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F의 터그보트시절
본명 | Fred Ottman |
링네임 | The Shockmaster Tugboat Typhoon |
생년월일 | 1956년 8월 10일 |
신장 | 191cm (6'3") |
체중 | 174kg (384 lbs) |
출생지 | 미국 버지니아 주 노포크 |
피니쉬 무브 | 타이덜 웨이브[1] 스퀴즈 슬램[2] |
1 소개
과거 WCW와 WWF(현 WWE)에서 활동했던 프로레슬러.
2 레슬링 커리어
2.1 WWF
과거 WWF에서도 1989년부터 1993년까지 활동했던 레슬러이기도 하다. 선역 캐릭터인 '터그보트'로 활동하다가 턴힐하여 '타이푼'으로 링네임을 바꿔 어스퀘이크와 태그팀 내츄럴 디재스터즈를 구성했었고, 태그 팀 챔피언을 지내며 WWF에서 가장 무거운 태그팀으로 활약했었다.
2.2 WCW - 전설의 쇼크마스터 사건
1993년 WCW로 이적해서 쇼크마스터란 캐릭터로 데뷔와 함께 엄청난 망신을 당했었는데, 레슬링계 역대 최악의 기믹으로 손꼽힐 정도이다. 직접 한번 보시길. 보다가 웃겨 자빠질지 모른다 본인도 얼마나 쪽팔렸을까
데뷔 전으로 선역 팀인 스팅과 더스틴 로즈, 데이비 보이 스미스과 함께 대립 악역상대인 시드 비셔스와 베이더, 할렘 히트[3]와의 태그팀 매치를 벌일 예정이었는데, 스팅의 소개와 함께 폭죽이 터지고 벽을 뚫으면서 멋있게 등장했어야 했었는데, 하필이면 세트장을 지탱할 각목에 걸려 자빠져 버리면서 헬멧 또한 바닥에 굴러 떨어지는 대형 방송사고를 치고 말았다.[4] 그 장면 그대로 TV와 관중들에게 보여지면서 선수들과 아나운서도 당황했다고. 선수들이 놀라서 내뱉는 육두문자가 그대로 방송을 탔을 정도였다(...). 후에 어떻게든 무게감 있는 기믹을 살리려고 했으나 뭘 해도 얼뜨기 기믹 취급을 받아 결국 흑역사로 남았고, 결국 오트먼은 이듬해인 1994년 방출당하게 된다.
이후 2009년에 방영된 WWE RAW에서 당시 무대를 총괄하였던 더스티 로즈(더스틴 로즈의 부친)와 함께 DX가 나와서 WCW DVD등 홍보를 하면서 그 때 일을 재연하기도 했다.(...)영상자세히 보면 원본처럼 헬멧이 안벗겨지니까 스스로 벗는다. 하도 옛날 일이지만, 해외 팬들에게서는 매트 하디가 로프에서 등장 세리머니를 하다 앞으로 고꾸라진(...) 장면과 함께 프로레슬링에서 등장한 웃기는 NG 장면 중 최고로 꼽히고 있다.
당시 상황을 적절히 재현한 피규어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