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명예의 거리 입성자 | |
이름 | 슈렉 SHREK |
분야 | 영화 |
입성날짜 | 2001년 5월 20일 |
위치 | 6933 Hollywood Blvd. |
사랑이자 삶
내 늪에서 뭣들하고 있는 거야(What Are You Doing In My Swamp)!![1]
1 개요
애니메이션 슈렉의 주인공. 그리고 왠진 모르겠지만 구글에 슈렉을 검색하면 정준하가 나온다 성우는 오스틴 파워 시리즈로 유명한 마이크 마이어스.[2]
한국에서는 장광, 일본에서는 코미디언 하마다 마사토시.
늪지대에서 살아가는 오우거[3]로 자기마음대로 지저분하게 노는 것을 좋아하고 흉측한(?)외모를 가지고 있는 여러모로 동화속의 왕자님계열 주인공들과 완전 딴판인 모습의 주인공이다.
에밀리아넨코 효도르와 닮았다고 하여 합성 소재로 많이 쓰인다.
2 추정되는 모델
외모는 러시아계 프랑스인 프로레슬러인 모리스 틸레(Maurice Tillet, 1903년 10월 23일 ~ 1954년 9월 4일)에서 따 왔다.나메크 성인이 아니고? 링네임은 프렌치 엔젤(French Angel). 1940년대의 레슬링계를 이끌던 인물이었으며 폴 바우저가 보스턴에서 운영한 미국 레슬링 협회(AWA)에서 세계 헤비웨이트 챔피언을 두 번 하기도 했다. 피니시 기술은 팜 스트라이크, 자랑하는 기술은 베어 허그라고.
20대 초반에 말단비대증을 앓아 외모 변화가 왔고, 레슬러로 전향했다.
하지만 정작 드림웍스가 이에 대해 정식으로 설명을 한 적은 없다고 한다. 외모비하&인종차별 논란을 예상한 것일지도 모른다.
참고 항목 : 위키피디아, 루리웹, 디지타이틀즈(외국 잡지)
3 작중 행적
3.1 슈렉1에서의 활약
처음 등장할 때부터 화장실에서 큰 일을 본 후에 동화책을 찢어서 휴지대용으로 쓰는 비범한 모습으로 나온다. 그리고 저녁식사를 하는데 초가 없어서 초 대신 자기 귀지를 뽑아서 불을 붙이는(...) 엽기적인 모습을 보인다[4].
사람들에게 잔인하고 무시무시한 괴물이라고 미움을 받고 있고 본인도 자신의 보금자리인 늪에서 조용히 살아가기만을 원해서 일부러 무서운 괴물인척 하고 다니지만 실제로는 좋은 사람...아니 오우거다.[5] 초반에 보이는 모습은 영락없는 츤데레.
1편의 악역인 사악한 파콰드 영주에 의해서 현상수배령에 처해진 동화 속 캐릭터들이 자신의 늪지대로 몰려오자 너희들을 여기서 지내게 하게 둘 수는 없으니 내가 파콰드라는 녀석을 찾아가서 너희들을 모두 돌려보내겠다! 라고 말하고 파콰드를 찾아간다. 이후 길안내역으로 수다쟁이 당나귀 동키를 데리고 계속 츤츤거리면서도 같이 간다.
파콰드 영주의 영토인 듀락에 도착한 슈렉은 덤벼드는 보초병 및 갑옷기사들을 가볍게 후려 팬 다음 파콰드가 동화 주인공들을 늪지대에서 내보내는 조건으로 건 피오나 공주 구출작전을 수락, 동키와 함께 용감하게(?) 탑에서 피오나 공주를 구출해내고 귀환한다. 귀환하는 동안 피오나 공주에게 마음이 끌리지만 자신같은 오우거가 아름다운 공주와는 이루어질수 없다는 마음+피오나의 말을 오해하여서 쓸쓸하게 늪지대로 돌아간다.
그러나 동키의 말을 듣고 피오나를 사랑하는 자신의 마음에 솔직해지기로 결정, 결혼식장에 쳐들어가서 피오나를 구출하고 진실한 사랑의 키스를 하여서 그녀에게 걸려있던 저주를 풀어준다. 엔딩에서는 피오나와 결혼하여서 행복하게 살아가게 된다. 속편이 안 나왔다면...
3.2 슈렉2에서의 활약
1의 엔딩에서 피오나와 결혼하고 깨알같은 신혼생활을 즐기고 돌아온 슈렉은 피오나의 고향인 겁나 먼 왕국으로 초대를 받는다.[6] 슈렉은 늪지대가 좋다면서 가기를 꺼려하지만 피오나의 설득으로 동키와 함께 왕국으로 가게 되고 장인인 헤롤드 왕과 갈등하면서 동시에 과연 흉측한 오우거에 불과한 자신이 피오나를 정말로 행복하게 해 줄수 있을까 라는 고민에 빠진다.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서 도중에 주운 고양이 한 마리를 부하로 삼고 요정 대모를 찾아갔다가 '영원한 사랑'이라고 불리는 약을 훔치는데 성공한다.
약의 효과로 훈남(…)[7][8]으로 변신 후에 피오나를 찾아간다. 하지만 요정 대모의 음모로 인해서 위기에 빠지지만 이를 멋지게 극복, 사랑하는 피오나와 함께 과거의 오우거 시절의 모습으로서 다시 살아가게 된다.
3.3 슈렉3에서의 활약
2의 엔딩 이후 한동안 겁나 먼 왕국에서 계속 살아가면서 동시에 왕위를 계승하기 위한 준비를 하지만 언제나 실수만 저지르고 다닌다. 설상가상으로 헤롤드 왕이 사망하게되면서 그의 뒤를 이을 다른 후계자인 아서를 찾아서 떠난다. 떠나기 전 피오나가 임신했다는 소식을 듣고 자신과 같은 오우거의 모습을 한 자식들이 태어난다는 것에 여러모로 고민도 한다. 아서를 찾아낸 이후에 왕국으로 복귀하지만 이미 챠밍 왕자에 의해서 왕국은 엉망이 된 상태였고 자신도 붙잡히고 만다. 하지만 이번에도 위기를 극복해내는데 성공, 애아빠가 된다는 것에 대한 두려움도 떨쳐내고 아서에게 왕위를 넘겨주고 자신은 피오나와 함께 늪지대로 돌아가서 자식들을 기르면서 행복하게 살아간다.[9]
3.4 슈렉 포에버에서의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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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완연한 애아빠로서의 삶을 살게 된 슈렉. 매일 남매 기저귀 갈아주고 쓰레기를 버리며 그의 집이 관광 어트랙션 코스에 포함되어버린 생활에 염증을 느껴 과거의 조용한 삶을 그리워하게 된다. 나날이 쌓여가던 불만과 분노가 아이들의 첫 생일파티에 터져버려 피오나와 말다툼을 한 뒤 파티장을 뛰쳐나와 정처없이 헤맨다. 이 모든 과정을 지켜본 마법사 럼플이 그에게 접근해 단 하루동안의 '진정한 오우거로서의 하루'를 살게 해주는 대신 슈렉의 과거 중 그가 원하는 하루를 골라서 받는다.
사실 럼플이 원했던 것은 슈렉의 과거를 조작해 슈렉이 영웅이 되지 않은 세상에 떨어지게 하는 것이었다.[10] 슈렉이 떨어진 세상에서는 럼플과 그의 마녀 군단이 왕국을 차지해버리고 동화친구들은 그의 노예가 되었으며 피오나 공주는 혼자서 탑을 탈출해 럼플에게 대항하는 오우거 반란군을 이끄는 수장이 되어 있었다. 럼플의 계약을 무효로 만들기 위해서는 까칠한 여전사 피오나의 진정한 사랑이 담긴 키스를 받아야 하는 슈렉은 그녀 그리고 새로 생긴 오우거 동료들과 마녀군단을 물리치고 다시 한번 그녀의 사랑을 얻어 자신이 있던 세계로 돌아간다.
그리고 이 이야기의 요지는 계약서를 잘 읽어야 한다는 것이다.
슈렉 시리즈에 대한 여러 기획 중 하나가 슈렉 부모를 등장시키려고 했었는데 끝내 이뤄지진 못했다...3때는 언급만 했다. 하지만...슈렉 5가 나올 예정이라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나올지도 모른다
4 외모지상주의의 피해자?
최근 서양권 인터넷 커뮤니티 등지에서 슈렉이 밈으로 재조명을 받으면서 슈렉을 소재로 한 개그물이 유행을 타게 되었는데, 그 중 대다수가 슈렉의 외모에서 얼핏 느껴지는 오우거 특유의 음침하고, 음흉한 인상과 괴물의 이미지를 강조하고 있다(...). 그 예로 이 분야 패러디의 대표격인 'Shrek is love, Shrek is life' 가 있는데, 해당 패러디 영상에서 그 특징을 그야말로 극대화 시킨 것이 사람들의 반응을 사서, 이후 슈렉을 뒤틀어놓은 패러디 및 개그물이 양산되는 데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참고로 해당 패러디가 어떤 내용인가 하면, 대략 슈렉을 너무나 사랑하는 어떤 초딩이 아버지한테 게이새끼라고 야단을 맞고 그날밤 혼자 방에서 흐느낀다. 갑작스럽게 슈렉이 창문에 홀연이 나타나 초딩한테 귓속말로 여긴 내 늪이다라고 하고는 초딩과 같이 검열삭제'를 한다.(...) 이때 아버지가 방에 들어오고 슈렉은 이젠 모두가 오우거다그아아앗라고 외친 뒤 창문밖으로 날아갔다는 내용.(...)
- ↑ 슈렉이 밈으로써 재조명을 받으면서 유명해진 그의 대사. 목소리가 그야말로 우렁차기 때문에 슈렉 관련 합성 소재로 자주 이용되고 있다(...).
- ↑ 원래 슈렉의 성우는 배우이자 웨인스 월드에서 마이크 마이어스와 같이 나왔던 뚱보 배우 크리스 팔리(1964~1997)였으나 1편 제작 중에 돌연사하여 마이크 마이어스로 교체되었다. 덕분에 녹음된 입모양을 맞추는 헐리우드 애니메이션의 특성상 기존 슈렉 그림을 모조리 폐기해야 했다고 한다. 때문에 제작사 대표가 팔리의 죽음이 더 늦었으면 더 큰 손해를 볼 뻔했다는 이야기가 있지만 보시다시피 팔리가 죽은 건 1997년이고 이게 개봉한 건 2001년이기에 그렇게 큰 피해가 있던 것도 아니다. 되려 팔리가 죽어서 폐기한 건 얼마되지 않는다.
- ↑ 한국어 더빙판에서는 도깨비. 그런데 의외로 어울리는 번역일지도? 참고로 오우거에 대한 가장 흔한 번역은 바로 식인귀이다.
- ↑ 물론 성분상으로는 인간도 가능하다.
- ↑ 성격과 별개로 오거니까 당연히 거구에다 괴력의 소유자다. 인간 정도는 방석이나 베개처럼 가볍게 들고 자신과 비슷한 크기의 바위를 그리 어렵지 않게 밀어내기도 한다. 무장한 기사들이 한 무더기로 덤벼도 상대가 되지 않을 정도. 그러나 4편에서 나온 바에 따르면 슈렉은 오거치고 상당히 덩치가 작은 편이다. 일반적인 여자 오거보다도 작으며 장정들과는 머리 하나가 차이 난다. 당연히 슈렉보다 훨씬 작은 피오나는 거의 어린아이 수준.
- ↑ 말 그대로 겁나게 멀다. 동키가 하도 지겨워서 슈렉이랑 피오나한테 아직 멀었냐고 계속 물을 정도.
- ↑ 다만 그가 나자빠져 있을때 처녀들이 와서 탄성을 질러대고, 백마로 변한 동키를 타고 성으로 들어설 때 남녀노소 전부 찬탄을 금치 못한 것으로 보아 작중 세계에서는 완벽한 미남이다.
- ↑ 사실 이 핸섬버전 슈렉이 '어디가 잘생겨졌는데?'라는 의문을 품는 건 동서양 공통이다. 뚜렷하고 각진 얼굴에 갈라진 턱끝이 서구에서 남성미의 상징으로 여겨지는 건 사실이지만, 저정도면 매력있긴 하지만 훤칠한 미남 타입은 아니다. 그러나 남성미적인 매력을 치면 제법 괜찮은 느낌인 건 맞다. 때문에 인간버전 슈렉을 Handsome 버전이 아니라 sexy버전이라고 표현하는 경우가 있다.
그래도 오우거때랑 비교하면 훈남 맞다 - ↑ 그 가족에 장모인 前 왕비도 같이 있다. 여담이지만 왕비야말로 슈렉 시리즈 내에서 진정한 대인배로 손꼽힌다.
- ↑ 즉, 슈렉의 생일이 사라진것. 그때 24시간 뒤에 사라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