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유(VOCALOID)/동인 설정

1 개요

한국어 VOCALOID 시유는 일본의 크립톤 퓨처 미디어 보컬로이드 하츠네 미쿠 와 그 외의 보컬로이드 처럼 최소한의 공식 정보만 주어지고, 그 외 위키에 동인들이 자유롭게 작성하여 팬들이 관련 설정을 추가해주는 방식이다. 이곳에 시유에 대한 아이디어를 누구든지 자유롭게 업로드 할 수 있었으나, 16년기준 폐쇄되었다.

2 주의사항

  • 이 항목에 자신이 덧붙이고픈 창작 설정을 적지 않는다.
이 항목은 그저 다양한 시유의 동인설정을 정리해 올려놓는 항목이며, 이랬으면 좋겠다 라는 의견은 위의 투고용 위키 사이트가 적정장소다. 위키는 개별 창작을 하는 곳이 아니라 정보를 정리하는 곳이므로 창작 내용은 커뮤니티를 찾는 게 빠르다.
  • 이곳에 적힌 설정들은 어디까지나 동인설정 이지 공식 설정이 아니다.
때문에 이곳에 써 있는 설정들이 공식정보라고 착각하거나 무조건 옳다고 주장하지는 말도록 하자. 그저 대세인 동인설정일 뿐이므로 창작의 자유가 주어진 보컬로이드를 구속하지 말 것. 해당 커뮤니티에서도 강조하고 있는 부분이며 어디까지나 참조만 하도록 하자.

3 동인 설정 리스트

3.1 기본/공통적인 동인 소스

  • 빈유: 카가미네 린 이상의 빈유로 취급하는 경우가 많다. 동인에선 별로 신경 안 쓰고 슴가를 그려주기도 하지만. 모두 약속하기라도 한 듯이 매우 빈약하다; 어쩐지 시유에게서 가장 빼놓을 수 없는 특징이 되었다. 다른 동인 소스는 안 쓰더라도 빈유의 법칙만은 꼭 지킨다. 분명 데모곡들의 PV에 묘사된 시유는 분명히 가슴이 있고, I=Fantasy의 경우 완성판은 숏 버전보다 가슴이 상향되어 제법 가슴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상하게 빈유라는 특성이 무시무시한 기세로 정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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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모 곡에서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카더라.

  • 시유 관련 창작물에서 빈유가 부각되는 장면이 나오면, 영상이나 댓글에는 반드시 "역시! 빈유로이드!", "절벽 가슴 만세!", "가슴은 중성!"같은 코멘트를 달아주는 것이 예의로 통한다.
  • 기름을 좋아한다. 포도씨유를 아이템으로 갖고 있기 때문인지 기름을 마시는 시유가 자주 보인다.
  • 고향 : 충청도이다. 다른 이유가 있다기보다는 이름을 따라서 XX했시유!라는 말투가 굳어져서(...) 근데 안귀엽다고 안쓰는 작가도 많다. 참고로 시유엄마인 꾸엠은 이 설정을 꽤나 좋아하는 듯. 빌리 진
  • 정지 스위치 : 등에 달린 전원 장치를 가지고 상황을 만드는 경우가 많다. 혹자는, 동인지 소재로 생각하기도(…)[1]
  • 을 잘한다(……)
  • MMD등지에서 머리카락은 주로 흉기(...) 로 사용된다. 춤을 추다보면 크고 아름다운 머리가 휘날리면서 사람을 찰싹찰싹 때린다고(...)
  • 시유에 대한 관심이 줄자 실업자취급이 늘었었는데, 최근에는 성우가 실직해서 말을 할수 없는 벙어리신세 심하게는 고인취급 받는다... 관련된 팬 만화가 올라오면 그 만화가 개그인지 시리어스인지 구분 없이 무조건 시체취급하는 댓글은 반드시 달린다.
  • 가끔 유니가 시유의 빈유를 놀리기도....있는자의 여유 젠장

3.2 개요

전체적으로 말 끝에 "~시유" 어미를 붙이고, 빈유, 홍시, 뿅망치, 포도시유, 고양이와 같은 소재적인 요소들이 존재한다.

하지만 음악을 제외한 대부분의 시유 관련 동인창작물들은 다른 보컬로이드와의 관계물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 따라서 시유의 외모를 이용한 동인 소재들은 물론, 공식 설정조차도 대부분 묻혔다. 현재는 다른 캐릭터와의 썸씽을 그리는 관계물만 범람 중. 시유 자체의 매력이나 설정을 이용한 창작물은 매우 적다.

음악 관련 창작물들이 늘어나면서, 일부 한국적인 설정도 생성되고 있으나, 역시 위와 같은 관계물에 묻히는 중.

3.3 말투

시유 어미란, 말 끝에 "~시유"를 붙이는 것이다. 최초의 발굴에 대해선 이곳을 참조 # 일명 미친 중독성의 "시유" 어미 크게 충청도 사투리로 보고 있으며, 어째서 이런 말투를 쓰는가하면, 시유니까(…)[2] 말끝에다 무조건 슈를 붙이는 아이돌 말투 같은 사용법도 있다.[3] 용례에는 크게 세 가지 기믹이 존재한다.

  • (1) 충청도(사투리를 쓰는) 소녀[4]
  • (2) 평소에는 서울 말투를 쓰지만, 당황하면 충청도 사투리가 나오고, 그걸 엄청 부끄러워 함
  • (3) 그냥 어미가 "슈" (일본어 등 다른 언어에서도 "슈"가 적용)

세 가지를 원하는 사람들마다 내키는대로 쓰면 될 것 같다. 표현하고자 하는 캐릭터마다 시유 어미의 빈도가 다르다. 표준어를 쓰는 경우도 상당히 많은 편. 그런데 정작 일본에선 "~슈" 어미가 약간 좋지 못한 성향의 캐릭터라는 이미지가 있고, 화사한 캐릭터에 어울리지 않는다는 이유로 꺼리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귀엽게 들리니까 괜찮지 않느냐는 반응도 존재. 애초에 한국 캐릭터인데 일본쪽을 신경쓰는게 이상한거다

3.4 성격

공식 설정은 밝고 활발한 성격이고, 초기 동인 설정은 드셀 것이라고 예상했으나[5], 목소리 공개 이후에는 느긋한 성격으로 통일되었다. 정리하자면, 느긋하고 밝고 약간 엉뚱한 4차원 계통. 혹은 밝고 똑부러진데다 장난스러운면등이 부각될 때도 있다. 그 밖에 쿨데레로 설정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일부 창작 관련 이야기가 아니면 수요가 적다.

그리고 왠지 바보라는 설정이 꽤 있다(…)

한마디로 바보스러우면서도 발랄하고, 구김살이 없거나 매우 적어서 스스럼 없이 행동하는 캐릭터가 된다. 연애 면에서는 바보 같을 정도로 한 사람을 사랑하는 거침 없고 밝은 바보, 즉, 메가데레가 된다. 현재는 한국/일본을 가리지 않고, 밝으면서 느긋한 덜렁이 성격으로 가는 것이 대세인 듯 하다. 뭐 이런 설정은 앞으로도 변동이 있을테니 작성일로부터 시간이 지나면 달라질 가능성도 크다.

재미로 성격을 미치광이로 설정해놓은 만화도 있다. 다른 동인설정들과는 많이 이질적이고 깨기 때문에 진지하게 받아들일수는 없겠지만 어차피 동인설정 아닌가. 강요는 의미가 없다. 너무 진지하게 여기지 말고 적당히 즐기자.

다만, 위에도 언급된 시유의 안좋은 현황때문인지 2015년 경에는 조용하고 침착한 성격이나 뭔가 힘이 없거나 우울해 하는 듯한 모습이 주로 묘사되곤 한다.

3.5 취미/취향

묻혔다. 사실 별로 중요한 설정도 아니고, 동인 대부분이 시유 개인의 개성에 대해선 별로 신경을 쓰지 않는 경향이 강해서 그런 듯. [6]

떡볶이, 불고기, 매운 것을 좋아한다는 설정이 과거에 있었다. 지금은 시유 관련 동인활동이 줄어들고, 대부분 커플링 위주로 가다보니 언급될 기회가 없는 듯.

3.6 특기

묻혔다 2 기존에는 태권도, 가벼운 운동이나 조깅 따위가 있었다. 공통적으로 사용되는 특기는, 취미와 마찬가지로 현재 공백 상태.

여담으로, 초기에 시유는 한국인답게 고기를 좋아한다는 설정이 있었는데, 홍시와 슈크림에게 음식 관련 마스코트에 자리를 빼앗기고 만 이후에 고기 설정은 사라졌다. 그런데 최근에는 고기를 잘 굽는다, 혹은 고기를 빨리 먹을 수 있다는 이유 불명의 특기로 부활하여 가끔 언급된다.

최근에는 게임을 잘한다는 특징이 부각되고 있다전투민족.... 특히 암살자나 저격수 같은 캐릭터를 잘 쓰는 김치맨 캐릭터로 통하는 듯.

3.7 상징물

3.7.1 먹거리

시유를 대표하는 식품 계열 마스코트로서는 슈크림, 홍시, 포도씨유, 우유, 츄파츕스 등이 나왔다. 그중에서도 단연코 최고의 인기를 자랑하는 건 홍시와 슈크림. 왜냐면, 홍시는 시유의 상징색인 주황색이고, 슈크림은 "시~유" 크림이니까(…)[7] 심지어 이건 일본에서도 마찬가지였으나… 일본에선 시유가 여러 가지 이유로 묻히고 있어서, 지금은 별로 관심을 못 받는다. 자세한 건 아래 참조.

  • 슈크림 : 초창기에 단연코 톱의 인기를 자랑하던 시유의 상징. 단순히 이름 장난 만이 아니라, 시유의 백금발이 슈크림과 흡사해보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여러모로 국경을 넘는 시유의 마스코트가 될 가능성이 높았다. 하지만 아래의 곰팡이(…) 마스코트에 시유의 백금발이 통합되면서, 단일한 마스코트로서는 지명도가 낮아졌다.
  • 홍시 : 시유의 이름이 비공식적으로 '홍시유'라는 데서 비롯된 기믹[8] 색깔도 주황색이어서 백금발색인 슈크림에 이어 상징물이었으나, 슈크림이 준공식 마스코트인 곰팡이슈(…)에게 이미지를 내어주면서 현재는 홍시가 원톱이 되었다.
  • 우유 : 고양이라 우유랑 라임이 잘 맞음(고양이는 우유를 먹으니까) 시우+시유 커플로 우유커플이라고도 불리울수 있다.
  • 제주특별자치도 감귤 : 일부 일러스트에서 볼 수 있다. 또한 시유를 제주감귤이라고 부르는 사람도 조금 볼 수 있다. 다만, 귤은 카가미네 린의 마스코트이기에 슈크림에 비해 마이너하다.

3.7.2 소지품

시유가 들고 다니는 물건들. 이상하게 무기가 많다(…) 선정 이유도 대부분 강해보이니까. 둔기가 많은 걸로 보아 관련 무기들을 사랑하셨던 조상님들의 정기를 받은 듯(…) 소지품은 대부분 주황색으로 칠한다.

뿅망치와 포도씨유, 가끔 보이는 마이크를 제외한 소지품들은 개별 창작이나 마이너의 영역이 되었다.

  • 포도씨유 : 이유는 당연히 포도씨유니까다. 식품으로서의 마스코트 기능은 밀려나고, 현재는 일종의 유틸리티 아이템으로 통하는 듯. 별별 상황에서 사용한다. 뿌리면 다채로운 효과가 있다. 예) 괴한이 쫓아오거나, 기름이 떨어지거나, 음식이 맛이 없어도, 평소에 가지고 다니던 '포도씨유' 하나만 뿌리면 해결. [9] 어째 이것과 상당히 겹친다(...) 요즘은 씨유의 개성에서 큰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요소.
또한 시유가 까매지면 포도씨유가 벙커씨유가 되지 않을까 하는 드립도 은근히 자주 보인다[10]

3.7.3 동물

굳이 동물 같은 마스코트에 대한 항목이 있는 이유는, 시유가 달고 있는 고양이귀 스피커 덕분에, 대부분 고양이 아니면 여우로 시유를 묘사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 초기에는 이를 두고 고양이와 여우를 두고 어떤 캐릭터로 볼 것인가 하는 논쟁도 있었다.

하지만 여우나 양 컨셉은 초기 이후로 금방 묻혔다. 지금은 동물 계통이라면 뭐든 어울린다는 의견이 많아서, 국내외를 막론하고 귀찮으니 그냥 고양이로 보자는 시각이 많다(…)

다만 천 년의 시 공개 이후 여우, 그것도 구미호로 보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본래부터 여우 캐릭터는 주로 전통적인 한복 소재랑 어울린다고 호평받고 있었다. 고양이보단 여우각시나 구미호 캐릭터가 한복에 어울리는 게 사실!

  • (1) 고양이

- 시유에게 꼬리만 추가하면 고양이과
- 국외에서 가장 대표적. (고양이, 호랑이, 사자 등등)
- 로리타, 동급생 스타일 등등.
- 어리고 애교가 있다. 혹은, 틱틱거리는 성격.
- 직설적이고 단순, 하지만 정이 있고 외로움을 잘 탄다.
- 강아지풀을 흔들면 정신을 못 차리고, 회중시계를 흔들면 그 자리에서 최면술이 걸린다

  • (2) 여우

- 시유에게 여우 꼬리만 추가하면 여우과
- 동급생 이상, 누님 스타일 등등.
- 요염하고 기분파? 다른 동물에 비하면, 지성적이고 능구렁이 같은 느낌?
- 왠지 술 마실 것 같다(…) 연상 내지는 음흉함.

  • (3) 양

- 머리카락을 강화해서 몸을 덮어버리면 양이 된다
- 느긋한 성격, 좀 바보스러울 정도?
- 슈크림 덩어리(?)
- 개그스럽고 바보 느낌이 강화된 형태.
#
- 결과적으로, 양 컨셉은 아래에서 소개할 곰팡이슈에 묻혔다(…)

3.8 파생 캐릭터

파생 캐릭터는 인간형 파생 캐릭터와 동물 계통 마스코트로 나뉘고 있는데, 인간형 파생 캐릭터들은 가족 같은 느낌으로 이렇게 묘사되는 것이 많은 편이다.

시우 - 남체화
소유 - 흑화, 얀데레
시미 - 시유의 유사타입, 그러나 거유
소우 - 시우의 흑화타입, 소유의 남체화
찌유 - 시유의 유아타입. 세발문어가 그렸다. 찌유,찌유 루리웹 검색, 찌유 2012년의 모습 찌유 2013년의 모습

3.8.1 팬 남체화: 시우

시우는 시우(인터넷 팬 캐릭터) 문서 참고.

3.8.2 공식 남체화: 지유

지유(ZeeU)는 2015년 8월 11일에 공개된 시유의 공식 남체화 캐릭터다. 보컬로이드 톡스의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공개되었으며, 이렇게 gda=1454093456_833bed592f05c12b7424b1e1759cab31 생겼다 보면 알 수 있겠지만 일러스트레이터는 꾸엠. 현재 시우의 입지를 위협하고 있다. 이를 이용한 2차 창작도 간간히 나오는 편.이래저래 시우 또는 시유와 많이 엮인다. 시우와 동일하다고 인식하는 사람도 있고, 엄연히 다르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 인식은 각자의 몫인듯.
다만 이미 시우가 시유의 남체화로서 자리를 잡은 상태에서 공식 남체화라고 새로운 캐릭터를 내놓는단 부분에서 거부감을 느낀 사람들이 꽤 있다. 게다가 캐릭터의 생김새 자체도 흔히들 떠올리는 시우의 이미지와 크게 다르지도 않고. 동인질 하라고 있는 공식이 아닐 텐데?

3.8.3 기타 인간형 캐릭터

  • 소유

시유(SeeU)라는 이름을 뒤집어서, 소유(SawU)가 나왔다. 소유는 로리타, 혹은 누님 캐릭터로 본다. 그리고 동명의 고어영화 쏘우를 따라서 호러 느낌 캐릭터로 보기도[11] 간혹 가슴이 시유보다 큰 경우로 그려지기도 한다. 少유 아니야? 하지만 제일 압권인 것은 흑화한 시유라는 설정. 상징물은 간장이라 카더라.

어감때문인지 남체화의 이름으로 쓰일때도 있었으나, 남체화 캐릭터의 이름은 시우와 시오 2가지나 있기 때문에 소유는 흑화한 시유라는 설정이 자리잡고 있다. 머리색깔,성격이 각각 흑발, 얀데레가 되는 식으로 시유를 반전시킨 설정도 나왔다.

소유의 해외 위키아 문서 - 위키아에 있는 소유(SawU). 소유의 영어설명이 적혀있다.
또다른 소유 이미지 - 흑화 & 누님캐 버전
이중연인격(二重恋人格) - 마마마식 시유를 이용한 일본어 오리지널 곡 PV. 일반적인 시유와 에스가바나가 반전시킨듯한 검은 시유가 나온다.

  • 시미

끝내는 시미(SeeMe)라는 설정도 나왔다. 어원은 누군가가 SeeU에서 장난으로 나온 시미(SIMI)라는 이름이 누군가의 검색으로 미국의 코넬 대학에서 개발한 개인용 컴퓨터(PC)용의 간이 영상 회의 시스템 시유-시미(CU-see me)에 연계하여 발굴되었다. 설정은 대강 시유의 이중자아, 내지는 컴퓨터 쌍둥이라는 식으로 전개된다. 하지만 시유와는 반대로, 왠지 거유 설정(…)

쌍둥이 동생 및 컴퓨터 관련 설정으로 인하여, 굉장히 시크한 설정으로 노트북을 두들기는 쿨데레 쌍둥이로 설정이 굳어가고 있다. 그런데 복장은 왠지 와이셔츠만 걸치고, 노트북을 두들기면서, 입에는 과자를 우물거리면서 얼굴에 다 묻힌다는 묘한 조합.

스레딕에서 나온 설정이기도 하다.

남캐화 시우에 비하면 미묘~ 하다가 2011년 12월 초로 나온 위선의 과학에서 왠지 위의 거유+와이셔츠 등의 시미 이미지 스러운 위선시유가 등장하여 시미 설정을 찾는 사람이 늘어났다.[12]

그리고 이걸 모두 합하면 가족이 된다

  • 코튼시유#

성격이 있는 파생 캐릭터라기보다는 시유의 색다른 모습 버젼 정도로, 픽시브에서 인기를 끈 '보틀미쿠'#와 비슷한 존재. 때문에 함께 그려지는 경우도 잦다.
안기린이라는 크리크루 유저가 만든 것이 시초로 솜사탕(cotten candy)에서 모티브를 따왔다고 한다. 복실복실한 솜사탕같은 머리를 트윈테일처럼 머리 양옆에 붙이고 작은 리본을 잔뜩 달고있는 것이 포인트. 이름처럼 달콤해 보이는 모습이다. 많은 크리크루 그림쟁이들이 그려서 유행을 탔다. 코튼시유와 비슷한 파생 존재들을 만드는 사람들도 있었으나 코튼시유만큼 인기를 끌지는 못했다.

그 외에도 각종 파생 캐릭터들이 존재한다.

3.8.4 마스코트형 캐릭터

주로 동물 캐릭터를 기반으로 마스코트형 캐릭터를 만들려는 움직임. 동물 캐릭터의 대세인 여우, 호랑이 등이 동원된다. 현재로서 완성되었다고 볼 수 있는 마스코트 캐릭터는 슈 타이거 정도. 구미호 관련 마스코트 캐릭터로 연성되고 있으며, 만드는 사람이 있다면 아이디어로서 추가해주자.

현재 공식적인 마스코트 캐릭터가 있긴 하다. 구름을 모티브로 만든 캐릭터라는데 사람들의 반응은 곰팡이 귀엽다는 반응도 많지만 그러한 반응을 보이는 사람들도 이 캐릭터를 곰팡이로 본다는 것이 문제. '곰팡이슈'라고도 간혹 불린다. 공식명칭은 어디까지나 '크리크루 마스코트'...였는데 스브스 홈페이지에서도 이 캐릭터를 곰팡이로 부르는 것이 확인되었다. 거기다 먼지라는 친구 캐릭터까지 추가된 모양.(이 페이지에서 스크롤을 맨 밑까지 내리면 볼 수 있다) 이렇게 된거 대놓고 공식 곰팡이로 갈 작정인가 보다.

3.9 다른 캐릭터와의 관계

나이가 어린데도 능력있는 업계 선배로 등장. 인지도 상 당연하지만, 시유와 가장 많이 엮이는 여성 보컬로이드이기도 하다. 아주 가끔 백합 커플링으로도 지지 받는다. 대부분 미쿠시유. 국내에서는 존경할만한 선배라는 입지로 조명받고 있다.

그런데 한국의 선후배 문화로 인하여, 미쿠의 애정이 상당히 빡쌘 갈굼으로 그려지는 것이 특징. 물론 어디까지나 개그스러운 분위기다. 하지만 이 분위기를 시리어스하게 발전시키기도 한다. [13]

시유를 아끼는 설정에서는 변태성이 강화되어 표현되기도(....)

보통은 직설적이고 활동적인 이상적인 선배. 거꾸로 일본 쪽에선, 시유를 까기 위해 위선자스러운 하라구로 선배로 활약할 때가 있다. 흠좀무 ... 그리고 국내에서 이런 관계가 클리셰화 되어버려선지, 최근에는 거꾸로 미쿠가 시유의 헤타레스러운 짓거리에 황당해하는 상식인 포지션도 잘 맡게 된다.

카가미네 남매에게서 왠지 장난감 취급을 받는 형태로 그려진다. 시유가 여린 성격으로 인하여 맨날 당한다는 점만 빼면 정신연령이 비슷하게 그려지는 경우가 많다.

거의 엮이질 않는다. 미쿠조차도 시유에게는 선배가 되는 상태이니, 몸소 만날 수 있는 신분이 아니기도 할 듯(...) 거기에 국내 카이토 이미지 중 변태라는 이미지가 많다보니 나온다고 해도....종종 제대로 나온다면 은근히 마음이 맞는 대선배 포지션 정도. 이중에서, 남성진들은 종종 커플링의 대상이 된다. 물론 커플링은 상당히 마이너하다.

미쿠와 비슷한 포지션으로, 상대적으로 편한 선배로 그려진다. 어째 미쿠에 비해 상당히 여린 성격으로 나오지만, 시유에 비교해서 모든 면에서 압도적이기 때문에 존재 자체가 갈굼으로 발전하는 선배가 된다. 시유랑 같이 나오면, 친절과 가슴으로 시유를 좌절시키는 것 같다(...)

한국에선 잘 알려져 있지 않은 보컬로이드이지만, 일본에서는 시유랑 자주 엮이는 편이다. 같은 고양이귀 + 스피커 조합에다가, 살짝 허스키한 목소리도 비슷하다는 평. 그런데 시유가 일본어를 하면, 살짝 높은 목소리가 되기에 실제로는 꽤 차이가 난다. 국내에선 별로 아는 사람이 없다보니 수요가 적다. 다만, 일본에선 제일 주류인 듯. 일명 고양이 동맹.

그리고 ... 이로하도 시유에게 선배가 된다. 참고로 카아이 유키도 일단은 선배. 흠좀무. 다만, 이들은 한국에서 워낙 비주류이다보니 엮이는 상황은 적은 편.

정확힌 보컬로이드가 아니지만 알 게 뭐야
성격항목에서 서술한 어떤 미치광이 만화때문에 왠지 먼저 데뷔했고 언니인데 정식 보컬로이드가 아니라서 미친듯이 까이는 역할 솔직히 말하자면 까이는 수준을 넘어섰지만 신경쓰지 말자 루리웹의 팬픽에선 역관광을 당하고 갱생당했다 테갑환

  • 기타 보컬로이드들

아오키 라피스와는 최초에 공개된 3세대로서 함께 엮인 적이 있다. 다만, 국내에서 아오키 라피스의 설정을 제대로 아는 사람이 없다 보니, 사람 크기로 등장하거나 성격이 더럽게 나오는 경우도 많다(...) 최근에는 키가 15cm라는 점이 좀 알려진듯. 하지만 다양한 보컬로이드 3세대가 공개되면서, 최근에는 시유와 접점이 점점 줄어드는 중.

IA도 국내 보컬덕후들을 제외하면 정보를 아는 사람이 적다보니 엮으려는 사람이 없다. 일본에서도 시유와는 묘하게 캐릭터가 안 맞아서 그런지 만나는 작품이 적은 편이었지만, 시유의 고퀄리티 MMD모델이 나온 시점에서 마찬가지로 IA의 고퀄리티 모델이 공개되면서, 보컬로이드 3세대 MMD 작품을 가끔 쓰인다. #참고:시유와 IA의 댄스 그런데 둘이 너무 별세계의 캐릭터라서 그런지 별다른 섬씽은 없는듯.간간히 듀엣이나 mmd는 종종 나온다.

CUL과는 그냥 아예 접점이 없는 듯(...) 다른 캐릭터들과도 비슷한 상태.

MAYU와는 이름도 비슷하고 헤어스타일도 비슷해서 둘다 양쪽팬들에게 까였지만 지금은 비슷하는 말은 거의 안나온다.보컬로이드 제국 카페의 SI라는 그림쟁이가 마유시유 만화를 연재하고 있다 파일:/20140825 29/eunsum97 1408967535546o1aWa JPEG/73.jpg

유니와는 눈에 띄는 빈부격차(...)가 네타거리.같은 한국 보컬로이드 직속 후배라는 점으로 훈훈한 가족물이나 치유물,또는 자매로도 엮인다.주로 유니가 시유에게 엉겨붙고 시유는 츤츤거리며 밀어내는게 정석.유니의 보케에 꼬박꼬박 츳코미를 거는 시유가 포인트.

3.9.1 커플링

  • 시유 X 시우, 시우X시유

가장 압도적인 인기를 자랑하는 것이 시우와의 자체 커플링. 아무래도 같은 프로그램에서 나온지라 목소리가 서로 어울리고, 보컬로이드 라이브러리 하나만 사서 두 캐릭터를 모두 조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시우의 포지션에 대해서는 말이 많다. 동년배~연상의 짓궂은 장난꾸러기, 혹은 얌전하고 부드러운 남동생이라는 포지션으로 나뉜다. 아예 두 가지를 따로 캐릭터로 분화시켜서 연애담을 만들어내는 동인들도 꽤 있다. 관련 파생캐릭터도 이쪽으로만 발달해서, 더 늘어날 경우에는 여자 파생캐들까지 합해서 가족을 꾸릴 정도가 되기도 한다.

하지만 보편적인 커플링은 동갑에다 키가 약간 더 큰 시우를 상대역으로 삼는다. 이때 시우의 이미지는 대개 여우눈에 능글 맞은 스타일. 보통 바보스러운 시유에 비해서, 시우는 매우 스마트하다는 것도 특징이다. 하지만 결과적으로는 시유에게 일편단심이라는 점이 포인트. 시유는 그에 비해 상당히 개성 없는 여주인공 스타일이 된다. 시유 관련 동인계의 주류이기도 하다.

  • 미쿠 X 시유, 시유 X 미쿠

시초는 미쿠가 모델이나 소스를 구하기 쉬워서 이를 바탕으로 시유 관련 창작을 하던 것에서 비롯되었다. 그러다 지금은 MMD를 중심으로 커플링으로 발전(…) 동인 창작 위주의 노멀 커플링보다는, 영상 및 음악 창작에 기반을 두고 있는 편. 백합 관련이기에 동인에서 주류는 아니다.

기본적으로, 에스가바나의 무서운 미쿠 선배 이미지가 많다. 이런 설정이 지지를 받는 이유는 한국 사회에 만연한 군대식 선후배 대우 덕분이다. 1살 어리고 키도 조금 작지만 어째서인지 선배라는 미쿠의 포지션과 1살 연상에 덩치도 약간 크지만 어리버리한 후배라는 시유의 포지션이 계급 관계에 민감한 한국 사람들의 모에 코드를 강하게 자극하기 때문(…)[14] 또한, 두 캐릭터는 보색 관계라서 같이 세우면 어울리는 이미지다.

그런데 미쿠의 성격이 본래 저렇게 모질지는 않다 보니, 처음부터 관련작을 접하지 않은 사람들은 이런 설정에 거부감을 느끼는 편이다. 사실 보편적인 미쿠 이미지에 비교하면 밸런스가 안 맞는다. 남녀 커플이 아닌 아닌 백합인 것도 거부감에 한몫한다. 최근에는 점점 엮이지 않는 중. 단순한 주변 인물화되고 있다(…)

머리색도 비슷하고 어린 올리버를 챙겨주는 시유라는게 구도가 제법 좋게 나와서 나름 흥한다.네이버엔 이 커플 팬카페도 있을 정도.

에스가바나 만화에서 나온 뒤로 자주 엮이고 있다 심지어는 시우와...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유니의 등장 이후 시유니라고 불리며 주로 여러 풍파로 달관한 선배인 시유에게 밝고 활기와 색기넘치는 후배인 유니가 적극적으로 호감을 표시하며 따르는 구도가 인기를 얻고 있다. 주로 유니 공 쪽이 대세.

  • 기타 커플링

가쿠포, 렌, 카이토(…) 등과 커플링이 가끔 있다. 하지만 아직까진 마이너. 단 가쿠포와의 듀엣은 의외로 해외에서 종종 보인다.

4 기타

  • 머리에 있는 스피커는 탈착식으로 여러모로 응용이 가능한듯 하다.#슴가에 달아도 슴가가 아니라 확산 빔 포가 된다 에에잇, 볼륨 다운이라고?
  • 특유의 풍성한 머리카락을 이용해 곰팡이로 변신할수도 있는것 같다.#

위 두 동인설정은 시유 어머님의 만화가 시초인 듯 하다.

5 동인 설정의 필요성

5.1 위기감

일본에서는 올해에만 4~5개의 캐릭터가 나온다. 해외에서도 스페인어 보컬로이드를 비롯하여, 엄청나게 많은 개성을 가진 보컬로이드가 쏟아질 예정. 그 중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양질의 팬 컨텐츠가 필요할 가능성이 높다. 묻히기 전에 좋은 설정을 뽑아내는게 중요한 이유이기도 하다.

그런데, 국내 동인계에선 "대부분의 설정이 일본식 동인계 문화에서 파생된 클리셰 패턴을 그대로 답습하는 수준이라 개성이 부족하다는 비판이 많은 디자인에 개성이 부족한 설정을 덮어씌우는 경향이 보인다는 우려도 있다…" 는 이유로 일본색을 차단하고 한국적인 설정과 개성을 발굴하는데 열을 올렸다.

하지만, 결과적으로는 한국적인 설정도 별로 없고, 그냥 개성없는 시유 창작물만 범람하는 상태로 고정되었다(…)

5.2 국내 동인설정의 문제점

현재 국내에서는 노래나 이미지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동인 창작물이 시유를 주인공으로 삼아서 다른 보컬로이드 캐릭터와 만나는 일종의 관계물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그런데 정작 주인공인 시유는 아무런 개성도 없는 캐릭터로만 그려지고 있다.

유일하게 활용되고 있는 개성은 한국산 보컬로이드빈유라는 것. 꾸엠이 그려준 공식 설정마저 써먹질 못하고, 그냥 평범한 여자 주인공 A 수준으로만 활약하는 것이 시유 관련 창작물의 현주소다.

본래 시유는 특별한 개성 없이 사용자들이 자유롭게 창작할 수 있는 캐릭터가 목표였으므로, 창작의 영역에서 시유가 평범한 여자 주인공으로 활약하는 것은 굉장히 좋은 결과로 볼 수 있다. 하지만 이것은 동인의 영역에서는 꽤 큰 문제가 되는데, 이러니저러니 해도 결국 이미지나 만화를 비롯한 동인 창작계에서는 망가나 카툰 스타일의 과장된 캐릭터성이 해당 캐릭터를 상징하는 전부이기 때문이다.

현재 다른 보컬로이드들이 줄줄이 공개되어서 캐릭터성을 확립하려는 각축전에서도, 시유는 그리 특별한 개성을 가지고 안착하지는 못한 상태.

이런 상황은 주로 일본에서 두드러지는데, 일본에서는 한국에서 나온 시유 관련 창작물들을 보고 "얼마나 개성이없으면 다른 보컬로이드랑 만나는 창작물 밖에 없냐"고 비웃거나, 외모 말곤 별다른 캐릭터성이 없는 보컬로이드의 하나로 인식되고 있다. [15] 어찌되었든, 현재 동인계에서 시유가 개성있는 캐릭터가 아니란 점은 동일하다.[16]

5.2.1 외국에서 시유의 동인설정

시유(VOCALOID)/평가와 반응 항목 참조.

5.3 설정에 대한 반응

그런데, 정작 다른 보컬로이드에 비교하면, 시유는 일본식이고 아니고를 떠나서 본래 개성이 풍부한 디자인이었다(…) [17] 문제는 이걸 굳이 한국적이지 않다고 몰아간 인터넷 팬덤의 보수적인 편견에 있는데, 정작 한국적인 설정이 나와도 왠지 금방 묻혀버리고 있다(…) 평소에 쓴소리는 잘하다가도 정작 나오면 호응을 해주지 않는다는 전형적인 예.

야자를 한다든가, 국내 개그요소를 쓰는 점으로 한국적인 소재도 쌓여가지만, 그걸 활용하는 사람은 역시 적다. 이런 점도 국내 동인계에서 개선해야할 부분.

하지만 다른 보컬로이드와의 관계물도 결과적으론 시유의 개성을 발휘할 수 있는 수단임에는 분명하다.[18] 하지만, 시유 자체의 캐릭터를 살린 작품이 적고 아직 괄목할만한 시리즈가 없어서 시유의 개성이 무딘 것처럼 보인다는 관점도 있다. 있긴 있지만... 신경쓰지 말도록 하자...

더불어서 사람이 모자란 국내 형편 상, 시유를 주인공으로 삼은 대작이 웬만큼 나오지 않는 이상은 영향력 있는 동인설정이 형성되기 힘들다는 의견도 많다. [19]

즉, 동인들의 문제라기 보단, 호응할 수 있는 팬덤이 지닌 규모의 한계도 있다는 것. 게다가 동인설정이란 것이 머리만 쥐어짜서 나오거나, 몇 사람의 노력으로 퍼지는 것이 아니므로 시간을 두고 봐야한다는 의견도 있다 무엇보다, 시유 자체가 흥하지 않으면 동인설정도 의미가 없다.

5.4 개성의 활용

시유를 개그적으로 잘 버무려낸 예로는 에스가바나의 만화가 있다. 에스가바나의 만화는 시유 자체의 캐릭터보단 관계물이란 점에서 비판이 있으나, 다른 영상물은 시유의 개성을 잘 살려주고 있다는 평이 많다.

또한, 애초부터 동인적 캐릭터성이랑 큰 관계가 없는 음악 쪽은 당초 예상보다 잘 나오는 중이다. 오히려 출시 전에는 동인설정보다 음악 부분에서 양질의 작품이 많이 나오지 않으면 어쩌나 하는 우려가 훨씬 많았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20]
  1. 일본에서도 시유의 몸에 달린 버튼을 끄고 싶다고 하는 사람들이 절반 이상. 그런데 에로 계통 2차 창작은 국내법 상 안 된다고 못 박았으므로 국내에선 보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2. 충청도에서는 보통 '~세요' 어미를 '~시유', 줄여서 '슈'로 끝낸다.
  3. 이렇게 해서, 일본어는 "~데슈" "~마슈" 같은 식으로 번안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기도 했으나, 이게 부정적인 말투라는 설이 나와서 지금은 봉인.
  4. 일본어로 번안하면 충청도 사투리와 비슷하게, 느긋한 면이 느껴지는 교토벤으로 하면 좋겠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5. 과거설정: 대개 굉장히 솔직한 성격으로 정정당당한 승부를 좋아하고, 협잡질이나 뒤에서 계략을 짜는 걸 싫어하며, 약자에게도 가차 없고 진실된 평가를 날리면서, 강자에게는 더욱 불타오르는 정면승부 체질... 열혈?
  6. 초기에 팬들이 설정한 취미는 다른 가수들 콘서트에 몰래 가서 큰 소리를 지르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 같은 이유로 스포츠 경기장도 가서 응원을 한다고 하며 응원팀은 충청도 연고지한화 이글스라고 한다. 옷 색상도 이글스의 유니폼과 같 은 오렌지색이다. 팬아트까지 올라왔다! 여기서 떠오르는 하츠네 미쿠노래.(…) 야구보러 왔시유~
  7. 시유를 빠르게 발음해보라(…)
  8. 물론 공식이 아니며, 홍시유라는 이름이 왠지 촌스럽다는 이유 때문인지, 현재는 일부 동인들을 제외하고 본래 대부분 퇴출된 상태(.…) 상징물로서의 홍시만 남았다.
  9. 자세한 효과는 불명이라고(...)
  10. 덤으로 시유의 전용 탈것으로 벙커씨유를 수송하는 탱크로리가 언급되었다. 링크의 덧글 참조. #또 이런 것도(…)
  11. 튜훗의 MV 영향이 크다.
  12. 참고로 위선의 과학 MV에선 시우(남캐화)도 한컷 나온다.
  13. 후배에게 하는 애정표현에 서투른 미쿠가 시유를 갈구고, 시유는 그럴수록 미쿠에게 대들고, 악순환.
  14. 시유가 미쿠에게 "선배님~"이라고 헤실거리면서 엉겨붙는 게 포인트. 존댓말의 이면에 계략이 있냐 없냐에 따라서 시유의 성격이 정해지는데, 보통은 아무런 생각도 없는 완전한 바보 시유가 보편적.(…) 이에 대한 미쿠의 대응에 따라서 공/수가 나뉘어진다.
  15. 가끔은 "역시 한국인들에게 자신만의 캐릭터성 창조는 무리였다"는 소리도 있다. 모든 캐릭터를 자기네 관점으로 판단하는 일본 문화의 폐쇄적인 의식도 이런 악평에 일종하는 중.
  16. 사실 시유뿐아니라 미쿠 이후의 거의 모든 보컬로이드들의 동인만화의 시작은 "다른 보컬로이드들과 만남"인 경우가 9할 이상이다. 린렌의 경우 미쿠 바로 다음에 나온 초기 캐릭터 보컬로이드인데다 쌍둥이 기믹이 있어 다른 보컬로이드 없이도 "두사람"으로 굴릴 수 있다는 특이성 덕분에 덜한 편이지만 꽤 후에 나온 루카만 봐도 초기 니코동 (만화)영상을 보면 다른 보컬로이드 만나서 통성명하느라 바쁘다(…). 회사가 다른 가쿠포, 구미등등도 마찬가지로 이는 관례 비슷한 것이 되어버려 이런 관계물을 무작정 비판하는 것도 좋지 않다. 오히려 기존 보컬로이드들과의 관계물이 나온다는 건 그만큼 창작자가 신보컬로이드를 의식하고 있고 기존 보컬로이드와 동등한 대우를 해주고 싶어한다는 긍정적인 의미로 볼 수도 있다.
  17. 고양이귀 스피커, MP3 스위치 등, 공식적으로도 어느 정도 과장된 캐릭터성을 염두에 두고 디자인한 캐릭터이다.
  18. 서로 다른 등장 인물(보컬로이드)랑 비교가 되니까
  19. 이건 한국 동인층에 창작자가 없다는 이야기가 아니다. 오리지널 곡들을 보면 알 수 있듯이 국내의 동인층에도 능력자는 많다. 하지만 애초에 일본의 인구는 한국의 두 배가 넘고, 분단 국가인데다 일과를 중요시하는 한국의 사회 형편상, 순수한 동인층의 규모는 그걸로 먹고 살 수 있는 일본이랑 비교도 안 될 정도로 협소하다.
  20. 애초에 출시한지 얼마 되지도 않았다! 때문에 다른 보컬로이드처럼 스토리성을 지닌 작품과 그에 걸맞는 동인 이미지 등이 나올 시간이 없었던 셈. 음악과 마찬가지로 매력적인 동인 설정도 차츰 나오기 시작할테니 무작정 몰개성하다고 비판하기보다는 지켜보는 쪽이 더 바람직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