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의 종류 | |||||||||||
미각 | |||||||||||
단맛 | 짠맛 | 신맛 | 쓴맛 | 감칠맛 | 지방맛 | ||||||
미각인 것 같지만 미각이 아닌 것 | |||||||||||
매운맛 | 떫은맛 | 민트맛 | 씹는맛 | 불맛 | 탄산맛 |
화학적으로 산이 신맛을 띄고 있는 경우가 많다. 부패한 식품도 신맛을 내기 때문에 주의.
식초나 오렌지, 레몬같은 귤속 식물들의 과일이 맛을 띈다. 주로 단맛과 같이 섞여서 섭취하는 일이 많다. 왠지 신맛이 강하면 몸을 부르르 떨게 된다.
그런데 '새콤달콤하다'라는 말이 무색하게도 신맛은 그 특유의 '혀가 아려오는 신 느낌'만 제외하면 짠맛과 거의 비슷하게 느껴진다.[1] 같은 고추장이라도 식초를 넣은 초고추장이, 김치보다 묵은지가 왠지 더 짜게 느껴지는 이유도 이것 때문.
실제로 음식의 짠맛을 돋구어 주는 용도로 식초가 자주 사용된다. 음식을 짜게 먹어 건강이 걱정되었다면 조리 시 식초와 소금을 함께 사용해 보는 것도 좋다(물론 절임이나 무침 종류인 음식만 한정해서!).
조건 반사와도 관련이 깊은 맛이다. 다른 맛은 상상한다 해서 딱히 반응을 보이지 않지만 신맛은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침이 고이게 만든다.
갈증 해소와 피로회복등의 이미지가 있어서 관련 음료수에 구연산을 타는 경우가 많다. 특히 박카스 같은 피로회복제에는 구연산이 큰 의미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이 이미지 때문에 구연산을 넣는다.
방사능에 대량의 피폭을 당했을시 역시 짜릿한 신맛이 느껴진다고 한다. 물론 쥬스없이도 신맛을 느낄수 있다는 장점이 있겠지만(......) 목숨은 보장 못한다. 콜라 같이 마시면 누카콜라 간접체험
한의학 상으로 신맛이 나는 음식은 간, 담을 보한다고 한다. 간과 담이 약하면 신맛 나는 음식을 좋아하고, 간과 담이 강하면 신맛 나는 음식을 싫어하는 경향이 있다.
- ↑ 오렌지나 귤을 먹어 본 사람이라면 그 과일의 신맛과 단맛이 어딘가 따로 노는 듯함을 느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