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まり(Aramary)
1 소개
본명은 아라이 마리코(新井真理子). 8월 11일 생이며, 일본 가나가와현 출신이다. 전문대학을 나온 뒤에 영양사 일을 했으며, 이후에 성우, 내레이터, 가수 등 목소리를 쓰는 일을 시작했다. 사운드 호라이즌과 레인 노트 보컬리스트 멤버로서 노래를 부르기도 했다. 성우로서는 ‘あらまり’, 가수로서는 ‘Aramary’로 명의를 표기한다.
2 활동
2.1 사운드 호라이즌
파일:Attachment/아라마리/Aramary-2.jpg |
Elysion 공연 모습 |
음악 프로젝트 사운드 호라이즌에서 메인 보컬리스트·내레이터를 맡았다. 프로젝트를 주재하는 Revo가 인터넷에 음악을 같이 만들 사람을 모집할 때, 이메일로 지원한 것이 첫 인연이라고 한다. 그렇게 2집 Thanatos부터 시작해서 Chronicle 2nd까지 서포트 멤버로서 참여했다. 이 앨범들에서 노래와 연기를 대부분 맡으며 사운드 호라이즌을 대표하는 목소리로 자리잡았으며, 이를 두고 같은 서포트 멤버 Jimang는 다음과 같이 평가했다.
“오~ 바로 그 레보 사운드에 아라마리라는 게, 모두에게 정말로,” “정착되어 온거죠.” “실제로 최강이죠. 둘이 만들어내는 소리, 그 음악이 말이에요.”[1] |
우울하고 분위기가 무거운 Thanatos, 조용하고 맑은 색의 Lost, 코믹한 분위기가 돋보이는 Pico Magic, 그 코믹한 분위기가 반전된 Pico Magic Reloaded, 다채로운 인물과 세계관이 특징인 Chronicle 2nd까지 그 특유의 노래와 연기로 사운드 호라이즌 세계를 표현해 냈다.
그리고 이후 2004년에 사운드 호라이즌이 메이저에 데뷔할 때는 Revo와 함께 메인 멤버가 되었다. 그러나 이렇게 메인 멤버로 데뷔하는 것은 조금 돌발적으로 이뤄진 듯 한데, 이를 두고 아라마리는 ‘뜻밖’이었다고 표현했다.
“아시겠지만, Aramary는 사운드 호라이즌이 메이저로 데뷔할 때, 뜻밖에도 메인 멤버로 이름을 올리게 되었습니다.”[2] |
이후 Revo가 2008년에 했던 인터뷰에서 당시 사정을 엿볼 수 있다. (아니칸R MUSIC Vol.5 기사에서 일부 인용.)
질문: 카지우라씨도 Revo씨도 그렇지만, 크리에이터의 작가성이 그대로 음악성과 캐릭터성으로 드러나는 스타일이 아닌가 싶은데요. 카지우라 유키: 그럴지도 모르지만, 단지 레코드 회사에서는 “팔리기 힘들어”라고 곧잘 말해서요 (웃음). 일본에서는 가수를 앞세우고, 가수 개인에게 팬을 붙여 팔리게 하는 방법이 주류라서, 이 방법이 아니라면 사업성이 떨어지는 듯 합니다. Revo: 맞아요. 그런 풍조가 있죠. 저도 처음에는 레코드 회사 사람에게 그런 말 들었어요. 카지우라 유키: 역시, 비슷한 말을 듣게 되네요 (웃음). Revo: 최근에는 “Revo가 좋다면, 그걸로 괜찮지 않나?” 이런 느낌이지만요. 처음에는 “반드시 가수를 멤버로 세우지 않으면, 일본에선 무리야”라고 못 박아 놨었죠. |
메이저 데뷔 후에는 앨범 «Elysion ~낙원에의 전주곡~», 그리고 퇴폐적이고 환상적인 «Elysion ~낙원 환상 이야기 모음곡~»을 노래하였다. 나아가 콘서트를 치르면서 실제로 생생하게 노래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지만, 그것이 마지막이었다. 이듬해인 2006년에 갑작스레 사운드 호라이즌을 탈퇴했기 때문이다.
탈퇴에 대한 발표는 Revo가 자기 웹사이트에 글을 올리면서 이뤄졌으며, 며칠 후에 아라마리 본인도 자기 웹사이트에 입장을 발표했다. 자세한 탈퇴 경위와 당사자 발표 내용은 아라마리 탈퇴 문서를 참조할 것.
이 시기부터 로망 발매 이전까지 이 때 팬들의 반발이 아주 대단했다. 상당한 시간이 지난 후에도 돌아오길 바라는 팬들이 많았으니 말 다했다. 한창 사운드 호라이즌 왕국화(...)가 진행되고 있을 당시 어떤 팬사이트에서 올라온 직위표(?)에서 왕비의 자리는 공석이였을 정도.
하지만 탈퇴 이후 사운드 호라이즌은 활동 형태가 많이 달라졌다. 비록 아라마리 대신 다른 정식 멤버가 들어오지는 않았지만, 어느덧 아라마리가 맡았던 역할 자체가 사라지고 말았다. 아라마리가 대부분 맡았던 노래와 나레이션을 여러 가수와 성우들이 나눠 맡게 되었기 때문이다.
또한 아라마리 탈퇴 전후로 팬층 비율도 달라진 편이다. 탈퇴 이전에는 남성 팬 비율이 더 많았던 반면, 탈퇴 이후에는 여성 팬 비율이 늘어났다. (예컨대 4집 Elysion 콘서트 공연 영상을 보면, 화면에 남성 관객이 많이 잡히며, 함성 소리도 묵직하다.)
2.2 레인 노트
아라마리가 사운드 호라이즌을 탈퇴한 후에 조직된 음악 그룹이다. 작곡·편곡·연주를 맡은 GEN, 노래를 맡은 아라마리, 작사를 맡은 도안 카즈토(堂安一途)로 이뤄져 있다. 레인 노트라는 이름은 단어 ‘Rain(비)’과 ‘Note(음표)’를 합쳐서 ‘빗방울이 연주하는 음악’이라는 의미이다.
2007년 2월 21일에 정규 앨범 «LIFE ~기도~»를 냈으며, 이 앨범은 오리콘차트 최고 순위 144위를 기록했다. 4월 25일에는 싱글 «Fellow»를 냈다.
«LIFE ~기도~» 발매를 기념한 토크·라이브 이벤트도 개최했다. 2007년 3월 10일에는 도쿄 애니메이션 전문학원에서, 다음날 11일에는 토라노아나 난바 2호점에서, 그리고 17일에는 토라노아나 아키하바라 1호점에서 치렀다. 앨범 예약 후 선금 지불시 참가 자격이 주어졌다.
싱글 «Fellow»에 수록한 ‹Fellow›는 TV 도쿄에서 방송한 특촬물에 타이업되기도 했다. 제목은 «미소녀 세레부 판샤누 ~사모님은 슈퍼 히로인!~». 정보
안타깝게도 이후 활동이 없다. 2013년 현재까지 후속 앨범이나 기타 활동에 대한 소식이 없는 상태이다. 멤버들은 각자 다른 활동을 하고 있다. 공식 웹사이트도 사라졌으며, 2007년에 갱신이 멈춘 블로그만이 남아있다. (블로그 링크)
2.3 참여 작품
2001
- 드라마 CD «우하우하 남자 기숙사 2» ‘교장 선생님’ 역 연기.[3]
- 음반 «쉴 수 있는 곳, 깊이 잠들기 위한 주문» ‘주인공’ 역 연기. (Lungwort Music)[4]
2002
- 음반 «네 마음에는 달걀만한 공동이 있다» ‘주인공’ 역 연기. (Lungwort Music)[5]
- 음반 «Thanatos» 노래·연기. (사운드 호라이즌)
- 음반 «Lost» 노래·연기. (사운드 호라이즌)
2003
- 음반 «Pico Magic» 노래·연기. (사운드 호라이즌)
- 음반 «Pico Magic Reloaded» 노래·연기. (사운드 호라이즌)
- 에로게 «파스텔 키친» 엔딩 주제가 ‹여름맞이에는 여름 옷을› 노래. (GIGA, 작사·작곡·편곡: Revo)[6]
2004
- 음반 «Chronicle 2nd» 노래·연기. (사운드 호라이즌)
- 음반 «Elysion ~낙원에의 전주곡~» 노래·연기. (사운드 호라이즌)
- 게임 «마법 소녀 모모루쨩과 얼굴 사냥 일기» 연기.[7]
- 에로게 «라즈베리» 엔딩 주제가 ‹추억은 여름의 길잡이› 노래. (GIGA, 작사·작곡·편곡: Revo)[8]
- 애니메이션 «네토란몬 THE MOVIE» 엔딩 주제가 ‹Link› 노래. (작사·작곡·편곡: Revo)[9]
2005
- 음반 «Elysion ~낙원 환상 이야기 모음곡~» 노래·연기. (사운드 호라이즌)
- 만화 «리비아썬»의 이미지 앨범 «리바이어던: 종말을 고하는 짐승» 수록곡 중 ‹소환이라 불리는 의식›, ‹사형집행› 노래. (작사·작곡·편곡: Revo)[10]
- 야애니 «우대 접대: scene-2 고도의 극락에 어서오세요» 엔딩 주제가 ‹Progress› 노래. (milky, 작사: mina, 작곡: 菊池ただし)[11]
2006
2007
- 음반 «LIFE ~기도~» 노래. (레인 노트)[14]
- 음반 «Fellow» 노래. (레인 노트)
- PS2 게임 «아가씨조곡 -Sweet Concert-» 오프닝 주제가 ‹달링 달링›, 엔딩 주제가 ‹Forever Symphony› 노래. (작사·작곡: Sakurane, 편곡: 坂本裕介)[15]
2008
- 음반 «MILDE-SOLTE ~constructed minds~» ‘피오나 숀’ 역 연기. (Luna-Haze)[16]
2009
- 음반 «Dies=Nova» ‘안셈’ 역 연기. (Luna-Haze)[17]
- 게임 «L2 Love×Loop» ‘에와’ 역 연기. (오토메이트)
2010
3 음악성
아주 맑고 깨끗한 음색의 소유자. 팬들에겐 묘한 마성을 지녔다는 평을 듣는다. 극도의 청정함에서 오는 독특한 울림이 있으며 음역대도 상당히 넓은 편이라 저음에서 무서울 정도의 고음까지 소화해 낸다. 사운드 호라이즌 시절엔 바로 이 점이 레보의 묘한 악곡과 어우러져 화학반응을 일으켰었다. 레인 노트에서도 그 맑은 느낌을 내추럴한 사운드로 잘 표현해 냈다. 그야말로 아름답다는 말이 어울리는 목소리.
또한 아라마리를 논한다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목소리의 바리에이션. 할머니부터 소년, 소녀, 고혹적인 여성부터 차분하고 침착한 목소리, 활기찬 아가씨까지 전부 무난히 소화할 정도로 연기 폭이 대단히 넓다. 심지어 나이대마저 조절 가능하다(!) (예컨대 크로니클 세컨드의 곡 중 ‘장미의 기사단’에 등장하는 ‘루나 바렛드’의 목소리가 그렇다.) 가히 소년소녀 합창단이라 하기에 손색이 없다. 홈페이지에는 그녀의 목소리로 된 윈도우즈 설정음을 다운받을 수 있다. 관심있는 사람은 가보자. 무려 남자아이 목소리도 있다. 흠좀무
3.1 라이브 논란
- Elysion 콘서트에서 보여준 라이브가 원곡과 꽤나 차이가 있기때문에 아라마리 탈퇴 후 유입된 팬층은 초반에 아라마리의 라이브 실력을 2기의 보컬과 비교하며 은근히 까는 경향이 있었다. 하지만 달라진 환경과 콘서트라는 특수성을 감안하면 2기 보컬들과 직접 비교는 무리가 있다 것이 대다수의 의견.
- 일단 첫 콘서트는 2기와는 다르게 아라마리 단독 콘서트 수준이다. 스테이지마다 쉴 시간이 충분히 보장되는 2기 보컬들과는 확연히 다른 점.
- 안무 강도가 확연히 다르다. 전력질주, 마임에 스테이지를 여자의 몸으로 혼자 뛰어다니면서 노래를 부르는 건 뮤지컬 배우들도 쉽지 않은 일.
- 아라마리는 그냥 노래가 아니라, 캐릭터 하나마다 연기를 하며 노래를 해야했다.
- 또한 안무가 많지 않고 자기 자신의 목소리로 노래를 부르는 파트에서는, 콘서트 후반부임에도 불구하고 2기 보컬들과 마찬가지로 안정적이였다는 점.
- 전 라이브 도중 유선마이크를 쓰지 않고 이어마이크를 사용해서 노래. 마찬가지로 유선마이크를 사용한 콘서트 마지막부분의 가창은 꽤나 안정적.
애초에 라이브 경험이 많지 않은 스튜디오형 '여성' 가수가 전 곡에서 '뮤지컬 메인 배우 수준의 안무' 이상을 구사해가며, 또 '다른사람의 목소리'를 내면서 전 곡이 고난도 곡이 대다수인 콘서트에서 저 정도의 퍼포먼스를 보여줬다는 것은 대단한 일이지 논란이 일어날 일은 아니다.
애초에 콘서트에서 보여준 퍼포먼스와 가창도 스튜디오 녹음본과 차이가 있을 뿐이지, 오히려 수준이 높기 때문에 콘서트 영상도 지명도, 인기가 꽤 있는 편이다.
4 기타
- 와사비나 매운 카레 같은 매운 음식을 싫어한다. 이와 관련해서 재밌는 일화도 하나 있다. (Pico Magic 문서에서 ‘인도 카레 일화’를 참조.)
- 한국에서 별로 유명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19] 홈페이지에 한국어로 ‘바다 건너 만나러 와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남긴 적이 있다. 다른 글도 상냥하다.
- 가족으로 부모, 오빠, 여동생이 있는데, 2007년에 노래했던 ‹달링 달링›을 작사·작곡한 Sakurane가 여동생이라고 한다.
5 관련 웹사이트
6 관련 문서
- ↑ 2006년 3월 26일에 Jimang가 인터넷 라디오 방송에서 한 말을 일부 인용. 전체 내용은 아라마리 탈퇴 문서를 참조.
- ↑ 2006년 4월 8일에 아라마리가 자기 웹사이트에서 올린 글에서 일부 인용. 전체 내용은 아라마리 탈퇴 문서를 참조.
- ↑ «うはうは男子寮2» (2001)
- ↑ «息継ぎをする場所、深く眠るための呪文» (Lungwort Music, 2001) 정보
- ↑ «君ノ心ニ卵大ノ空洞アリ» (Lungwort Music, 2002) 정보
- ↑ «ぱすてるキッチン», ‹迎夏には夏物の服を› (GIGA, 2003)
- ↑ «魔法少女モモルちゃんと顔狩り日記» (2004) 정보
- ↑ «らずべりー», ‹想い出は夏の栞› (GIGA, 2004)
- ↑ «ねとらん者 THE MOVIE», ‹Link› (2004)
- ↑ «リヴァイアサン 終末を告げし獣», ‹召喚という儀式›, ‹死刑執行› (2005)
- ↑ «優遇接待 scene-2 孤島の極楽へようこそ», ‹Progress› (milky, 2005)
- ↑ «封神演義~ナタクの大冒険~» (2006)
- ↑ «守って安心インターネット» (2006) 정보
- ↑ «LIFE ~祈り~» (Rain Note, 2007)
- ↑ «お孃樣組曲 -Sweet Concert-», 오프닝 주제가 ‹ダーリンダーリン›, 엔딩 주제가 ‹Forever Symphony› (2007) 정보
- ↑ «MILDE-SOLTE ~constructed minds~» (Luna-Haze, 2008) 정보
- ↑ «Dies=Nova» (Luna-Haze, 2009) 정보
- ↑ 日本女子プロ野球機構 (2010)
- ↑ 물론 한국 전체에서. 1기때부터의 로랑들에겐 당연히 유명하다. 아라마리 탈퇴 이후라도 로랑이라면 마찬가지일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