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바네 켄지

5257f98a69461.jpg
프로필
이름아카바네 켄지
赤羽根健治(あかばね けんじ)
성별남성
직업성우
출신지일본 치바
생년월일1984년 10월 31일
신장168cm
혈액형O형
소속사아오니 프로덕션
성우 활동 시기2008년 ~ 현재

1 개요

일본의 남성 성우 별명은 THE iDOLM@STER 녹음 당시 여성 성우진들이 붙여준 아카바네 니콜라스 켄지[1]. 본인도 이걸 밀어보려고 하는지 니콜라스 케이지 성대모사를 연습하고 있다.

단역이나 조역을 주로 연기하였지만 카부토 코우지(2대)와 프로듀서라는 굵직한 두 역할로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리게된 성우다. 팬들에게 주로 불리우는 별명도 아카바네P(프로듀서). 그 후 다시 단역을 맡다 2013년 10월 신작 애니 안경부! 에서 다시 주역을 맡는다.

본인도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아이돌 마스터 밀리언 라이브를 동시에 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본편도 해 본 듯한 뉘앙스다. 그나저나 하나만 해도 빠듯할텐데 둘 다 하면 도대체 얼마나 헤비한 과금전사라는 거지 이것으로 타이P에 이은 레알 프로듀서 2호 확정. 그리고 이 계보(?)는 마지마 준지로 이어진다.

06d9b69f.jpg
여담으로 안경이 잘 어울리는 성우. 안경을 쓴 이후와 이전의 모습이 확연히 차이가 나는 편. 이외에도 아이마스 팬덤 내에서도 위의 사진과 같이 안경을 쓴 아카바네를 리얼 아카바네P라고 부르기도 한다. 아카바네 켄지 역의 프로듀서입니다.

성우 동기로는 공기로 유명한 미카미 시오리와 밀리언 라이브에서 나가요시 스바루역을 맡은 사이토 유카하시즈메 토모히사 등이 있다.

2 아이돌 마스터의 프로듀서로서

애니메이션 아이돌 마스터에서 참가하게되었었고 당시엔 팬덤에서도 아이돌 마스터2의 대참사 이후 회생의 갈림길이였기에 상당한 비난을 받아야 했었다. 연기의 문제도 아니고 성우 개인의 문제도 아닌 단순히 게임 내에서 프로듀서 = 플레이어 였던 점 때문에 애니메이션에서 별개의 프로듀서가 독립된 캐릭터로 존재하는 것 자체에 대한 불만과 반대의 목소리였기에 그야말로 열정으로 보답하는 수 밖에 없었다.

다행히도 애니메이션 아이돌 마스터가 성공을 거두었고 게임 내의 내용반영에 있어서도 제작진이 극도로 섬세한 접근을 취했던 덕에 프로듀서라는 캐릭터가 팬덤에 받아들여질 수 있었고 반대의 목소리를 내던 팬덤이 그대로 팬이 되어서 엄연한 765프로의 일원으로 인정받게 되었다. 이러한 점에 아카바네 켄지 본인 역시 감회가 남달랐던지 애니메이션 이후 거의 모든 아이돌 마스터 라이브 이벤트에 참여하여 전후 MC를 담당하기도 하고 출연이 없더라도 무대뒤나 관객석에서 항상 자리하여 지켜보는 열정을 보여주었다.

아이돌 마스터라는 컨텐츠 자체가 오랜기간 동안 천천히 팬덤이 형성되었던 만큼 도중 참가하여 녹아들기가 결코 쉽지 않았을테지만 성우 본인이 본가 성우들과도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팬들을 '동료P'라고 부르며 함께하여 자리잡았다는 점은 높게 평가할만한 부분. 덧붙여 아이돌 마스터 시리즈가 작게나마 처음으로 이벤트를 열었던 장소가 공교롭게도 '아카바네 회관'이라는 곳이였으며 후에 아카바네 켄지가 프로듀서 참가한 후 다시한번 그곳에서 토크 이벤트를 하며 이름이 같은 것에 운명적인 무언가가 있는게 아니냐고 이야기하기도 하였다.

아이돌 마스터의 이벤트에 참가할 때는 되도록 애니메이션의 프로듀서처럼 정장을 입으려고 신경쓰는 편이고 아이돌 마스터에 출연하는 스케줄이 없음에도 아이돌 마스터의 극장판이 개봉되던 시기엔 다른 수록 현장에서 한걸음에 달려와서 제작진들과 죽치고 앉아서 축배를 드는 등 단순히 맡은 역할 중 하나라 여기지 않고 적극적으로 팬들과 함께하려는 모습을 보인다. 이런 노력이 보답받아 지금은 없어서는 안될 아이돌 마스터 멤버중 한명으로서 팬들의 응원을 받고 있으며 사적으로도 아이돌 마스터에 소속된 모든 시리즈의 정보를 파악해가며 일일이 트위터로 언급하고 광고하는 등 실제 프로듀서마냥 영업하는 일상을 보내고 있다.

아이돌 마스터 애니메이션 방영 시점부터 본격화된 후속 프로젝트인 신데렐라 걸즈와 밀리언 라이브에도 가족같은 친밀감을 느끼는지 상기된대로 게임도 즐기며 라이브 이벤트에도 참여하여 자애의 미소로 바라보고 있었다는 증언이 해당 성우들에게 들려오기도 한다. 후배 아이돌들이 대거 들어온 아이돌 마스터이기에 앞으로 765프로의 프로듀서로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되는 부분이다. 2015년 애니메이션 방영된 신데렐라 걸즈의 애니메이션에서 별도의 프로듀서가 등장한다면 동료이자 후배의 프로듀서가 생기는 셈이였고 그의 바람대로 타케우치 슌스케라는 걸출한 개성을 지닌 성우가 새롭게 346 프로덕션의 프로듀서로서 시리즈에 합류하였다.

이들이 처음 만난 자리는 신데렐라 걸즈 2nd 라이브 공연을 관람했을 때라고 하는데 디레1에게 소개받고보니 자신과 나이차이가 한바퀴도 더 나는 17세에 중후한 목소리의 소유자이면서 예의도 바르기에 매우 놀랐었다고. 프로듀서간 인사를 나누던 자리에 많은 관계자들이 있었는데 아이돌 마스터 시리즈의 라이브 공연에 어째선지 높은 빈도로 출몰하는 스기타 토모카즈가 있었고 이들이 인사하는 장면을 보면서 '역사적 순간이다'라고 떠들어댔다고 한다. 타케우치 슌스케도 선배 프로듀서와 인사를 나누는 자리였기에 매우 긴장해서 버벅거리면서 잘 부탁드린다고 겨우 입을 뗐었다고. 이후 서로 메신저로 대화도 자주 나누면서 아이돌 마스터 관련으로 이야기를 나누는 것으로 보이며 아카바네 켄지가 선배 성우이자 선배 프로듀서 답게 타케우치를 잘 챙겨주고 있는 모양이다. 피차 기센 아이돌 마스터 여성 성우진에 둘러싸여 이리치이고 저리치이는 상태라 공감가는 부분도 많은지라 서로가 도와가며 프로듀서역으로서 분발하고 있다.

밀리언 라이브의 3번째 전체곡 Dreaming!의 PV 공개와 함께 머지않아 애니메이션화가 되지 않겠느냐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시점, 팬들사이에선 765 프로덕션에 속하는 밀리언 스타즈인 만큼 아카바네 켄지가 연기하는 765 프로덕션 프로듀서가 계속해서 밀리언 스타즈도 맡는게 좋다,아니다로 이야기가 갈리며 이는 아카바네 본인도 알고 있다. 밀리언 스타즈가 765 프로덕션에 함께 속하는 바람에 기타 매체에서 간접적으로 그려지는 프로듀서의 모습은 해당 시점 기준 애매모호하여 특정하기 어려운 상태. 다만 같은 프로덕션이라해도 밀리언 스타즈의 후배 아이돌 37인까지 떠맡게되면 올스타즈 프로듀서로서의 경계가 모호해질 가능성이 있어 이런 부분에서 새로운 프로듀서의 등장을 기다리는 목소리도 존재한다. 기존 올스타즈 성우들의 경우 확신까진 아니지만 신데렐라 걸즈의 프로듀서처럼 개성있는 새로운 프로듀서가 합류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고 아카바네 켄지 역시 이쪽에 무게를 두는 의견이지만 기본적으론 밀리언 스타즈 37인도 거뜬히 맡아낼 자신이 있다고. 어떻게 흘러가든 밀리언 스타즈와는 작 중에서 마주치게 될 확률이 높기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게임도 즐기며 각 아이돌들을 파악하는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고 있다.

x200pxx200px|

같은 소속사 후배들인 신데렐라 걸즈 오가타 치에리오오조라 나오미, 밀리언 스타즈 토코로 메구미후지이 유키요,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 346 프로덕션 프로듀서 역 타케우치 슌스케와 함께, 아카바네 켄지가 사용한 이어모니터 등 10주년 라이브의 사진들.

아이돌 마스터 10주년 공연이었던 M@STERS OF IDOLWORLD 2015에도 후배 프로듀서인 타케우치 슌스케와 함께 나란히 참가하였다. 첫날 공연 2곡째부터 눈물샘이 터져버렸다고. 아이돌 마스터 765 올스타즈의 프로듀서를 맡을 수 있었던 것에 재차 감사한 하루였다며 벅찬 감상들을 털어 놓았다. 또 이 공연에서 목소리로 출연을 하기 때문에 출연진들과 마찬가지로 이어모니터를 받았는데 이 이어모니터의 제품 넘버가 315여서 운명같은 것을 느끼기도 했다고 밝혔다.[2] 여담이지만 저 이어폰은 슈어(SHURE)사의 SE315라는 모델이다. 전문가용 모니터링 이어폰이라 가격대가 다소 있지만(약 25만원), 음향 분야에 관심이 있거나 덕심이 깊다면(...) 구매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실제로 신데렐라 걸즈 애니메이션이 5화가 방영한 이후 감상평을 트위터에 남겼는데, 팬덤의 반응은, 역시나 P라거나 한번 P는 영원한 P, 무대는 달라도 P의 정신은 사라지지 않는다! 라면서 좋아하고 있다.

그리고 타케우치한테 키라리 성대모사를 시켜 본인의 분노를 뒤집어 씌웠다가, 타케우치한테 야요이 성대모사 리퀘스트로 역습당해 장렬히 폭사했다. 이걸 듣고 격노하실 그분께 어찌될지 애도...[3]

3 출연작

3.1 애니메이션

  • 2006년
    • 요역문 - 플레이어A, 飛侯[4]
  • 2008년
    • 수호캐릭터! 두근 - 학생
    • 스킵 비트! - 경비원, 다루마야단골, 스탭
    • 원피스 - 해적
    • 일벌레마이스터 햄스터즈(한국판 : 마스터햄스터즈) - 야채2
    • 쿠로즈카 ~KUROZUKA~ - 토비

3.2 게임

4 드라마 CD

5 외부 링크

  1. 정확히는 모 아이돌 마스터 관련 라디오 방송에서 나카무라 에리코가 이름이 기억나지 않아 "이름이 뭐였지? 아카바네... 케.. 케... 케-지?" 라고 말한게 발단.
  2. 315는 아이돌 마스터의 여성향 프로젝트인 사이마스에 등장하는 315 프로덕션의 숫자.
  3. SSG에서 CV ~캐스팅 보이스~를 시연했을 때 야요이 목소리를 더빙했는데, 이걸 니코니코 초회의 2015에서 역습당한 것. 사실 그보다 앞서 니고 마야코에게 직접 지적당한 적이 있었기 때문에 2번째였다. 당시 이벤트 영상니고 마야코의 반응니코니코 초회의 2015 순서로 보면 된다.
  4. 어뮤즈먼트미디어 총합학원 재학시절 인턴쉽으로 출연.
  5. 에스미 소스케역의 후루하라 야스히사 대역.
  6. 사쿠라이 유토 역의 나카무라 유이치 대역. 이후에도 가면라이더 관련 게임에서의 제로노스 대역 성우를 계속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