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라코케팔루스

스티라코케팔루스
Styracocephalus platyrhynchus Haughton, 1929
분류
동물계
척삭동물문(Chordata)
미분류단궁류(Synapsida)
수궁목(Therapsida)
아목†디노케팔루스아목(Dinocephalia)
†스티라코케팔루스과(Styracocephalidae)
†스티라코케팔루스속(Styracocephalus)
S. platyrhynchus(모식종)


복원도


인간과의 크기 비교

고생대 페름기 후기에 남아프리카에서 살던 초식성 단궁류의 일종으로 속명의 뜻은 '가시달린 머리'이다.

스티라코케팔루스의 가장 큰 특징은 머리인데 이름처럼 머리의 모양은 매우 특이하여 멀리서도 잘보일 정도에 길이 42cm, 너비 29cm의 두개골에는 이 3개나 달려있다. 몸길이 1.8m에 친척으로는 육식과 잡식인 티타노수쿠스과(Titanosuchidae)와 초식인 타피노케팔루스과(Tapinocephalidae)가 있는데 그중에서도 티타노수쿠스과(Titanosuchidae)보다는 타피노케팔루스과(Tapinocephalidae)의 수궁류와 더 비슷하게 생긴 구조를 근거로 식성은 초식성이며 하마와 같은 반수생 동물임을 알아냈다.

식성은 초식성이지만 송곳니가 날카로운데, 그 이유는 식물을 잘 긁어 먹기 위해서이다.

친척인 모스콥스, 케라토케팔루스리카에놉스, 고르고놉스, 디노고르곤, 안테오사우루스, 티타노수쿠스, 욘케리아양서류에 속한 리네수쿠스, 페름기 대멸종의 생존자인 리스트로사우루스, 에우캄베르시아, 파충류등과 함께 남아프리카 카루 분지의 대표적인 생물이였지만 페름기 대멸종까지는 살아남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