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류(원피스)

검은 수염 해적단
검은 수염
마샬 D. 티치
1번선2번선?번선?번선5번선
챔피언
지저스 바제스

시류
음월(音越)
반 오거
사신
도크 Q
악마 보안관
라피트
?번선?번선?번선?번선동맹
거대전함
산후안 울프
악정왕(惡政王)
아발로 피사로
대주(大酒)
바스코 샷
초승달 헌터
카타리나 데본
푸른 꿩
쿠잔
2년 전 모습
2년 후 모습
프로필
이름시류
생일6월 11일
나이
성격
일명
현상금미공개
능력비능력자
해적단검은 수염 해적단
그룹사황

파일:Attachment/시류(원피스)/image 002.jpg

シリュウ/Shiliew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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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C1276.png

원피스 등장인물. 성우는 스고 타카유키/이인석(대원).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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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가....정말 오랜만이군....(더빙판: 날 막을 자는 없다...!)"

대감옥 임펠 다운의 전(前) 간수장으로, 간수복에 항상 시가를 물고있는 중년 아저씨. 나치스타일 옷을 입고 있으며 코가 유난히 넓은 점이 특징. 통칭 비의 시류(雨のシリュウ) 이며 생일은 6월 11일. 원래는 임펠 다운 간수장이었고 실력은 마젤란과 호각인 남자다. 심지어 엠폴리오 이반코프는 마젤란보다도 위험한 놈이라고 말할 정도. 죄수들을 그냥 재미로 마구 베고 다녔으며 때문에 사형 선고를 받고 임펠 다운 무한 지옥에 갇혔다. 맹독 인간 마젤란이 4시간만 일하는 건 감안하고서라도 간수장인 이놈이 재미로 죄수를 죽이는 건 엄청난 하자이자 위험요소.

하지만 몽키 D. 루피의 난동으로 임펠 다운이 대혼란에 빠진데다가 검은 수염까지 들어와서 난동을 피우자, 결국 마젤란은 고육지책으로 시류를 선고유예로 해방시켜 뜬금없이 쳐들어온 검은 수염 마샬 D. 티치를 그에게 맡겼다.

Shiliew_Betrays_Impel_Down.png

그런데 감옥에서 나오자마자, 검을 넘겨준 간수들을 전부 썰어버린다.

그리고 마침내 LEVEL 1에서 마샬 D. 티치와 대치하는데 아무 일도 없었다. 대치하는 장면이 나와서 일이 쉬워지겠다며 검을 뽑는 장면까지는 나오지만 그 다음엔 시류는 뭐하고 있는지 티치는 층을 내려가서 몽키 D. 루피와 만났다. 거기다가 마젤란의 생각과는 다르게 임펠 다운의 전보벌레들을 깨부수고 간수들을 베면서 오히려 혼란을 가중시키고만 있다. 검은 수염에게 무슨 설득을 당했는지는 모르나 임펠 다운 측을 배신한 것이거나 시류가 검은 수염에게 자발적으로 합류했을지도 모른다. 이후 마젤란에게 당해서 중독당한 검은 수염 해적단에게 해독제를 주어 구출, "여기 있어봐야 미래가 없다"고 말하면서 검은 수염 해적단의 일원으로 합류한다. 이후 검은 수염 해적단과 함께 행동한다.

사실 임펠 다운을 배신하고 검은 수염 해적단에 들어갈 떡밥이 없었던 것은 아니었다.[1]

무엇보다도 검은 수염 해적단 멤버들은 최종보스 후보라서 기묘하게도 밀짚모자 일당과 대응되는 포지션들이 많은데[2] 정작 롤로노아 조로가 싸울 상대인 검사는 없었다. 사실, 원피스에 등장하는 도검류 계열 무기를 쓰는 대부분의 적들이 항상 조로의 상대였던 걸 생각하면 검은 수염에 붙고 자시고 할 것 없이 VS 조로 플래그 거진 확정이다. 기술 명이 말장난인 것까지 보면 대응 포지션 확정.

검은 수염 해적단답게 거구다. 티치와 덩치가 비슷하다. 행적을 보면 알겠지만 '시류'라는 이름은 참 적합하다.[3] 한편으로는 운도 좋다고 할 수 있는게 만약 검은 수염이 안 나타났으면 수형자(죄수)로 계속 살았을 것이니까.

Shiliew_and_Laffitte_on_a_Blackbeard_Pirates_Ship.png

2년후 803화에서 검은 수염 해적단의 2번선 선장이 된 것으로 밝혀졌다. 2년 전과 비교하면 그저 임펠 다운 제복의 마크가 해골로, 코트가 검정색으로 변한 것. 첫 대사가 압권인데 라피트에게 연락한 사람이 바제스라는걸 듣고는 태연하게 칼을 손질하며 "아직 살아있었나.그 녀석..."이라고 말한다. 가장 해적다운 해적단이라는 컨셉을 맞추기 위해서인지 1번 선장이 되고 싶어서 그런가보다 동료가 어디서 죽든 크게 신경을 쓰지 않는 듯.
  1. 애초에 선고유예인 이상 시류는 임펠 다운에 계속 있어보았자 자신이 좋아하는 학살을 할 수가 없기에 학살을 꺼리지 않는 검은 수염 해적단에 들어가는 것도 별로 이상하지 않다. 거기다가 후술하겠지만 검은 수염 해적단에는 검사가 없어서 시류가 검을 든 모습을 처음 보였을 때 짐작했던 사람이 많았다. 하지만 검은 수염 해적단을 해적이니 믿을 수 없다는 식의 말 때문에 긴가만가하다가 진짜로 들어가자 조금 까이기도 했다.
  2. 예: 루피↔티치(선장), 쵸파↔도크 Q(선의), 우솝↔반 오거(저격수), 나미↔라피트(항해사) 등. 바제스의 대응은(동료가 늘어서 알 수 없지만)현재 밀짚모자 해적단에 조타수 포지션을 맡은 자가 없기 때문에 정확하진 않지만 그나마 가까운 게 배의 정비와 관리를 맡고 있는 프랑키이다. 체격을 봐도 이 둘이 붙을 가능성이 크다. 아니면 티치는 다른 사황 붙이고 루피랑 붙이는 수도 있다. 티치를 빼면 1인자이며 전투 스타일도 격투 쪽이라는 점에서 루피와 붙일 건덕지도 있다.
  3. 다만 이건 국내판 한정이다. 시대의 흐름을 뜻하는 시류(時流)는 일본에서는 때문에 じりゅう(지류-)라고 음독으로 읽거나 훈독으로 토키노나가레 로 읽는다. 본 항목 제일 위의 그림을 보면 알겠지만 시류의 이름은 시류-이다. 지류- vs 시류-. 비슷하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