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항목: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거미(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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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역대 복면가왕 | |||||||||||||||||||||||||||||||||||||||||||||||||
12대 | → | 13대 ~ 16대 | → | 17대 ~ 21대 | |||||||||||||||||||||||||||||||||||||||||||||
사랑은 연필로 쓰세요 | → | 소녀의 순정 코스모스 | → | 여전사 캣츠걸 | |||||||||||||||||||||||||||||||||||||||||||||
소냐 | → | 거미 | → | 차지연 |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역대 장기집권 가왕 | |
1기 (4대 ~ 7대) 4회 |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 |
2기 (13대 ~ 16대) 4회 | 소녀의 순정 코스모스 |
3기 (17대 ~ 21대) 5회 | 여전사 캣츠걸 |
4기 (22대 ~ 30대) 9회 | 우리 동네 음악대장 |
5기 (36대 ~ 39대) 4회 | 신명난다 에헤라디오 |
1 개요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를 잇는 역대 두번째 장기집권 가왕이자 최초의 여성 장기집권 가왕
최초로 전 라운드 60표 이상을 획득한 가왕
1차 가왕 춘추전국시대를 종식시키고 가왕 장기집권 왕조의 시작을 알린 가왕
13대 ~ 16대 가왕. 역대 7번째 여성 가왕이다. 사이먼 도미닉, 최진희, 이석훈 등을 압도적으로 꺾었고, 마침내 12대 가왕인 사랑은 연필로 쓰세요를 몰아내고 13대 가왕 자리에 올랐다. 이후에도 끊임없이 가왕 자리를 위협해오는 강적들을 매번 압도적인 표차로 꺾으며 8주동안 가왕 자리를 지켜낸 인물이자 클레오파트라에 이은 두번째 장기집권 가왕, 최초로 4연승을 달성한 여성 가왕.
2 복면가왕 일지
2.1 25-26회
2015년 9월 20일, 9월 27일자 방송, 13차 경연에서 소녀의 순정 코스모스라는 가면을 쓰고 출연했다. 추석 즈음 방영된 방송이었으며, 계절과 맞게 전체적으로 가을 느낌을 풍기는 모습을 보여주며 등장한 그녀는 모든 라운드에서 비가수가 아닌 가수들[1]과 경쟁했지만 모두 60표 이상을 받으며 압도적으로 그들을 꺾었다.
1라운드에선 패션피플 허수아비와 함께 김현철의 '그대니까요'를 불렀다. 맑은 미성을 뽐내며 애절한 느낌을 제대로 살린 그녀는 "이 노래에 특화된 보컬이다"와 같은 호평을 들었다. 개인기 시간에는 자신의 장기라며 랩을 선보였는데 상당히 잘했다.[2] 함께 멋진 무대를 보여준 허수아비를 60대 39[3]라는 큰 표차로 꺾으며 2라운드에 진출했다.
2라운드에선 봄여름가을겨울의 '어떤 이의 꿈'을 선곡. 신나고, 파워풀한 무대를 보여주면서 무대를 압도했다. 김현철은 "한영애처럼 목소리를 자기 것으로 만들어서 부르고, 노래의 맛을 잘 아는, 목소리도 자유자재로 바꾸는 실력파"라고 평가했다. 김형석은 "우리나라 디바 탑3 안에 든다"고 칭찬했다. 그 결과 실력자 윙윙윙 고추잠자리를 상대로 65대 34라는 압도적인 표차로 꺾으며 3라운드 진출.
3라운드에서는 Zion.T의 '양화대교'를 선곡했다. 원곡자와는 다르게 여성의 목소리로 색다른 감성을 만들어 냈다는 평을 받았으며, 부모님의 모습을 떠올리게 하는 절절한 목소리 때문인지 모든 판정단들을 숙연하게 만들었다. 이윤석은 눈물을 훔쳤으며 너무 공감되는 우리의 이야기라고 평가했다. 심지어 그 무뚝뚝한 김구라가 먹먹함을 느낄 정도로 평가가 매우 좋았다. 노래 자체만 놓고 봐도 상당히 어려운 노래인데, 그 어려움을 잘 이겨내며 감정까지 잘 살려냈다는 말도 들었다.[4] 상당히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인 덕분인지 역시 상당한 실력을 보여주었던 십오야 밝은 둥근 달을 67대 32라는 2배가 넘는 표차이로 꺾고 가왕전에 진출했다.
그리고 가왕전에서 12대 가왕인 사랑은 연필로 쓰세요를 68대 31의 더블스코어로 꺾으며 13대 가왕에 등극했다. 모든 라운드에서 60표 이상을 받으며 전 라운드 압승이라는 대기록을 수립. 판정단에게 감사 인사를 하며 새로운 가왕의 시대를 알렸다. 무대를 내려오면서 "너무 더워요", "그래도 좋아요"라며 귀여운 모습을 보이며 새 가왕의 기쁨을 마음껏 뽐냈다.
2.2 27-28회
1라운드 경연 시작 전에 가왕과의 토크 시간에서 김구라가 "(코스모스가) 올 겨울까지(가왕을) 좀 했으면..."이라는 덕담을 남겼고, 이에 코스모스는 "코스모스가 겨울까지도 살아있나요?"라고 하면서도 가을만 노리고 나왔냐고 신봉선이 되묻자 "겨울까지 살아남도록 해보겠습니다"라는 말을 남겼다. 후에 이 사람이 어디까지 기록을 세우는지를 생각한다면...
2015년 10월 11일 방영된 14대 가왕 결정전 코스모스는 자신에게 도전하는 상대가 남성 실력자들인지라 많이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녀가 가왕 방어전으로 선곡한 곡은 이승철의 '소녀시대'. 지난번 가왕전의 '양화대교'와는 다르게, 또한 자신의 여린 소녀소녀한 이미지와는 다르게 파워풀한 무대를 선보이며 관중들을 압도했다. 김형석은 "노래란 이런 것이다"라고 평했으며, 그 외에도 "평소엔 여리지만 무대에 서니 모습이 달라졌다"는 평가도 많았으며, 노래가 끝날 때 관중 전원이 기립하는 등 좋은 평가를 받았다. 그 결과 무적의 우리친구 태권브이를 78대 21이라는 압도적인 표차로 꺾고 2연승에 성공. 연임에 성공하자 동동거리며 좋아하고, 소감을 말하는 장면은 이야앗! 영락없는 여린 소녀의 모습. 게다가 중간에 앞이 안 보인다며 황금 가면을 만지작거리는 모습은 귀여움을 증폭시켰다. 그렇게 코스모스는 가을이 코스모스의 계절임을 알리며 2연승에 성공하고 멋지게 무대를 내려왔다.
2.3 29-30회
15대 경연 시작 전 인터뷰에서 코스모스는 "요즘 바람이 세져서 코스모스가 빨리 지고 있다"며 가왕 연임에 대해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그런 모습을 보고 사람들은 귀여워하며 너무 걱정 말라고 위로했다. 3라운드가 시작되기 직전에도 너무 센 분들이 올라오셨다고 걱정했다. 그리고 그 와중에 스파르타의 정체를 알 것 같다고 하자 김성주가 대기실에서 베니스의 잡상인을 전진으로 잘못 추측하지 않았냐며 놀렸다. 귀엽다 어쨌든 오늘도 시종일관 불안해하는 모습을 보여왔으나...
그녀가 방어전에서 선곡한 곡은 김건모의 '아름다운 이별'이었다. 또다시 감성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슬픈 발라드의 정수를 보여주었다. 김구라에 의하면 그런 비유를 쓸 수 없다는 신봉선이 시적인 비유를 통해 그녀의 무대가 얼마나 감동적이었는지 표현했으며, 김구라 또한 이런 분들의 노래를 들으면 자신도 모르게 시인이 된다며 극찬했다. 감성은 거의 100살이 넘은 분 김현철은 김건모와는 다르게 코스모스의 노래에선 끝부분이 후렴구임을 새롭게 알았다며, 그 부분의 애절함이 극대화 됐다고 평했다. 감성적인 부분이 돋보였는지 시적인 평가가 많았던 그녀는 이번 방어전 역시 강적이었던 꼬마마법사 아브라카다브라를 상대로 81대 18이라는 엄청난 표차로 꺾으며 15대 가왕 등극에 성공했다. 참고로 여태까지 코스모스가 얻은 표수는 단 한 번도 감소한 적 없이 계속 증가한 수치이다. 코스모스는 "오히려 마음을 비우고 해서 더 잘 된 것 같다", "너무 좋고, 감사합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코스모스가 3연승에 성공하자 이제 사람들은 전임 장기집권 가왕 때처럼 다음 가수가 누구일지보다 코스모스가 4연승에 성공할 지에 더 관심이 쏠리고 있다.
2.4 31-32회
클레오파트라에 이은 두번째 장기집권 가왕 탄생
소녀의 순정 GOD스모스
경연 시작 전 김성주는 코스모스가 네티즌들 사이에서 "보컬의 신 갓스모스"라고 불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코스모스 역시 이 별명이 마음에 들었는지 자신을 갓스모스라고 소개하며 인사했다. 3라운드 시작 전 인터뷰에선 전보다 긴장이 많이 풀렸는지 김성주가 가왕 자리에 오르는 비법을 알려줄 수 있냐고 묻자 "안 알려주면 안 돼요오?"[5]라고 받아쳤으며, 자신도 어렵게 올라왔다는 새침한 모습을 보였다. 3라운드 무대가 끝난 이후엔 두 후보가 실력자들이라 긴장을 되지만 "오늘까지만 합시다"라며 4연승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그렇게 시작된 방어전 코스모스가 선곡한 곡은 박정현의 '몽중인'이었다. 곡 자체가 난이도가 상당함에도 본인의 감성과 파워풀함을 살려 멋진 무대를 보여주며 판정단의 호응을 받았다. 김구라는 "코스모스는 클레오파트라처럼 노래에 새 생명을 불어넣는 일을 하며, 처음부터 끝까지 빈틈 없는 무대였다"고 평했다. 김형석은 "박정현의 노래를 선곡했다는 것 자체가 자신 있다는 증거이다", "역시 가왕은 가왕이다"라고 극찬했다. 그렇게 절절한 감성을 폭발시키며 극찬을 들은 코스모스는 이번에도 강적 상감마마 납시오를 상대로 75대 24라는 압도적인 표차로 승리하며 16대 가왕에 등극, 4연승을 기록하였다. 이로써 코스모스는 클레오파트라에 이은 두번째 장기집권 가왕이 되었으며, 모든 라운드를 압승한 최초의 가왕이 되었다. 또한 무대를 내려가면서 상당히 신나하는 코스모스의 모습은 가면 이름처럼 그야말로 소녀를 연상케 하는 모습이었다.
2.5 33-34회
그녀 두번째 전설이 되다
17대 가왕전은 생방송인 여러분의 선택! 복면가왕 우승자인 감성보컬 귀뚜라미가 가왕에게 도전장을 내밀면서 17대 경연 우승자와 함께 3파전으로 치뤄지게 되었다. 코스모스는 "하필 귀뚜라미라 위협적이긴 하지만 아직은 꺾이지 않겠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에 귀뚜라미는 "이제 코스모스가 질 계절이다"라며 맞받아치며 팽팽한 신경전을 펼쳤다. 참고로 경쟁자가 3명이기에 33:33:33의 표가 발생하는 걸 막기 위해 이번 경연만큼은 판정단이 101명(연예인 12명, 일반인 89명)으로 늘었다. 3라운드 시작 전 흰 옷을 입은 도전자들이 서로 옷 색깔로 신경전을 벌이고 있으니, 원래 흰 옷은 자신의 옷이였다고 따지며 가왕의 카리스마를 보여주었다.
경연 결과 여전사 캣츠걸이 가왕전에 진출하였으며 코스모스, 귀뚜라미와 함께 가왕전을 치르게 되었다. 3파전으로 치러진 17대 가왕전에서 그녀가 선곡한 곡은 조덕배의 '꿈에'. 역대급인 3파전 무대에 맞게 역대급 실력을 보여주었다는 칭찬을 받았으며, 유영석은 "테크닉적으로 모든 가수의 부러움을 살 실력"이라고 극찬했다. 이번 역시 상당한 감성을 보여주며 가왕의 실력을 보여줬으나, 아쉽게도 3파전에서 오는 부담감이나 불리함, 새로운 가왕에 대한 기대감이 복합적으로 작용해서인지 40(캣츠걸):32(코스모스):29(귀뚜라미), 즉 32표를 받아서 2위를 하며 아쉽게도 40표를 받은 캣츠걸에게 패배하였다. 셋 다 역대급 무대를 선보인 만큼 근소한 표차였고 아쉽게 패배했던 것. 여담이지만, 캣츠걸과의 대결을 자세히 들어보면 그 두 사람의 건강 상태를 약간 알 수 있다. 코스모스가 고음에서의 약간 떨림, 긴 호흡에서의 미세한 흔들림이 보인 데 반해, 캣츠걸은 시종 다이나믹한 에너지를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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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밝혀진 그녀의 정체는 바로 가수 거미였다.
그녀가 가면을 쓰고 있는 동안 목소리나 제스처, 마이크 그립, 친분이 있던 김형석의 평가와 추측, 남자친구 조정석의 인터뷰 발언 등에서 마각이 보였으며, 이미 모든 사람들이 클레오파트라 때처럼 코스모스를 거미라고 간주하였고, 그녀가 가면을 벗자 이는 딱 들어맞았다. 코스모스가 자신이 가면을 벗으면 다들 깜짝 놀랐으면 좋겠다고 했는데 환영하는 사람들은 엄청나도 정작 놀라는 사람들은 극소수에 불과했다(...) 그래서 최대한 놀라는 척
가면을 벗은 후 인터뷰에서 밝히기론 거미가 복면가왕을 통해서 깨고 싶었던 편견은, 다들 자신을 강하고 드센 이미지의 R&B 가수로 알고 있는데, 그 편견을 깨고 자신이 그 누구보다 여리고 감수성 풍부한 가수라는 것을 알리고 싶어서었다고 한다. 가수 생활을 하며 슬럼프가 많았으나 여기서 자신의 모든 것을 보여줄 수 있어 기뻤다고 말했으며, 김성주가 "남자친구가 뭐라고 응원을 해줬나"고 질문하자, "너는 클래스가 다르다고 자신감을 많이 줬다"며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그 뒤 모든 판정단들이 그녀의 클라스를 인정하며 그녀의 무대가 배경으로 깔렸다. 이후 거미가 무대에서 내려올 때 연예인 패널들의 감사하다는 메세지가 담긴 영상이 같이 나왔으며, 정들었던 코스모스 가면과 작별인사를 하는 것으로 훈훈하게 마무리[6].
3 경연곡 목록
방송 날짜 | 라운드 | 곡명 | 대결 가수 | 승패, 득표수 | |
2015년 9월 20일 | 1라운드 | 그대니까요(원곡자: 김현철) | 쌈디 | 압승, 60 : 39 | |
2015년 9월 27일 | 2라운드 | 어떤 이의 꿈(원곡자: 봄여름가을겨울) | 최진희 | 압승, 65 : 34 | |
3라운드 | 양화대교(원곡자: Zion.T) | 이석훈 | 압승, 67 : 32 | ||
13대 가왕전 | - | 소냐 | 압승, 68 : 31 | ||
2015년 10월 11일 | 14대 가왕전 | 소녀시대(원곡자: 이승철) | 뮤지 | 압승, 78 : 21 | |
2015년 10월 25일 | 15대 가왕전 | 아름다운 이별(원곡자: 김건모) | 은가은 | 압승, 81 : 18 | |
2015년 11월 8일 | 16대 가왕전 | 몽중인(원곡자: 박정현) | 이현 | 압승, 75 : 24 | |
2015년 11월 22일 | 17대 가왕전 | 꿈에(원곡자 : 조덕배) | 조장혁, 차지연 | 탈락, 32 : 29 : 40 | |
최다득표 : 81표 최저득표[7] : 60표 평균득표 : 70.5표[8][9] 누적득표 : 526표 |
보면 알겠지만 거미는 탈락할 때를 제외한 모든 경연에서 60표 이상을 획득하여 올라운드 압승이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써냈고, 압승 횟수도 무려 7회로 현재까지 2위다.[10] 현재까지 가왕들 중 유일하게 한 번도 근소하게 이긴 적이 없다.[11]
다만 탈락할 때는 3파전이라서 표차가 적게 분산될 수밖에 없었고, 다른 가왕전처럼 2파전 99명으로 가정하면 44표로 근소하게 패배한 셈이다.
4 이야깃거리
재미있게도 첫 장기집권 가왕인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와 비교해볼 거리가 많다. 전자는 클레오파트라, 후자는 코스모스에 대해서 서술.
- 우선 둘 다 나는 가수다에 출연한 경력이 있다.
- 3라운드에서 연예인 패널을 울렸다(가질 수 없는 너, 양화대교).
- 2연승 가왕을 꺾었던 기존 가왕을 2주만에 몰아내고 가왕에 올랐다(딸랑딸랑 종달새, 사랑은 연필로 쓰세요).
- 본인과 성별이 같은 복면가수에게 패배했다(노래왕 퉁키, 여전사 캣츠걸).
- 둘 다 조장혁과 상대해서 이긴 적이 있다(마른 하늘에 날벼락, 감성보컬 귀뚜라미).
영원히 고통받는 조장혁 - 4연승에 성공하였다. 그러나 둘 다 5연승의 벽을 넘지는 못했다.
- 무엇보다 시청자들은 둘의 정체를 알면서도 온 국민의 암묵적 비밀로 묻어놓았다.
- 두 사람 다 히든 싱어에 출연했다. 나가수 → 복면가왕 → 히든싱어인 셈.
- 뱅크의 '가질 수 없는 너'를 불러 승리를 거두었다. 클레오파트라는 복면가왕에서, 코스모스는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에서 불렀다.
- 둘 다 콘서트에서 자신이 썼던 가면의 복제품을 주문해서 쓰고 나왔다.
단, 차이점이라면
- 클레오파트라는 1라운드에서 1표차로 아슬아슬하게 이긴 데 반해,
가왕급 가수를 1라운드에 붙여버릴 수 있었던 방송 초반의 여유코스모스는 1라운드부터 압도적 표차로 승리했다. - 클레오파트라는 탈락 후 2달 전의 이야기를 담은 특전 영상이 나왔고 다음 화에 특별공연이 있었다. 단, 코스모스는 특전 영상도 특별공연도 없었지만[12] 연예인 판정단으로부터의 감사의 메세지가 담긴 영상편지를 받았다.
하지만 정작 클레오파트라는 음악대장과의 공통점이 더 많다. 우리 동네 음악대장 항목 참조
그녀가 가면을 벗었을 때 김성주가 언급했듯 무대에서의 모습과 무대 밖에서의 모습이 많이 차이가 난다. 무대에서는 상당히 파워풀하지만 무대 밖에선 애교가 넘치는 소녀의 모습. 코스모스의 말로는 가면을 썼을 때 수줍어하는 모습이 자신의 모습이라고 한다.
파일:코스모스 몽중인.jpg
파일:코스모스 애교.png
여담이지만 장기집권 가왕 5인 중 화제성이 가장 낮으며 제일 인기가 없다. 또한 탈락 후 특별영상이 나오지 않은 가왕인 데다가 심지어는 출연 1년이 지난 시점까지 나무위키에 개별 항목이 없었다.[13] 뛰어난 실력에 비해 지명도가 너무 낮은 이유는, 클레오파트라의 탈락 이후 많은 시청자들이 빠져나갔고, 하필 코스모스의 집권시기가 당시 크게 히트 쳤던 프로그램인 히든 싱어 4와 응답하라 1988의 방영 시기였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화제성이 묻혔기 때문으로 보인다. 더군다나 둘 다 복면가왕처럼 '숨겨진 명곡의 재발견'에 모토를 둔 프로그램이기도 하기에... 2연승 가왕들도 개별 항목이 바로 생긴 판에... 안습 또한 장기집권 가왕들 중 유일하게 특별영상이 나오지 않은 이유로는, 코스모스가 탈락했을 때 가왕전이 3파전이라 감성보컬 귀뚜라미의 분량도 방송에 집어넣어야 했기 때문에 방송 분량상의 문제었을 것으로 보인다. 만약 다른 가왕들처럼 평범하게 2파전이었다면 코스모스도 특별 영상이 방송에 실릴 수 있었을지도 모른다. 그 대신이랄까, 연예인 판정단들의 찬사가 담긴 영상을 촬영 종료 직후 방송에 실었다.
- ↑ 1라운드의 허수아비 역시 랩퍼이긴 하지만 가수이니.
- ↑ 그런데 덩달아 옆에 있는 허수아비가 비트박스를 해줬는데, 그 비트박스가 상당히 훌륭해서 판정단이 그의 정체를 어느 정도 추측하게 하는 결과를 낳았다.
- ↑ 여담으로 60표는 코스모스가 승리할 때 받은 가장 적은 표이다. 나머지는 저것보다 더 많이 받은 압승(...)
- ↑ 다만 좋은 평가에도 불구하고 원곡자의 저작권 문제 때문인지 아쉽게도 현재까지 거미의 곡들 중 유이하게 음원이 안 나왔다. 다른 한 곡은 첫번째 방어전에서 불렀던 이승철의 '소녀시대'.
- ↑ 실제로 자막을 이렇게 띄웠다. 코스모스의 귀여움을 어필하기 위함인 듯.
- ↑ 단, 아쉽게도 다른 장기집권 가왕들처럼 특전 영상이 나오지는 않았다.
- ↑ 탈락할 때 제외.
- ↑ 17대 가왕전은 3파전이므로 표가 3인분으로 나누어졌기 때문에 포함하지 않았다.
- ↑ 장기집권 가왕 5인 중 가장 평균 득표수가 많다. 2위인 우리 동네 음악대장과는 단 0.1표차.
- ↑ 1위는 10회를 기록한 우리 동네 음악대장. 참고로 음악대장은 올라운드 62표 득표로 코스모스의 기록을 갱신하기도 했다.
- ↑ 코스모스 이상의 기록을 가진 우리 동네 음악대장과 여전사 캣츠걸도 한 번 이상 근소하게 승리했던 적 있었다. 음악대장은 특급열차 롤러코스터와 램프의 요정을 상대로 근소하게 이겼고, 캣츠걸은 파리잡는 파리넬리를 상대로 근소한 승리를 거두었으며, 또한 가왕에 등극할 때는 3파전이라 낮은 표를 받을 수 밖에 없었다.
- ↑ 그 이유는 복면가왕 촬영 당일 유희열의 스케치북 촬영을 갔기 때문.
- ↑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의 경우는 문서가 길어져 항목이 후에 따로 옮겨지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