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연현상이나 매직 더 개더링의 등장 카드는 지진(Earthquake) 항목 참조.
- 사무라이 스피리츠의 등장인물은 어스퀘이크(사무라이 스피리츠) 항목 참조.
- 레이디 킬러 칵테일의 일종은 어스퀘이크(칵테일) 항목 참조.
목차
1 유희왕의 마법 카드
내수판 | 해외판 |
한글판 명칭 | 어스퀘이크 | |||
일어판 명칭 | アースクエイク | |||
영어판 명칭 | Earthquake | |||
일반 마법 | ||||
필드 위에 앞면 표시로 존재하는 몬스터를 전부 수비표시로 한다. |
마법카드. 수비표시가 되면 파괴되는 운마물 카드에게는 치명타다.
2 WWE의 전직 프로레슬러
본명은 존 텐타 John Tenta 1963.06.22~2006.06.07
엄청난 거구를 이용한 파워풀한 레슬링이 특기인 빅 맨.
어스퀘이크의 데뷔는 구 WWF치고는 상당히 특이했는데, 이는 어스퀘이크가 관중석에서 직접 난입한 것이었기 때문이다. 정확히는 디노 브라보와 얼티밋 워리어 간의 파워대결이었는데, 당시 디노 브라보는 관중석의 누구도 등에 업은체 팔굽혀펴기를 할수있다고 마이크웍을 했고 이에 관중석에 앉아있던 어스퀘이크를 관중들이 추천하여 링에 오른 것. 세그먼트 이전부터 앉아있었고 전경기에도 카메라에 지속적으로 나왔다. 디노 브라보는 어스퀘이크를 등에 올렸고, 이때 어스퀘이크의 양다리는 땅에 닿은채였다. 디노는 3회의 푸쉬업을 하였고 그 뒤 얼티밋 워리어의 시기가 오자 워리어의 등위에서 그대로 쾅!!! 하며 충격적인 악역데뷔를 하게되었다.
이후 워리어, 헐크호건 등과 대립을 이어가다가, 헐크호건의 태그팀 파트너였던 터그보트(타이푼)와 대립을 이어갔으며 이후 터그보트는 호건을 배신하고 턴힐 후 타이푼으로 이름을 바꾼 채 어스퀘이크와 태그팀 내츄럴 디제스터를 결성한다. 어스퀘이크는 내츄럴 디제스터로 강력한 악역을 이어갔으나 이후 턴 페이스, 선역 태그팀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후 선역시절에는 주로 머니 Inc.[2] 팀을 상대로 대립을 이어가며 WWE 태그 팀 타이틀을 주거니 받거니 하였으며 말년을 제외하고는 선수생활 내내 강력한 기믹을 부여받았다. 악역시절 호건과의 대립에서는 브루투스 바버 더 비프케익의 체어샷을 연달아 맞고도 멀쩡한 모습을 보여줬다. 특유의 몸집과 힘을 이용한 전형적인 파워형 레슬러다. 언뜻보면 체지방 가득한 뚱땡이같아 보이지만(실제로도 그렇지만) 사실 지방보다는 근육이 많다. 전형적인 스트롱맨.
피니시는 어스퀘이크 스쿼시(Earthquake Sqush)로 상대를 눕혀놓고 주위를 쿵쿵 뛰다가 로프반동후에 점프해서 상대의 얼굴과 가슴을 엉덩이로 깔고 뭉게는 기술이다. 덩치가 크고 몸이 육중해서(210kg) 한번 깔리면 충격이 엄청나다. 물론 정말로 깔고 앉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실제로 저모양으로 깔리면 피플즈 엘보우나 더 웜 같은거랑은 차원이 다른 충격을 받는다. 마음이 아니라 정신까지 아플듯. 국내 오락실 인기 게임이던 WWF 레슬페스트를 해본 사람이라면 어스퀘이크 스쿼시의 위압감을 기억해낼 것이다. 당시 기믹이 기믹이다보니 심판은 어스퀘이크가 쿵쿵 뛸 때 지진이 난 것처럼 비틀거리는 연기를 하기도 했었다.
리즈시절.
일본에서 스모선수로써 활동하기도 했는데 상당한 유망주였으나 얼마 안가 돌연은퇴를 한뒤에 프로레슬러로 전향하게 되었다. 이유는 계급 위주의 전통적인 훈련소 생활에 적응하지 못했으며, 통역을 맡은 여성과 염문이 일어나는 등 선수 생활에 맞지 않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싸움을 엄청 잘했다고 한다. 걷보기완 달리 민첩하고 운동신경도 좋은데다가 주먹이 아주 빨랐다고 한다. 80~90년대에 WWE에서 하쿠 & 배드 뉴스 브라운과 함께 3대 인간흉기로 불릴 정도였다.
그러나 앞의 두명과는 달리 성격자체는 온화한편이고 누가 먼저 시비걸지 않는한은 절대로 먼저 싸우진 않았기에 상대적으로 싸움실력이 조금 덜 부각된 편이다. 스모선수시절 사진을 보건데 살만 빠지만 꽤나 잘생긴 얼굴이 될수도 있는 마스크다. 레슬러때 앞대머리가 되고 이미지 때문에 가려졌지만 얼굴자체는 나름 잘생긴 편이다.
94년 돈문제로 인해 더 높은 연봉을 제시했던 WCW로 이적해서 본명 존 텐타로 3년동안 활동하다가 1998년 WWF로 돌아와 레슬러로써 말년을 보냈다. 앞서 말년을 제외하면 강력한 기믹을 늘 부여받았다고 했는데, 이 문제의 말년이 뭐였냐면...
WWF 애티튜드 시대에서도 아는 사람만 아는 기괴한 스테이블 '디 오디티즈(The Oddities)'에서 똥색 가면 뒤집어쓴 덩치가 바로 존 텐타다.[3] 이때의 링네임은 골가(Golga)고사우스파크의 에릭 카트먼이 프린팅된 셔츠를 입고 등장할때는 인형을 흔들면서 입장을하면서 말 한마디도 안하는 그야말로 바보캐. 하지만 졸라 쎈 바보캐였다. 위 타이탄트론에도 골가가 어쓰퀘잌 당시 쓰던 무시무시한 피니쉬를 시전하는게 나오는데, 바보캐이긴 하지만 함부로 건드렸다간 죽는(...) 강력한 기믹의 바보캐였다.클라스는 영원하다 애티튜드 시대에는 아무런 존재감 없는 자버처럼 활동하다가 2001년 WWE와 계약종료로 프로레슬러를 은퇴하는데, 은퇴 원인은 다름아닌 방광암. 방광암으로 투병생활을 하다가 암세포가 폐로 전이되어 결국 2006년 42세의 나이에 생을 마감한다.
사실 골가는 얼굴을 완전히 뒤덮은 복면이었음에도 워낙 개성적인 몸매(...)와 어스퀘잌과 동일한 피니쉬로 인해 대부분 바로 어스퀘잌임을 알아버렸다. 사실 저 정도로 헤어스타일까지 가린 복면을 뒤집어 썼다면 누군지 잘 몰라야 정상일텐데 몸매가 아이덴티티였다.
참고로 기괴한 스테이블 오디티즈는 당시 더락,오스틴처럼 메인스트림은 아니었으나, 당시 나름 상당한 컬트적인 인기를 얻었다. 저 위의 오디티즈 PV영상 봐도 노래부터가 20여년 지난 2016년인 지금 들어도 단순히 레슬링 테마로 묻히기엔 아까울 정도로 상당히 신나는 명곡이기도 하고, 영상미를 보면 기괴하고 퇴폐적인 썩은 비주얼(...)이 당시 성인 등급 수준의 애티튜드가 어떤 분위기였는지를 알 수 있게 해준다. 참고로 당시 4대 PPV인 썸머슬램에서는 저 노래를 부른 가수가 등장하여 링 위에서 오디티즈 멤버들과 다같이 몸을 흔들며 광란의 공연수준의 퍼포먼스를 보여줬고 축제분위기였던 썸머슬램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기도 했다. 그냥 PV의 노래만 들어도 절로 몸이 들썩일 정도로 흥겨운 곡인데, 썸머슬램이라는 레슬링 축제의 장에서 화려한 조명과 관중들의 열광은 흡사 콘서트장과 비슷한 분위기가 연출되기도 했다. 지금 순화된(?) WWE에서는 다시 보기 힘든 나름 전설적인 스테이블이었다.
3 오투잼 수록곡
Earth Quake 항목으로.
4 D&D의 주문
던전 앤 드래곤(게임)에서는 화면 전체에 지진을 일으켜 적들을 공격하는 마법으로 나왔다. 누워있는 적에게도 사용할 수 있고, 이후 위치에 따라 공중 콤보도 가능해 고성능이다. 다만 홀리 워드와는 달리 공중의 적은 건드리지 못하는게 약점.
5 워크래프트 시리즈의 기술
5.1 워크래프트 3
- 상위 항목 : 파시어
오크 호드의 영웅 파시어의 궁극기. 지진을 일으켜 건물에게 데미지를 주고 유닛에게 느려짐 효과를 준다.
궁극기면서도 빠른 쿨다운과 적절한 엠소모로 최강의 건물테러용 기술이지만 쓰는 사람은 없다. 애초에 영웅이 6레벨까지 올라간 상황에서 몸빵 약한 파시어가 단독으로 건물 테러갔다간 끔살당하기 일쑤고, 유닛에겐 느려짐 효과 외에 아무런 피해를 입히지 못하기 때문에 한타싸움에서도 쓸모가 없다. 활용도에서 최악의 궁극기라고 칭할 만하다.
5.2 기타 워크래프트 시리즈
지진 항목 참조.
6 닌자 슬레이어의 등장 악역
- 상위항목 : 닌자 슬레이어/등장인물, 소우카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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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서적판(앞쪽이 휴지 슈리켄, 뒤쪽이 어스퀘이크.) | 애니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