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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의 맵. 이름의 통계 용어 아웃라이어에서 따왔다.
1 아웃라이어
아웃라이어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1에서 사용된 맵이다. 3인용 맵이며, 타일셋은 트윌라이트. 케스파 자료실에서는 아웃사이더와 유사한 형태의 맵으로 소개하고 있다.
상대의 진영으로 가는 길은 중앙 언덕길과 가의 평지길이 있는데, 보통 쓰이는 길은 중앙 언덕길. 가의 평지길은 젤나가 사원과 미네랄로 막혀 있는데 그 중 하나는 0으로 일꾼 비비기로 넘길 수 있지만 다른 하나는 40이라 미네랄을 캐야 넘어갈 수 있는 형태다. 이 길을 일찍 뚫어 상대 본진에 샛길로 돌입하는 경기도 가끔 나왔다.
역언덕형 맵으로 본진 입구는 서플라이 디포와 배럭으로 막힌다.
맵의 형태가 직전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10-11시즌에서 쓰인 아즈텍을 닮아 토스맵, 테란 압살맵이 되리라는 예측을 받았고, 전적으로 이를 증명했다.
1 버전에서의 맵데이터 | |
테란 : 저그 | 2 : 2 |
저그 : 프로토스 | 9 : 6 |
프로토스 : 테란 | 1 : 0 |
T vs. T | 0 |
Z vs. Z | 12 |
P vs. P | 11 |
테란의 타종족전 승률도 40%에 불과하지만 출전 횟수가 더 눈에 띄는데, 5전에 불과하다. 저프전 승률이 상성과 비슷해 토스맵은 아니지만 테란 압살맵임은 명백하다.
가장 성적이 좋은 게이머는 4전 전승의 김대엽. 그 다음은 4승 1패의 신동원, 이제동.
2 네오 아웃라이어
네오 아웃라이어
이후 KeSPA에서는 SK플래닛 프로리그 시즌1에 사용한 맵의 밸런스를 조정하면서,[2] 아웃라이어를 수정해 '네오 아웃라이어'를 내놓았다. 조정 사항은 다음과 같다.
- 12시도 매너파일런 가능하도록 미네랄 배치 변경
- 본진 500짜리 미네랄 1덩이 제거 (10덩이 → 9덩이)
- 앞마당 미네랄 7덩이 → 8덩이로 한 덩이 증가
- 중앙지역 3번째 가스멀티가 좀더 앞마당과 가까워지도록 이동
분명히 밸런스 패치를 한다고 밝혔는데, 정작 전적은…….
네오 버전에서의 맵데이터 | |
테란 : 저그 | 0 : 4 |
저그 : 프로토스 | 2 : 2 |
프로토스 : 테란 | 0 : 0 |
T vs. T | 0 |
Z vs. Z | 8 |
P vs. P | 7 |
총 경기수가 23경기므로 테란이 이전 버전보다 출전 비중은 더 높다. 그러나 승률이 0%가 되었다. 극악의 테란 압살맵. 저그가 삼룡이 먹고 지키기가 너무나도 쉬워서, 11-12시즌 준플옵에서 고강민이 CJ 승률 1위의 신상문을 압살하고 갓이 되었다. 정말 이름 그대로 뚝 떨어진 수치다.
네오 버전에서는 송병구가 5승 1패로 최다승을 거뒀다. 승률 100% 중 최다승자는 2승인 어윤수. 원 버전에서 가장 빼어난 성적을 거둔 김대엽은 출전 자체는 6전으로 송병구와 공동 최다기록이지만 전적은 2승 4패로 부진했다.
이제동의 동맥경화 해프닝이 빚어진 맵이기도 하다. 경기 영상 자세한 경기 내용은 이제동/프로리그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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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년 1월 15일 SK플래닛 프로리그 시즌1 2라운드 웅진 스타즈 대 KT 롤스터전 3세트 이재호 vs. 임정현. 경기 영상 이재호는 입구를 위에서와 같은 방향으로 막고 샛길로 SCV를 넘겨 전진해서 팩토리를 지어 벌처로 임정현을 끝장낼 태세를 보였다. 이제 입구 막은 병영을 들고 입구 밖으로 나오는 마린을 불러들이며 본진에서 SCV를 빼서 정찰을 떠나려는데, 역언덕형이라 때마침 임정현이 보낸 저글링이 입구까지 온 게 안 보였다!!!
기적의 자동문이 저글링들이 일거에 난입하며 순식간에 경기가 끝났다. - ↑ 개정된 맵은 3라운드부터 사용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