スラッシュ・ビストレオ / Slash Beastleo, Slash Beast(북미판)
록맨 X4의 8보스 일람 | ||||||||
웹 스파이더스 | 사이버 쿠자커 | 스톰 푸쿠로울 | 마그마드 드라군 | |||||
제트 스팅렌 | 스플릿 머쉬룸 | 슬래쉬 비스트레오 | 프로스트 키바토도스 |
전투시 대사
초특급으로 저승으로 보내주마!
기쁜데? 오랜만의 싸움이다!
애송이! 조금은 즐겁게 해주겠나?
1 개요
록맨 X4에 등장하는 초기 8보스 중 한 명. 모티브가 된 동물은 사자. 즉 사자형 레플리로이드다.
성우는 나가사코 타카시.
레플리포스 육군 소속으로 그냥 달리고파서 입대했다는 놈이다. 군대 갔다 온 사람이라면 가끔 볼 수 있던 '군대가 체질인 놈' 부류인 듯. 원래는 일개 일반병이었으나 능력을 인정받아 지휘관으로 승진하여 보급부대 수비 임무를 맡고 있었다. 레플리포스 반란이 일어나자 마음껏 날뛸 수 있다고 매우 기뻐했다. 록맨 X 초창기에 자주 보이던 반란을 일으킨 헌터들과 비슷한 사상을 가지고 있다. 록맨 X4에서는 보기 힘든 순수한 의미에서의 이레귤러.
2 스테이지
The theme of this level, is Explosions, Lots of enemies, and Not very durable enemies. Pretty much everything in this stage dies in one or two hits, the train included.이 스테이지는 폭발, 대물량, 종잇장 적들이 주를 이룹니다. 열차 자체를 포함해, 거의 대부분의 적들이 한두방이면 끝나죠.
Kevvl의 퍼펙트 런 영상에서 나온 말(1분 6초)
보급부대에서 쓰는 장갑열차에서 진행된다. 열차 스테이지인 만큼 아무 생각할 거 없이 신나게 때려부수면서 일직선으로 쭈욱 진행하면 된다. 그러나 중간중간에 수류탄을 던지는 잔몹이 차량을 계속 끊어먹기 때문에 처음 플레이한다면 해당 구간들에서 주의할 필요가 있다. 어떤 놈은 그거 던지고 자기도 같이 낙사한다 중보스 또한 차량 끊어진 뒤에 그 뒤에서 나타나며, 중보스와 열차차량 가운데가 어느 정도 떨어져 있으므로 무작정 중보스 차량 위에 올라타려다 얻어맞고 낙사하지 않게 조심해야 한다. 중보스 자체는 쉬운 편이지만 가시기둥이 나오는 포구 자체를 공략해야 하며 가시기둥 자체는 파괴시켜도 얼마 안 있어 재생된다. 제로로 플레이하는 도중 용염인이 있으면 중보스 차량에 올라탄 뒤 신나게 고철로 만들어주자. 다음 파트 중간에는 라이덴 라이드 아머도 나오기에 그야말로 무쌍 스테이지. 하트도 길에 그냥 덩그러니(...) 놓여있다.[1]
보스룸에 진입했을 때 저 멀리서부터 열차를 능가하는 엄청난 속도로 달려와 점프, 캐릭터 앞에 착지 뒤 자세를 잡으며 포효하는 위압적이고 간지나는 연출을 보여준다. 근데 정작 싸움은 그 모양 보스 공략은 쉬운 편이나, 웹 스파이더스부터 약점이 한 바퀴 돌다 보니 상대적으로 맨 마지막에 공략되어지는 경우가 많다.[2]
3 패턴
뻥 뚫려 있는 열차 치고는 보스전에는 옆에 단단한 화물들을 놓아준다. 그래서 벽타기를 활용해야 한다는 점을 인지해두자.
일단 이 놈은 대부분 패턴의 시작은 점프뒤에 공격을 한다는 점을 인지해주자. 이게 2가지가 있는데 그냥 낚시적으로 짧게 점프하거나, 플레이어를 향해 덮치듯이 점프한다. 이점을 상기해두고 패턴을 보면 되나, 1번이랑 같이 병합하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하자.
1. 도발 혹은 위협(...). 공격 패턴이 끝날때마다 바라보는 방향에 울어재끼는 포효하는 패턴이 종종 나온다. 딱히 위험하지는 않지만 거두는 속도가 빠르고, 바로 다른 패턴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은근히 주의를 요해야 한다. 보통 이때 제로난무의 밥이 된다.
2. 거꾸로 썸머솔트 킥을 날리는데, 이때 45도 각도와 그 앞 직선 방향에 트윈 슬래셔를 냅다 날린다. x4에선 앉기 기능이 없기에 점프 혹은 앞 대쉬로 피해야 한다. 이 패턴을 쓸때 너무 가까히 가면 안되며, 벽탈때 주의를 요하자.
3. 가끔 앞 발톱에 분홍색 빔을 보이는데, 반격 패턴이다. 이 때 공격하면 바로 2번 같이 트윈 슬래셔를 날리며, 가까히 접근하든 말든 정말 아픈 공격이니 보이면 그냥 쳐다만 봐주자.
4. 체력이 30% 이상 깎이면 나오는 발악 패턴인데, 심각하게 단순하다. 준비자세를 취한 뒤, 그대로 기합소리와 함께 전방으로 돌진해 벽을 강타하고 바로 반대쪽 벽으로 다시 돌격한다. 여기서 벽을 후려칠 때 프로스트 키바토도스의 돌진처럼 해당 벽에 붙은 플레이어가 떨어지는 효과가 있다. 하지만 벽을 후려치고선 바로 반대쪽으로 가기에, 벽을 강타하기 직전에 반대편으로 높게 점프했다가 다시 붙었던 벽에 잘 붙으면 그냥 빈벽만 치고 가는 멍청한 모습을 볼 수가 있다. 애초에 돌진 자세 때문에 타격점이 워낙 낮아져서 벽에 붙을 필요도 없이 돌진하는 걸 그냥 대쉬점프로 넘어갈 수도 있다.
그라운드 헌터를 맞은 직후에는 체력에 상관없이 그냥 돌진을 사용한다. 이 경우 반대쪽 벽으로 가지 않고 한번만 공격하니 참고할 것.
5. 야생 동물마냥 이빨을 들이대면서 달려들어서 플레이어를 문다! 물리면 그대로 벽에 처박아버리며 이 때 입는 데미지가 상당한 편이다.[3] 체력이 절반 이하로 줄었을 때 사용하지만 그렇게 자주 쓰는 기술은 아니라 못 볼 수도 있다. 3번 준비 자세 후에 쓰는 경우가 많으며, 달려들 때 궤적이 약간 포물선을 그려 지상에서는 피하기 좀 까다롭다.
웹 스파이더스 다음으로 단순한 패턴 + 기술을 쓸 때마다 심한 후딜로 대놓고 날 패주쇼(...) 하는 놈들 중 하나. 후술할 엑스로 플레이 시에는 그라운드 헌터만 날려주면 피격 시 쓰러지며 어깨 장식과 발톱이 파괴되는 연출과 함께 일어나서 4번 패턴만을 반복하기 때문에 간단히 발라버릴 수 있으며, 점프 등 빈틈이 큰 편에 속하다 보니 약점 무기 없이도 피해주면서 차지샷을 반복하면 이길 수 있다. 단지, 큰만큼 피격도 크기 때문에 꼬이지 않기를 빌뿐이다.
록맨 시리즈에서 반격기를 가지고 있는 두 보스 중 하나니 주의할 것. 돌진기 시전 전에는 분홍색 빛이 번쩍이지만 반격기 시전 전에는 분홍색 빛 두 개가 번쩍이면서 특유의 소리가 나는데, 이 때 공격할 시 절대로 피할 수 없는 잡기공격을 시전한다.[4] 웹 스파이더스 정도로 단순하지는 않으며 일단 스피드가 제법 있어서 몸에 부딪치는 것을 주의할 필요는 있다. 그리고 벽에 너무 의지해서 붙어있지 말자. 피 본다.
4 약점
약점은 엑스의 경우 그라운드 헌터, 제로의 경우 따로 없다.[5] 그라운드 헌터를 맞추면 나자빠지면서 아랫발 발톱이 모조리 박살나는데, 이후부터는 트윈슬래셔가 한방향으로밖에 안나가게 된다싱글 슬래셔[6]
제로로 플레이 시에는 약점이 없긴 한데[7] 점프 후 착지할 때의 빈틈을 노려 대충 부비다 보면 이길 수 있다. 약간 까다로운 패턴에 속하는 직선과 대각선으로 두 개의 칼날을 발사하는 트윈 슬래셔는 공격 타이밍에 맞춰 대쉬나 에어 대쉬를 쓰면 피할 수 있다. (대쉬 순간 몸의 판정이 낮아지기 때문. 의외로 트윈 슬래셔의 타점이 높다.) 피하기 힘들면 서머솔트 자세를 취할때, 거리를 벌린 뒤 천공패로 트윈 슬래셔를 베어버려도 그만이다. 제로가 비스트레오에게 약점무기가 없어서 준 특전인가 싶다. 똑같이 약점 없는 마그마드 드라군의 아도겐은 안 베어진다. 같은 성우인데 취급이 안 좋다. 그 외의 기술은 집중만 하면 못 피할 게 없는 이상한 공격들이 대부분이다.
5 획득 무기
엑스로 깰 경우 트윈 슬래셔를 준다. 상하 대각선으로 2개의 검날을 발사하는 기술이며 차지샷을 할 시에는 5~6개 가량 되는 검날을 발사하며 검은형태의 잔상이 남는다 범위가 상당하다. 기본 성능이 좋아서 차지해서 쓸 일은 거의 없다. 잔탄도 넉넉하고 범위와 연사력 모두 양호한 좋은 무기. 제네럴은 차지 트윈 슬래셔 전탄히트+노바 스트라이크라는 깔끔한 콤보로 보내버릴 수 있다. 또한 차지 샷으로 마그마드 드라군 스테이지의 단단한 바위를 부술 수 있어 암 파츠와 함께 포스 아머의 보디 파츠를 얻기 위해서 꼭 필요한 무기.
제로로 깰 경우 질풍아를 배우는데 대쉬 도중 V키를 누르면 검으로 공격을 한다.[8] 별 쓸모 없어 보이지만, 시그마 머리의 바람 불기에 대한 반격으론 최고의 스킬이다.
6 기타
한때 이 보스를 배경이 바뀌기 전에 (기차가 터널을 빠져나가서 석양이 보이기 전에) 클리어하는 것이 가능하냐는 떡밥이 돈 적이 있는데, TAS로도 불가능한 것으로 판명.21분 30초경부터[9]
이후 작품인 프로젝트 크로스 존에서 록맨 X4의 무기로 등장한다. 제로의 질풍아는 2편에서 등장하고, 엑스의 트윈 슬래셔는 1편에서만 등장한다.
스톰 푸쿠로울과 더불어 체력이 절반이상도 아닌 30%만 깎여도 사용하는 패턴이 존재하는 유이한 보스이다.- ↑ 라이드 아머를 타고 갈시에는 열차를 부술 수가 있는데, 만약 열차를 부순후에 진행하게 되면 부서진 열차안에 하트가 있는 형태가 되어 열차를 부숴야만 하트가 나오는걸로 착각하는 경우도 가끔 있다.
- ↑ 엑스의 경우 풋 파츠를 얻을 수 있는 웹 스파이더스 스테이지를 먼저 클리어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후 스플릿 머쉬룸 - 사이버 쿠자커 - 스톰 푸쿠로울 - 마그마드 드라군 - 프로스트 키바토도스 - 제트 스팅렌 - 슬래쉬 비스트레오 순으로 약점이 이어진다. 다만 이렇게 클리어할 경우 프로스트 키바토도스를 클리어한 후 얻는 약점 무기를 커넬과의 1차전에서 사용할 수 없으니 주의.
- ↑ 무는거 자체엔 데미지가 없고, 물린채 벽에 쳐박히면 데미지를 입는다.
- ↑ 참고로 반격기를 쓸 수 있는 다른 보스는 록맨 ZX 시리즈의 피스트레오 더 프레데트로이드. 오마쥬일까?
- ↑ 슬래쉬 비스트레오 말고도 제로는 X4에서 약점 무기가 없는 보스가 총 3명 존재한다.(나머지는 웹 스파이더스와 마그마드 드라군.) 이는 X4가 제로를 메인 캐릭터로 플레이할 수 있게 된 첫 작품이다보니 아직 제로에게 록맨 X 시리즈의 주인공적 특성을 제대로 정립시켜주지 못해서 생긴 모양. 이후의 시리즈인 X5부터는 엑스처럼 8보스 전부를 약점 무기로 공략이 가능하다.
- ↑ 또한 그라운드 헌터에 맞을때면 항상 곧바로 벽으로 대쉬해서 주먹으로 치는 패턴을 사용한다.
- ↑ 역시 뇌신격이 4칸을 깎는다. 어차피 1히트만 하니까 대미지 주고 바로 캔슬하자.
- ↑ 단, 대쉬 직후에 바로 키를 입력하면 뇌신격이 나가니 주의
- ↑ 정확히 말하면 통과 이전에 체력을 다 깎는건 가능하나 캐릭터가 퇴장하는 부분까진 안 된다. 보스 체력이 완전히 차며 컨트롤이 가능해지는 그 순간부터 뒷배경이 바뀌기까지 시간이 약 20초 정도다. 그런데 보스 체력을 다 깎은 순간부터 승리 BGM이 나오고 엑스/제로가 승리 포즈 취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약 17초 정도다. 배경 변경 이전에 캐릭터 퇴장하는 건 보스 체력이 꽉 차는 그 순간 체력이 0으로 떨어지는(...) 상황이 일어나도 안 된다는 소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