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ショーン・マツダ (Sean Matsuda) 이 마츠다가 생각난다면 지는거다
스트리트 파이터 3에 등장하는 캐릭터. 켄 마스터즈의 제자. 야부키 신고의 캡콤 버전?
성우는 치바 잇신(『1st』, 『2nd IMPACT』), 이와타 미츠오(『3rd STRIKE』), 무라세 아유무(『V』[1])
혈기왕성한 열혈청년. 스포츠 만능에 특히 농구를 잘한다. 어느 대회에서 켄 마스터즈의 시합을 본 것이 계기가 되어 제자로 입문하였다. 당시 켄은 제자를 받지 않는 주의였지만, 숀의 끊임없는 어필에 굴복하고 말았다. 이후에는 켄의 집에서 숙식하며 수련했다. 스승을 목표로 전력을 다하고 있지만, 풍림화산류의 제자로서는 아직 부족한 점이 많다.
'마츠다'라는 성에서 짐작이 가능하겠지만 일본계 브라질인 3세로, 조부가 일본인인 일본계 쿼터. 조부는 유술가이기도 해서, 숀은 그 밑에서 약간의 기본기를 배웠다. [2]원래는 무도(武道)에 별 관심이 없었고, 본격적으로 격투기에 빠진 것은 켄의 시합을 본 이후부터다. 조부의 영향으로 예의가 바른 편이며 스승 켄에게도 예우를 다하고 있다. 실력은 부족한 점이 많지만 현재로서는 풍림화산류의 유일한 제자로, 후계자의 위치가 확고하다. 가족 사항은 조부 마츠다 킨지로, 부친 마츠다 유이치로, 모친 브랜다 마츠다, 누나 라라 마츠다[3] .
원래는 스트리트 파이터 3에 등장하는 유일한 풍림화산류 캐릭터가 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오카모토 요시키가 "스파인데 류랑 켄이 없는 건 좀 이상하지 않냐?"라고 태클을 거는 바람에(라는 이야기가 있다) 류와 켄이 출연하게 되고 세컨드 임팩트부터는 고우키도 출연하게 되면서 풍림화산류의 유일한 계승자 위치...는 그만두고 사실상 단 사쿠라의 역할을 잇는 캐릭터가 된 셈이다. 류에게는 제자가 없으므로 일단 풍림화산류의 차기 계승자가 되기야 하겠지만 안타깝게도 아직은 좀 어설프다. 그래도 알렉스와 함께 스트리트 파이터 3의 부제인 'New Generation'에 어울리는 인물이기도.
수련을 위해 류와 대결한 적도 있다. 오로에게 제자로 삼아달라고 조르기도 한다. 히비키 단의 이야기를 어디서 들었는지 알고 있다. 자신의 기술이 불완전한 것에 약간의 컴플렉스가 있어 단 취급을 받으면 분개한다(안습). 춘리에 대해서는 켄에게 들어 알고 있다. 동인에서는 카스가노 사쿠라와의 대결 구도가 가끔 보인다(대부분 숀이 패한다). 서드 스트라이크에서는 알렉스와 마찬가지로(...) 자기 엔딩에서도 얻어맞는다. 알렉스는 맞더라도 간지라도 나지
게임에서의 기술들은 대부분 '아류'의 느낌이 강하다. 모션들도 보면 정식 풍림화산류 사용자들에 비해 어정쩡하기 그지 없다.다만 사쿠라보다 더 어정쩡한건 의외. 사쿠라가 좀 먼치킨이긴 하지만...[4] 당장 '하도 버스트(파동권)'이 필살기가 아닌 슈퍼 아츠인것만 봐도 알 수 있다.
하지만 이런 설정 놀음과는 다르게 세컨드 임팩트까지는 상당한 강캐로 통했다. 서서 강P가 거리와 관계없이 류나 켄이 근접 강P로 쓰는 어퍼컷만 나가기 때문에 대공에 탁월했으며, 레버를 뒤로 한채 서서 중공격이나 강공격을 쓰면 기게이지가 두 배로 빨리 차는 버그 덕분에 기도 엄청 빨리 모인다.
'토네이도(용권선풍각)'은 발동 좋고 스턴치도 높고 히트백도 많아서 일부러 반격을 맞아주기도 어려운 고성능이었고, '드래곤 스매시(승룡권)'는 원조보다 판정은 좀 후달리지만 동일한 성능에 승룡권 시전 이후 파워 덩크를 시전해서 비교적 안전한 모습을 보여줬다. 슈퍼아츠 '하이퍼 토네이도'는 스톡 2개 짜리지만 발동속도와 데미지, 그리고 사정거리까지 좋은데다가 어이없게도 토네이도 킥에서 강제연결로 들어가는 초 고성능 슈퍼아츠였다. 뒤 강손으로 게이지 채우고, 블로킹 - 근거리 강K - 노캔슬 하이퍼 토네이도로 매우 손쉽게 5할 대미지. 정말 어디서든 다 들어간다. 농담이.이니라 세컨드에서는 스승인 켄보다 강캐다.
...그러나 서드 스트라이크에 가서는 설정과 맞지 않게 강캐라는 게 캡콤에게 거슬렸는지 대폭 약화되어 레미, Q, 트웰브와 함께 약캐로 통한다. 기모으기 버그는 당연히 수정되었고, 새로 추가된 원거리 강P는 성능이 탐탁찮아서 되레 독으로 작용한다. 드래곤 스매시는 양손으로 솟구치는 추한 모션이 되면서 2타째의 내려찍기가 없어졌고[5], '토네이도'는 히트백의 삭제로 헛치든 가드하든 히트하든 반격 확정이라는 괴이한 필살기가 되었다. 제일 뼈아픈건 슈퍼 아츠인 '하이퍼 토네이도'. 스톡 게이지 길이가 늘어나고 스톡 수는 1개로 줄어드는 바람에 EX 토네이도와의 연계가 불가능해져 활용도가 팍 줄어들어버린 것도 서러운데 데미지도 영 시원찮다.
게다가 안습한게 흔히들 말하는 서드 4대 약캐(숀,트웰브,레미,Q)중 가장 고수가 활약한 사례도 없고,다른 셋과는 달리 특출나게 뛰어난 장점도 없다는것.
플레이어블 캐릭터이지만 세컨드 임팩트부터는 블로킹 보너스 게임에도 등장해서 농구공을 던져주는 역할을 한다. 참고로 퍼스널 액션 또한 농구공을 던지는 것인데 더들리의 장미 던지기와 성능은 유사하지만 아쉽게도 발동속도가 더들리의 퍼스널 액션보다는 조금 더 느려서 잘 쓰지는 못한다. 여담으로 라운드 시작시의 농구공 던지기에 운 나쁘게 맞았을 경우(…) 스턴이 걸리는데 라운드 개시를 알리는 Fight! 구호에 맞춰서 풀리는 재미있는 연출이 있으나, 보기가 꽤 힘들다.
참고: 숀 코스프레
스트리트 파이터 5에서는 NPC로 등장. 켄의 제자가 되기 전으로 켄의 통신 가라테 교육 서적[6]을 보거나 게임을 하는 모습으로 등장. 이때부터 켄의 무술에 관심이 있었던 것 같다. 시네마틱 스토리에서는 누나인 라라가 받은 피스의 위치 때문에 팡에게 위협을 당했으나 켄에게 도움을 받게 된다. 이것이 켄과의 인연의 시작점이 되는데, 스트리트 파이터 3에서 '켄의 경기를 보고 감동하여 켄의 제자가 되었다'는 설정과는 다소 어긋나게 되었지만 그래도 자연스럽게 스트리트 파이터 3와 연결되는 스토리다. 5의 묘사를 보면 누나 라라가 마츠다류의 계승자를 자처하고 있어 본인은 그다지 가업을 잇겠다는 자각은 없어보이며 아직은 무술가로서 입문하지 않은 평범한 소년에 가까운 모습을 보인다. 누나에게는 많이- ↑ NPC.
- ↑ 일본에서 온 브라질 유술가 집안이라는 점에서는 모티브가 브라질의 그레이시 가문인 모양이다. 다만 실제의 그레이시 가문은 일본계는 아니고 그레이시 유술의 창시자인 엘리오 그레이시가 일본인 유술가에게 유술을 전수받아 자신의 유파를 세웠다는 차이점이 있다.
- ↑ 라라 마츠다는 스트리트 파이터 5에 신캐릭터로서 참전하게 되었다.
- ↑ 다만, 숀은 켄에게서 직접 배우기라도 했지만, 사쿠라는...(물론 사쿠라도 단에게서 직접 배운 것도 있긴 한데, 숀과 달리 그냥 참고 수준이다.)
- ↑ 대신 역가드에는 강해졌다는 장점은 있다.
- ↑ 여담으로 이거 보고 쌈박질 배운 사람이 사립 저스티스 학원의 와카바 히나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