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항목 : 프로듀서(아이돌 마스터)
width=150 | |||||
회장: 타카기 준이치로 사장: 타카기 준지로 | 오토나시 코토리 | 프로듀서/애니메이션P | |||
765 프로덕션 올스타즈 | |||||
아마미 하루카 | 키사라기 치하야 | 하기와라 유키호 | 키쿠치 마코토 | 타카츠키 야요이 | 후타미 아미·마미 |
미나세 이오리 | 미우라 아즈사 | 아키즈키 리츠코 | 호시이 미키 | 시죠 타카네 | 가나하 히비키 |
765 시어터 올스타즈 | |||||
보컬 | 댄스 | 비주얼 |
THE iDOLM@STER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프로듀서 | |||||||||||||||||||||||||||||||||||||||||||||||||||||||||||||||||||||||||||||||||||||||||||||||||||
THE iDOLM@STER | 푸치마스! | 신데렐라 걸즈 | |||||||||||||||||||||||||||||||||||||||||||||||||||||||||||||||||||||||||||||||||||||||||||||||||
아카바네P | 마지마P | 타케우치P |
프로듀서로서 아직 멀었지만, 어쨌든 있는 힘껏 열심히 하겠습니다!꿈은 다 뭉쳐서 TOP 아이돌! 부디 잘 부탁드립니다!
1 개요
아이돌 마스터/애니메이션의 진히로인등장인물. 성우는 아카바네 켄지.[1][2]
열정이 넘치지만 아직 프로듀서로서의 능력은 모자라다. 아이돌들의 성장뿐만 아니라 프로듀서의 성장을 보는 것도 애니메이션의 매력.
아이돌 마스터 기반 만화 'Relations'와 비슷하게 안경을 쓴 훈남으로 나온다. 반남이 생각하는 프로듀서 상은 안경이 기본 장착인듯 양쪽을 비교해보면 애니판 P쪽이 인상이나 성격에서 좀 더 부드러운 편. 애니 방영이후, 동인계 묘사에서 이 모습의 프로듀서가 늘었고, 신데마스 등에서도 등장하기도 한다. 예전에 유행하던 얼굴이 없는 p도 여전히 있는 편.
아이돌 마스터의 전통대로 이름과 나이가 나오지 않는다. 대부분의 아이돌 마스터 미디어에서도 이름이 없는것을 봐서는 애니의 프로듀서도 공식으로 설정된 이름이 없을것으로 보인다. 팬들 사이에서는 주로 성우 이름에 따와서 '아카바네P(赤羽根P)'라고 부른다. 반공식이 되는 중 그외에 픽시브 같은 데선 애니마스 P라 부르기도 한다.
나이의 경우 정확하게는 모르지만 샤이니 페스타 수록 애니에 따르면 20대이다. 대략 아즈사보다 많고 코토리보다 적다고 하며 보이스드라마인 '프로듀서의 휴일'을 보면 대학을 막 졸업한 사회 초년생으로 추정된다.
아이돌마스터 한정판 BD에 동봉되어 있는 설정집에 의하면, 신장은 174cm에 체중은 65kg.
2015년 신데렐라 걸즈 애니메이션의 1기 분량 방송 종료후 재방송이 시작된 아이돌 마스터 애니메이션과 함께 공개 중인 No Make+! 에서 프로듀서가 765 프로덕션 입사한 과정이 공개되었다. 전반적인 영업에서 난관에 봉착한 765 프로덕션의 구인광고를 보고 들이닥쳤던 것이 계기. 어릴 적에 TV의 예능인, 아이돌을 보며 눈부시다고 느꼈지만 정작 성장하며 자신에겐 별다른 재능이 없다는 것을 깨달았고 그렇다면 적어도 다른 사람을 빛나게 할 수 있는 사람이 되자고 생각했다면서 지원 동기를 밝힌다. 다른 예능 사무소에서 일한 경험은 없다고.
면접 마지막에 사장이 던진 아이돌이란 무엇이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미처 거기까지 깊이는 생각해보지 못했다고 솔직히 고백하며 이 질문에 대답하지 못한 자신은 채용되지 못할거라 멋대로 확신하고 나가려한다. 그러나 사장은 자신이 과거 아이돌을 프로듀스하던 시절 아이돌이란 이런 것이라는 명확한 신념을 가지고 임했지만 지금와선 그것이 옳았던 것인지 확신이 들지 않게 되었다며 새로운 대답을 찾아가는데 적합할 것 같다며 채용하겠다고 선언한다. 졸지에 입사 지원서 제출은 커녕 이름조차 밝히지 않고 채용된 프로듀서는 열심히 해나가겠다고 이야기하며 765 프로덕션을 남코 프로덕션이라 읽지 못하고 숫자 그대로 읽고 만다.그리고 입사직후 모가지당할뻔했다
2 작중 행적
프로듀서는 765 프로덕션의 아이돌들에게 정식으로 소개되기 전, 소속 아이돌들에 대해 자세히 알기 위해 사장과 미리 계획을 짜 아이돌 소개 프로그램을 한다고 아이돌들을 속이고 그 프로그램의 카메라맨 신분으로 765 프로에 들어왔다.[3] 카메라맨으로 위장했을 때는 마치 게임의 P처럼 전혀 모습을 비춰주지 않고 1인칭 시점으로 구도가 잡혀 있으며 대사는 음성없이 자막으로만 처리되었다.
프로듀서는 성실한 성격의 소유자로 아이돌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려고 노력한다. 아이돌들 또한 프로듀서에게 호감을 많이 나타낸다. 남자를 두려워하는 유키호, 노래는 못하고 예능 일만 맡아 고민 중인 치하야와 사이가 가까워졌고 하루카, 미키는 프로듀서에게 은근슬쩍 대시하기도 했다. 프로듀서도 아이돌들에게 여러가지로 보답해주고 싶어하지만, 능력과 765 프로덕션의 예산 문제로 힘겨워하는 것 같다.
아키즈키 리츠코가 류구코마치를 결성해 먼저 연예계에 데뷔시키자, 자신도 뒤쳐지지 않겠다고 한다. 그렇지만 열정만 넘쳐서 아이돌 각자의 이미지에 맞지 않는 일만 시키면서 삽질만 하게 된다. 너무 마음만 앞서서 일거리를 잡다 보니, 스케쥴이 겹치기도 해서 곤경에 처한 적도 있었다.
아즈사, 마코토, 미키의 화보를 찍던 도중, 석유왕의 결혼식에 휘말려 아즈사가 사라진다. 마코토와 프로듀서는 아즈사가 납치된 줄 알고 구하러 갔다. 그렇지만 상점가의 석유왕의 보디가드들과 마코토가 물건들을 부수며 날뛰는 바람에 그야말로 개고생을 했다.
아이돌들에게 좋은 사람이라는 인식을 받고 있지만 아직까지 유능하다고 생각되지는 못하는 듯하다. 예능 사무소 대항 대운동회에서 물건찾기 2인 3각에서 마코토&이오리가 '사무소의 동네북'을 찾아오라는 쪽지를 보자 대뜸 프로듀서를 데리고 간다. 그 전까지 둘은 계속 투닥거리고 있었으면서 이 점은 말한마디 안하고 의견 일치.
코다마 프로덕션의 신칸소녀 프로듀서에게 주제를 알고 알아서 지라는 반 협박을 받았지만 보는 앞에서 765 사장에게 보고한 후 그런 일은 할 수 없다며 냉정하게 거절했다.그리고 그 프로듀서는 이오리에게 한번 더 물을 먹고 만다[4]
여담이지만 6화에서 미키와의 대화에서 대충 둘러댄 것이 방아쇠가 되어 12화에서 미키가 잠시 방황하게 되는 사태가 발생했었다. 뒤늦게 자신의 실수를 깨닫고 방황중이던 미키에게 찾아가 필사적으로 설득해서 그 사태는 무사 해결. 이것이 계기가 되어 미키가 아이돌로서 노력하게 되고 13화 라이브에서는 공연 일정을 위해 댄스곡을 두 번 연속으로 부르는 활약까지 펼치게 되었다.
17화에서 마코토와 데이트 아닌 데이트를 하게 됐는데 감독의 편애와 시너지 효과로 마코토가 귀엽고 P는 멋있었다는 평가가 나왔다. 그리고 이번 화에서 게임 실력이 상당한 편이라는 게 드러났다. 오락실에서 마코토가 데이트하자고 끌고가는데 아직 좀비가 남았다며 미련을 보인다.
전체적으로 1쿨에서는 어설프고 풋내나는 신참 P의 인상이 강했지만, 2쿨에서는 꽤 믿음직한 P로 묘사된다.
23화에서 무대에 떨어질 뻔한 아마미 하루카를 구하려다 떨어져 중상을 입었다. 절망적인 엔딩에 쓰인 見つめて는 트라우마곡으로도 불린다.
사망한 것 아니냐는 소리까지 나왔지만 다행히 살아서 등장. 24화에서는 병원에서 누운 채로 한 장면에만 등장한다. 키사라기 치하야와 오토나시 코토리가 병원으로 문병을 오는데, 하루카와 다른 아이돌 사이의 현 상황을 간접적으로 말하는 치하야에게 조언을 해준다. 프로듀서도 하루카의 현 상황을 간접적이지만 이 장면에서 알게 되는 듯. 하지만 치하야가 뭘 어떻게 하기도 전에 하루카가 자력 갱생(...)해버린 탓에 아쉽게도 프로듀서의 조언에 힘을 얻은 치하야가 20화의 빚을 갚는다는 훈훈한 전개는 되지 않았다. 그래도 치하야가 모두를 모아서 하루카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만들어 띄우는 계기가 되었다.
24화 No Make!에서 코토리한테 제대로 플래그를 꽂았다.
오우예아
25화에서는 외출허가도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 코토리의 도움으로 라이브 공연날 휠체어를 타고 등장. 초반에 오토나시 코토리와 나오는 장면은 마치 아픈 남편과 간병하는 아내처럼 보인다. 모든 소속 아이돌들이 프로듀서의 귀환을 환영하고, 아마미 하루카에게는 모든 것을 알고 있다는 듯이 힘냈구나 한마디로 마음을 풀어준다.
시간이 흐른 후반부에서는 완전히 퇴원, 프로덕션 전원의 벚꽃놀이와 함께 끝맺는다. 여기서 아마미 하루카의 지갑 떡밥도 회수된다. 하루카에게 받은 지갑을 사용하는 것을 본 호시이 미키의 질투가 포인트. 프로듀서를 두고 배틀을 시작한 하루카와 미키 사이에서 당황하는 그를 보는 맛이 꽤 괜찮다.
26화에서는 리츠코의 딸꾹질이 옮겨가기도 하며, 코토리의 망상 속에서 야마오카 지로로 패러디되었다. 그리고 잠만 자다가 일이 있을 때는 완벽하게 해내는 미키를 보며 "저게 진짜 잠자는 공주구만"이라고 중얼대기도 한다. 그리고 그걸 들은 치하야는 큭큭댄다.
아이돌 마스터 극장판에서는 백댄서로 후보생 7명을 맞이하여 초대형 기획 '아레나 라이브'를 기획, 합숙을 결정한다. 성장한 아이돌들에 걸맞는 프로듀서가 되기 위해 라이브 종료후 헐리우드로 유학을 떠나고, 다시 765프로로 돌아오는 모습과 함께 영화가 끝난다.
특전 애니메이션 샤이니페스타 그루비 튠에선 미키, 타카네, 마코토, 유키호와 데이트를 한다. 연습스케줄은 미리 짜왔지만, 미키가 그런 거 신경쓰지 말고 자신에게 맡겨달라고 하면서 장소와 시간이 적힌 메모를 준 것. 그리고 4명씩 돌아가면서 오늘만 남자친구가 되어 줘를 시전한다. 유키호, 마코토, 타카네 순으로 데이트를 하는데 유키호와는 유원지, 마코토와는 카페, 타카네와는 전망대 순으로 일일데이트를 하지만[5] 정작 마지막 순서인 미키와 만날 차례에는 시간에 맞춰 오지 못하고[6] 데이트도 취소되고 만다. 다음날 미키의 기분을 풀어주기 위해 아침부터 옷을 빌려서 깔끔하게 입고 오고, 모두가 화해하는 도중에 도착해 다같이 데이트를 한다. 음악제에선 미키가 우승 포상을 달라고 하는데 그 포상이 키스란 걸 알게 되고 도착한 765프로아이들이 이를 부추긴다. 안타깝게도하지는 않았지만. 다른 두 작품에서는 그루비 튠에 비해 비중이 크게 적다. 펑키 노트에서는 애보는 보모(보부?)고 (...) 허니 사운드는 나중에 합류해서 넷이 뭔 생각을 하고 있나 듣는 게 전부.
BD특전 드라마CD '프로듀서의 휴일'에서는 과로사가 걱정될 만큼의[7] 업무량을 떠안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정확한 시기는 알 수 없지만 라이브 이후 휴일이 단 한 번도 없었다고...
3 평가
초기에는 플레이어인 프로듀서를 웬 놈이 하냐는 이야기가 많았으나, 현재는 하렘 마스터, 완전 미남, 좋은 사람 등의 좋은 반응이 대다수이다. 게임의 시선으로 해석하면 이 인간은 9명 이상을 동시에 프로듀스하고 있는데다, 그 멤버를 다 나름 팔리게 프로듀스하고 있고 아이돌을 상대할 때도 퍼펙트 커뮤니케이션을 콤보로 띄우는 무시무시한 P다. 1화에서 하루카가 벚꽃에 대해 언급하고 마지막화가 벚꽃놀이로 끝났으니 종합하면 1년 약간 못되는 기간에 9명의 아이돌들을 무명에서 시작해서 초 유명스타로 만든 프로듀서. 주인공 보정 아이돌 한 명에게 올인하는 플레이어 프로듀서에 비해 은근히 하렘마스터다. 다만 우울 모드였던 키사라기 치하야한테는 영 손을 댈 수 없었는지 아마미 하루카에게 맡기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언제나 반대파는 있기 마련인지 이런 글도 나온다(...). 이건 시몬P가 너무 완벽한거잖아 사실 이건 코믹스와 애니의 차이다. 좀 더 설명하자면 첫 번째의 경우 코믹스의 P는 자신 직속 사장에게 대드는거고 아카바네P는 다른 프로듀서에게 완곡적으로 방송사 선배격인 사람에게 거부의사를 표현한 것이다. 두 번째는 에피소드 자체가 헛점이 많은거고, 세 번째는 코믹스의 P와 아카바네P의 성격차이 정도이자 작중 전개를 극대화시키기 위한 장치인 셈이다.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아카바네P가 무능해보이는 건 그가 영업을 뛰거나 아이돌이 없는 곳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장면이 거의 묘사되지 않기 때문. 실제로 애니에서 그가 개입하는 방식은 항상 아이돌에게 조언하면 아이돌이 힘내서 아이돌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으로 끝난다. 심지어 그의 조언과는 전혀 상관없는 방식으로 해결하는 아이돌도 있고, 그가 진짜로 아무것도 안 한 아이돌도 있다. 덤으로 6화에서 의욕과다로 인해 아이돌들의 특성과 전혀 맞지 않는 일을 고르는 등 작중에서 영업 면에 실패하는 장면이 상당히 묘사되는 점도 있다. 또한 아이돌과 선을 긋고 사무적인 태도를 보이는 타케우치P가 등장하면서 아카바네P의 모습이 너무 아이돌에게 휘둘리기만해서 프로듀서답다는 느낌이 나지 않는다는 평가도 보인다.
그러나 사실 휘둘린다기 보다는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놔둔다는게 더 맞을 것이다. 이게 12화 때 미키 문제로 자신도 감정적이게 나섰다가 미키는 아직 15살 어린 소녀다라는 코토리의 말을 통해 그 때부터 태도를 바꾼 것이다. 실제로 보면 작중에서 아직 20살도 안 된 어린 소녀들의 눈높이로 대화를 맞추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따라서 스스로 개입한다기 보다는 그저 본인은 상담을 해주고 스스로 잘못을 깨닫거나 같은 또래들의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도록 한 것이 더 맞다. 의외로 상담으로 통해 고민을 들어주기만 하는 게 어떤 심적 문제를 해결하는데 큰 도움이 되는 경우가 많다. 그 대신 개연적으로나 이야기 구성으로 워낙 말 많았던 16화를 제외하면 도저히 765 멤버들로 해결이 불가능한 사항(예를 들면 금전적인 요소가 들어가거나 스케줄 혹은 어느정도 일에 직접적인 관련이 되어있는 것들)들에 대해서는 손수 발벗고 나서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다만 그게 애니 연출상 이래이래 했다 정도로만 표현되서 문제인 듯. 여기서 덧붙이자면 아무리 가까운 사이라지만 같은 또래들에게 고민을 털어놓는게 더 쉬울까, 훨씬 연상인 이성에게 고민을 털어놓는게 쉬울까 정도로 생각하면 쉽다.
또한 무능해보이거나 일처리가 답답하다고 느껴지는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짬밥에서 밀리기 때문. 즉 아카바네P가 정말 신참이라 강경스럽게 나갈 수가 없어서 그렇다. 리츠코가 그냥 P가 나이가 많아서 존대하는 거지 사실 아키즈키 리츠코보다 짬이 안된다(...) 군필자라면 아카바네P를 신임 중대장으로, 리츠코를 행보관이라고 생각하면 이해될 것이다 그 외에도 이런 요소는 작중에 충분히 묘사가 되어 있다. 타케우치P의 경우와 비교하자면 타케우치P 자신도 이미 어느 정도 경력이 있으며, 346 역시 대형기획사라 기획 진행 자체는 다 되는데 정작 아이돌과 커뮤가 안되서 일 진행이 막히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마지마P는 일은 잘 따오는데 그냥 막장(...) 그쪽은 맨날 사무실 뽀개지는데 유지되는 것도 신기하다
결국 이러한 묘사들은 프로듀서가 설정 상으로만 유능하고 시청자에게는 실감이 나지 않는 결과를 낳는 것. 그리고 26화에도 실수하는 모습을 보이기 때문에 업무 능력으로 유능한 것은 아닐지도 모른다. 26화 시작하면서 아미랑 마미가 마치 아카바네P가 미국이라 간 것 처럼 상황극하는 도중 P가 츳코미 걸었는데 바로 일이 꼬였다는 전화가 왔다. 이걸 보면 아마마미가 딱 한마디 한다. "아직은 먼 이야기일지도" 그런데 극장판에서 실제로 일어나버렸다 극장판까지 고려한다면 업무적으로 유능한 프로듀서라기보다는 아이돌들의 심적 안정감을 주는 프로듀서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다 일 잘하던 타케P의 배드 커뮤로 미오Bomb이 터지자 새삼스레 그 커뮤 능력이 재조명되기도 했다. 적어도 아카바네P는 1쿨에 미키 문제를 제외하면 말실수나 오해로 이렇게 사건을 크게 터뜨린 적은 없었다. 물론 타케우치P 역시 미오붐으로 크게 데이고 작품이 계속 진행되면서 커뮤 능력이 많이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4 기타
파일:Attachment/Idol P 1.jpg
안경을 벗은 모습. 쓰든 안 쓰든 기본적으로 미남이지만 안 쓰는 게 더 좋다는 반응이 대부분이다.
개를 무서워한다. 3화에서 유키호에게, 어렸을 때 큰 개한테 물려서 그 이후로 개를 꺼린다고 밝혔지만 그래도 유키호를 안심시켜주기 위해 스테이지 가까이에 있는 강아지 옆에 서서 유키호의 스테이지를 지켜보았고, 그 후 그 강아지가 자신을 향해 짖자 놀라는 모습을 보였으며 16화에서 히비키의 개 이누미가 사무실에 들어오자 움찔하기도 했다.
왠지 포지션이나 하는 행동이 미나모토 코이치과 비슷하다. 안경도 쓰고 있고 청일점에 돌보는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다는 것도 그렇고. 아이 돌보는거나 아이돌 보는거나 목소리도 은근히 나캄하고 비슷하다
니코동에선 아이돌마스터의 프로듀서를 우주해적 코브라의 코브라로 바꾼 동영상 시리즈가 있는데, 절묘한 합성과 멋진 편집으로 아카바네P를 완전히 대체하고 있다. 대부분 시청자들은 그의 멋진 모습에 반하며, 아카바네P를 질타하기도. COBRA THE IDOLM@STER 항목 참조. BD 특전 드라마 CD인 '프로듀서의 휴일'에서의 독백에 의하면 765에 입사하기 전에는 그냥 무난한 학창시절을 보냈던 모양. THE IDOLM@STER ANIM@TION MASTER 生っすかSPECIAL 03에서는 노래를 부르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8]
아이돌 마스터의 외전인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 애니판의 프로듀서가 나온 이후 부녀자들이 보기에 뭔가 그림이 그쪽으로 나오는지 신데렐라 걸즈 애니 1화 방영 후 엄청난 숫자의 팬아트가 쏟아져나왔다. 아카바네P가 신데애니에 나올 확률은 적지만[9] 일종에 자사 크로스오버에 둘이 만나기를 기대하는 팬들이 있다.
여담으로, 아이돌 마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프로듀서 중 유일하게 경찰에 끌려간 적이 없다. 뭐야 그거 없는게 정상아니냐 타케우치P처럼 그 강렬한 인상이랑 무뚝뚝한 말투 때문에 오해를 산 것도 아니고, 마지마P처럼 대놓고 기행을 저지른 적이 없는 프로듀서이기 때문. 아카바네P 타케P 마지마P가 각각 큐트 쿨 패션타입이라 카더라 혹은 좋은놈 나쁜놈 이상한(...) 놈이라 카더라
당연한 이야기지만 765프로 아이돌들에게는 플래그를 여러 종류로 꽂았다. 연애보다는 신뢰 플래그가 대부분이지만 하루카와 미키는 아카바네P를 놓고 신경전을 펼칠 정도로 연애 감정을 드러냈다. 애니마스는 연애가 주가 되는 작품이 아니라 크게 두드러지는 건 아니지만.
위에서 언급 된 아카바네P가 직접 부른 "내일이 있잖아"[10]- ↑ 우연이겠지만, 아이마스 단독 첫 이벤트인 1st 라이브가 아카바네 회관에서 치뤄졌다. 한자에 赤羽가 들어가는 것도 같다.
- ↑ 연기 어투가 나카무라 유이치와 흡사해서 나카무라 유이치로 착각하는 사람들도 많았다.
- ↑ 1화 엔딩 스탭롤에서는 카메라맨으로 나온다.
- ↑ 코다마 프로덕션의 최고 주주가 미나세 그룹이다. 코다마 쪽에서 뻘짓을 할 경우 필요하면 불이익을 줄 수도 있다는 것.
- ↑ 데이트를 할 때마다 늘어나는 미키의 질투가 포인트.
- ↑ 방송관계자와 이야기를 하다 늦었다.
- ↑ 시청자들이 입을 모아 사축이라고 말하는 레벨...
- ↑ 내일이 있잖아 (죠지아 갑시다 편) 明日があるさ(ジョージアで行きましょう編)와 YELL - 옐 - (YELL ~エール~), 두 곡을 불렀다.
- ↑ 두 애니가 세계관이 같아서 나올 가능성이 있긴 했지만. 결국 25화까지 한 번도 나오지 않았다.
- ↑ THE iDOLM@STER ANIM@TION MASTER 生っすかSPECIAL 03에 수록된 커버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