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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BUCKS doubleshot
~ Espresso & Crea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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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에서 파는 음료수이다.
1 설명
원래 더블샷은 메뉴판에는 없는 히든메뉴였다. 더블샷 믹스(하프 앤 하프)에 커피, 바닐라, 캐러멜, 헤이즐넛 4종류 중 한종류의 시럽을 넣고 에스프레소, 얼음과 같이 쉐이킹해서 만든 것. 상당히 진한 느낌을 주는것에 비해 의외로 그다지 쓰지는 않다. 단, 양이 7온스로 매우 적다는 것이 흠. 다른 메뉴들의 기본사이즈인 톨사이즈는 12온스, 약 360ml이며 톨보다 작은 숏사이즈도 8온스이다.
먹어보면 맛있긴 한데 양이 너무 적어서 아쉽다. 아쉽다고 하나 더 시키면... 더블샷 2개 주문할 돈이면 악마의 음료하고 가격이 거의 비슷해진다.[1] 악마의 음료는 배라도 부르지..[2]
아무래도 사이즈가 7온스라는 애매한 사이즈 때문인진 몰라도 스타벅스에서 더블샷을 주문하면 전용컵에 담아주고 그에 맞는 짧고 얇은 특수 빨대도 따로 꺼내준다. 공식 홈페이지에 있는 유리잔에 주지는 않아도 전용 플라스틱 테이크아웃 컵은 있으며, 컵에는 더블샷의 로고인 별 2개와 함께 doubleshot이라고 써있는것이 특징이나 더블샷 메뉴가 대중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았기 때문인지 보통은 아이를 데려온 엄마들의 요청으로 아이들이 음료를 덜어마시는 용도로 쓰이기 마련이다[3]다만 주문 시 톨컵에 얼음과 같이 넣어달라고 요청하면 말 그대로 톨컵에 얼음과 함께 담겨 나오는데, 컨디바에 우유가 비치되어 있는 매장이라면 음료에 우유를 조금 더 넣어 톨사이즈와 비슷한 용량으로 마실 수 있다.
다른 음료와 달리 하프앤하프가 들어간다. 하프앤하프는 양 조절이 불가능하다.
2 캔 음료로 포팅
시간이 흘러 동서식품에서 스타벅스와 라이센스를 맺고 스타벅스 더블샷 에스프레소 & 크림을 200ml짜리 캔커피로 만들어팔기 시작했다.
홈플러스 등 쇼핑몰에 가면 종이팩에 4개씩 포장되어있으며 가격은 1팩에 4,500원 정도. 편의점 등에서 따로 사면 1캔 1,500원[4]으로 캔커피로는 살인적인 가격에도 불구하고 일각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더블샷 에스프레소 & 크림은 드러그스토어 중의 하나인 왓슨스에서 편의점보다 10% 저렴한 1,350원에 판매하고 있다.
맛이 퍽 진하다. 맛 자체는 스타벅스 커피 맛 그대로에 강한 크림 맛 = 진한 커피우유맛. 진하기 때문에 마신 후에는 입안이 텁텁해지는 동시에 입에서 엄청난 커피구린내가 난다. 그래도 캔커피 중에서는 가장 괜찮은 맛을 보유한 편. 캔커피에 많은 것을 바라지 말자. 일부 커피 애호가들은 진한 다방커피맛이라고 까기도 한다.
강한 맛의 비결은 유크림과 카제인 나트륨, 그리고 혼합제제(규소수지 유화제 증점제)의 알맞은 섞임이다. 간단히 말하자면 크림(프림)을 탄 것에 가깝다. 위에 쓰여 있는 '진한 다방커피 맛' 이란 건 바로 그 때문이라고 생각된다. 묵직한 점성이 있기 때문에 맛이 진하다고 생각 되는 것이지, 커피를 더 넣어서가 아니다. 같은 스타벅스 더블샷 시리즈인 「스타벅스 더블샷 아메리카노」의 경우 커피 농축액은 더 들어갔지만 잡다한 유화제가 빠졌기 때문에 훨씬 맹맹한 맛이 난다. 바꿔 말하면 좀 더 깔끔하다.
참고로 에스프레소 마끼아또는 이도저도 아닌, 다소 당황스러운 맛이다.
레시피는 에스프레소 더블샷 + 생크림. 카페 콘 파냐[5]를 컨셉으로 만들어진 것 같다. 커피 원액인 에스프레소를 더블로 들이부었으니 얼마나 진한지 상상이 간다. 진한 만큼 카페인 함량도 많아, 섭취 후에 뿅가는 기분이 들기도 한다(..)[6] 실제로 다른 캔커피보다는 먹고난후 각성효과 발동이나 지속시간이 다른 제품에 비해 월등했다. 겉면에도 고카페인이라고 명기되어 있다.[7][8]
내용물 : 200ml중 스타벅스커피추출액 11.21%, 스타벅스 커피파우더 0.4%, 유크림 1%. -외 정제수, 백설탕, 탈지분유, 탄산칼륨, 자당지방산에스테르, 카제인나트륨, 비타민C, 혼합제제(규소수지,유화제,증점제)첨가-
영양성분 200ml당 함량
열 량 - 130kcal
탄 수 화물 - 24g(당류 18g)
단 백 질 - 4g
지 방 - 2.0g(포화지방 1.0g)
콜레스테롤 - 10mg
나 트 륨 - 130mg
에스프레소 & 크림의 경우 흔들어 마시는 것이 좋다. 오래 가만히 둘 경우 유크림 성분이 아래로 가라앉아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인데, 이걸 그냥 마시면 처음에는 좀 밍밍한 맛을 느끼다가 나중에는 기분나쁘게 미끈미끈한 덩어리가 목으로 넘어가는 괴악한 식감(...)을 느끼게 된다.
더블샷 아메리카노는 커피 매니아들에게 시중에 나온 블랙커피 중 제일 개념이란 평가를 받는다.물론 사람에 따라 다르다. 너무 믿지 말자. 비싼거만 좀 어떻게 하면 안되나 프리미엄 캔커피를 겨냥해 페트병 형태로 판매되는 버전도 있다.
미국에서 시판되는 것과 대한민국에서 팔리는 것 사이에 맛의 차이가 상당하다는 듯. 미국 제품이 대한민국보다 맛이 훨씬 옅은 데다가 값은 2배 정도 차이가 난다고 한다(대한민국에서는 1,500원 전후로 판매). 흔치 않은 경우다. 시판되는 스타벅스 커피(캔과 컵)는 딱지만 스타벅스지 동서식품에서 만들어져서인 듯.
- ↑ 대략 10,000원정도
- ↑ 벤티사이즈인 591ml에 온갖 토핑을 얹어서 대략 900칼로리라는 아름다운 열량을 자랑하니...
591ml라서 물배를 채우는거면 몰라도 열량과 배부름은 전혀 상관이 없다. 300kcal 초코바와 300kcal 밥 한공기의 포만감이 다른것처럼그래도 벤티라 배부름 - ↑ 스타벅스코리아는 절대로 그냥 여분의 일회용컵을 주지 않는다. 더블샷컵도 마찬가지. 다만 병음료를 주문했을 경우에는 병음료 1개당 컵 1개만 지급이 가능하다. 보통 더블샷컵은 딸기주스등의 병주스에 많이 나간다. 만약 여분의 컵을 받고 싶다면 머그잔을 받거나(원래 제조음료만 담겨야 하기때문에 이 마저도 안되는 매장도 있다) 샘플링컵을 이용하거나(비치되어 있는 경우도 있고 요청하면 받을수도 있다.사이즈는 소주잔정도) 머그잔에 제조음료를 주문하고 여분의 일회용컵을 1개 받을 수 있다. 머그잔에 마시고 남은 음료를 담아가라고 주는 용도. 물론 이것도 음료당 1개씩만 가능하다.
- ↑ 페트병 버전은 3,000원
- ↑ 에스프레소 위에 생크림을 얹어 내는 커피의 종류
- ↑ 사람에 따라 핫식스 이상 혹은 YA정도의 효과를 볼 수 있다.
- ↑ 에스프레소 앤 크림은 고카페인 언급이 없다.
- ↑ 다만 단순히 카페인 함량으로만 본다면 조지아의 캔커피들이 좀 더 카페인이 많은 편이다. 더블샷 에스프레소가 200ml에 104mg, 조지아 맥스가 240ml에 117mg으로 용량 대비로는 약간 모자라지만, 총 카페인량은 더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