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우렌 칩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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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래프트 3의 영웅
휴먼아크메이지마운틴 킹팔라딘블러드 메이지
오크블레이드 마스터파시어타우렌 칩튼쉐도우 헌터
언데드데스 나이트드레드로드리치크립트 로드
나이트 엘프데몬 헌터프리스티스 오브 더 문키퍼 오브 그로브워든
중립비스트 마스터다크 레인저핏 로드나가 씨 위치
판다렌 브류마스터고블린 팅커파이어 로드고블린 알케미스트
워크래프트 3 오크 호드의 영웅, 유닛, 건물들
알터 오브 스톰?width=30px 블레이드 마스터?width=30px 파시어?width=30px 타우렌 칩튼?width=30px 쉐도우 헌터
그레이트 홀배럭비스티어리스피릿 랏지타우렌 토템
1티어?width=30px 피언?width=30px 그런트
?width=30px 트롤 헤드헌터
2티어?width=30px 디몰리셔?width=30px 레이더?width=30px 샤먼
?width=30px 코도 비스트?width=30px 트롤 위치 닥터
?width=30px 윈드라이더?width=30px 스피릿 워커
?width=30px 트롤 뱃라이더
3티어?width=30px 트롤 버서커?width=30px 타우렌
기타 건물들오크 버로우워 밀워치 타워부두 라운지
타우렌 전사들의 장로들인 타우렌 족장들은 전쟁터에서뿐만 아니라 일상 생활에서도 부족들을 이끄는 부족장입니다. 부족의 고대 신앙을 상징하는 엄숙한 장식들로 치장한 타우렌 족장은 타우렌 문화의 명예와 단순함을 추종합니다. 전투 시 거대한 족장은 대형 도끼를 휘둘러 단번에 나무들을 벨 수 있습니다. 족장들은 특히 스랄을 비롯한 모든 오크들의 선망의 대상입니다. 그들은 오크에게 명예와 용기의 모범이 됨으로서 신생 호드가 보다 더 전통적인 뿌리에 가까워질 수 있게 해 줍니다.

Tauren Chieftain 타우렌 족장. 워크래프트 3 오크 영웅 유닛 중 하나. 발음 표기에 이견이 있으나 칩튼으로 불리는 경우가 많았던 관계로 항목명이 고정되었다.

  • 생산 시 나오는 이름들
만 썬더혼(Marn Thunderhorn)[1], 타이고어 더스트후프(Tygore Dusthoof), 탬 윈드토템(Tam Windtotem)[2], 두른 하피슬레이어(Durn Harpyslayer), 캄 고스트스티어(Kam Ghoststeer), 켈 스톤불(Kel Stonebull), 뮬 스톰후프(Mull Stormhoof)[3], 그록 블러드혼(Grok Bloodhorn), 말라 플레인스트라이더(Malar Plainstrider), 타우르 룬토템(Taur Runetotem)[4]

관련 캐릭터 : 케른 블러드후프, 바인 블러드후프

1 대사 일람

  • 등장

I have an axe to grind.
갈아야 할 도끼가 생겼군!

  • 공격

For the tribes! / Honor guide me! / None shall pass!
부족을 위하여! / 명예가 날 이끄는도다! / 누구도 지나가지 못한다!

  • 워크라이

For the warcheif and the tribes!
대족장과 부족을 위하여!

  • 선택 / 이동

I stand ready. / Your command? / Your order? / What would you ask of me?
준비되었소. / 명령은? / 명령을 내려주시오. / 무엇이 궁금하시오?

Done. / For my ancestors! / An excellent plan. / Yes, cheiftain.
되었소. / 선조들을 위하여! / 훌륭한 계획이로군! / 알겠소, 족장.

  • 반복 선택

Pass the peace pipe.
평화의 담뱃대를 돌리게나.

Hey, puff, puff, give. That's the rule.
이보게, '뻐끔뻐끔' 하고 건네는 게 규칙이라네.[5]

Ohhh...I can see my ancestors!
오오오...선조님들이 보이는구려!

Back in the old days, we didn't have plural.
옛날에는 우리가 복수형이 아니었는데 말야.[6]

Only two things come from Texas, and I've got horns.
텍사스에선 두 가지밖에 안 나지. 그리고 나에겐 뿔이 있어.[7]

Steer clear.
소몰이 준비 되었소.[8]

2 스킬

2.1 쇼크웨이브/충격파

shockwave.gif레벨효과
1충격파를 날려 직선상의 모든 적에게 75의 피해를 줍니다. (최대 데미지 제한: 900)
2충격파를 날려 직선상의 모든 적에게 130의 피해를 줍니다. (최대 데미지 제한: 1560)
3충격파를 날려 직선상의 모든 적에게 200의 피해를 줍니다. (최대 데미지 제한: 2400)
마나 소모량100쿨타임8초
사정거리800효과 범위125
투사체 속도1050
특징1. 최대 12기의 유닛에게 동일한 피해를 준다.[9]
족장은 토템을 아주 세게 휘둘러 이로 인해 생기는 직선의 충격파를 이용해 전방의 적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습니다.

최상급 광역 딜링기. 사거리도 길고 피해량도 워크 3 최고 수준이다. 즉발로 쇼크웨이브 수준의 광역 피해를 끼얹을 수 있는 광역기는 팬더의 술불과 리치의 노바 정도뿐이라는 데서 그 위상을 알 수 있다. 다만 폭이 상당히 좁아 자리를 잘 잡고 쏴야 최대한의 위력을 발휘할 수 있다는 점과, 마나 소모가 칩튼의 빈약한 마나통으로는 감당하기 힘들 정도로 크다는 게 흠. 초기에는 피해량이 보다 강력했고, 유닛제한도 없어서 언데드의 구울들을 학살하는 용도로 체라와 함께 사용되었다. 지금도 최대 데미지 제한이 12타겟으로 상당히 넉넉한 편이라 데미지 제한에 막히는 경우는 거의 없긴 하지만... 워3에서는 아이콘에도 나오듯이 무기를 땅에 내리쳐서 충격파를 발생시켰지만 WOW에서는 발을 힘차게 굴러서 충격파를 발생시키는 걸로 바뀌었다. 모션만 봐서는 영락없는 워 스톰프.

2.2 워 스톰프/전투 발구르기

warstomp.gif레벨효과
1범위 내의 모든 적에게 25의 피해를 입히고 3초(영웅은 2초) 동안 기절시킵니다. (효과 범위: 250)
2범위 내의 모든 적에게 50의 피해를 입히고 4초(영웅은 3초) 동안 기절시킵니다. (효과 범위: 300)
3범위 내의 모든 적에게 75의 피해를 입히고 5초(영웅은 4초) 동안 기절시킵니다. (효과 범위: 350)
마나 소모량90쿨타임6초
특징1. 적에게 많이 적중해도 피해량이 감소하지 않는다.
2. 그림자 숨기(나이트 엘프의 여성 유닛이나 쉐도우 클록 같은 투명 스킬)을 취소 시킬 수 있다.
타우렌 족장의 엄청난 토템으로 지상에 충격을 주어 넓은 반경의 적들을 일시적으로 마비시킵니다.

최상급의 광역 스턴기. 피해량은 보잘것없지만 스턴 시간이 황당할 정도로 길다. 하지만 칩튼이 직접 적에게 접근한 상태로 써야 하는 스킬인데도 효과 범위가 상당히 좁고 선딜이 긴 편이며, 쇼크웨이브와 마찬가지로 마나소모가 심하다는 점이 흠. 구울이나 풋맨 같은 근접 유닛에게 둘러싸여 있을 때 효과를 크게 보는 스킬이며, 스피드 스크롤을 사용하여 크립트 핀드나 라이플 맨 같은 원거리 유닛 사이로 파고들어 진형을 잡는 용도로도 사용된다. 특히 영웅 상대로도 기절시간이 상당히 긴 편이라 워스톰프 + 점사 공격을 통해 영웅킬도 노려볼 수 있다.

2.3 인듀어런스 오라/인내의 오라

command.gif레벨효과
1이동 속도 + 10%, 공격 속도 + 5%
2이동 속도 + 20%, 공격 속도 + 10%
3이동 속도 + 30%, 공격 속도 + 15%
효과 범위900
모두를 고무시키고 동요케 하는 족장들에게서는 주변 아군들에게 힘과 용기를 북돋아 주는 오라가 스며 나옵니다. 족장의 오라는 주변 아군들이 더 빨리 달리고 공격할 수 있게 해 줍니다.

워크 최고급의 오라 중 하나. 전체적인 기동성이 느린 편인 오크 유닛들에게 이동속도 증가는 어깨치기를 해결해주는 정말 꿀 같은 효과이며, 공격속도 증가 덕분에 오크 유닛들의 인구수 대비 부족한 화력을 커버해줄 수 있다. 특히 평타 화력이 매우 강력한 블레이드 마스터의 존재로 인해 오크는 인듀어런스 오라의 효과를 더 잘 받는다.

2.4 리인카네이션/윤회

reincarnation.gif레벨효과
1타우렌 칩튼이 죽음에 달하는 피해를 입으면 7초 후 체력과 마나가 100% 회복된 상태로 부활합니다.
쿨타임240초
특징1. 칩튼이 부활 가능한 상태에서 죽을 경우, 죽은 자리에 묘비가 생성되며 7초 후 묘비에서 부활한다.
2. 칩튼이 리인카네이션으로 부활 가능한 상태에선 죽어도 경험치를 주지 않는다.[10]
어머니 자연과의 신성한 유대로 인해 타우렌 족장들은 전사한 자신들을 소생시킬 수 있습니다. 비록 이 능력은 쉽게 구사할 수 있는 것이 아니지만, 이 능력 때문에 족장은 모두가 상당히 경계해야 할 대상입니다.

죽으면 7초후 체력과 마나가 풀로 차서 부활한다. 교전 후에 칩튼의 체력과 마나가 많이 빠져있고 돈이 별로 없다면 자기 손으로 칩튼을 죽이는 것도 효율적인 선택이다. 또한 리인카네이션은 간혹 정말 영화같은 역전을 만드는 스킬이다. 예를 들자면 5렙 칩튼이 교전 중 죽기 직전에 레벨 6이 되고 바로 리인카네이션을 찍는다거나. 여튼 리인카네이션이 발동하면 상황이 보통 뒤집히는 게 아니다. 이 스킬 때문에 칩튼이 1:1 시 최강의 영웅이라는 주장도 존재한다. AOS가 아니지만 말이지.

2.5 장점

2.5.1 강력한 광역 피해 스킬인 쇼크 웨이브

최대 12기의 유닛을 공격할 수 있으면서 피해량도 강력한 쇼크 웨이브 덕분에 칩튼은 레벨이 오를수록 강력함이 남달라진다. 당장에 술불이라는 광역기를 가진 팬더와 비교해봐도 술불은 최대 8기의 대상으로 제한되지만 쇼크 웨이브는 무려 12기의 대상에게 피해가 들어간다. 체력이 낮은 매지컬 유닛에겐 악몽과도 같은 스킬이다.

2.5.2 강력한 광역 기절 스킬인 워스톰프

워스톰프의 피해량 자체는 별로지만 이 스킬의 진가는 광역 기절 스킬이면서도 기절시간이 상당히 길다는 점이다. 칩튼이 적 병력 사이로 파고들어 기절시키기만 해도 긴 기절시간 덕분에 오크 유닛들이 진형을 잡기 매우 편해지며 쿨다운도 6초로 상당히 짧은 편이라 연속으로 맞추기만 하면 적 병력이 제대로 싸우지 못 할 정도이며, 영웅 상대로도 기절 시간이 꽤 긴 편이라 워스톰프 + 점사로 영웅킬도 노려볼 수 있다.
우주병기 쿵쿵따

2.5.3 인듀런스 오라가 너무 좋다.

인듀런스 오라는 브릴리언스 오라, 언홀리 오라와 함께 워크래프트 3의 3대 오라라고 불릴 정도로 성능이 뛰어난 오라다. 아군 전체의 기동력과 화력을 높여줄 수 있는 이 오라 스킬 하나만으로도 오크 유닛들의 단점인 어깨치기와 인구수 대비 부족한 화력이 해결된다. 게다가 오크에겐 블레이드 마스터라는 평타 화력이 매우 강력한 영웅까지 존재하므로 인듀런스 오라의 효율이 높아진다.

2.5.4 칩튼을 공짜로 부활시켜주는 궁극기인 리인카네이션

단순히 부활시켜주는 정도가 아니라 풀피 + 풀마나로 부활시켜주는 리인카네이션의 존재로 인해 6레벨을 찍은 칩튼의 존재감은 남다를 수밖에 없다. 후반 교전에서 영웅이 죽는다는 것은 게임이 기운다는 것인데, 6렙 칩튼은 죽으면 오히려 더 이득이다. 왜냐하면 어차피 죽어도 체력과 마나가 꽉 찬 상태로 부활하는 칩튼을 상대방이 죽였다는 건 그만큼 화력을 낭비했다는 소리인 데다가 풀마나로 부활하는 특성상 부활하자마자 쇼크 웨이브나 워스톰프를 바로 쓸 수 있어서 교전 화력에 큰 보탬이 된다. 심지어 공짜로 부활하면서 마나 소모도 없고 쿨다운만 돌아오면 그냥 부활하는 특징 때문에 상대 입장에선 죽이기도 애매한 상황이 된다.

2.5.5 높은 힘 능력치

칩튼은 힘영웅 중에서 고블린 알케미스트핏 로드 다음으로 높은 힘 능력치를 가지고 있다. 즉, 서드로 뽑아도 몸빵이 상당히 강한 편이고, 세컨으로 뽑을 경우 프로텍션 링 같은 방어력 상승 아이템 1~2개만 껴도 강력한 몸빵을 자랑한다. 또한 레벨이 높아질수록 높은 힘 상승량으로 인해 평타 데미지 역시 급격히 높아진다. 인듀어런스 오라로 인해 공속까지 빨라지므로 5레벨 이상 칩튼은 평타만으로도 대단히 위협적이다.

2.6 단점

2.6.1 느린 이동속도

칩튼 자체의 이동속도는 대부분의 힘영웅과 동일하게 느리다. 특히 몸집이 커서 유독 느리게 보이는 데다가 워스톰프라는 접근해서 써야 하는 스킬의 존재로 인해 이 느린 이동속도가 발목을 잡을 때가 많다. 그나마 인듀런스 오라 덕분에 칩튼이 2~3레벨 인듀런스 오라만 배우면 기동력 문제는 어느 정도 해결된다.

2.6.2 방어력이 약하다.

힘 능력치는 높지만 방어력이 여타 힘영웅보다도 낮은 칩튼은 점사 공격엔 매우 취약한데, 대충 몸빵을 시켜도 체력만 높지 방어력은 낮아서 점사 몇 번에 체력이 쭉쭉 빠져버리므로 체력이 높다는 이점을 살리기 어렵다는 문제가 생긴다. 그나마 사냥으로 프로텍션 링 같은 방어력을 올려주는 아이템을 얻었다면 이 방어력 문제는 해결할 수 있다.

2.6.3 부족한 마나통

쇼크 웨이브는 마나를 100씩이나 먹고, 워스톰프도 마나를 90씩이나 먹는다. 그런데 칩튼은 힘영웅 중에서도 지능이 매우 낮은 편이라 스킬 2방만 써도 마나가 없어서 도끼질밖에 못 한다. 마나 포션은 항상 필수로 들고 다녀야 하고, 사냥 중에 에너지 팬던트나 대형 마나 포션 같은 아이템이 나오지 않았다면 칩튼은 그 강력한 스킬들을 몇 번 써보지도 못 한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생긴다.

2.6.4 스킬 특성상 손이 많이 간다.

쇼크 웨이브의 경우 폭이 좁아서 자리를 잡고 써야만 하며, 워스톰프의 경우 적에게 붙어서 써야만 한다는 제한이 있다. 즉, 주력 스킬이 죄다 손이 많이 간다는 점 때문에 교전 컨트롤을 더 세심하게 해줘야 한다. 특히나 데몬헌터의 마나번을 피해서 쇼크 웨이브를 날리기 위해서는 매우 섬세한 컨트롤이 필요하다.

2.6.5 견제에 취약하다.

이동속도도 느리고 타게팅 스킬마저 없는 칩튼은 상대방이 견제를 올 경우 내쫓을 방법이 없다. 쇼크 웨이브와 워스톰프 둘 다 광역 스킬인 데다가 마나 소모도 높아서 영웅 하나 쫓아내려고 쓰기엔 아깝고, 그렇다고 맞추기도 어려운 게 쇼크 웨이브는 직선으로 날리는 스킬이라 피하기 쉽고, 워스톰프는 적에게 붙어야만 쓸 수 있는데 이동속도가 느린 칩튼으론 이속이 빠른 영웅에게 접근할 방도가 없다. 사실상 칩튼을 선영웅으로 쓰기 가장 어려운 이유이자 세컨이나 서드로밖에 쓸 수 없는 원인이다.

2.6.6 타게팅이 쉽다.

칩튼은 캐릭터 포트 크기가 노루와 거의 동일할 정도로 크다는 특징이 있다. 이게 뭘 뜻하냐면 근접 영웅인데 상대방이 타게팅하기 쉬워서 죽을 확률이 높다는 거다. 그나마 키퍼처럼 체력이 약한 건 아니라 쉽게 죽지는 않지만 워스톰프를 쓰기 위해 적에게 달려가다 보면 신나게 처맞아서 체력이 쭉쭉 빠진다. 특히 워스톰프로 영웅킬을 노리기 위해 접근해도 칩튼의 덩치가 워낙 커서 상대방이 예측하기 쉽다는 문제도 있다.

2.7 상세

강력한 스킬들로 쉐도우 헌터와 세컨 자리를 두고 다투는 영웅. 강력한 맵병기 2개와 손꼽히는 수준의 오라, 힘영웅의 진면목을 보여주는 궁극기 리인카네이션 모두가 호평을 받는다. 일단 자신을 시작으로 일직선상의 적들에게 강력한 공격을 날리는 쇼크웨이브와 자기 주변의 원형 범위에 약한 데미지와 긴 스턴을 주는 워 스톰프를 가지고 있으며, 주변의 아군 유닛에게 이동속도와 공격속도를 올리는 효과를 주는 인듀런스 오라를 갖고 있다.

휴먼의 매지컬, 나이트 엘프탈론 상대로는 쇼크웨이브를 찍고 언데드 상대로는 워 스톰프를 찍는다. 써드로 나온 경우 무조건 워 스톰프를 찍는다. 첫 스킬이 뭐건 두번째는 무조건 오라. 약간 둔한 데가 있는 오크에 기동성을 선사한다. 다만 자신의 스탯은 공격력이 약간 부족한 감이 있고 걷는 속도가 오라 미적용시 좀 느리며 근접 영웅이다보니 오브가 없으면 공중 공격이 안 된다는 점. 이런 이유로 렙업을 막는 적의 견제를 신경써야 하며 공중 위주의 적에게 좀 취약하다. 스킬을 적절하게 쓰기 위한 마나관리도 중요.

1 : 1을 기준으로, 한때는 사실상 오크 지상 화력의 꽃이요 희망이요 모든 것이였다. 빨피 그런트들을 컨트롤해 극강의 생존율로 최대한 재활용을 해주는 것이 오크 유닛 컨트롤의 기본이라면 쇼크웨이브(혹은 워 스톰프[11])로 적에게 최대한의 출혈을 요구하는 컨트롤은 중수와 고수를 나누는 척도가 되기도 했다. 소모전에 약한 오크에게 있어 한타 싸움을 마무리 짓고 승리를 가져오는 가장 강력한 영웅임과 동시에 상대적으로 힐링 스크롤의 효과가 미비한 오크를 플레이 유저들로 하여금 힐링 스크롤을 매점매석하게 하는 계기[12]를 만드는 영웅이기도 하다.
그리고 인듀어런스 오라의 경우 똥같은 오크유닛들의 이속을 증가시켜주고, 어깨치기를 감소시켜준다는 큰 이점이 있다.

예전의 그런트는 오직 몸빵과 마무리만을 할 뿐이였으며 딴 영웅들은 거짓말 조금 보태서 칩튼 3렙 찍는거 돕고(혹은 칩튼 사냥중에 뒷치기 안당하게 견제해주고) 아이템 밀어주는 들러리에 불과했었지만... 그러던 것이 블레이드 마스터 샹향패치(대표적으로 윈드 워크 이후에 엠신공 불가)로 오크 자체의 화력증가, 마누엘 쉔카이젠으로 인한 스피릿 워커의 재발견, 늑대 경험치 패치로 인한 파시어의 하향, 이어진 블레이드 마스터 전략 개발 이후 예전처럼 올인 칩튼은 보기 힘들어졌다. 거기다가 최근에는 쉐도우 헌터의 활용도가 높아지고, 칩튼의 사냥이 예전 같지가 않아 보기가 조금 힘들어졌다. 하지만 여전히 나이트엘프 탈론체제나 휴먼의 매지컬 상대로는 큰 힘을 발휘하는건 변함없는 사실. 애초에 오크 4영웅 모두가 너무 좋은 영웅들인지라...

1:1에서 언데드 상대로 선칩튼 전략이 나온 바 있다.#

1:1에서도 강력하지만 팀플레이에서 더욱더 강력해지는 영웅이기도 하다. 일반적으로 팀플에서는 오라가 있거나 광역 스킬이 있는 영웅을 선호하는데 칩튼은 이 두 가지 모두에 해당한다. 세컨으로는 당연히 최적이고 선영웅으로 뽑는 경우에도 초반만 무사히 넘겨 첫 교전 전까지 3렙만 만든다면 힘싸움에서 큰 이점을 가져올 수 있다.

  1. WoW의 썬더혼 부족. NPC 수가 가장 많고 이름을 딴 지명도 꽤 된다.
  2. NPC는 많지 않으나 달의 축제 장로 중 윈드토템이 있다.
  3. 장로 존재. 이쪽은 칭호 같긴 하지만 타운카 영웅 중 스톰후프가 있다.
  4. 아마 가장 유명한 타우렌 부족일 듯. 하뮬 룬토템이 속해 있고, 타 룬토템들도 중요 퀘스트에서 얼굴 볼 기회가 많다.
  5. 북아메리카 원주민 클리셰인 평화의 담뱃대를 돌려 피는 것.
  6. 타우렌은 소를 뜻하는 'Taur' 에 '-en' 의 접미사가 붙어서 이루어진 것
  7. '텍사스에는 숫소와 호모밖에 없어' 라는 풀 메탈 자켓하트먼 상사의 대사 패러디
  8. 타우렌 해병도 비슷한 대사를 치며, 해당 대사는 '소몰이 창법으로 해주십시오!' 라는 대사로 로컬라이징되었다.
  9. 월드 에디터로 실험해 보면 가끔씩 12기 이상 맞을 때도 있다. 단 이 경우에도 200의 피해량을 나눠서 입히는 거라 최대 데미지를 넘기지는 못한다. 이 점은 드레드로드의 캐리언 스웜도 동일하다.
  10. 즉, 칩튼이 부활한 후 리인카네이션 쿨타임이 돌아오기 전에 칩튼을 죽여야만 경험치를 얻을 수 있다.
  11. 특히 언데드전에서는 언데드의 밥줄 데스 코일 등 적 영웅들의 스킬을 봉하고 순간적인 영웅 킬을 노릴 수도 있다.
  12. 전통적인 휴먼매지컬 휴먼, 언데드의 핀데드, 나이트 엘프투윈드 전략들은 힐링 스크롤이 없으면(= 오크에게 힐링 스크롤을 뺏기면 뺏길 수록) 유리했던 경기도 잘 키운 칩튼에 의해서 한타 밀리고 뒤집힐 수 있다. 이것이 기적의 쇼크웨이브의 힘.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