 언급이 나오는데, 프로토 타입의 비스트가 성서의 짐승이고 짐승의 원전이 이분이다. 이상한 마력이 느껴진다고 부디카가 말하기도 했고, 적측 서번트들이 위험을 언급하거나 마왕이라던가 안에 짐승이 있다던가 하는 대사를 보면 적어도 짐승과 관련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이유야 어쨌던 간에 많은 사람들을 고통과 절망 속에 빠뜨려서 부디카는 켈트 신들에게 이놈은 가만두지 않겠다고 맹세했다고 했다.

클라이언트 분해 결과 '마더 해롯'이라는 서번트가 등장할 예정인데 마더 해롯을 맡은 일러스트레이터나 성우가 네로와 같다는 것을 보면 무언가 관련이 있는 듯.
 


F/GO 마테리얼 설정화

2.1.1 브라이드

영기재림 별 적용 그림
기본1, 2차3차최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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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음, 새롭게 단장하여 재등장이다! 신부 세이버, 아니면 네로 브라이드라고 부르도록 하여라!"

그리고 CCC의 신부복장도 네로 클라우디우스(브라이드)라는 명칭의 5성(!) 세이버로 등장. 2016년 2월 10일부터 19일까지 발렌타인 데이 기간 한정 픽업소환으로 등장했다. 그리고 9월 네로제 시즌2에서 다시한번 기간한정으로 재등장한다. 성능은 해당 문서 참조.

이 복장은 2차 영기재림 이후부터의 말도 안되는 노출도로 엄청난 인기몰이. 무려 오랜만에 딜라이트의 서버를 완전히 맛이 가게 만들어 셧다운시켜버렸다. 이는 딜라이트가 서버증설을 한 이후에 사실상 최초의 케이스. 그 후 거짓말처럼 서버는 계속 터졌다.

......그런데 배경 설정이 'EXTRA 세계를 거치지 않은 네로'라서 팬덤에 많은 논란을 일으켰다. 후에 공식집에서 그녀는 세이버 릴리와 마찬가지로 IF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를 반영하듯, 패러미터와 스킬을 비롯한 모든 스테이터스가 기존의 네로와 다르다. 기존의 네로와 달리 세이버 클래스다운 높은 패러미터와 시적인 이름의 스킬들, 그리고 네로다운 억지스러운 보구가 특징.

5장에서 브라이드 버전으로 등장. 주인공 일행이 전력에 도움이 될만할 서번트를 찾는 과정에서 로빈 훗의 안내로 만나게 된다. 이후 전력을 나눠 제로니모, 빌리, 로빈과 함께 워싱턴으로 가 여왕 메이브를 암살하기 위해 이동했고 퍼레이드 중이었던 메이브를 고유결계를 발동하며 습격하지만 쿠 훌린 얼터아르주나가 등장해 수세에 몰리고 쿠훌린 얼터와 싸우지만 밀리고 게이 볼크에 당해 소멸한다.[4] 이후 그녀가 소멸한 것을 안 바토리가 많이 상심했었다.

소멸하기 전에 쿠훌린 얼터에게 네 왕도는 뭐냐라고 물어보거나, 그저 파괴할 뿐이라는 말에 한탄하는 모습도 나온다.

3 기타

페이트 엑스트라 공식 홈페이지의 미니 게임은 목욕을 하려는 세이버를 위해 목욕물을 적당히 데워야 하는 "세이버 위기일발."# 실제 목적은 물을 너무 뜨겁지 않게 하면서 목욕물 화덕을 열기로 벽째로 박살내 세이버의 우월한 몸매를 구경하는 것. 그러나 성공해도 세이버는 너그럽다.

가르쳐줘! 블로섬 선생님!에서는 마지막 화에서 사쿠라이더의 위협을 물리치고 마스터를 구했으나, 캐스여우동시 계약 상태라는 것을 알고는 충격을 받고 "마스터, 일어나 보거라. 운다? 짐 운다?"라며 울기 직전의 상태가 되었다. 아아 좋은 황제의 귀여움이다

CCC 홍보 영상인 '세이버의 메세지'에서는 황제다움 MAX를 찍은 길가메시도 등장한다는 것에 관해 자기랑 캐릭이 겹친다고 신경질을 낸다. 이놈은 매우 짜증나는 놈이라고 강조, 또 강조.

CCC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미니게임이 공개되었는데 아파서 드러누운 세이버를 간호하는 게임이다. 참고로 목소리가 심히 그렇고 그런 느낌이니 공개장소에서 볼륨 줄이고 클릭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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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니발 판타즘 시즌 2 8화 차회 예고에 잠깐 등장한 전적이 있다. 정말 잠깐 등장했지만 아름답고 화려한 비쥬얼(!!)과 화통한 성격으로 시청자들에게 매우 깊은 인상을 심어주었다(...). 허나 당당하게도 다음부터 짐은 안 나온다!!라고 말했고 진짜로 안 나온다. 싶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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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시즌 끝에 반쪽짜리 얼굴로 잠시 나와선 자뻑의 끝을 달리는가 싶더니 파랑이는 한 물 갔으니 말이야!라고 디스를 해버린다.(...) 파랑이 : 빨강이 짜증나!!

3.1 좌충우돌 화투 여행기

4차 캐스터와 만나기 전에 아처에게 "물고기 나타나지는 않겠지?" 라고 하자 아처가 "후유키는 극히 평범한, 평화로운 지방도시야. 내가 있던 시절이랑은 다른 것 같지만.[5] 설마 빌딩폭파집단아동실종이니 자위대출동이니 저격 같은 일은--"이라고 하는데 그거 전부 다 페이트 제로에서 일어난 일.... 4차 캐스터가 나타나자 "있잖냐, 물고기."라고 아처에게 따진다.

캐스터가 본인을 주시하자 "좋아, 내 검으로 회를 떠주마!" 라고 신나하다가 캐스터에게 옷 디스 당해서 "뭣, 잘은 모르지만 전에 없던 굴욕을 당했다!"라고 소리지른다. 그리고는 캐스터는 본인들의 롤모델이자 끝내주는 폭군이니, 인생관에 대한 강의를 해달라고 한다.... 그러자 세이버가 화내면서 "더이상은 못 참겠다! 두동강이 아니라 채썰어서 삶아주마! 그리고 짐의 창작물이 두려움을 받은 것은 진짜 가끔씩 뿐이었다! 우연히, 만든 것 중에 95%가 악마합체한 것 뿐! 결단코, 네놈의 요사스러운 취미와 같은 취급을 받는 게 아니란 말이다!" 라고 하자 아처가 혼자서 "세이버의 아에스투스 도무스 아우레아그로테스크의 어원이라는 것은, 말 안하는 게 도와주는 거겠지?" 라고 한다. 어이어이.... 그리고 승리대사가 "음하하하하! 이게 지고의 예술가의 검무다! 그리고, 짐의 공예품도 나름 수요가 있었다고! 정말이라고!"라고 떫은 거 씹은 듯한 표정을 보인다. 어이...[6]

최종보스전에서는 사죠 마나카보다 더한 마이페이스를 보여준다. 머리가 아쉬우면 조교하면 그만이라나....

3.2 만우절 이벤트

2010년 4월 1일 타입문 장난질 중 하나인 Tmitter에서 파랑 세이버가 올린 글을 보면, "저에게 출연 제의는 오지 않았으니 코멘트는 자제하겠습니다", "빨간 놈은 그저 파렴치" 등등의 구절이 있었다.

2013년 TYPE-MOON/만우절 이벤트인 『뒷골목 사츠키 히로인 12궁편』에서는 12명의 골드 히로인 중 호랑이를 담당하는 아이돌 황제로 출현했다. 하지만 꼬리는 사자다.

2014 타입문 만우절 이벤트에 속옷차림으로 참가. 취중방송 함대 컬렉션를 플레이 하셨다. 계정은 타마모한테서 강탈했다신다 그 다음편에선 엑스트라 버서커,캐스터 그리고 특별 게스트 탄게 사쿠라를 모셔와 이야기를 나눴다. 1인 2역으로 봐야하나 2인 1역으로 봐야하나

만우절 그림으로 올라온 일러스트

2015년 다른 TYPE-MOON/만우절 이벤트에서는 음치 아이돌(...)인 임페리얼 로마로 나오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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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덤으로 Bride는 영어로는 신부란 뜻이지만 같은 스펠링의 프랑스어로는 속박, 구속, 억제, 억압이란 뜻이 있다.
  2. 주인공이 눈뜬 장소는 더 이상 문셀에서 활용하지 않는 버려진 공간으로 리소스가 부족한다고 한다.
  3. 원본은 잔느의 3차 영기재림.
  4. 내장이 다 날아가서 형체도 안 남고 소멸했다나 뭐라나... 흠좀무.
  5. 여기의 후유키는 제로와 프로토 사이의 세계. 즉, 대성배의 불난리가 나기 전의 시점이니 도심지의 세세한 부분이 다를 수밖에 없다.
  6. 참고로 프로토의 최종보스 후보인 마나카의 서번트 '비스트'의 기원은 바로 빨강 세이버다. 요한계시록의 666의 짐승은 네로로부터 유래된 것이니까. 괜히 분홍 랜서나 4차 캐스터같은 악령들이 빨강 세이버를 선배라 부르는게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