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개요
세인트 세이야의 등장 캐릭터들. 해투사라고 쓰고 마리너라고 읽는다. 세인트 세이야에서 대립하는 3주신의 군벌 중 해황군, 즉 해황 포세이돈의 전사들을 가리킨다. 원작 코믹스에서는 성역편이 끝난 후, TV판에서는 성역편이 끝난 뒤 오리지널로 추가된 아스가르드 편이 끝난 다음 시작된 해황 포세이돈편에서 등장했다.
포세이돈이 창조했다고 여겨지는 생물을 본뜬 도구 린의(스케일)를 두르며 그 생물의 이름을 호칭으로 쓴다. 세인트가 수행에 따라 능력, 자격을 얻는데 비해 마리너는 이미 자질을 가지고 있는 사람을 스케일이 선택하기 때문에 수련은 존재하지 않는다. 물론 카논과 아이작처럼 세인트의 수행을 받아서 전투능력을 갖춘 인간이나, 크리슈나처럼 세인트와 다르게 능력을 얻은 인간도 존재한다. 다수의 졸병이 있으며 그 전력은 브론즈 세인트와 호각이라고 한다. 무기의 사용을 금지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크리슈나와 졸병 등, 무기를 사용하는 마리너도 있다.
그중에서 대장격인 캐릭터이며 세인트로 치면 골드세인트에 해당하는 해장군(제너럴)이란 것이 있으며, 갑옷 또한 황금색[1]이다. 근데 제너럴(General)은 육군의 장군을 의미하므로, 극중에서 각각 바다를 담당하는 해장군의 명칭은 정확하게 표현하자면 애드미럴(Admiral)이 맞을 것이다. 그러나 세븐 센시즈와 마찬가지로 차전 선생 특유의 해괴한 영어 센스로 넘어가주고 있다.
해투사는 포세이돈의 린의(비늘갑옷:스케일)라고 불리는 갑옷을 걸치고, 그 정점에 선 해장군은 각각 일곱으로 나눈 바다의 기둥을 수호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해장군 이외의 해투사들은 따로 계급이 없이 모두 동등하나, 테티스 이외에 이름을 가지고 있거나 특별한 역할을 하는 해투사는 등장하지 못했다. 브론즈들의 한 방에 무더기로 쓰러지는 모습만을 보여주었을 뿐. 바다의 광대함을 생각하면 이런 해계 구성원들의 빈약한 묘사는 상당한 차별이 아닐 수 없다.
사실 무인편에서 등장한 해장군들은 씨드래곤 카논을 제외하고는 스케일에게 선택을 받기는 했지만, 제대로 포세이돈의 명령을 받은 것도 아니고 어디까지나 포세이돈을 이용해 자신이 세계를 지배하려던 카논에게 죄다 속고 있었으니 더 빛이 바래는 구석도 있다. 또 포세이돈도 작중 대사를 보면 현재는 딱히 싸움을 즐기는듯한 성격도 아니기 때문에 부하들의 실력에 별 신경 안 쓰는 것 같기도 하지만, 그래도 3주신의 직속 전사이니 나름 만만치 않은 놈들인 것은 분명하다.
하지만 성역에서 대기하고 있던 골드세인트인 스콜피온 미로가 말하길 "자신과 레오 아이올리아 둘이서만 출진해도 마리너 따윈 정리되는데 왜 이러고 있어야 하나"라고 불평하는 걸 보면 뭔가 별거 아닌 놈들 같기도 하고 사실 실제로도 보면 별로 안 세 보인다(...). 거기다가 이때 골드세인트들은 하데스의 부활에 관한 문제 때문에 성역을 떠날 수 없었고, 실버세인트들은 가짜교황(사가)의 칙령에 따르다 상당수가 세이야 일당에게 학살당한 터라 결국 브론즈세인트들이 모두 처리하게 된다. 그래도 세이야 본인은 골드세인트에게 뒤지지 않는다고 말했으며 당시의 세이야일행은 세븐센시즈에 도달해 골드세인트와 거의 맞먹을 정도로 성장했으니 보통의 실버나 브론즈였으면 역시 상대도 되지 않을듯하다.
3군벌 중 상대적인 강점은 주신의 강력함. 하데스와 쌍둥이 신에 전력이 집중되어 있는 명왕군보다 더 편중적으로, 별거 아닌 놈들처럼 보이는 해투사들과 달리 주신 포세이돈의 아우라는 본작에 등장하는 3주신중 가장 압도적이다. 작중 포세이돈의 코스모는 카논이 억지로 잠을 깨워 엉망인 상태에다 인간의 몸에 현신했음에도 불구하고 자아의 각성만 제대로 하면 세이야 일행이 몸도 못 가눌 만큼 강력한 모습을 보이고, 황금성의들의 코스모가 가세하여도 현신한 포세이돈과 싸우는 것보다는 메인 브래드위너를 파괴해 아테나를 구하는 쪽을 택했고, 거기에도 기적이 필요했다. 인간의 몸을 빌어 현신한 하데스와 아테나가 신의 힘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한 걸 생각해 보면..[2]
심지어 아테나의 항아리에 다시 봉인되고 나서도 자신의 필요 의지에 따라 잠깐 깨어나 아테나의 가호 그런 거 없이도 쥬데카에 집결한 황금성의를 에리시온으로 공간이동하는 능력을 발휘, 이 때의 코스모의 거대함은 상상을 초월해 "설마 아테나에게 하데스님이 패하신 건가"하고 타나토스가 식은땀을 흘리고 긴장할 정도였다. 항아리에 봉인된 상태에서 잠깐 눈을 뜨고 빼꼼 나와서 퀵서비스 좀 썼을 뿐인데 그것이 영체 상태의 하데스를 압도하는 코스모였다는 것. 애초에 카논이 포세이돈을 깨울 때도 "아테나의 봉인 따위 날 막을 수 있는 게 아니고 나는 그냥 내가 일어나고 싶을 때 일어날 것"이라고 말하는 걸 보면 봉인을 당해서 활동을 못 하는 게 아니라 그냥 봉인당한 김에 잠이나 좀 자자는 생각일지도 모른다. 지상을 차지하는 데 별반 욕심을 내지 않는 포세이돈의 성격상 진짜 그럴 것도 같고.
문제는 해황군의 단점은 포세이돈의 오버파워 빼고 나머지 전부(...) 해저신전의 진입은 당시 성투사도 아니고 하다못해 전사도 아닌 키키가 머메이드 테티스의 흔적을 쫓아 아무런 제지 없이 쑥 들어갈 수 있는 정도로 쉽고, 본 항목의 주인공인 마리너들의 전투력은 위에도 서술되었다시피 명왕군( 스펙터)보다 암울한 수준으로 성역군의 총 전력은 커녕 아이오리아와 미로 둘만으로 정리가 된다. 그렇다고 방어 체계가 철저하냐면 그것도 아닌 게 성역군은 공간이동이 불가능한 일직선 12궁이라는 방어 체계가 있고, 명왕군의 방어체계는 성역군보다 훨씬 탄탄한데[3] 해황군의 경우엔 그냥 해저신전에 쑥 들어가서 정중앙에 있는 포세이돈의 옥좌로 달려가면 바로 포세이돈을 칠 수 있다. 은백성의인 샤이나도 아무 제지 없이 닥돌해서 포세이돈을 후려칠 수 있을 정도. 심지어 명계가 하데스를 쓰러뜨려야 붕괴되는 것과 달리 해저신전은 포세이돈은 내버려 두고 오대양의 기둥과 메인 브래드위너만 부러뜨려도 바닷물이 밀려들어오며 알아서 붕괴된다(...)
물론 상기했듯이 포세이돈이 킹왕짱 세기 때문에 혹은 전쟁에 별 관심이 없는 성격 문제로 딱히 방어체계를 안 갖춘 것일 수도 있고(실제로 해저신전은 침략자를 방어하기보단 지상의 바다를 지탱하는 역할이 더 크다), 무엇보다 작중의 해황군은 제미니 카논의 계략으로 어정쩡하게 부활해서 비교적 엉성한 군세를 갖추었다는 것을 감안해야 한다.
2 관련 용어
2.1 린의(스케일)
마리너가 몸에 두르는 갑옷. 명칭은 어류의 비늘에 유래한다. 전능의 신 제우스 실종 후의 패권다툼인 1차성전을 위해 만들어진 도구이며 상징하는 모습은 포세이돈이 창조한 신화의 동물, 괴물, 인간이 모티브로 되어 있지만 이것은 스케일의 모습이 후에 전승으로서 신화에 등장하는 괴물이 되었다는 설이 존재한다. 이 스케일에 대항하기 위해 만든것이 세인트가 몸에 두르는 크로스이다. 아테나의 세인트와 달리 졸병들에게도 스케일이 주어진다.
2.2 7개의 기둥
세계에 있는 7개의 대해인 북대서양, 남대서양, 북태평양, 남태평양, 북빙양, 남빙양, 인도양을 해저에서 떠받치는 기둥이며 강도가 매우 강하다. 세인트의 힘으로도 맨손으로는 상처 하나 낼수 없다. 세이야 일행은 라이브라의 크로스에 있는 무기를 사용해 기둥을 파괴했다.
2.3 메인 브레드 위너
해저 신전에 있으며 대들보라고 할수 있는 가장 중요한 기둥. 7개의 기둥 이상으로 강도가 강하다, 7개의 기둥을 모두 파괴하지 않으면 이 기둥을 파괴할수 없다. 아테나인 키도 사오리는 전 세계에 쏟아지는 비를 대신 받기 위해 이 안으로 들어갔다. 7개의 기둥을 모두 파괴한 후에 라이브라의 무기를 써도 전혀 파괴되지 않았지만, 마지막에는 세이야 일행의 힘에 의해 파괴되고 해저 신전도 무너졌다.
3 세인트 세이야
3.1 마리너(해투사)
3.1.1 머메이드 테티스
여성 해투사. 하지만 포세이돈은 아테나처럼 차별하지 않은지 가면 같은 건 안 쓰고 있다.[4] 포세이돈의 전령 같은 역할로 계속 성투사들을 도발하고 다니며 나중에 포세이돈이 패배한 후 줄리앙 솔로(포세이돈의 그릇)가 탈출하는 데도 도움을 준다. 실버세인트 샤이나와 거의 호각으로 싸우다가 필살기에 발려버리지만 가벼운 부상을 입고 기절한 수준이다. 그리고 마지막에 밝혀지는 정체는 줄리앙이 옛날에 잡았다가 방생해 줬던 물고기이며 결국 물고기로 돌아오며 해안에서 힘이 다해 사망하고 그 시체는 줄리안에 의해 바다로 돌아갔다. TV판에선 말 그대로 인어공주이며 살아서 바다로 되돌아 갔다.
3.1.2 마리너 졸병
일반 해투사들이며 카논의 말에 의하면 브론즈 세인트 정도는 물리칠 정도의 전투력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그런데 하필이면 싸우게 된 브론즈세인트들이 골드세인트와의 싸움을 통해 전투력이 올라간 세이야와 슌이며 당연히 상대도 되지않고 잡몹처럼 쓸려나가게 되었다. 스케일의 오브제가 나오지 않아서 확실하지는 않지만 오브제는 어인이나 동물 해마가 아닌가 짐작된다.
3.2 제너럴(해장군)
3.2.1 시호스 바이언
북태평양 기둥을 수호하는 해장군.
호흡이 바로 필살기가 된다. 공격을 계속 방어하는 기술을 가지고 있는데 실버세인트 미스티와 같은 원리의 기술[5]이라고 하면서 금방 간파당했다. 청동좀비의 황금성의의 피로 부활한 효과의 첫 실험대상이 되었다. 비늘갑옷 분해상태에서는 얼핏 보면 말처럼 생겼으나 날개가 지느러미. 하지만 시호스란 해마를 뜻하는 것인데...아마도 이 시호스는 유럽의 요괴 중 하나인 '켈피'를 말하는듯 싶다. 그냥 포세이돈의 상징 중 하나인 말을 염두에 둔 것일 수도. 세이야에게 순식간에 나가떨어져 자신, 더불어 해장군의 저평가에 크게 공헌했지만 상술했다시피 대전운이 매우 안좋은 캐릭터.
페가수스 세이야와 "간다!! 해마(시호스)!!" "오너라!! 천마(페가서스)!!"라며 대적하는 전면컷이 나름 간지.
필살기는 갓 브레스 / 라이징 발로즈
3.2.2 스큐라 이오
남태평양 기둥을 수호하는 해장군.
스큐라는 원래 상반신은 여성에 하반신인 6마리의 뱀과 12개의 문어촉수로 구성된 신화속의 괴수인데 여기에서는 상반신이 여성인것은 같지만 하반신은 독수리, 늑대, 여왕벌, 바다뱀, 박쥐, 곰의 6마리의 생물로 구성되어 있다. 당연히 그 기술들 또한 엄청나게 많다[6] 하지만 그 기술들을 전부 힘조절해서 다 보여주는 바람에 성투사에게 같은 기술은 통하지 않아 공식에 따라 전부 슌에게 간파당해 대응되는 스케일의 부분이 순서대로 박살나면서 전투불능이 되고 사슬에 묶인다.하지만 근성으로 사슬을 끊어버린 후 최후의 필살기인 빅 토네이도로 슌을 한번 날려주지만 슌도 근성으로 일어나고 두번째 빅 토네이도는 성투사에게(이하생략)으로 무시에 황금의 피로 황금화된 사슬에 막힌두 다시 묶여버린다.그 후 슌이 라이브라의 골드 크로스의 눈차쿠로 남태평양 기둥을 부수려 하자 그걸 몸으로 막고 슌의 무름을 지적하면서 사망.
필살기는 이글 클러치 / 울프스 팽 / 퀸 비 스팅거 / 서펜트 스트랭글러 / 뱀파이어 임페일 / 쮸쀼쮸쀼 그리즐리 스크랩 / 빅 토네이도 (정발판은 전부 기술명을 해석해놔서 원래 명칭이 뭔지 모르는 사람이 좀 많다.)
3.2.3 크류사올 크리슈나
인도양 기둥을 수호하는 해장군. 아무리 저평가된 제너럴이라 하더라도 그중에서 골드세인트와 동급수준일 정도로 강한 해장군이다. 소렌토와 함께 양대 강자다.
크류사올(크리사오르)은 신화 속에서 포세이돈의 아들의 이름이다. 인도인이라 그런지 '코스모'를 '차크라'라고 부른다. 어떤 것으로도 부러뜨릴 수 없다는 황금창을 소유하고 있으며 본인도 뛰어난 창술을 지녀 시류를 괴롭힌다. 이때 시류가 자신의 성의를 금빛으로 빛내며 엑스칼리버로 창을 부러뜨리려고 했으나 처음에는 오히려 손만 부상을 입으며 실패. 이때 "도금이 벗겨진건가?"라며 결국 브론즈는 브론즈에 불과하다며 비웃었다.
하지만 다시 한번 시류의 집념의 엑스칼리버로 결국 창이 부러지고 마는데, 사실 크리슈나의 진짜 힘은 창술이 아니라 차크라를 이용한 공격이었다. 원조 스트리퍼 시류에 맞서 본인도 스케일 상의를 스스로 벗어던지고 책상다리를 하고 날아올라 필살기 마하로시니를 시전하며 스트립쇼 대결을 하게 된다. 챠크라를 펼쳐 시류의 공격을 전부 되받아치며 시류의 눈을 또 일시적으로 멀게 만들지만, 결국에는 패배하고 시류에게 너는 훌륭하다는 말을 하고 사망한다.
필살기는 브랏싱 랜서 / 마하로시니
3.2.4 륨나디스 카사
남빙양 기둥을 수호하는 해장군. 외모가 추하고 전투력도 해장군 중에서 가장 낮은 편에 속하지만, 상대방의 마음 속에 있는 사람으로 변신하는 능력이 있어서 이걸로 허를 찌르는 심리전에 능하다. 덕분에 파죽지세로 밀어붙이던 세이야 일행 중 무려 3명을 거의 죽기직전까지 보내버린 굉장한 전적을 냈다.
세이야에겐 마린이 실은 친 누나 세이카였다는 환영, 효가에겐 카뮤의 환영을 보여줘 치명상을 입히고, 슌을 맞아 싸울 때는 잇키로 변신했다가 들킨 뒤 슌의 체인 연계기에 중상을 입었으나 잇키로 변신해서 슌을 거의 죽일 뻔한다. 그러다 진짜 잇키의 등장으로 실패. 잇키에게는 처음엔 슌으로 변신해 현혹하려 했으나, 슌과는 달리 바로 곁에 진짜 동생이 나뒹굴고 있는데도 같은 모습으로 변신하는 병크를 터뜨려 매를 벌었다. 마지막에 잇키와 과거에 인연이 있던 소녀 에스메랄다로 변해 그를 현혹하는 데는 성공했지만, 이미 신나게 얻어맞은뒤라 정작 공격은 힘이 부족해서 실패하고 죽는다.
필살기는 살라만다 쇼크
3.2.5 크라켄 아이작
북극해 기둥을 수호하는 해장군. 원래는 카뮤 밑에서 효가와 함께 동문수학하던 세인트 후보였으나 효가를 구하려다 한쪽 눈을 잃고 바다속에서 실종된 후 바다밑에서 크라켄의 도움으로 살아나 해장군이 되었다. 카뮤 - 크리스탈 세인트 - 효가 - 아이작으로 이어지는 시베리안 패밀리 계보를 구성하는 핵심인물이다. 팬들은 시베리안 패밀리에서 애니 오리지날 캐릭터인 크리스탈 세인트를 빼기도 한다. 시그너스 효가를 애꾸눈으로 만든 원흉.[7] 효가한테 깨진 뒤, 시드래곤의 정체를 속닥거려 주고는 사망. 백조댄스를 출 수 있다.
필살기는 오로라 보리얼라이스[8]
3.2.6 세이렌 소렌토
항목 참고.
3.2.7 시드래곤 카논
북대서양 기둥을 수호하는 해장군. 정체는 골드세인트 사가의 동생 카논. 사가를 위선자로 치부하며 스스로를 온전한 악이라 자칭한다. 갓 성역에 강림한 아테나를 죽이고 지상을 지배하자고 형 사가를 유혹했으나 이로인해 사가의 분노를 사 스니온 곶의 바위감옥에 봉인당했다. 해황 포세이돈을 각성시켜 뒤에서 조종한 장본인으로 포세이돈편의 흑막. 형 사가와 똑같은 기술을 구사한다. 오리지널 기술로는 골든 트라이앵글이라는 어나더 디멘션과 유사한 기술이 있는데 잇키한테 "형에게도 못 미친다."라고 조롱당한 후 쪽팔렸는지 그 이후로는 사용하지 않는다.
사실 죽었으면 진작에 죽었어야 했지만 아테나의 힘으로 구원받아 죽지 않고 살아남았던 것이라는게 밝혀지고 마지막에 포세이돈의 창을 몸으로 막는다. 이후 칩거해있다가 하데스가 부활하고 스펙터들이 암약하게 되자 생츄어리로 찾아와 아테나와 미로에게 용서받고 사가 대신 제미니의 골드세인트로 활약하게 된다. 카논이 진짜 시드래곤인지는 불명. 세이야대전에서 아직 등장하지 않은 진짜 시드래곤이라는 떡밥이 언급되어 팬층의 희비가 교차했으나 세이야 월드가 워낙 구멍난 설정인지라 선택지의 제시라는 의미가 강하다.[9]
어째 첫등장부터 성투사 출신이 입은 린의가 된 시드래곤은 후술하는 스핀오프 로스트 캔버스에서도 성역과 관련된 인물(유니티)이 입어서 그야말로 배신의 아이콘이다.
MMORPG 세인트 세이야 온라인에서는 청동 5종 이후 처음으로 추가된 클래스. 단 시드래곤이라곤 하지만 실제론 거의 제미니에 가깝다(입은 사람이 카논뿐이어서 어쩔 수 없지만). 스킬부터가 갤럭시안 익스플로전, 환롱마황권, 어나더 디멘션 등등.. 그 외에 해룡을 소환하는 기술이나 해일을 일으키는 등의 오리지널 기술로 해장군의 아이덴티티를 주장하긴 한다.
필살기는 갤럭시안 익스플로전 / 환롱마황권 / 골든 트라이앵글
성우는 사가와 같은 故 소가베 카즈유키 -> 오키아유 료타로/김수중
4 로스트 캔버스
4.1 제너럴(해장군)
4.1.1 시드래곤 유니티
해황 포세이돈의 봉인을 관리하는 성투사들의 후예인 빙전사의 마을 블루 그라드의 후계자. 시베리아에서 수행하던 데젤의 학우이다. 지식의 보고라는 블루 그라드의 후계자답게 매우 지적인 분위기를 풍긴다. 혹한의 땅에서도 북십자성(고니자리)에 부끄럽지 않게 열심히 살아가고자 했으나 누나 세라피나가 감기가 악화되어 사망한 것 때문에 절망, 힘의 유혹에 넘어가 시드래곤이 되어 아버지를 살해한다. 포세이돈의 유산을 찾으러 온 데젤과 카르디아를 포세이돈의 수도 아틀란티스로 안내했다가 라다만티스에게 끔살당하지만 당연히 페이크. 죽은 누나를 포세이돈의 그릇으로 하여 포세이돈을 부활시키기 위해 데젤에게 포세이돈의 봉인을 풀 것을 요구한다. 데젤의 설득으로 마음을 돌렸지만 판도라의 개입으로 인해 포세이돈의 힘이 폭주하여 위험에 처한다. 결국 데젤과 카르디아의 희생으로 얼어붙은 아틀란티스를 탈출, 포세이돈의 유산을 성역에 전한다.
이것으로 후일 효가와 마찰을 빚은 블루 그라드의 알렉스와 선조자손 관계가 성립되었다.
5 세인트 세이야 Ω 얼티메이트 코스모
5.1 트리톤의 린의
게임 세인트 세이야 Ω 얼티메이트 코스모에 등장하는 오리지널 스케일. 스토리 모드에서 플레이어가 선택한 브론즈 세인트가 싸움에 승리하여 7개의 아쿠아 드롭을 손에 넣으면 자동으로 그 캐릭터에게 장착. 포세이돈의 결계를 뚫을 수 있는 힘을 가진, 일종의 신성의 비슷한 물건이다.
- ↑ 애니나 최근나오는 크로스마이스 EX 제품군에서는 주황빛이 도는 황금색을 사용한다. 덕분에 고풍스러운 골드세인트에 비해 뭔가 싸보인다는 악평이 있는 편. 그런데 스케일을 보통 황금색으로 하면 이게 또 스케일의 개성을 죽인다고 욕한다(...). EX 이전의 제품군에는 일반 황금색
즉 멕기이였다. - ↑ 아테나 역시 인간의 몸으로 현신했기에 작중 약한 모습을 많이 보여주고, 신성의를 입은 세이야와 신의를 입은 아테나가 함께 겨우 이겨낸 하데스조차 안드로메다 슌의 몸에 현신했을 때는 비르고 샤카가 목숨 걸고 덤비면 자기 혼자 처리할 수 있다는 계산을 하거나, 육체인 인간 슌의 의지가 신인 하데스를 누르는 등 심각하게 약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 ↑ 최종보스 보정도 있고 해서 거의 말이 안 되는 수준이다. 스펙터 항목 참고
- ↑ 제우스 못지 않은 포세이돈의 성향을 생각하면 충분히 공감할 수 있기도 하고...
- ↑ 둘다 같은 공기를 이용한 방어벽생성인데 이 친구는 지형이 지형인지라 습기가 많아 물의 동심원이 생기며 방어가 된다.
- ↑ 아마 세인트 세이야에 등장한 모든 캐릭터를 통틀어 가장 기술이 많은 캐릭터일 것이다.
- ↑ 은혜를 갚는답시고 효가 스스로 눈 한쪽을 내줬다. 이건 또 무슨 플레이인건지 원... 다만 애니메이션에서는 아이작 전 이후 다음 장소로 이동하면서 피가 흐르는 눈을 한 번 훔치니 다시 멀쩡해진다.(...) 물론 'TV판 세인트 세이야의 속편'이라기보다는 '원작 하데스편의 애니메이션화'라는 분위기를 띠고 있는 OVA 하데스편에서는 원작대로 붕대 감고 등장. (그런데, 정작 넥스트 디멘션에서도 두 눈 멀쩡하게 나오니 별 의미가...)
- ↑ 여담으로 게임판에서는 기술이 별로 없었고 효가와 동문수학했었다는 것 때문인지 스승과 친구의 필살기 중 하나인 다이아몬드 더스트를 사용하는 경우도 많다.
- ↑ 에피소드G의 경우 카논 관련 외전을 통해 애초에 존재하지 않는다는 설정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