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바네 카르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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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살교실의 주연 주연의 기준은 단행본 인물 소개에서 등장 이후 한 권도 빠짐없이 항상 등재되어 있는 인물로 했습니다.
살생님시오타 나기사아카바네 카르마카야노 카에데카라스마 타다오미이리나 옐라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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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赤羽業 / あかばね かるま
학급E-1
생일12월 25일
신장175cm->185cm (마지막화기준)
체중60kg
혈액형AB형
특기과목수학
어려운 과목국어
취미,특기도발,장난,심술
장래의 목표악덕 관료
유행시키고 싶은 새로운 병중3병
성우시마자키 노부나가 (VOMIC판)[1]
오카모토 노부히코 (OVA, TVA판)[2]
오스틴 틴들 (북미판)[3]
배우스다 마사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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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코믹스 7권에 첨부된 OV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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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 애니메이션게임판 일러스트

赤羽業(Karma Akabane)

1 소개

암살교실의 등장인물.

쿠누기가오카 중학교 3학년 E반 소속의 남학생. 출석번호 1번. 작중 시오타 나기사와 더불어 자신을 미끼로 암살을 시도한 녀석. 하지만 타의에 강요당한 나기사와 달리 이 녀석은 자발적으로 자기 목숨을 담보로 암살 시도를 했다.(사실 한 짓은 암살이지만 목적은 살생님을 시험한 것에 가깝다.)
1회에는 정학 기간이어서 등장치 못하다가 2화 막판에서 새로이 살짝 등장 3회부터 제대로 등장한다. 이름이 특이한데 業(업)이라고 쓰고 카르마라고 읽는다. 업을 산스크리트어로 읽으면 이렇게 된다고 한다. 어찌보면 DQN네임이라고 볼 수도 있지만, 본인은 마음에 드는 듯. 괴상한 센스가 유전된 것 같다고(...)

닉네임 에피소드에서 붙은 별명은 '중2.5(中2半)' . 닉네임을 지어준 사람은 하자마 키라라.
크리스마스에 태어났다.라이벌격인 가쿠슈는 신정에 태어났다.

2 성격

2학년 때 연이은 폭력사건으로 인해 정학을 당했을 정도로 위험한 성격으로, 경계심이 강하고 낯가림이 심하다.[4] 평소의 초연한 태도는 자신의 경계심을 숨기고 타인에게 경계받지 않기 위해 일부러 취하고 있는 것이라고. 장난기도 많아서 여러 의미로 위험한(...) 장난을 많이 친다. 또한 손버릇이 나빠서 살생님의 물건을 함부로 훔치기도 하며, 싫어하거나 필요없다고 여기는 수업이나 조회는 빼먹는다.[5]

과거사를 보면 알 수 있지만 사실 근본이 나쁜 것은 아니며 E반의 다른 학생들하고 문제를 일으킨 적은 없다. 초반에는 혼자 겉도는 경향이 있었지만 살생님에게 갈고 닦아진 이후로는 모두와 친하게 지내는 상태이며 다른 이들이 위기에 처했을 때 도와준 적도 여러 번이다. 한 예로 3학년 2학기 중간고사에서 어떠한 사정으로 E반의 다른 아이들의 성적이 떨어졌을 때 혼자 전교 2등을 하고서는 A반 학생들에게 이번에 진심으로 한 건 자신뿐이고, 다른 아이들은 A반 아이들을 위해 대충 해준 것이라(A반 애들이 매번 지면 쪽팔릴테니까)고 E반 아이들을 감싸준다.
파일:코로마.jpg게다가 간간히 나오는 표정을 보면 이 분의 가르침을 가장 잘 받은 학생이라 생각할 수 있다. 무라마츠?

3 특기

E반에는 아카바네가 있었나... E반치고는 뛰어나. - 아사노 가쿠슈
아카바네 카르마... 이 E반에서도 전투의 재능은 누구보다도 뛰어나다. - 카라스마 타다오미

학생고유능력은 전투이며, 시오타 나기사의 말로는 흉기와 기습의 '기초'라면 가장 뛰어나다고 한다. 실제로 고등학생을 정면에서 때려눕힐 정도의 실력을 지녔으며, 아직 가르치지도 않은 카라스마의 방어자세를 눈으로 보고 따라한 것만으로 프로 암살자를 혼자서 막아내는가 하면, 이토나는 카르마를 보고 '이 반에서 가장 강하다'고 말하기도 했다. 허를 찌르는 능력 역시 대단하고 독설로 상대방을 자극하는 능력도 매우 뛰어나서 초반에 살생님을 몇 번이고 도발해서 흥분하게 만들었고 64화에서도 상대를 당당하게 도발한다. 그리고 평소의 행적과는 다르게 성적은 학년 최상위급이며, 아사노 가쿠슈만큼은 아니더라도 충분히 천재다. 판단력이나 두뇌회전이 빠르고 정확하며,하지만 당황하면 그딴거 없다특히 무언가를 습득하는 부분에서 단연 돋보이는데, 공부는 하겠다는 생각만 하면 스스로도 5위권 내로는 충분히 들 수 있다.
실제로도 성적은 494점 4위-469점 13위-492점 2위-500점 1위를 차지하였다.

4 인간관계

시오타 나기사하고는 1,2학년 때부터 같은 반으로, 상당히 친한 것 같으며 같이 나오는 일이 많다. 해체신서에 의하면 카르마의 집에 가 본적이 있는 사람도, 카르마가 이름으로 불러주는 사람[6]도 나기사뿐이라고. 동인계에서는 이 둘을 자주 엮는 카르나기 팬덤이 형성되어 있다. 졸업편을 보면 같이 자신의 집에서 나기사와 술을 먹는 모습이 연출되거나, 일러스트에도 같이 어울리는 등 공식에서 많이 엮이는 편. 부록 원작 일러스트에선 빨리 달리는 차에 놀란 나기사가 카르마를 의지하여 카르마 허리를 감싸 안아 균형을 유지하는 것을 볼 수가 있다. 애초에 서로가 중학교의 첫 친구이다 보니 서로에 대해 가장 잘 알고 신뢰하고 있다.

여학생 중에서는 오쿠다 마나미가 가장 신경쓰인다고 발언. 그녀가 만드는 화학물질이 장난에 요긴하게 쓰일 것 같다는 것이 이유였기에 절대 붙이고 싶지 않은 두명이라 이름 붙여졌지만 이후 행적을 보면 잘 써먹고 있다. 8권에 나온 카르마의 비상지출 봉투에 오쿠다가 만든 화합물이 있었으며 발렌타인데이때도 테라사카에게 먹일 초콜릿을 오쿠다에게 부탁했다. 캐릭터북에 따르면 서로가 서로에게 가장 이야기하기 쉬운 이성이라고 한다.

나카무라 리오와도 자주 나오는데, 의외로 겹치는 부분이 많다.[7] 악동 콤비 같은 느낌의 투샷으로 잘 연출된다. 여담이지만 나카무라 리오는 이소가이 유마 쪽을 이성으로 괜찮게 느낀다고 수학여행 에피소드 애니메이션에서 언급되었으나 사실은 이성으로 좋아하는 사람은 시오타 나기사임이 159화에서 판명되었다.

테라사카 료마와는 그가 일으킨 사건 때 수습하고 싶어하는 그에게 전략을 짜 준 뒤로는 악우 비슷한 관계를 구축하였다. 비유하자면 톰과 제리 같은 관계. 주로 카르마가 테라사카를 곯려주고 테라사카는 끓어오르는 포지션.

학생회장이자 이사장의 아들인 아사노 가쿠슈와는 라이벌 구도가 있는데, 1학기 기말고사 에피소드에서도 가쿠슈는 'E반에는 아카바네가 있었지'라며 상당히 의식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양쪽 모두 전교 1, 2등을 다투는 수재인데다 속이 시커멓고 음흉한 계략을 잘 짜며 다른 또래들을 압도하는 위압감과 지휘능력[8], 사디스틱하고 치밀한 성격에 출중한 격투능력 등 겹치는 특징이 많다. 한마디로 쿠누기가오카 중학교의 엄친아 투톱이자 성깔 더럽고 무시무시한 걸로도 투톱(…). 실제로 2학기 중간고사에서는 단 1점차이로 가쿠슈에게 전교 1등 자리를 내주었으며, 2학기 기말고사에서는 가쿠슈를 3점차로 누르고 처음으로 전교 1등이 된다. 이 2학기 기말고사 편에서는 아예 한 화 전체를 가쿠슈 vs. 카르마의 문제 풀이 대결로 진행시켰을 정도.근데 이 문제가 하필이면 고3 화학문제가...아무래도 화학2인거 같다[9]

완결이 얼마 안 남은 시점에서는 아사노 가쿠슈와 '선의의 라이벌'같은 관계가 될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으며, 중등부를 졸업하고 다른 고등학교으로 가지 않고 곧장 이 학원의 고등부로 진학하려는 이유가 학력으로 승부해서 재밌을 것 같은 사람은 여기밖에 없을거라고 가쿠슈와 멀리서 마주보며 말한다. 아사노 가쿠슈도 E반을 자신들의 명예로운 적수로 인정했는지 악착같이 취재를 강요하는 극성기자들을 다른 오영걸과 함께 가로막고 E반 학생들을 호위해주며 버스까지 배웅해줬고, 카르마에게는 '나중에 고등부에 진학하면 너희들의 그 괴물담임 이야기를 들려다오'하고 말했다. 카르마는 이에 웃으며, 상관없는데 '너의 그 딱딱한 머리로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지는 않아~'하고 대답했다.

5 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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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이 좋아서 2학년 때 담임 교사에게 든든한 신뢰를 받으면서 어떤 사건을 일으키든 "네가 옳은 한 항상 네 편이다."라는 말을 들었다. 그러나 3학년 E반 학생이 3학년 톱인 학생에게 맞는 것을 보고 구해줬다가 담임 교사가 자기의 평가에 금이 가게 했다고 화를 내며 태도를 뒤집어서 E반으로 전반 신청을 해버렸다. 이 모습을 보고 충격을 받아 그 자리에서 교무실을 뒤집어 엎고는 '내 안에서 선생님이 죽었다.'라고 취급한다.

이후로 '살아 있어도 사람은 죽는다. 그리고 나에게 절망하면 그놈은 죽은 거나 마찬가지다.'라고 생각하게 되었으며, 경계심이 더 강해졌다.

6 작중 행적

처음에는 폭력사건으로 정학처리 되어있었기 때문에 나오지 않다가 나왔고, 살생님에게 악수를 청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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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이야. 살생님에게 데미지를 입힌 사람은...! - 시오타 나기사

사실 그는 대 선생용 나이프를 손에 붙여두고 있었고, 그 결과 작중 최초로 살생님의 신체를 파괴하는 위업을 달성했다. 그 후에 시험칠때 살생님이 사온 젤라또를 훔쳐먹으면서 또 살생님을 함정에 빠뜨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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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된 선생을 죽일 수 있다니. 전에 선생들은 멋대로 죽어버렸거든...

나기사와 함께 하교하면서 나기사에게 살생님을 문어라 부르면 화내냐고 물어본 후, 나기사가 아마 좋아할 거라고 하자 제대로 된 선생을 죽일 수 있겠다며 기뻐한다. 다음 날에 진짜 문어를 죽인 뒤 교탁 위에 올려놓아 살생님을 정신적으로 죽이려고 한다. 그러나 두 번이나 당한 살생님이 경계를 해서 계획에 실패하고 살생님이 만들어준 문어빵을 먹게 되는 굴욕(?)을 당한다. 문어가 문어빵을 만든다니
이후 수학 시간에 수업을 하는 살생님을 저격하려 하나 살생님에게 네일아트를 당한다. 가정 시간에는 후와 유즈키가 만들어 실패한 국을 살생님에게 뿌린 뒤 칼로 베려고 하나, 살생님에 의해 앞치마(...)를 입고 살생님은 여유롭게 국물을 일일히 스포이드로 빨아들여 다시 담은 뒤 설탕을 더 넣어 후와의 요리를 도와주기까지 했다. 국어 시간에 교과서를 읽는 살생님을 죽이려 하나 살생님에 의해 빗질을 당한다. 이때 살생님이 읽는 지문이 "붉은 개구리는 또 실패하고 돌아왔다. 슬슬 따분해지기 시작했다." 이다.

그를 철저히 경계하는 살생님을 죽이지 못하고, 마지막 수단으로 절벽에서 총을 쥐고 뛰어내림으로써 살생님이 구하러오면 쏴서 죽이고, 구하지 않으면 '선생으로서의 살생님'을 죽이려고 했다. 이때 주마등이 나와 잠시 과거 회상을 한 뒤 살생님을 자신이 죽여주겠다고 하나 살생님이 촉수를 끈끈하게 만들어 거미줄처럼 전개해서 구하면서 작전을 실패했다.

이거 낭패네. 죽지도 않고 죽일 수도 없어. 적어도 선생으로서는.

이후 "선생님에게 버린다는 선택지는 없어요. 언제든지 믿고 뛰어내리세요."라는 훈훈한 말을 듣고는 살생님을 선생으로서는 죽일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포기한다. 그리고 급우들과 함께 암살하겠다고 한다. 이 사건으로 과거의 상처도 어느 정도 해소된 듯 하지만, 독설이나 도둑질은 여전하다. 바로 살생님의 지갑을 훔치는데 안에 돈이 너무 텅텅 비어서 자선 단체에 기부했다고 한다(...)

이리나가 왔을 때에는 자신이 실패한 경험이 있어서인지 이리나에게 포기하라는 식의 충고를 계속 해주지만 포기하지 않고 건방진 태도로 옐라비치 누님이라고 부르라고 하자 빗치 누나라고 부른다. 이후 이리나가 사과를 하자 뭘 그렇게 쑥스러워 하냐며 놀린다.

전교생 조회때는 귀찮다며 땡땡이를 친다.

중간고사에는 (이사장의 고의로) 시험 범위가 갑작스럽게 바뀌는 바람에 E반 전부가 살생님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 성적이었지만 유일하게 카르마만이 범위가 바뀌든 말든 상관없다며 거의 올백을 맞았다. 본교사로 복귀할 수 있는 전교 50등안에 들긴 했지만 암살이 재밌다며 그냥 반에 있겠다고 한다.

수학여행 에피소드에서는 나기사, 스기노, 카야노, 오쿠다, 칸자키랑 조를 짜서 교토를 여행하던 도중 양아치 12인중에게 습격당한다. 카르마 자신은 격투를 잘하는지라 문제없지만 여학생들이 인질로 잡힌 탓에 망설이다가 맞아서 쓰러진다. 후에 다시 습격한 고등학생들의 아지트에 가서 납치당한 카야노 카에데칸자키 유키코를 구하기 위해 전투할 기미가 보였지만, 다른 동료들이 오는 바람에 위험한 상황에 처하는 줄 알았지만... 살생님이 나타나서 양아치들을 전부 제압한 후 사건이 끝난다.

사건이 끝난 후 여관에서 하는 여학생 인기 투표에서 대놓고 오쿠다가 신경이 쓰인다며 말한다. 왜냐하면 그녀가 만든 약으로 장난칠 수 있는 범위가 늘어나기 때문에(...) 남학생들 왈 "절대로 붙여놓고 싶지 않은 녀석들일세..."

리츠가 전학생으로 왔을 때는 그냥 기계일 뿐이라며 테라사카와 비슷한 태도를 보인다.

소닉 닌자 영화가 나오자 보려고 살생님을 타고(?) 나기사, 모바일 리츠와 함께 하와이까지 간다. 가는 도중에 품속에서 암살할 기회는 있었으나 그렇게 되면 태평양에 빠져버리기에 살생님이 날아가면서 하는 수업을 얌전히 들었다.

이토나가 왔을 때에는 왜 이토나가 비가 오는 밖에서 들어왔는데 빗방울 하나 맞지 않았는지 의아해한다. 그리고 이토나가 이내 촉수를 꺼내자 이해한다.

타카오카가 왔을 때에는 또 땡땡이쳤다(...)

수영장 에피소드에서는 시로에게 이용당해 어쩔 줄 모르는 테라사카가 카르마에게 명령을 내려 달라고 하자 작전을 말해준다. 테라사카가 전날에 살생님에게만 드는 꽃가루 스프레이가 묻은 셔츠로 이토나의 촉수를 약화시킨 뒤 반 애들을 모두 뛰어내리게 해서 이토나의 촉수를 퉁퉁 불게 했다.

이후 기말고사때 자기 실력에 대한 자만감에 부풀어 제대로 공부하지 않았고, 그 결과 전교 10등 이하로 밀려나 5영걸에게 '저 혼자 자폭한 애송이'라는 소리까지 듣는 굴욕을 겪었다. 안 그래도 프라이드 높은데....그리고 이게 실린 54화에서 역대급 갭모에짤이 나왔다(...)[10] 그래도 공부는 잘하는 것 같다 특히 영어 모르면 암살교실 2기 5화를 보자, 와이 돈트 유 어탁 인스테드 오브 차팅 어웨이? 여러분 이거 다 거짓말인 거 아시죠?

여름방학때 학생들의 절반이 바이러스에 걸려 죽을 위기에 처하자 바이러스가 아직 효과가 나타나지 않은 전원이 후쿠마 전상 호텔에 침입해 흑막으로부터 백신을 빼앗으려고 한다. 그러는 도중 5층 전망대에서 그립과 조우하고, 스모그에게 마취 가스를 마신 카라스마가 싸울 수 없게 되자 카르마가 그립과 전투한다. 이때 태도를 보면 기말고사때와는 다르게 상대방을 얕보지 않고 있다. 카라스마가 훈련하는 것을 보고 배운 방어 기술로 그립의 공격을 전부 피하거나 쳐내고, 이후 그립의 다리를 차서 주춤하게 한 뒤 마무리를 지으려 하나, 그만 그립이 갖고 있던 스모그의 마취 가스에 당해버린다. 그래서 그립에게 머리를 잡힌 후 죽을 위기에 처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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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크다!
사실 카르마도 같은 생각을 하고 있었고, 아래층에서 빼앗은 스모그의 마취 가스를 그립에게 정통으로 발사한다. 카르마 자신은 마취 가스를 예상했기에 하나도 마시지 않았다. 그립의 프로 의식을 믿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 훈훈하게 그와 대화를 한 후 헤어지는듯 했으나, 재밌는 건 지금부터라며 가방에서 고추냉이와 겨자를 꺼낸 뒤 그립을 실컷 고문한다... 후에 흑막의 정체가 밝혀졌을 때에는 자신은 처음 보는 인물이라 별 감흥이 없었던 듯하다.

여름방학이 끝날 즈음 반 친구들과 함께 여름 축제에 참가한다.

체육대회에서는 케빈과 영어로 대화하는 천재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에이 중학생이 영어 좀 쓸수도 있지

보육원 에피소드에서는 학생들이 아이들을 돌봐주느라 중간고사에서 참패한 뒤 오영걸에게 굴욕을 당하기 직전에 카르마가 와서 학생들을 감싸준다. 1학기 기말고사를 패배의 양식으로 삼아 전교 2등을 하였다.

사신편에서는 카라스마가 이리나에게 생일 선물로 줄 꽃다발을 산다. 그리고 카라스마에게 이리나에게 주라며 부탁을 한다. 후에 반 전체가 사신에게 감금되자 오쿠다와 타케바야시의 도움으로 탈출한 후 사신과 전투하려 하나, 순식간에 자신의 뒤에 다가온 사신에게 당해버린다. 그리고는 다시 감금되고, 나중에 카라스마가 사신을 쓰러뜨린 후 풀려난다.

진로 상담 에피소드에서 관료가 되고 싶은 이유가 밝혀지는데, 지진 같은 천재지변이 일어났는데도 나라 자체는 큰 혼란이 없이 잘 돌아가는 모습을 보니 뒤에서 나라를 움직이는 사람이 대단해 보였다고 한다. 덤으로 오쿠다 마나미가 만들어낸 독 콜라에 나카무라 리오와 카르마가 곤충의 알이나 기생충 등을 넣으라고 조언했다. 그리고 그것을 마신 살생님은 얼굴이 크게 부풀어올랐고[11], 그 와중에 곤충 알의 맛을 봤다(!). 그리고 아직 직업을 정하지 못한 테라사카 료마에게는 정치인이 되라고 조언했는데, 이유는 목소리만 큰 놈이 정치인을 하면 뒤에서 실컷 부려먹을 수 있어서(…).

학원제에서는 노리타 유우지에게 나기사를 팔아서 돈을 벌 생각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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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쿠슈에게 승리한 카르마

최종 기말시험에서 아사노 가쿠슈와 이런 저런 신경전을 벌이고, 수학 마지막 문제에 단 둘이 도전했다. 내용 자체는 부피의 계산인 문제였지만 설명에 체심입방격자구조, 점의 집합의 영역, 체적 등등 고등학생도 알기 어려운 설명들로 꼬아 놓아 시간낭비의 진수를 보여주는 문제였다.[12]결국 총합 500점, 즉 올백으로 최종 기말고사의 등수는 전교 1등.

132화에서 나기사가 그분에게 암살기술인 키스를 시전하는 모습을 나카무라 리오와 함께 촬영했다(...)

141화에서는 살생님의 모든 과거를 듣고 나서 굉장히 긴장하고 두려운 듯한 표정으로 식은땀까지 흘린다.[13] 이 때 혼자 나기사의 뒤에서 살생님인지 나기사인지 모를 누군가를 바라보며 표정이 굳어있는데, 이는 143화에서 나기사에게 험악하게 구는 것과 관련 있는 모종의 복선이라 추정된다.[14]마지막 부분에서는 표정이 그려지지 않고 뒷모습만 보여지는데, 아마도 살생님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은 학생이니만큼 타격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143화에선 암살을 반대하는 나기사에게 E반에서 가장 재능있는 나기사가 암살을 하지않으려고하면 나머지 재능없이 죽이려고 노력한 학우들의 노력을 "예쁜 여자가 추녀에게 남자 만나는건 별거아니다."것과 마찬가지라 비유하며, [15] 카르마가 자기보다 훨씬 능력이 뛰어나다하는 나기사에게 카르마는 되려 그런 태도가 마음에 안든다며 약한 사람들의 감정을 모르는거냐 되묻는다. 나기사가 이를 부정하면서 살생님과의 즐거웠던 추억을 그에게 말하지만 카르마는 카르마대로 나기사같은 사고방식으로 살의를 잃는것이 살생님의 노력에 먹칠을 하는거라고 반박한다. 이때 나기사에게 몸뿐 아니라 머리까지 초등학생이냐고 하는데, 이에 나기사가 째려보자 제대로 분노해서[16][17] 나기사를 밀치고 멱살을 잡는다. 나기사도 미리 카라스마에게 배웠던대로 반격을 하지만 나기사의 삼각조르기를 힘으로 씹어버리고 주먹을 날리려다가 이소가이와 마에하라에게 저지당한다. 둘이서 막기도 힘들다는걸로 보아 역시 힘도 굉장한듯.[18] 또한 이번 에피소드만큼 카르마가 대놓고 화내는 표정은 없었던 만큼.

144화에서는 살생님을 죽일지 말지 결정하는 암살 서바이벌에서 홍팀(죽이자 파)에 소속된다. 장비를 준비할 때 나기사와 눈이 마주치는데, 동시에 고개를 팩 돌려버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귀엽다 이를 본 카야노가 전부터 신경쓰였다며 저 둘은 오랫동안 친구인 것 치고는 어딘지 서먹해 보인다고 떡밥을 뿌렸다. 이름에 '군'을 붙여서 부르는 것도 그렇고 서로를 게스트 취급하는 느낌이 든다고. 그리고 후에 나카무라 리오가 말하길 "아까 전은 너 답지 않았어. 뒤끝이 남아있는 것 같았는데."라고 말하는 것으로 보아 서먹하지 않게 친해질려고 하는 과거가 있는 듯한 얘기를 한다.

서바이벌이 시작되기 직전에 나카무라에게 아까 전엔 너답지 않았다는 말을 듣는다. 카르마는 웃으며 이젠 정신 차렸으니 괜찮다고 대답한 후 치바와 하야미를 불러달라고 한다. 그리고 치바와 하야미는 서바이벌이 개시하자 마자 각각 카타오카와 타케바야시를 아웃시킨다. 아무래도 이 작전을 전달한 듯. 자신의 진지를 헤집으며 혼자 3킬을 하던 칸자키 유키코를 아웃시키고 본격적인 지휘 시작. 하지만 나기사의 의표를 찌른 역습에 다수가 털리고, 이후 청팀의 두번째 생존자도 해치운후에 나기사와 1 VS 1 나이프 파이팅을 시작하자고 제안해 정면승부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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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년 당시의 카르마

이때 싸우기전에 과거회상이 나오는데, 천재적인 머리와 더러운 성깔로 인해 자기 멋대로 하고 다녀 친구가 없었지만, 유독 나기사만큼은 인축무해하게 생겨서 스스럼없이 접근할 수 있었다고. 하지만 그런 나기사와 같이 다니면서 가끔 그가 가지고 있는 암살의 재능을 본능적으로 느끼고 두려움을 느끼기 시작해 사이가 멀어졌다고 한다. 싸움이나 공부라면 이길 자신은 있지만, 그런걸로 이겨서는 의미가 없는 껄끄러운 녀석이라 점점 멀리하게 되었다고.[19]

그리고 드디어 난투극을 벌이는데, 나기사의 일격에 나이프를 잃지만 곧이어 반격해 나기사 역시 나이프를 떨어뜨리고 여분의 나이프를 꺼내는 것을 막으며 육탄전을 벌인다. 나기사를 완벽하게 이기겠다는 마음으로 공격을 다 맞아가며 육탄전을 벌인 결과 나기사를 쓰러뜨리고 나이프를 주워 마무리하려 했으나, 바로 그 틈을 노려 나기사가 클랩 스터너(clap stunner)를 적중시킨다.[20] 그러나 카르마도 자신의 혀를 깨물어 정신을 잃지 않고 서로 마무리 일격을 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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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기사 vs. 카르마의 클라이맥스

나기사가 나이프를 버리고 달려들어서 암트라이앵글에 당해서 꼼짝도 못하고 질식당해 기절할 마당에 우연히 떨어뜨린 나이프가 손에 들어온다. 팔만 휘두르면 승리할 수 있었지만 본인이 제안했던 "모두가 납득할 수 있을 만한 승리"가 아니라는 점을 깨닫고 항복한다. 그리고 나기사에게 '군'은 붙이지 말고 부르자고 한다. 이후로는 '나기사 군'이 아닌 '나기사'라고 불러준다.

151화에서는 호리베 이토나가 양보해줘서 나기사와 함께 우주선에 타게 된다. 그리고 처음에 이런 위험한 일은 하기 싫다며 테라사카랑 더미 인형을 태우자고 했다. 추락해도 손해 제로고. 카르마는 양보를 수락하면서 둘이 우주선에 타는 것으로 결정되었고, 학생들에겐 처음으로 살생님의 스피드를 뛰어넘은 마하 23의 우주선을 타고 간다. 이후 152화에서는 나기사와 함께 칼과 폭탄을 가지고 [21] 우주비행사들을 협박(…)해서 연구 데이터를 강탈한다얻어낸다. 자신이 나중에 출세하면 우주 개발 예산을 늘려주겠다고 한다. 참고로 우주선을 타고 돌아오는 길에 닌텐도를 한다(...)

155화에서는 진학할 고등학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데, 쿠누기가오카 고등학교에 들어갈 생각이라고 한다. 자기들이 쫓아냈던 녀석이 자신들보다 더 위에 올라서는 모습을 본 본교사 피라미들의 굴욕적인 표정을 3년 내내 보면 즐거울 거라고(...) 그리고 학력으로 일대일 승부해서 재밌을 것 같은 녀석은 여기밖에 없을 거라 말한다.

156화에 밝혀진바로는 아주 가볍게 쿠누기가오카 고등학교 입학 시험에 합격했다고. 나기사를 깔보던 D반 애들을 약올리면서 이를 밝혔다.

158화에서 책상 밑 에서 초콜릿을 꺼내는 카야노 뒤에서 나카무라와 함께 "어라 어라 어라?"라는 대사를 하며 등장(...)

159화에서는 애써 초콜릿을 줄 사람에 대해 부정하는 카야노에게 전에 폰으로 찍어둔 키스 사진을 꺼내며 확인사살까지 날린다. 이후 나카무라 리오와 함께 나기사와 카야노 두 사람을 붙여 한꺼번에 갖고 놀기 위한(...) 목적으로 카야노에게 협력한다. 카야노가 초콜릿을 주는 것을 돕기 위해 다른 사람들이 초콜릿을 주는 모습을 관찰하고[22] 마지막에는 자신들을 관찰하는 살생님을 카야노에게서 받은 사진을 초콜릿[23]과 함께 주어 떼어 놓았다. 초콜릿을 주고 나오는 카야노를 보며, 자신을 죽이고 남을 위해 노력하는 점이 유키무라 선생님과 닮았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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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화에서 복근이 공개되었다!!!

168화에서는 산에 잠입한 E반을 지휘한다. 1년간 계속 훈련해온 장소라서 익숙하기도 하고, 카라스마가 방위성에서 학생들을 일부러 과소평가하게 만들어서 방심시킨 덕분에 E반을 붙잡기 위해 따라온 암살자 집단에게 빅엿을 먹였다. 장소를 그 산으로 한정한다면 E반은 최강의 암살 집단이라고...

174화에선 도망치길 주저하는 오쿠다의 팔을 잡아 끌어들인 뒤 도망치는 것도 하나의 전략이라며 데리고 갔다.

177화에서 살생님을 보내주면서 처음으로 눈물을 보였다.[24] 처음에 등장할 시 '선생이라는 생물을 죽여보고 싶다'는 옛날의 태도에 비해 확실히 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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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에. 이 곳이 내 새로운 지갑이냐.

180화에서 나온바에 따르면 국가공무원 1종 시험(한국의 행정고시)에 가볍게 붙었다고 한다. 이후 경제산업성 청사를 올려다 보는 모습으로 등장하는 걸로 보아 경제산업성의 캐리어 관료로 들어간 듯 싶다. 여담으로, 7년 후 시점의 카르마의 키는 무려 185cm. 위너다...[25]

배후에서 좌지우지 하는 것을 좋아한다는 걸 감안하면 이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7 주요대사

예전부터, 인간은 모두 타인의 '보이지 않는' 부분을 재능이라고 부른다. (생략) 어떤 녀석이든 나한테 보이지 않는 형태의 재능의 영역이 있고, 그건 모두에게 똑같다.
(생략) 그저, 자신의 바깥에도 세계가 있다는 것만 깨닫는다면.

8 게임

8.1 어쌔신 육성계획

능력치는 우수하나 유니크 스킬이 별로다.

  • 수류탄 던지기 & 사격
말 그대로 수류탄을 투척한 후 저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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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정 콤비네이션]
그래... 시시한 생각이 떠올랐어.
함정 세 개를 설치한 뒤 연쇄시킨다.

9 기타

장난치는것만큼 단것도 정말 좋아한다고 하는데 실제로도 딸기우유를 들고있는 장면이 많이 나온다. 또한 이리나 옐라비치의 닉네임인 비치를 지은 장본인. 나쁜남자스러운 캐릭터성과 살생님 한정으로 폭발하는 갭모에 덕에 암살교실의 캐릭터들 중에서도 유독 여성팬들에게 인기가 많다. 1차 인기투표에서 카르마가 1위를 차지한것도 그 때문. 전체 득표수 420표 중 남성표는 100 조금 안되는 반면 여성표는 320에 육박할 정도로 성비 차이가 엄청나다. 애니 공개 후 애니메이트에서 실시한 인기 투표에서도 1위를 차지. 암살교실 게임인 '둘러싸고 있는 시간' 에서의 투표에서도 다시 1위. 3ds 게임 인기투표에서도 1위. 마지막에 한 미래를 보고 싶은 캐릭터 인기투표에서는 2위.

애니메이션판에서는 원작보다 외모 보정을 받은 데다 작화도 꽤 잘 뽑혔다. 게다가 성우 버프까지 받아 팬들이 꽤 많이 유입되었다.

10 스핀오프

살생님 Q! 항목 참조.

11 캐릭터 붕괴?

본격적으로 반의 의견이 갈리는 143화와 148화를 전후해서, 인기로는 암살교실 불후의 1위를 차지하고 있던 카르마의 위상이 조금씩 흔들리기 시작한다.

나기사에게 험한 소리를 하고 시비를 걸거나 격투를 하는 등의 장면이 나오면서 이 캐릭터에 대한 호불호가 갈리게 된 것이다. 스토리 진행과정에서 필연적이었던 부분이지만 카르마를 좋아했던 팬들이나 나기사를 좋아하는 팬들 모두 다소 카르마에 대한 인식이 달라진 듯. 이 장면에 불만을 품는 팬들의 주된 의견은 '카르마라는 캐릭터를 이해할 수 없다'라는 것. 나기사에게 자신이 이해할 수 없는 재능이 하나 있다고 해서 사람을 피떡이 될 정도로 패는 것에 대해 "기말고사 때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고 노력하던 카르마는 어디가고, 열폭만 남은 Be폭력주의자가 나왔냐"라는 의견이 나오게 된 것이다.

다만 나기사의 암살재능에 열등감을 느끼고 있었던 것은 이전에도 가끔 나왔다. 본인이 말한 대로 재능없는 놈은 죽어라 노력하는데 재능있는 놈이 "나 이거 하기 싫으니 안함"이러니 거기서 폭발 한 듯.
무엇보다 암살교실을 읽어봤다면 한번쯤은 나기사라는 인물에 대한 비범함을 느끼게 되기 마련이다. 카르마 역시 사람이고, 그런 카르마가 나기사를 주시하면서 복잡한 감정을 느끼는 것도 어찌보면 당연하다.

또 다른 비판으로는, 카르마 스스로 격투로 겨룰 수 있는 종목이 아니다라고 표현해놓고 그의 특기인 격투를 이용해 체력적으로나 체격적으로나 자신에게 밀리는 것이 확실한 나기사에게서 승리를 쟁취하려 했다는 점이 있다. 설령 카르마가 격투에서 승리한다고 해도, 카르마 스스로 승리를 납득할 수 있었을까?

뭐 결국 마지막엔 맨손으로 자신에게 덤벼든 나기사에게 항복하고[26] 나기사와 '-군' 호칭을 붙이는 것은 그만하자는 제의를 한다.
  1. 하지만 해당 성우는 TVA판에서 다른 중요한 배역으로 돌아오게 되는데...
  2. OVA와 TVA의 성우가 유지된 유일한 경우.
  3. 오카모토 노부히코와 오스틴 틴들 이둘은 액셀러레이터를 맡았다.
  4. 하지만 의외로 속은 좀 여리다고 한다.
  5. 성적이 좋아서 벌점 몇점정도는 상관없다나.
  6. 다른 사람들은 성으로 부른다.
  7. 불량한 겉모습에 비해 우월한 성적과 의외로 성실한 성격, 장난을 좋아하며 특히 시오타 나기사에게 섹드립을 잘 친다든가
  8. 다만 카르마는 다른 학생들을 리드할 수는 있지만 본인이 직접 하기보다는 대체로 이소가이나 카타오카에게 맡긴다.
  9. 사실 화학2에서 배우는 내용이긴 하지만, 핵심이 되는 내용(원자가 차지하는 공간 비율 구하기)은 중학교 수학 내용만으로 풀 수 있기는 하다. 실제로 문제에서 해당 학년 수준 이상의 내용이지만 여러 정보를 주어 그 학년에서 풀 수 있도록 하는 유형의 문제는 생각보다 흔히 볼 수 있다. 당장 수능 수학을 봐도 알 수 있다.
  10. 참고로 카르마는 누가 갑자기 뒤에서 나타나거나 누군가가 자신의 생각을 꿰뚫어보거나 나기사에 필적하는 살기를 지닌 사람을 만나면 당황한다
  11. 살생님 왈 독 콜라의 베이스가 황산이었다고 한다.
  12. 아사노는 복잡한 수식을 풀고 거의 다 풀기 직전에 종이 쳤지만, 카르마는 곧 정답을 알아내고 "뭐야, 초등학생도 알겠네…"라고 중얼거린다. 다만, 이것은 순수하게 본인의 실력만으로 풀었다고 하기는 뭐하는데, 이 마지막 문제는 카르마 본인이 말하길, 'E반의 모두와 함께 한 시간이 있었기 때문에 풀 수 있었다'고 고백했기 때문이다. 순수한 본인실력만 고려할 경우, 이 마지막 문제를 그 모두와 함께 한 시간이 없었다면 풀 수 있었을지는 의문이다.
  13. 지금까지는 여름방학 편이나 아주 소수를 제외하고는 진지한 표정을 지은 적이 없으며, 그 표정들도 이렇게 두려운 기색을 나타내는 표정은 아니었다.
  14. 카르마가 나기사에게 (암살 실력에서) 열등감을 가지고 있다는 묘사는 은근히 있는데, 나기사가 빗치 선생의 옷에 달린 택을 뗄 때도 특별히 놀라는 묘사가 있었으며, 담력 시험에서는 아예 타카오카를 쓰러뜨리고 왔는데도 무서움이 안 느껴지는 나기사가 무섭다고 느꼈으며 그럼에도 나기사에 지지 않을 것이며 살생님을 죽이는 것은 자신이라고 고백한다.
  15. 이 예시를 들며 예쁜 여자가 나기사 얼굴인데 역시나 위화감이 하나도 없다(...)
  16. 상당히 섬뜩하다. 여담으로 이때의 눈이 뱀의 눈을 닮았다
  17. 이 때 "쬐그만한 암놈 주제에 인간에게 덤비겠다는 거야?"라면서 도발한다대놓고 여자취급
  18. 분명 예전에 이토나가 힘은 테라사카가 더 강하다고 했는데 이때 보여주는 모습은 테라사카고 뭐고 두들겨 팰 기세다...
  19. 하지만 나기사는 오히려 놀라운 재능을 가진 카르마를 동경하고 있었지만, 카르마가 자신을 멀리하는것이 자신과 같이 있는게 질려서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20. 카르마가 전혀 대비를 안하지는 않았다. 나기사가 타카오카를 이기는 것도 보았고, 평소 신경쓰던 모습이나 이후 대처를 보았을 때 나름대로의 방법을 고안해낸 셈. 그럼에도 불구하고 철저한 연기를 펼친 나기사에게 일격을 허용한 것.
  21. 하지만 폭탄은 그냥 양초였으며 칼은 고무칼이었다(...)
  22. 사족으로 카르마 자신은 테라사카를 골려먹기 위해 오쿠다에게 초콜릿을 만들어 달라고 부탁했다.오쿠다 한테 초코를 받았다.
  23. 테라사카용으로 만든 것과 모양이 동일한 것으로 보아 이것 역시 오쿠다가 만든 것으로 추정했으나 애니에선 포장지 색이 다르게 나왔기에 아닐 수도 있다.
  24. 눈물을 안 보일 것 같은 멤버들 모두 눈물을 보였다. 울음을 겨우겨우 참으려고 애쓰는 오카모토 노부히코의 연기가 더욱 빛났다.
  25. 살생님을 제외한 선생님 보다 더 커졌다! 카라스마는 180cm, 이사장은 183cm이다 그리고 나기사는 160cm. 다만 타카오카 아키라는 하루밖에 지내지 않았으므로 선생 축에 들어가지 않는다.
  26. 카르마의 손에는 칼이있었지만 맨손의 근성을 보여준 나기사를 상대로 나이프를 써서 이겨봤자 아무도 인정을 안한다고.