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꺼풀 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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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성형수술의 하나. 줄여서 쌍수라고 부르기도 한다. 폴리모프 셀프 기술로 눈 윗부분의 외꺼풀을 찝어내어 인공적인 쌍꺼풀을 만드는 수술이다. 영어 명칭은 East Asian blepharoplasty라고 하는데, East Asian이란 단어가 왜 붙었지는 대해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상안검에 라인이 하나 더 있으면 시각적 착시효과에 의해 커보이는 데다, 눈을 뜰 때 눈꺼풀이 좀 더 위로 말려 올라가기 때문에 눈의 노출 면적이 커져서 눈이 커보인다. 원래 눈꺼풀이 매우 두꺼운 경우에는 그 효과가 크다. 수술 방법에는 대표적으로 절개법, 부분절개법, 매몰법 등이 있다. 쌍꺼풀 수술을 받을때 앞트임, 뒷트임 등을 주로 같이 받기도 한다.

2 상세

쌍꺼풀 수술은 매몰법, 절개법, 부분절개법이 있다. 원하는 수술법이 있더라도 피부와 근육의 두께, 눈매의 모양, 안검하수의 여부 등을 고려하여 성형기술자와 충분히 상담하고 수술법을 선택해야 한다. 참고로 수술법이 다르기 때문에 처음부터 완전절개법으로 수술받으면 재수술 받을 때도 완전절개법으로 받아야 한다.[1]

매몰법은 흔히 말하는 살짝 찝는(...) 수술이다. 절개를 하지 않고 눈꺼풀의 작은 구멍에 실을 통해 쌍꺼풀을 만드는 수술 방법이다. 매몰법도 종류가 많아서 단매듭, 이중매듭 등이 있다.[2] 매몰법의 장점은 흉이 크게 남지 않아서 자연스럽고 수술 시간이 짧고 회복이 빠르다. 수술을 하고서 정말 마음에 들지 않을 경우 실을 풀면 원래의 눈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단점은 눈을 뜨는 힘이 약하거나 눈두덩이의 지방이 많은 경우 풀릴 확률이 높다는 점이다. 또 쌍꺼풀을 만들때 불필요한 근육이나 지방을 제거하지 못하므로 눈두덩이에 지방이 많거나 두꺼운 경우 어색함을 피할 수 없다는 단점도 있다.

절개법은 눈꺼풀이 쳐져 있거나 눈의 피부와 근육, 지방층이 두꺼운 사람에게 적합한 수술법이다. 직접 주사 바늘을 꽂아서 마취액을 붓고[3] 째는 것이다. 매몰법에 비해 풀릴 위험이 적고 쌍꺼풀이 또렷하고 불필요한 조직을 제거함으로써 매몰법보다도 자연스러울 수 있다. 단점은 붓기가 모두 빠지려면 시간이 걸리고 자리 잡을 때까지 길게는 6개월까지 잡아야 한다는 점이다.

부분절개법은 매몰법과 완전절개법의 장점을 조합한 중간형태의 수술법이다. 만들고자 하는 쌍꺼풀 라인을 따라 2~4군데의 작은 절개창(2~3mm)을 통해 지방과 근육을 제거하고 쌍꺼풀은 매몰법과 같은 방법으로 만든다. 다만 작게 절개한 부위에 흉터가 남을 수 있는데 이것이 주변 피부의 색과 대비되서 눈을 감았을 때 쌍꺼풀 선이 도중에 끊기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밝은색 사이에 어두운 점을 찍으면 눈에 확 띄는 그런 것과 비슷한 느낌을 준다.

마취 방법은 수면마취와 국소마취가 있다. 국소마취는 국소라는 어휘가 의미하듯, 주사로 찌르기 때문에 순간적인 고통이 강하다. 국소마취는 수술 중 성형기술자가 눈을 감고 뜨는 과정을 여러번 요구한다. 이때 눈에 힘을 주고 뜬다거나 반만 뜨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그래야 성형기술자가 더 예쁘고 정확하게 선을 잡아줄 수 있다고 한다. 쌍꺼풀 수술은 개조되기를 원하는 자의 협조가 필요하므로 보통 국소마취를 통하여 진행된다. 국소마취할때 워낙 아프다보니 수면마취를[4] 2~3분 정도 하고 그 후는 국소마취 상태로 깨어 수술을 받게 해주는 병원도 꽤 있다. 쌍꺼풀 수술만 받을 경우에는 환자의 협조가 필요하므로 전신마취는 하지 않는다.하는 성형기술자는 십중팔구 돌팔이이다

3 수술 시간 및 비용

수술에 걸리는 시간은 매몰법은 30분이며, 절개법은 1시간 이내에 끝난다. 며칠 정도 선글라스로 수술한 부위를 가린채 일상 생활을 할 수 있을 정도로 후유증이 별로 없는 편. 이라고 알려져있는데, 절개법의 경우 수술 당일하고 다음 날은 눈이 붓기 때문에 눈을 뜨기가 어려울 수 있다. 일반적인 성형외과의 경우 매몰법은 60만원 전후, 절개법 120만원 전후이고 강남 압구정역, 신사역 일대에서 수술을 받는다면 2배의 가격을 예상하면 된다. 물론 실력이 2배라는 소리는 아니다 강남에 있는 병원은 지역 특성상 임대료 등 땅값이 비싸기 때문이다. 전체 성형외과 전문의 75%가 강남에 몰려있는 관계로[5] 저렴한 곳을 찾는다면 얼마든지 비강남권보다 저렴하게 수술 받을 수도 있기는 하다.

일반적인 미용 목적의 쌍꺼풀 수술은 보험이 적용되지 않는다. 일부 성형외과에서는 현금으로 결제를 유도하며 할인을 시도하는 경우가 많은데, 현금영수증을 발급 받으면 수술 비용이 큰 만큼 연말정산때 이익이 된다. 일부 성형외과는 현금영수증을 발급하지 않아서 세금탈루를 기도하는 경우가 많은데, 현금영수증 발급 거부를 신고하면 국세청에서 보상금을 얻을 수 있으므로 판단은 알아서. 2014년부터 미용 성형 수술은 10% 부가세가 부과된다.

4 쌍꺼풀 수술 후 관리 방법

수술 시간 자체는 짧지만 가급적이면 며칠은 쉬는 것이 좋다. 가장 수술을 적게 하는 편인 매몰법으로 '찝는' 것조차 눈꺼풀에 자극을 주는데, 눈 주위는 물론 얼굴은 전체적으로 예민하다. 매몰법, 절개법 할 거 없이 수술날은 차마 사람의 눈이라 보기 힘들 정도로(...) 퉁퉁 부어있다. 특히 다음 날이 절정으로 붓는다. 이 붓기는 찝은 쌍꺼풀의 크기에 비례하는 듯 하다. 그리고 감염 및 염증을 방지하기 위해 약 1주일간은 부분 세수에 머리 감기 금지이다. 수술 직후에는 화장도 눈 부위 근처에 안 닿게 조심해야한다. 눈화장은 2주 동안은 안하는게 좋다. 간단한 샤워는 실밥 제거후 가능하다.[6] [7]

쌍꺼풀 수술 후 붓기 빼는 방법으로 일반적으로 수술후 3일까지 냉찜질이고 3일 이후부터는 온찜질을 해주어야 한다. 혈액순환이 원활해야 하니 1시간동안 하는 산책정도가 좋다고 한다. 대충 이정도로 하면 3주 뒤면 거의 붓기가 빠져서 그 뒤 관리는 적당히 해도 된다. 또한 최소 3주 동안 술을 마시지 않는게 좋다.

수술후 붓기 관리에 호박이 좋다는 민간요법이 있는데, 수술후 눈이 붓는 이유는 손상된 혈관을 재생하고 시술 부위가 감염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 백혈구와 림프액 등이 눈쪽으로 이동기 때문이다. 그런데 호박은 비타민 등 영양성분이 풍부해서 혈관 회복에 도움을 줄 수는 있으나 직접적으로 붓기를 빼는데 도움을 주는 것은 아니다.

5 부작용

다들 쌍꺼풀 수술에는 큰 부작용이 없다고들 생각하지만 가려져있던 안구가 드러남으로써 안구건조증을 약간씩은 겪게 된다.[8] 속눈썹이 위로 젖혀지는 경우(안검외반증)나 안검거상근을 지나치게 끌어 당겨서 눈을 완전히 못 감는 경우가 있을 수도 있고, 반대로 과도하게 조직을 제거하다가 안검거상근에 손상을 주어 안검하수가 생기는 수도 있다.

6 딜레마

타 수술에 비해 비용이 저렴하며, 수술 후 전체적인 인상에 큰 변화를 줄 수 있으므로 선호되는 수술이다. 매년 수능 직후에 이루어지는 수술 열풍은 성형외과의 밥줄이다.

이처럼 수술을 하는 사람이 많아지다보니 유전적으로 자연산 쌍꺼풀을 가진 사람들은 피해를 보기도 한다. 오랜만에 아는 사람을 만날 때 너 쌍꺼풀수술 했니?라는 질문을 받는 것이 스트레스로 여겨지기도 한다. 원래부터 있었는지도 몰랐을 정도로 무관심했던 것들이 무슨 남의 약점 잡은 양 물어본다 그러니 아무한테나 대고 수술했냐는 둥 함부로 말을 말자.

쌍꺼풀 수술이 오늘날처럼 보편화되지 않았을 예전은 큰 눈에 쌍꺼풀은 희귀하고 현묘한 아름다운 눈이었다. 하지만 점차 많은 사람들이 수술을 통해 인공적으로 쌍커풀을 가지기 시작하며 오히려 '홑꺼풀이 더 매력있다'는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쌍커풀 있는 눈=수술한 눈, 홑꺼풀 눈=수술하지 않은 눈"으로 여기는 사람들이 생겨서 날 때부터 쌍꺼풀 있었던 사람들의 마음고생이 심하다고 한다. 동류의 사람들로부터가 아니라면 쉽게 공감을 받을 수도 없는 고민이기 때문에 주변에 아무 말을 하지 못한채 홀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있다.

인터넷만 봐도 '외모지상주의 사회에서 외모로 차별 받아 힘들어 수술 했다'고 하면 다들 힘내라고 격려해주지만 '수술 하지 않았는데 오해 받아 힘들다 무섭다. 수술도 싫고, 수술 하는 사람도 싫다'고 하면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거나 "원래 예쁜 애들은 태어날 때부터 그렇게 태어난 것이 다지만 우리는 고통을 참고 예뻐졌다" 이러한 반응을 볼 수 있다. 힘들다는 사람에게 되려 핀잔을 주는 경우도 부지기수이다. 일부, 혹은 일반화 좋아하는 외국인들은 한국 여성의 태반이 성형수술을 한다고 알고 있기까지...[9] 진짜로 했으면 억울하지나 않지 이런 고충을 안고 있는 사람들 많다. 말이 좋아 고충이지 심각한 트라우마가 돼서 심리상담을 받는 사람도 있다. 이런 문제는 성형하는 사람의 수가 많아지면서 성형수술을 옹호하며 좋게 여기는 사람들이 많아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지 못하는 여러모로 안타까운 상황이다.

7 기타

7.1 안검하수 교정술

언뜻 비슷하지만 개념이 좀 다른 것으로는 '안검하수 교정술'이 있다. 안검하수란 선천적/후천적(노화) 요인으로 인하여 눈꺼풀이 지나치게 늘어져 눈꺼풀을 충분히 뜨지 못하는 상태로서, 눈썹 사이가 멀고 눈위에 지방이 많으며 눈동자가 1/3 이상이 가려져 있다. 특히 안검하수의 특징을 지닌 사람들 중에서는 두 눈의 크기가 다른, 속칭 "짝눈"인 경우도 많이 있다. 또한 이런 사람들은 눈꺼풀만의 힘으론 눈을 충분히 뜨지 못하기 때문에 눈을 제대로 뜨려고 하면 억지로 눈썹의 이마근육을 같이 이용하기 때문에 눈과 눈썹사이 거리가 유난히 멀고 이마와 미간에 주름이 지는 경향이 있다.[10] 안검하수가 심하면 시야 확보가 힘들고 일상 생활에 지장을 주는 경우 교정하는 것이 "안검하수 교정술"이다.

안검하수 교정술은 쌍꺼풀 수술과는 전혀 다른 수술로 눈썹 위 또는 이마 윗쪽의 피부 일부를 절개하여 처진 눈꺼풀 피부를 끌어당겨서 교정하는 것이다. 하지만 거의 대부분의 교정술에는 쌍꺼풀 수술이 동반되는데, 처친 눈꺼풀을 들어올렸기 때문에 부자연스럽게 보이기 때문이기도 하고, 안검하수 환자의 경우 속눈썹이 안구를 찌르는 경우가 많아서 이런 경우를 교정하기 위해 같이 수술을 하는 것이다. 안검하수 교정술은 미용이 주 목적인 쌍꺼풀 수술과는 목적 자체가 다르며, 당연히 수술 난이도와 비용도 일반적인 쌍꺼풀 수술보다 높다. 보통 쌍커풀 수술을 하면서 안검하수가 아니더라도 눈동자를 크게 하기 위하여 미용적 목적의 안검하수 수술인 눈매교정을 하기도 한다. 안검하수가 아니면 굳이 눈매교정을 받지 않는 것이 좋으나 미용 목적으로 하게 될 경우 눈의 자율적 운동을 방해하기 때문에 눈의 기능을 저해할 우려가 있다.

눈매교정이 많이 필요한 경우에는 절개를 통해서 눈매교정이 이루어지고 눈매교정이 상대적으로 적게 필요한 경우 비절개 방식인 매몰을 통하여 눈매교정이 이루어진다. 물론 비절개가 쌍커풀이 풀릴 확률은 더 높으나 매몰이 가능한 눈에 실시한다면 풀릴 확률이 적다고 볼 수 있다. 즉 매몰이 가능한 눈인지 아닌지를 잘 판단할 수 있는 의사를 잘 알아봐야한다. 이는 눈매교정과 더불어 모든 수술에 해당된다. 다시 말해서 가능한 한 발품을 많이 팔아 해당 수술에 있어 경력과 실력있는 의사들의 의견을 구하는 것이 필요하다. 성형외과 의사들도 모든 분야의 성형술을 잘하는 것이 아니므로 눈이든 코든 주로 하는 수술이 있는데, 이는 성형외과 홈페이지를 잘 살펴보던가 지인들의 추천을 받거나 인터넷 정보를 얻는 등을 통하여 병원을 추리고 직접 상담을 다녀봐야한다. 일반적으로 "안성형 전문" 인 병원을 찾아야 한다.

안검하수가 아닌 경우에도 속눈썹이 눈을 찌르는 경우 수술하기도 한다. 이런 경우는 의학 용어로 안검내반이라고 한다. 치료하지 않을 경우, 어린이는 경우 약시, 난시의 원인이 되며, 성인인 경우에도 눈이 쉽게 피곤해지고, 눈꼽이 많이 생기며, 시력이 떨어지고. 빛에 대해 예민해지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예뻐지기 위해서 하는 미용목적의 수술과는 그 목적 자체가 다른, 눈건강을 위해서 해야하는 수술이다.

노무현대통령이 이러한 특징 때문에 재임기에 쌍꺼풀 수술을 받았다. 한나라당에서는 하라는 국정은 안하고 쌍수나 하냐고 깠다 하지만 차기 이명박 대통령도 안과를 찾아가야 했지...[11] 하지만 대통령이 되고 난 후 수술로 너무 시기가 늦어 이미 이마에 주름이 심하게 파이셨다 ... 이런 경우는 안과에서도 시술해주며 의료보험 처리도 될 수 있고 속눈썹이 안구를 자극해서 시력 저하 우려가 큰 경우 어린 나이에 수술을 받기도 한다. 보통 나이가 들면서 눈꺼풀에 힘이 없어져서 안검하수가 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노인이 쌍꺼풀 수술을 받은 경우 이 경우가 많다. 다만 쌍꺼풀을 만들게되면 인상 변화가 크기 때문에 단순히 눈꺼풀 처짐이 문제라면 눈썹거상술을 받는 것도 좋다.

겉으로 보기에 눈이 남들보다 작거나 졸려보이고, 결막염을 달고 살며, 눈을 조금만 무리해도 금방 피로해지고, 시력이 급격하게 나빠지고 있다면 인근 안과를 찾아가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안검하수 판정을 받으면 큰 병원[12] 으로 찾아가 진료를 보고, 그곳에서도 확진 판정을 받으면 수술 일정을 잡게된다.

수술은 2~3시간정도 소요되며, 특별한 경우가 아니고서는 눈꺼풀에 국소마취를 하고 진행한다.

수술 후에는 잠시 시야가 흐려보이긴 하지만 곧 회복된다. 하지만 눈꺼풀이 심하게 부어있기 때문에 2~3일정도는 집에서 쉬면서 냉찜질을 하는 것이 좋고, 넉넉하게 2~3주정도는 땀이날 정도의 격한 활동은 하지 않고 쉬는 것이 좋다.

눈 비비기, 음주, 흡연은 당연히 절대금지, 샤워는 혼자할 수 있지만, 세수는 눈 밑으로만 해야하고, 수술 후 생기는 눈꼽 등은 손으로 닦아내지 말고 거즈등을 이용하여 부드럽게 닦아내야한다. 여러모로 손이 많이 가기때문에 수술을 하게될 경우 설명을 잘 듣자.

까다로운 기준와 절차[13] 를 통과하여 의료보험을 적용 받는다면, 대학병원 기준 진료비, 수술전 검사비, 수술비, 약값 등을 합쳐도 80~90만원선이면 해결이 되고, 실비보험이 있다면 어렵지 않게 보상받을 수 있다.

단, 대기자가 많은 대학병원의 특성상 안성형 전문의를 선택해서 초진 받는데만 2~4주, 진료 받고 수술까지 한두달은 걸린다는 단점이 있기때문에 본인의 일정, 상황을 고려하여 수술을 진행해야한다.
  1. 완전절개법으로 수술받고 재수술을 매몰법으로 받을 수 없지만 매몰법으로 수술받고 재수술을 완전절개법으로 하는 건 가능하다. 매몰법은 단순히 실로 고정하는 것이라 실만 제거하면 되기 때문.
  2. 병원마다 자기들이 개발한 고유 수술법이라며 "xx 매몰법" 또는 "xx 쌍꺼풀 수술법" 등 새로운 이름으로 특허까지 냈다고 홍보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 특허라는 것은 명칭에 대한 상표 특허이고 수술 방식은 다른 병원에서도 하는 매몰법이므로 현혹되지 말자.
  3. 이때 초반 수면마취 없이 100% 국소마취라면 주사가 상당히 아프다고 한다. 다만 마취하는건 매몰법도 동일하다.
  4. 완전히 정신을 잃지는 않고 심지어 잠꼬대까지 하기도 한다는 점이 전신마취와 다르다.
  5. 대형 성형외과가 강남에 밀집한 영향도 있지만, 성형관광이라는 말이 생겼을 정도로 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찾는 이유도 있다.
  6. 일반적인 쌍꺼풀 수술은 약 일주일 ~ 열흘. 안검하수 수술 같은 경우엔 안전을 생각하면 열흘 ~ 최대 2주간 환부에 물이 닿는 세수는 금지. 따라서 여성의 경우 머리를 감으려면 가족 중 누군가 감겨주던가, 미용실에 가서 감겨달라고 하는 쪽을 택해야 한다. 1주-2주를 한 번도 머리 안 감으면 찝찝함이 으아아아 또한, 머리뿐 아니라 세수도 제한되는 관계로 일반적인 클렌징을 해 주기가 어려워, 눈가부터 이마까지는 손수건으로 닦아주는 것 이상의 세수는 하기 어렵다고 보면 된다.
  7. 이와 같은 위생상의 특성(..)으로 인해, 일반적으로는 여름보다 겨울에 수술을 받는 것이 낫다는 경험자들의 의견이 많다. 여름에 매일 에어컨 틀고 땀 한 방울도 안 흘리고 지내는 게 아니라면 거기다, 실밥을 풀고 피멍이 완전히 빠지기 전 햇빛을 잘못 쬐면 환부가 검어져서, 그러한 측면으로도 겨울이 낫다고.
  8. 미용을 목적으로 한 수술의 경우 안구건조증은 1개월~3개월내에 사라지게 된다고 한다.
  9. 반은 맞고 반은 틀린 이야기인데, 성형수술은 외국인들로부터 막대한 돈을 벌어들이는 서비스이기도 하다. 성형수술이 많이 이루어진다고 그게 다 한국인도 아닐 뿐더러, 정작 국내에서는 뷰티트렌드가 조금씩 옮겨가고 있다. 홑꺼풀의 매력을 강조하는 미의식의 전환이 이루어지고 칼을 대는 것보다도 근본적인 화장술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동북아시아 혈통이기에 다른 인종에 비하면 쌍커풀이 적은 것은 사실이지만 막상 찾아보면 가족 전체가 쌍커풀이거나 자라면서 쌍커풀이 되는 사람도 많다...
  10. 다만 눈을 뜰때 이마근육을 사용하는 것은 쌍꺼풀이 없는 동양인에게서 흔하다.
  11. 이명박 대통령의 경우는 안검하수가 아닌 백내장 수술을 받았다. 수술 후부터는 안경을 많이 쓰고 다녔다.
  12. 보통 동네 안과에서 직접 수술해주기 보다는 의뢰서를 작성해주면서 대학병원의 성형안과(안성형) 전문의에게 가라고 한다.
  13. 기준이 상당히 빡빡하기 때문에 단순히 '눈이 작아보인다'정도로는 택도 없다. 시야에 지장이 있을정도로 눈꺼풀이 처져있고, 시기능에 이상이 있을정도여야 한다. 또한 이정도로 심한 사람들은 안과에서든 성형외과에서든 대학병원으로 보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대학병원에서 진료보는 것까지 생각하면 상당한 시일이 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