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럽(커뮤니티)

성소수자 커뮤니티
성소수자 게시판LONE올포유(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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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시럽 바로가기

대한민국의 소규모 인터넷 커뮤니티. 한국의 이름 있는 커뮤니티 중 유일하게 청소년 성소수자 이용자가 주를 이루는 커뮤니티이다. 동시 접속자가 100명 내외인 소규모 사이트이며, 기본적으로는 회원제 커뮤니티지만 익명 게시판을 중심으로 돌아가는 시럽의 특성상 비회원 유저의 이용에는 크게 제약이 없는 수준이다.

커뮤니티의 유래가 유래인지라[1] 사이트의 이용자는 대부분 10대~ 20대 남성 게이이다.[2]하지만 대부분의 이용자가 긔체를 필두로 한 여초 사이트를 떠올리게 하는 매우 여성적인 어투를 사용하며, 서로를 "언냐"라고 호칭하는데, 이는 '왕언냐'로 대표되는 성소수자 게시판 발 끼순이 드립에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성소게에서는 이 끼순이 드립이 '과도하게 여성성을 표현하며 게이들의 이미지에 타격을 입히는 게이'들을 향한 일종의 돌려까기였으나, 이 끼순이 드립은 Lone 게시판 - 시럽으로 이어지는 대피과정에서 돌려까기에서 점점 시럽 전체를 아우르는 커뮤니티만의 정체성으로 승화하였다. 또한 개학 시즌이 되면 사이트의 리젠율이 몹시 둔화되는데, 이는 대부분의 시럽 유저가 학생층인 것과 크게 관련이 있다. 반대로 방학 시즌인 12월 ~ 2월, 7월 ~ 8월간에는 리젠율이 굉장히 늘어 다른 커뮤니티의 익명 게시판과 견주어도 크게 다름없을 정도로 활발한 모습을 띈다.

사이트 운영자는 운영팀.[3] 기본적으로 유저 게시판에 개입하지 않고 공지에서도 딱딱한 경어체 스타일을 고수하고 있으나, 크게 화제가 된 글이나 심각한 사안의 경우에는 본인이 직접 등판하는 경우도 있다.

2 역사

시럽의 유래는 2014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2014년 4월, 일베저장소의 하위 게시판인 "성 소수자 게시판"[4]방통위에 의해 성인 컨텐츠 판정을 받게 된다. 이 때문에 성소게 활동 시 성인 아이피 인증이 필요하게 되면서 성소게에서 활동하던 미성년자 성 소수자들은" Lone" 이라는 커뮤니티로 대피해 활동하는 데, 계속되는 성소게 발 분탕과 방통위의 경고, 그리고 회원 수 감소가 겹쳐 2015년 초 Lone 게시판이 문을 닫게 된다. 이 때 새로운 대피소로 각광받은 것이 LGBT 갤러리미국 음악 갤러리이다. 하지만 두 갤러리 모두 다 디시인사이드 갤러리인 이상 완전 익명으로 활동하기에는 문제가 있었고, 렉밭갤은 친목질 문제, 밈갤은 기존 갤러와의 마찰 등의 문제가 불거져 두 갤러리에 상주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판단한 유민들이 신생 사이트인 시럽으로 대거 유입한 것이 보통 시럽 역사의 시작이라고 본다.[5]

초기에는 성소수자 게시판, 건의 게시판, 공지 게시판, 썰 게시판의 총 4개 게시판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이후 본격적으로 회원 유입이 시작되고 나서 기존 '성 소수자 게시판'이 익명화되고 비익명 게시판인 연예 게시판, 자유 게시판이 추가 되었는데, 이 때에는 사이트 메인에 골드 보유량 Top 10 랭크가 걸려있었고, 게시판과는 별개로 IRC 채팅창도 존재했었다. 또한 익명 게시판을 제외한 모든 게시판이 닉네임이 그대로 드러났기 때문에 초기의 시럽은 지금과는 다르게 회원 중심으로 돌아갔으며, 회원간에 닉언급도 비교적 많은 편이었다. 하지만 연이어 터지는 사건 사고와 이용자 간에 친목질 이 이루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불거지자 자유게시판/IRC 삭제, 골랭 비공개, 썰 게시판 익명화 등의 패치가 적용되었고, 그 결과 현재의 시럽은 익명 중심의 커뮤니티가 되었다. 친목질이 소규모 커뮤니티일수록 더 쉽고 심각하게 일어나는 것을 생각해볼때, 결과적으로 이러한 패치들은 현명하고 필연적이었다고 할 수 있겠다.

동년 8월 사이트 테마 컬러가 주황색에서 왕언냐의 끼갈내가 가득 풍기는 빨간색으로 변경되었다.

참조: 한 사용자가 정리한 대강의 역사, 2편

3 게시판

3.1 익명 게시판

사실상 시럽의 메인 게시판. 특정 연예인에 빠져서 매일매일 연게에 글을 올리는 노 라이퍼들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이용자는 이 익명 게시판에서 활동한다. Lone과 성소게의 방식과 마찬가지로 글 단위로 작성자 코드[6]가 갱신되므로 작성자가 대놓고 '나 누구요' 하고 밝히지 않는 이상에야 누가 누군지 알 수 없다.

3.2 썰 게시판

주로 개인간에 있었던 연애 경험이나 기묘한 '썰'들을 푸는 게시판이다. 초창기에는 비익명 게시판이었으나 친목질 문제가 불거지고 나서부터는 익명화되었다. 외부 유입은 대개 이 게시판을 통해 이루어지며, 동인녀들이 간혹 출몰하기도 한다.

3.3 연예 게시판

FAR Rev 03 패치로 신설된 게시판. 아이돌이나 배우의 이야기를 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것으로 보이며, 시럽에서 유일하게 비익명인 게시판이었으나, 헤비유저간의 잦은 알력다툼, 정치질이나 반대로 헤비유저간의 닉언급 및 친목질로 크고 작은 잡음이 많았으며, "시럽 앤젤스" 사건이 터지자 익명화되었고, 뷰티 게시판이 새로운 비익명 게시판으로 부활하였다.

3.4 대학 게시판

뷰티 게시판이 닫히고 새로 개설된 게시판. 주로 입시 이야기가 올라온다.

3.5 베스트 게시판

추천수 6이상의 게시글이 올라온다고 했으나, 개설된지 한 달이 넘어가는 지금까지 텅 비어있다.

4 고질적인 문제점

  • 도촬 : 일반인 사진 도촬이 심한 편이다. 기숙사 방을 같이 쓰는 형을 도촬해 일상 게시판에 올라온 일이 있었는데, 더욱 충격적인건 그 글에 더 올려달라, 따먹으라는 말과 함께 좋다는 반응이 대부분이었다. 이런 일들을 제외하고도 평소에 짝남 인증을 한다며 인증하려면 본인 얼굴이나 인증하면 될 것을 왜 남의 얼굴을... 짝남의 얼굴이 나온 사진, 짝남의 몸이 나온 사진을 올린다. 심한 경우는 개인 페이스북 주소까지 올린다.

요는 생각보다 위험한 행동인데, 인증을 박제하는 것이나 사실상 다름없는 행동이기 때문이다. 혹여라도 당사자가 자신의 사진이 시럽에 올라온 것을 알게 되면 심하게는 법적 분쟁으로 이어질 수도 있는 민감한 사안이니만큼, 이러한 문제는 조속히 해결되어야 한다. 잘못된 게시물을 신고하라고 만든 신고 기능을 이런 곳에 쓰지 않고 애먼 곳에 쓴다는 것도 사이트 유저의 고질적인 문제점이라면 문제점이다.

도촬 게시물
도촬 게시물 반응

위의 사진과 같이 도촬 게시물이 올라오는 반응 또한 충격적인데, 도촬 글이 추천을 22개나 받아 개념글로 올라가고[7] 더 올리라는 반응으로 모자라 신고 처리가 됐음에도 잘 됐다는 말은 전혀 찾아볼 수 없고 왜 신고를 했냐, 보지년들 마인드라며 오히려 신고한 유저들을 비난하기까지 이른다.

  • 여혐 : 게시판을 둘러보다보면 여혐성 게시물이 종종 보이는 편. 보통 한 글이 올라오면 그 글 안에서 댓글로 논쟁이 오고가지만 사실상 그냥 진흙탕 싸움이다(...). 애초부터 정상적인 대화가 오고갈 수 없는 게시물이기에, 당연한 결과다 이러한 글들이 잘못 번지면 한동안 게시판은 여혐을 주제로 글들이 계속 올라오는데, 이미 한 번 플로우를 타기 시작하면 '여혐 남혐 하지 말자'라는 말을 해도 우르르 몰려와서 메갈 꺼져라 동봊 꺼져라라는 말만 듣게 된다(...). 답이 없는 상황

5 사건사고

  • 채팅창의 친목화

시럽 내부의 IRC에서 벌어진 문제로, 아직 채팅창이 있던 시기에 특정 이용자들이 올리라는 글은 안 올리고닉네임을 내걸고 IRC를 이용하기 시작했다. 초기에는 단순히 잡담 위주로 돌아갔으며, 특별한 문제를 내비치지 않았으나 모바일에서 채팅창을 이용할 수 있게 되는 패치가 적용된 이후부터 채팅창 내부에서 닉언급이 이루어지고 글 리젠율이 하락하는 등 친목질의 조짐이 서서히 드러나기 시작한다. 이에 반발한 유저들은 IRC 삭제를 요구하기 시작했으며, 결국 채팅창 문제로 게시판에 불이 붙자 Beta rc 1 패치로 채팅창이 사라지고 채팅창이 있던 자리에는 동시 접속자 수 집계가 새로 생겼다.

  • 골드 랭크 버블

시럽에는 '골드' 제도가 존재한다. 이 골드를 사용해 닉네임 배경이나 닉네임 변경, 프로필 사진 변경 등을 할 수 있으며, 게시글 작성과 추천, 댓글 달기와 금광 캐기로 벌어들일 수 있다. 초기 시럽에는 사이트 대문에 실시간으로 갱신되는 골드 보유량 Top 10 랭크가 박혀있었는데, 이 랭크에는 순위권 이용자의 닉네임이 드러났으며, 이를 통해서 누가 골드를 제일 많이 벌어들였나를 확인 할 수 있었다. 본래 랭크를 메인에 박아놓은 것은 골드 경쟁을 통해 사이트의 활성화가 일어나는 효과를 의도한 것이겠지만, 막상 골드 랭킹에 한정판 패미콘과 닉배경이 걸리고 한 번 골드 경쟁에 불이 붙고 나자 골드를 벌기 위해 뻘글과 의미없는 댓글을 다는 이용자들이 등장했고, 결국 게시판의 반이 골드를 벌기위한 뻘글로 점령당하자 결국 골드 랭크는 삭제되었으며, 후에 골드 제도도 대거 변경되었다.

  • 닉네임 투시 논란
"나년은 비밀과 음모를 좋아하는 년이라~." -익명 사용자

몇몇 이용자가 익명 게시판 내의 글 작성자가 누구인지 알 수 있는 시스템 상의 헛점을 발견하여 글마다 그 글을 작성한 이용자의 닉네임을 적어두고 삭제하고 적어두고 삭제하고 또 작성하고... 하여 게시판 내에 혼란을 부추긴 사건이다. 해당 버그는 고쳐졌으나 정작 해당 사건의 주동자들은 별다른 제재를 받지 않고 닉네임 변경을 한 뒤 럽소게 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 10,000번째 게시글 논란
업로드 된 글이 10,000개에 가까워질 무렵, 한 회원은 건의 게시판에 10,000번째 게시글을 올리는 작성자에게 10,000골드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하자고 게시했다. 프밍은 이 글에 호의적인 반응을 보였고 그 결과 10,000번째 게시글이 가까워질수록 익명 게시판은 뻘글로 난무했다. 결국 10,000번째 게시글은 골드 랭킹 상위권 회원이 차지했고 그 후 건의 게시판에는 9,999번째 게시글 작성자와 10,001번째 게시글 작성자에게도 10,000골드를 지급하자는 글이 올라왔지만 많은 회원들의 반발로 골드 지급은 모두 취소되었다.
  • 페북스타 럽게이 논란

2016년 1월 6일, 그 전부터 음성녹음으로 끼갈 가득한 모창을 녹음해 간간히 익명게시판에 업로드한 익명유저의 목소리가 한 페북스타의 목소리와 비슷해서 논란이 되고 있는 사건.

  • (가칭) 시럽 출생의 비밀

본 항목이 만들어진 뒤로, 시럽에서 이 항목은 상당한 논란이 되었다. 존치 여부를 두고 소란이 일어나자 결국 건의 게시판에 올라온 본 항목의 링크와 프밍의 의견을 묻는 게시글에 프밍은 대략 '대충 다 맞는 내용인데 여기가 그런 (게이들의) 커뮤니티를 목적으로 만들어진 것은 아니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에 당황한 유저들이 패닉에 빠져 익게는 한동안 불판이 되고 급기야는 시럽의 개설 의도에 의문을 표하는 글과 프밍 퇴출(!) 과 같은 극단적인 글들이 올라왔다.

  • 고해성사의 밤

2016년 1월 11일, 한 연게 유저가 더이상의 가식은 없다며 냉전이 끝났음을 선언한다. 이에 너나할것없이 거의 모든 유저들이 하나 둘씩 익게에서 있었던 본인들의 만행, 분탕질을 전부 밝혀내는데 이것이 친목 논란으로 불거지며 연게 익명화의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다.

2016년에 들어 나날이 성장하는 사이트와, 학업으로 인해 관리에 어려움을 느낀 프밍은 공지를 통해 게시판 관리를 대행하는 일종의 매니저 격인 모니터링을 모집한다. 새롭게 뽑은 모니터링[8]분탕질 경력이 없었으며, 과거가 클린한 회원이었다. 초기에는 컨셉종자와 텃세 부리는 사용자에게 제재의 철퇴를 내리며 그 나름의 신뢰를 쌓아갔다. 물론 초기에도 모링에 대한 의심과 불만을 표하는 글은 계속 올라왔으나 불신을 표하는 글의 근거가 대부분 "불공정한 제재" 였으며, 그마저도 올라온 글의 어투가 친목종자와 네임드질을 일삼던 집단의 그것과 유사했고, 합당한 근거에 기초한 게 아니라 단순히 빼애액질에 지나지 않았기 때문에 대부분의 유저는 모링에 대한 신뢰를 유지했다. 또한 불평하는 유저들의 글은 대부분 "제재 당할만해서 제재당한 놈이 억울하다며 빽빽 우기는 글" 정도로 취급당했다.

그렇게 모링체제가 자리 잡아갈 무렵, 잀게에 모링이 친목질을 일삼는다는 의심의 글들이 어떤 한 유저(모링병신)에 의해서 올라오기 시작한다. 그 전까지의 막무가내식 헐뜯기와는 다르게, 이번 의혹은 근거가 아주 없지는 않았으며, 게시판에는 모링이 부적절한 댓글을 달고 광삭하는 행위를 목격했다는 유저들이 넘쳐났다(?). 해당 글을 올린 유저는 모링의 친목을 입증할 수 있는 사진들을 수 차례 올렸지만, 모링이 일부러 지운건지 그 글들은 올라온지 몇 초 되지 않아 바로 바로 삭제되기를 반복하였다. 이처럼 사태가 점차 커져가자수험준비에 바쁘신프밍이 직접 등장하여 유저들의 의견을 묻는 글을 올리기도 했지만, 여전히 의혹은 의혹에 불과했고, 모링은 아무 말도 없이 예전처럼 조금은 과하다 싶을 정도의 제재행위를 계속해가고 있었다.

그런데 게시글 하나로 모든 것이 달라졌다.

사건의 진행에 불만을 품은 회원 한 명(모링병신)이 오픈채팅으로 만들어진 비밀친목방과 그 오픈채팅에서 활동하는 모니터링의 모습을 캡처해 올린 것이다. 해당 게시글에는 모링이 게시판 관리자만 접근 가능한 일종의 관리툴과, 그 관리툴을 이용해 자신을 욕한 익명 게시글들의 ip를 밝혀내고 그 ip에서 쓴 글들이 무엇인지 보여주는 모습을 찍어올린 장면이 있었으며, 두 말 할 것 없이 이는 모링이 친목질을 일삼았다는 것과 동시에 사적인 감정으로 유저들을 제재해왔다는 증거였다. 이 게시글 이후 모링이 친목을 일삼는다는 글을 꾸준히 올려왔던 유저는 드디어 모링이 친목을 일삼는다는 글이 허위사실이 아님을 입증받았다. 그 이후 후술한 남연갤 문제와 초유의 관리자 친목질 사태가 겹친 시럽은 장장 6페이지가 넘도록 난장판이 되었고, 결국 프밍의 해명글로 모니터링 회원에게서 관리 권한을 몰수함과 동시에 5월 1일부터 밴 당한 회원들은 밴을 해제한다는 것을 밝혔다. 해당 사건의 여파인지, 그 전에는 처벌 여부를 알리는 글을 올리는 경우가 없었던 프밍이 친목질의 조짐이 보이자 즉각 해당 회원을 제재하고 일상 게시판에 그 사실을 알렸다. 오픈 채팅을 이용한 회원들이 속속 제재당하고 있으며, 동시에 프밍은 모든 게시판이 익명화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위에서 서술한 모링 사건 덕분에 오픈채팅으로 형성된 여러 친목 파벌들이 밝혀졌고, 채팅방 캡처 유출과 네임드 회원의 인증글로 제재를 받은 걸로 알려졌던 특정 친목 파벌이 타 친목 파벌에 관한 여론을 조작한 것으로 밝혀졌다.

그리고 나서, 댓글과 게시글 도배로 분탕질을 치거나,[9] 뜬금없이 네임드 저격글이 올라오게 되면서 사이트를 폐쇄하고 대피소로 이동하자는 여론이 형성되었다. 어느 날엔 게시판이 8페이지에 걸쳐 네임드 저격글로 도배됐으며, 정상적인 사이트 이용은 불가능했다. [10]

특정 네임드의 신상과 얼굴 사진이 공개되자 화가난 네임드는 다중이질과 도배 및 추천 조작[11]으로 사이트에 불을 질러버렸다. 친목 파벌들 끼리의 대립이 시럽에서 폭발하니 평범한 시럽 유저들은 하나 둘 게시판을 떠났고 리젠율이 하락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특정 네임드가 일방적으로 공격당하는 모양새여서 구 네임드를 지지하는 여론도 있었지만, 구 네임드가 자신의 결백을 증명하겠다며 최근 글 작성목록을 공개했고, 거기에는 그 동안 특정 네임드가 저질러왔던 온갖 다중이질과 분탕질의 흔적들이 고스란히 남아있었다. [12] 결국 이 년이나 저 년이나 다 똑같은 년이다라는 의견이 대거 올라왔으며, 결과적으로 네임드는 동정표를 사기 위해 자신의 글 목록을 증명했다가 피똥만 쌌다. 물론 그 전에 인구가 급격하게 빠져나가서 남은 사람도 얼마 없었다.

그렇게 시럽이 온갖 분탕과 광고로 신음할동안, 운영자인 프밍은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은 채, 정확히는 사이트에 모든 관심을 끊은 채 관망만 하며 문제를 방치하고만 있었고, 처음에 프밍을 찾던 시럽 이용자들은 차츰 불러도 대답없는 프밍을 보며 시럽이 완전한 무정부상태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당연히 프밍에게 우호적이었던 의견은 전부 사라지고, 대피소를 찾으려는 시도가 모두 허사로 돌아가자[13]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던 유저들은 난장판에 앉아 손가락만 빨고 있었는데, 이를 보다 못한 한 유저가 "내가 운영해도 저것보단 낫겠는데?"라는 글을 올려 새 사이트에 대한 떡밥을 던졌고, 이는 실제로 이루어진다.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

그저 떡밥인 줄 알았던 새 사이트가 실제로 모습을 드러내자 시럽에는 한차례 동요가 일었고, 실제로 몇 명이 건너가기 시작하자 그 전까지 코빼기도 비치지 않던 프밍이 모습을 드러낸다. 예상한대로 프밍은 오로지 신 사이트가 등장했다는 것에만 관심이 있었으며, 시럽 내에서 신 사이트를 홍보하면 제재를 먹이겠다는 공지를 올려 사실상 시럽을 기울게 한 분탕 처리에는 전혀 관심이 없다는 것을 드러냈다. 물론 "알고리즘"을 도입해 삭제했다던 광고글은 그 전에 올라오던 수법 그대로 올라오고 있는 중이다. (...)

기존 시럽에 불만을 품던 올드비들과 여러 유저들이 새 사이트로 빠져나가고, 안 그래도 낮던 시럽의 리젠율은 한때 하루 한 페이지 될까 말까 한 수준으로 떨어졌었지만, 2016년 8월 현재 시럽의 리젠율은 기존 수치를 밑도는 수준까지 회복된 상태이다.

  • (가칭) 영리 논란
내가광고를 떡칠한것도아니고 인기글밑에 하나달았는데 그게그렇게꼴보기싫으면다른데가세요 누군땅파서장사하나. [14]
(생략)...개인적으로 만든 게시판에 유입된건 너네고... (중략) ...처음엔 일반썰퍼오는사이트였는데 회원게시판에 유입된건 너희잖아.

계속되는 분탕과 광고에 철저히 무관심을 표하던 프밍이 신 사이트 관련한 문제로 잠시 얼굴을 비추자, 그 때까지 시럽에 남아있던 유저들은 반가움을 표하며 프밍이 그 동안 밀렸었던 문제들을 모두 해결해주리라며 기대에 차있었다. 하지만, '알고리즘'을 적용해 광고를 삭제했다는 공지를 끝으로 유저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프밍의 활동은 멈췄고, 얼마 지나지 않아 원래 그랬던 것 처럼 시럽은 시도때도 없이 분탕과 도배, 그리고 광고가 올라오는 무정부상태에 빠진다. 당연히 유저들은 관리자의 방임에 하나 둘 넌덜머리를 내기 시작하고 글 리젠율은 때마침 찾아온 개학과 겹쳐 심각한 수준으로 떨어지게 된다.

그리고 8월 16일. 이른바 '신고 시스템'이 적용되었다는 공지와 함께 로그인한 회원에게도 보이는 광고가 모바일 뷰에서 추가되었고, 프밍은 추가된 광고에 대해 아무런 안내나 공지를 하지 않았다. [15]

다음날, 한 유저가 그 동안의 관리 부재와 광고 추가, 그리고 유저와의 불통 등, 기존 유저들 사이에서 지적되던 문젯점에 대해 프밍에게 의문을 표하는 글을 업로드했고, 프밍은 해당 유저의 글에 답변하는 대신 개인적인 짜증을 표하는 답글을 올린 후, 거기에 달린 답글을 모두 삭제하고 평이한 어투의 댓글로 내용을 수정해 여론조작을 시도했다. 기존에도 숱하게 말이 많았던 이른 바 '댓글광삭'의 행태를 다시금 보여준 것이다.

당연히 해당 정황은 모두 캡처되었으며, 이를 지적하는 저격글이 빗발치자 프밍은 급기야 자신을 저격하거나 비판하는 글을 모조리 삭제하기에 이른다. 하지만 이는 결과적으로 자충수였으며, 모두가 보는 앞에서 많은 추천을 받았던 인기글들이 하나 둘 씩 사라지자 상호간 불신의 골은 더욱 깊어져갔다. 이후, 부적절한 삭제에 관해 언성이 높아지자 어느 시점부터 저격글들이 삭제 대신 블라인드 처리가 되기 시작했고, 당연히 주체가 뻔히 보이는 삭제 대신 블라인드 조치를 내린 프밍을 향한 조소의 글들이 올라오기 시작했으나, 이마저도 모조리 숙청당하자 사태 파악을 하지 못한 접속자들과 프밍을 옹호하는 일부 사용자들에 의해 게시판 내의 운영자를 향한 의문과 비판을 표하는 분위기는 사그라들었고, 먼저 블라인드 처리된 글과 앞서 인기글에 올라갔던 글들, 그리고 문제의 시발점이 되었던 답글들은 하나 둘 씩 아무도 모르게 삭제당하고 있는 중이다. 하지만 글 삭제와 블라인드 광풍의 흔적은 아직도 찾아볼 수 있는데, 8월 18일 현재, 해당 문제가 일어났던 6~7번 게시글 목록의 글 상단 제목 옆의 글 번호를 살펴보면 글 한 개당 10 단위로 번호가 널뛰는 것을 볼 수 있다. 이것이 바로 그 글 사이에 있었던 소위 '문제글'이 모조리 삭제당한 증거라고 할 수 있겠다. 오로지 자신의 입맛에 맞는 글만 허용하겠다는 의지가 느껴진다.

물론, 영리활동 자체는 좀 찜찜하긴 하지만, 시럽은 어디까지나 운영팀의 개인 사이트이니만큼, 그 결정 자체로 비판받아 마땅한 것은 아니다. 현 상황에서 문제가 되는 것은 유저와 아무런 상의없이 추가적인 광고가 달렸다는 것과, 그에 대한 공지가 제때 올라오지 않은 것, 그리고 운영팀이 비판글에 대처하는 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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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댓글은 모두 지워진 상태이다.

이로써 시럽은 한순간에 성소수자 커뮤니티로써의 정체성을 상실했다.

기본적으로 현 운영팀 [16]은 자신을 비판하거나 시럽의 정책에 의문을 표하는 글을 모조리 삭제처리 하고 있는데, 요는 다시말해 자신에게 들어오는 모든 비판을 듣지 않겠다는 선언과 마찬가지이다. 기본적으로 시럽과 운영팀의 문제점에 대한 글에 공격적으로 나오지 않고 적절하게 대처했더라면, 뒤에서 어떤 생각을 하던, 일단 운영팀은 이 모든 비판을 피하고 성공적으로 논란을 진압할 수 있었겠지만, 아쉽게도, 운영팀은 화를 참지 못하고 자신의 감정을 드러내는 우를 범했다. 물론, 비판글 광역삭제와 옹호 여론 조성, 해당 사건 언급 금지와 함께 적극적으로 운영팀을 옹호하는 회원들의 '정화'로 해당 떡밥의 열기는 사그러들었지만, 이번 사건으로 인해 운영팀의 관리 대처에는 상당한 문젯점이 있다는 사실을 회원들이 깨닫게 되면서, 결과적으로 운영팀은 하나의 흑역사를 남기게 되었다.

6 사용되는 은어

  • 언냐/언니: 게시판 이용자를 뜻한다. 시럽에 처음 방문한 사람이 시럽을 여초 커뮤니티로 착각하게 만드는 원인이기도 하다.
  • 불짚/ㅂㅈ: 지핀다. 에서 유래하였다. 시럽의 추천 버튼 모양이 불꽃 모양이며, 추천시 "불을 지폈습니다!" 라는 알림이 뜨는 시스템에서 착안한 것으로 보인다.
  • 물뿌/ㅁㅃ: 린다. 에서 유래하였다. 시럽의 비추천 버튼이 물 양동이 모양이며, 비추천시 "물을 뿌렸습니다!" 라는 알림이 뜨는 시스템에서 착안한 것으로 보인다.
  • 애엄서: 시럽 내에서 찬양받는 걸그룹 멤버인 이유, , 을 묶어 부르는 말. Lone 커뮤니티에서 누군가가 이들을 '론게 공식 3대 여신'으로 추앙하며 돌려까기를 시전하였는데, 해당 글쓴이의 필력과 끼갈력에 그 글이 폭발적인 호응을 얻으며 크게 유행한 것에서 유래하였다. 한번 게시판이 물갈이 된 지금은 본래의 비칭적인 뉘앙스는 많이 퇴색되고 순수히 호칭 또는 일종의 찬양의 의도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콩드립과 같은 선상의 드립이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빠를 듯하다.
  • 조화효: 이, 사, 지를 묶어 부르는 말. 기본적으로 위의 애엄서와 같은 의미이지만 이 쪽은 시럽에서 만들어진 말이라는 차이가 있다.
  • 왕언냐: 끼갈 컨셉에 충실하다 못해 여왕과도 같은 포스를 풍기는 유저나 인물을 지칭할 때 사용한다. 다만 실존인물을 지칭할 때는 일종의 멸칭으로 쓰이기도 한다.
Ex) "시럽 왕언냐들 메퇘지냔 출몰하니까 끼갈력으로 맞서 싸우는게 넘나 매력적이얀♥ 마치 라잌 잔.다.르.크.♥"
  • 끼갈: 과도하게 여성스러움을 과시하는 게이의 멸칭인 끼순이에서 유래했다. 여성스러운 컨셉 혹은 그 컨셉을 미는 사람을 지칭할 때 사용한다.
Ex) "엄맴매 저년 끼갈력 장난 아닌 부분 ^^;;;;;;;;;;;"
  • 박제: 가끔씩 올라오는 본인의 얼굴 등을 인증한 사진을 타인이 별도로 저장해뒀다가 다시 업로드 하는 것을 칭한다. 보통 인증은 아웃팅 방지를 위해 1분 정도만 공개한 후 사진을 내리는 것이 보편화 되어있는데 이처럼 박제가 일어났을 경우 인증을 한 본인이 글을 삭제하지 못 하므로[17] 상당히 난처한 상황에 처하게 된다. "인증 못 본 애들이 많아서", "다시 보고 싶어서" 라는 이유로 박제를 정당화하는 경우가 있는데, 만약 박제 잘못했다가 인증자가 아웃팅이라도 당할 경우 박제는 빼도 박도 못할 범죄행위가 된다. 착한 언냐들은 박제하지 말자. 만약 박제당했다면 최대한 빨리 건의 게시판에 삭제요청을 올리자.
Ex) 빼애애애애애애액!!!!!!! 내 인증 박제당했다긔!!!!
  • 빼애액: 이제는 일반사회에서도 널리 퍼진 유행어. 항목 참조
  • 엔젤스: 시럽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헤비 유저들이 모임한 친목 크루의 일종이다. 본인들은 "시럽 평화를 도모하는 모두"라며 둘러대지만, 간접 닉언과 뉴비배척을 서슴치않으며 뒤에서 온갖 정치질을 하는 분탕종자들. 자신들 없이는 리젠율이 떨어진다며 자신들의 행동을 정당화하지만, 커뮤니티의 사유화와 신규 회원 유입의 고갈을 막기 위해서라도 이와 같은 네임드\친목질 사태는 진압되어야만 한다. 1월 중순 경에 반발 세력과 큰 충돌이 있었다. 결과는 연예 게시판의 익명화와 새로운 실명의 뷰티 게시판의 신설.
  • 닉콘: 지금은 사라진 컨텐츠이다. 네이버 아이템팩토리의 "퍼스나콘"과 비슷한 개념이며 가격은 700골드.
  • 명찰: 지금은 사라진 컨텐츠이다. 닉네임 바의 개념이며, 가격은 3000골드. 꾸밈을 좋아하는 다소 여성스러운 성격의 유저들이 판매를 재개해달라 건의 게시판에 끝없이 반발하지만 정작 운영자 "프밍"은 미동도 없어보임.
  1. 역사 단락 참조
  2. 간혹가다 여성으로 추정되는 사람이 글을 올리기도 하는데, 백이면 백 전부 [[메갈리아|]]로부터의 분탕질 시도나 넷카마 분탕종자이다.
  3. 2016년 8월 16일 이전까지는 프밍. 프로그래밍의 준말. 대개 공식 명칭보다 준말로 불리는 경우가 압도적이다. 그냥 프밍이 공식 명칭이었다.
  4. 성소게라는 약칭으로 많이 불린다.
  5. 사이트 자체는 론게가 망하기 전인 2015년 5월 경부터 존재하였으나 이용자가 한 자릿수 대였다.
  6. 16진수 색상 코드이다. '익명_XXXXXX' 식.
  7. 시럽의 평소 개념글 추천 수를 따져봤을 때 22개는 엄청난 추천 수이다
  8. 이하 '모링'
  9. 파일:도배3.png
  10. 이 분탕의 주체가 누구인지는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았고, 밝혀낼 방법 또한 없다.
  11. width=25% width=25%
  12. width=25%
  13. LGBT 갤러리에 정착을 시도하던 유저도 있었다. 시럽과 LGBT 갤러리는 과거 분탕 사건으로 인해 서로를 백안시하는 관계.
  14. 원문도 띄어쓰기가 제대로 되어있지 않다.
  15. 이후 하술할 저격글이 올라오자 부랴부랴 광고에 대한 공지를 업로드했다.
  16. 구 프밍
  17. 글 올린 사람이 자기가 아니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